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데 그때 낚시시작한 몇살아래 후배님을 완전 전문의수련하듯이 온갖 핀잔과 수발을 시키며 도제수업을 시키더니 몇년후 고수님기력이 떨어지시고 새로 치고올라오신 인턴님이 새 고수님으로 등극하시매 옛고수님은 신고수님옆에만 서면 기를 못피는 처량한신세로 전락하셨습니다. 지난번 파키리에서도 옛고수님이 간신히 이짜스순이 올리며 기뻐하던 순간도 잠시 바로 옆에서 사짜후반 스순이로 완따귀를 날리셨는데,,,,,
그간 낚시를 멀리하고 지냈더니 안그러던 집사람이 회먹고싶다고 하길래
집앞에 나가봐도 꽝 카와이 하나라도 잡을 곳없냐고 방송하니 옛고수님께서 자기텃밭으로 오란전갈을 보내시어 현장에 도착해보니 많은 사람들이 모두 꽝놀이 하고있고 새벽4시부터와서 하던 한인조사님도 거의빈손으로 퇴장했다길래 그럼그렇지하면서
그럼 마지막 한슝하고 퇴장하려는데 갑자기 고목이된 옛고수님이라 무시한 것을 무색하게 츄벨리하나 올리시고
그리곤 댓빵스순이 둘 그리곤 카돌이 옆에있는 다른조사님들 더멀리 슝해봐도 입질한번 못받고
이게 뭔일이지 생각해보니 새고수님이 어머님병간호차 어제 한국으로 들어가셨단 사실을 알고계신 옛고수님 그래서 고목나무에서 새순이 나듯이 신고수님 없는 세상에서 신나게
장검을 휘둘러 여러조사님들을 제압하시곤
스순이 하나만 거두시곤 나에게 스순이링 츄벨리랑 카돌이를 남기고 싱긋 미소를 던지며 홀연히 멋진 모습으로 사라지셨습니다.
아마도 한국에서 고수님이 돌아오실때가지는 활개치며 멋진모습을 보일듯합니다. 덕분에 겨울철 만나기힘든 스츄카 삼색을 집사람과함께 즐겼습니다. 담주말도 옛고수님을 꼬득여 회맛을 보려합니다. 관심있으시면 연락바랍니다.
첫댓글 멋지십니다
ㅋㅎㅎㅎ.... 재밌는 글... 새고수가 누군지 모르지만 한국에서 안 오시면 ,
옛고수가 좋아하겠는데요.. 글.. 잘 읽었습니다..
실명 공개 해 주세요
옜고수 : 키 x / 신고수 : 앤데 x 정답 인가요 ? ㅋㅋㅋ
요즘 스내퍼 찰지고, 감칠맛 나고 쫀득쫀득 한게 맛납니다.
킹이도 배살이 찰지고 좋습니다..ㅎㅎㅎ
이번 일욜 물때 좋은데
고수님모시고
파에가면 어떨지요?
11시 알바니출
각자점심갖고오고
난 술과 회칼준비,,,,,
고수님은 아무때나 모실수 있나보죠?..그렇게 한가할까요..?
전 도토리 점심가지고 소풍준비..
낼 출정 확정됐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