무릎과 허리 그리고 어깨의 결림과 욱신거림등 통증으로부터 자유롭고 싶은 것이 많은 이들의 바램이다.
특히 가평군의 경우, 5만5천여 군민들중에 60세 이상의 ``어르신``들이 1만1784명에 이르고 65세 이상의 노인은 인구의 14%를 넘는 8천280명이나 된다.(5월31일 기준)
이미 가평군은 고령화 사회의 기준인 인구 대비 7%를 넘는 14%를 기록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비책이 시급히 요구되는 지역이다.
이러한 때에 가평군 농협(조합장, 오구환)이 작금의 현실을 고려하여 여성들을 상대로 ``실버 생활관리사``를 양성한다는 취지하에 58명을 상대로 본격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화제다.
중앙대학교와 산학협력관계로 운영하는 이 교육은 6주동안 주2회씩 실시하는 것으로 노인에 대한 이해, 노인상담 기초 및 자원봉사, 가정간호와 응급처치등의 프로그램과 함께 발, 허리, 무릎, 어깨의 ``아픔``을 덜수 있는 기초치료법등을 중앙대 전문교수들의 지도아래 운영하고 있다.
또한 노인을 위한 마술치료 교육과 노인건강 마사지등도 교육생들의 호응도가 높아 절찬리에 운영중이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58명의 교육생들이 대부분 수료증을 받게 될 것으로 보여 이들의 활동이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