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車·폰 끌고 기름값 하락 밀고…경상 20개월 연속 흑자
- 한국 경제가 20개월 연속 경상수지 흑자를 달성했다. 9월 경상수지 흑자가 66억달러를 기록하면서 1~9월 누적으로는 488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은 29일 9월 국제수지(잠정)를 발표하면서, 경상수지 흑자액이 65억7000만달러로 전월(56억8000만달러)이나 작년 동월(59억1000만달러)에 비해 모두 증가했다고 밝혔다.
<경제,증권>
금리 내려도 대출이자 그대로…은행 가산금리 인상
- 시중금리가 꾸준히 내려갔지만 은행에서 대출받는 사람들은 금리 하락을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 기준금리가 내려가자 은행들이 가산금리를 올려 이자이익을 챙겼기 때문이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대출액이 가장 많은 분할상환 방식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하나은행은 6월에 기준금리 연 2.77%에 가산금리 0.92%포인트를 붙여 연 3.69%로 대출했으나 10월에는 기준금리 연 2.66%에 가산금리 1.20%포인트를 붙여 연 3.86%로 대출하고 있다. 기준금리가 떨어졌지만 실제 대출금리는 더 오른 셈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리 산정 모범 규준을 통해 은행들이 터무니없이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없도록 지도 감독하겠다"고 말했다.
내년 공공기관 1만7000명 뽑는다
-29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14년도 공공기관별 신규채용 계획에 따르면, 내년도 공공기관 신규 채용인원은 올해보다 1328명 늘어난 1만6700명에 달한다.
공공기관을 분류별로 살펴보면 입사 선호도가 높은 공기업과 준정부기관 쪽에서 신규 채용을 대폭 늘린다.
넘치는 달러 新풍속도…조달금리 역전 "국내가 해외보다 싸
- 국내에 달러 유동성이 넘치면서 한국에서 달러를 조달하는 비용이 해외에서 조달하는 비용보다 더 낮은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낮은 금리로 해외에서 달러를 조달해 이익을 내던 외은 지점들이 수익 축소로 긴장하고 있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외환시장에서 단기 금리인 달러 콜금리(오버나이트 기준)는 A외은 지점이 국내에서는 연 0.12~0.15%에 거래되는데 역외(싱가포르)에서는 연 0.12~0.24%에 조달하고 있다
홍기택 회장 "산은 최악땐 1조 적자
- 산은은 2000년 이후 12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올해는 STX 구조조정 등 변수가 생기면서 13년 만에 적자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산은은 올해 2분기에 2665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게다가 동양 사태로 인해 산은이 약 2000억원 손실이 예상되면서 재무 상황은 더욱 안 좋아지고 있다.
산은 관계자는 "최악의 경우 1조원까지 적자를 볼 수 있다는 것"이라며 "실질적으로 1조원까지 적자를 볼 가능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올해 155조 투자 약속 지켜달라"
- 장관은 29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30대 그룹 사장단 투자고용 간담회`에서 "기업마다 사정이 있겠지만 올해 계획한 155조원의 투자계획을 100% 달성해서 우리 경제가 다시 한번 도약하는 모멘텀을 만들자"고 당부했다.
산업부 장관과 30대 그룹 사장단 간담회는 지난 4월 4일 이후 두 번째다. 첫 번째 간담회에서 30대 그룹은 올해 투자 규모를 당초 148조8000억원에서 154조7000억원으로 늘리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국내은행 가계·기업 연체율 3개월만에 하락
- 국내 은행의 가계·기업 연체율이 3개월 만에 하락했다.
금융감독원은 9월 말 현재 국내 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금연체 기준)이 1.00%로 전월(1.13%)보다 0.13% 포인트 줄었다고 29일 밝혔다.
전월 대비 신규 연체액이 축소된데다 연체채권 정리 규모가 확대된데 따른 것이다.
국내 은행 연체율은 지난 6월 말 0.98%까지 떨어졌으나 7월 말 1.06% 등으로 증가세였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1.12%로 전월보다 0.13% 포인트 떨어졌다. 대기업대출 연체율은 0.85%로 0.04% 포인트 상승했으나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1.21%로 0.19% 포인트 하락했다.
<부동산>
세종시·혁신도시 공무원 특별분양 규제 강화 입법 예고
- 세종시와 혁신도시로 이주하는 공무원 및 공공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주택 특별공급 비율이 70%에서 50%로 축소된다. 특별분양 주택의 전매제한 기간도 1년에서 3년으로 늘어난다. 공무원 등에 대한 특혜라는 지적과 도덕적 해이 논란이 거세게 일자 정부가 서둘러 제도 개선에 나선 것이다.
29일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개정안은 후속 입법절차를 거쳐 내년 1월께 공포ㆍ시행한다. 시행일 이후 입주자 모집공고를 내는 신규 분양 단지부터 적용된다
수도권 미분양 4년만에 최대폭 감소
- 전세금이 61주 연속 오르는 등 고공행진을 거듭하면서 지난달 수도권 미분양 아파트가 4년 만에 가장 많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주택은 6만6110가구로 8월 6만8119가구에 비해 2009가구 감소했다. 특히 수도권의 경우 전월 대비 2232가구 감소해 감소폭이 지난 2009년 9월 전월 대비 2400가구 줄어든 이래 48개월 만에 가장 크다.
용산개발 무산에 경매매물 속출
- 단군 이래 최대 개발사업이라는 용산국제업무지구 사업이 무산되면서 조합원 자격을 얻기 위해 새로 지은 지분 쪼개기용 건물도 경매시장에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건축허가 당시와 다른 용도로 사용되는 용산 지역 지분 쪼개기용 경매물건은 2010년 5건, 2011년 17건에 이어 작년 26건, 올해는 이달 25일 기준 36건으로 3년간 크게 늘었다.
세종시·혁신도시 특별분양 축소
- 세종시와 혁신도시 조기 안착에도 일부 도움을 줄 것이라고 분석한다. 공무원 등 특별공급분 전매제한이 3년으로 늘어나면 적어도 6개월~1년은 실제 입주해서 살아야 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세종시에선 단기차익을 보고 움직일 사람들은 거의 다 움직였기 때문에 대책이 다소 뒤늦은 감이 있다"면서도 "내년부터 입주물량이 대폭 늘어나는 만큼 단기 시세차익을 겨냥한 특별분양은 확실히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창동·수서역 공영주차장 행복주택 후보지로 검토
- 정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창동·수서역 공영주차장을 행복주택 건설 차기 후보지로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수현 의원(민주당)은 LH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와 관계자 설명을 인용해 "국토교통부와 LH가 서울 창동역, 수서역 공영주차장을 행복주택 건설 후보지로 검토중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29일 밝혔다
심재철 의원 "LH 공공주택 층간소음 취약
- 최근 아파트 층간소음 분쟁이 사회문제로 비화된 가운데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한 공공주택도 층간소음에 안전한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심재철 의원(새누리당)은 LH가 2009년부터 올해 8월말까지 5년간 준공한 500가구 이상 벽식구조 아파트 11만9천800가구를 분석한 결과 바닥두께가 표준바닥구조인 210mm에 못미치는 아파트가 7만4천383가구로 전체의 62%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산업>
TV·PC·스마트폰서 다 통하는 삼성 `만능SW` 공개
- 삼성전자가 TV, 스마트폰, 태블릿, PC, 가전, 카메라 등의 스마트 기기에서 각종 서비스와 콘텐츠를 끊김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공개했다. 하드웨어의 막강한 지배력을 소프트웨어로 넓히겠다는 것으로 약 3억대에 달하는 삼성 스마트 기기의 서비스 플랫폼을 발판 삼아 애플과 구글을 추격하겠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28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한 소프트웨어 개발자 행사인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SDC)`에 깜짝 구상을 터뜨렸다. 삼성의 모든 기기에서 자유롭게 운용할 수 있는 개발자용 소프트웨어(SDK)를 공개한 것
SK하이닉스 2분기 연속 `조단위 영업익
- SK하이닉스가 2분기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두며 `조 단위 이익` 행진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 2월 SK그룹에 인수된 하이닉스가 SK DNA를 이식받아 화려한 날개를 펴고 있는 것이다.
SK하이닉스는 3분기에 매출 4조840억원, 영업이익 1조1640억원을 거둬 지난 2분기에 이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매출은 전 분기보다 4%,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 분기보다 5% 증가하면서 2분기 연속 1조원대를 달성했다. 분기 매출 4조원 돌파도 역대 최대치다
갤럭시기어, 미국서 반품률 30% 이상?
- 미국 IT전문매체 긱닷컴(Geek.com)은 자체 입수한 문건을 통해 미국 최대 유통업체인 베스트바이에서 갤럭시기어의 반품률이 다른 제품들에 비해 유독 높다고 25일(현지시간) 전했다.
긱닷컴은 미국 전역의 베스트바이 매장에서 갤럭시기어 반품률이 30%를 넘어서자 삼성전자가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매장 직원을 상대로 설문조사에 나섰다고도 덧붙였다
<국제>
오바마 "우방국 정보 활동 재검토"
- 우방 국가원수에 대한 미국 국가안보국(NSA) 도청 파문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사진)이 해외 정보활동에 대한 재검토 작업에 착수하겠다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28일 ABC방송과 인터뷰에서 "국가안보 작전들은 일반적으로 미국 국민을 안전하게 하고 (이를 위해) 내가 올바른 결정들을 내리도록 한다는 목표가 있다"며 "그러나 그들은 너무 광범위한 이슈에 관련돼 있다"고 지적했다.
美 3차 양적완화 역대 최대 규모”
美 대도시 집값, 7년 6개월만에 최대폭 상승
美생산자물가, 한달만에 또 하락..인플레 압력 저조
美소매판매, 반년만에 첫 감소..핵심판매는 호조
美생산자물가, 한달만에 또 하락..인플레 압력 저조
美전문가들 "QE, 내년 4월 첫 축소..2015년에 종료"
노키아 3분기 9100만유로 순손실…손실폭 축소
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해요 라이징스타님^^
잘 읽었습니다.감사합니다.^^
잘 봤습니다. ㅎㅎㅎㅎ
오늘도 감사히 봅니다.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잘 보고 갑니당^^
감사합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출석합니다....^^
잘보고 갑니다~^^
감시히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히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덕분에 잘 봤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감사해요^^
잘봤습니다 ^^
감사합나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