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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strong><span style="font-size: 18pt;"></span><span style="font-size: 18pt;">제주도 한라산 산행(1950m)(2014년 1월 20일 사진)</span></strong></p><p>♣ 한라산은 삼신산의 하나로 옛날부터 우리나라 명산으로 알려져 왔고 제주도 중앙에서 그 줄기는 동서로 뻗어 있으며 남쪽은 급한 반면 북쪽은 완만하고, 동서는 다소 높으면서 평탄하고 광활하다.<br>한라산은 지질학상 신생대 제4기에 화산분출로 생성된 휴화산으로 대부분 현무암으로 덮여 있는데 산마루에는 분화구였던 백록담이 있으며 고산식물의 보고로서 식물의 종류도 무려 1,800여 종이나 되어 울창한 자연림과 더불어 광대한 초원이 장관을 이룬다.<br>뿐만 아니라 높은 절벽과 깎아지른 듯한 비탈, 그리고 얕은 계곡의 기암괴석 등 빼어난 자연경관과 이 산의 명물로 꼽히는 진달래 군락이 또한 아름답다. 그밖에 천자만홍에 덮인 가을의 만산홍엽은 빼놓을 수 없는 경관이며, 유독 눈 속에 잠긴 설경의 한라는 절경 중의 절경으로 꼽힌다.<br><br>제주시에서 한라산 동쪽 중허리를 가로질러 서귀포를 잇는, 총연장 43km의 5·16 도로는 단연 우리나라에서는 으뜸을 자랑하는 관광도로로서 숲속으로 뻗어가며 산천단, 성판악 등 숱한 경관지와 초원 등을 거쳐, 봄의 철쭉, 여름의 정글, 가을의 단풍숲, 겨울의 설원이 계절따라 변화하는 한라산의 장엄하고 수려한 갖가지 절경 속을 창 밖으로 즐기며 지나가노라면 서귀포 해안의 아름다운 풍치가 한눈에 펼쳐진다.<br><br>한편 한라산 서쪽 중허리를 가로질러 제주에서 중문을 연결하는 1100 도로는 전장37km, 1천1백 고지를 통과하는데 제주도의 식수를 해결하는 젖줄인 어승생 수원지, 한 골짜기가 모자라 왕도 범도 아니 난다는 전설어린 경승지 아흔아홉 골을 지나 원시의 밀림 속을 헤치고 금강산의 만물상에 비길만한 영실 기암 가까이를 스쳐 지나간다. <br>성판악코스와 관음사 코스로는 정상등반이 가능하며, 어리목코스와 영실코스를 이용하면 윗세오름까지만 등반이 가능하다. <br></p><p>요즘 눈이 한동안 내리지않아 어느곳으로 고민하고있든중 아는 분한테 제주도 한라산 같이 가지않겠느냐는 전화를 받고 준비도 없이 갑자기 금요일 오후에 승합차에 실려 목포에서 하루 밤 자고 새벽에 유달산 그리고 갓바위을 구경하고 아침을 먹고 9시가 넘어 </p><p>제주행 여객선에 몸을 싣었는데 주말 제주로 가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편안히 앉아쉴곳도 없이 넓은 갑판에서 간단한 술한잔으로 시간을 보내며 거센 파도에 시달리며 5시간만에 제주항에 도착하여 여행사 버스에 타고 송악산에 도착하여 송악산 외각길을 태풍서자끔되는 모진바람을 맞으며 송악산 일주를 하고 1인분에 2만냥하는 제주 흑도야지식당에서 하루 종일 파도와 바람에 시달린 몸과 마음을 한잔술로 풀고 널직한 펜션에서 자고 새벽4시 50분에 아침을 채우고 5시 50분 깜깜한 밤 성판악 탐방안내소에서 6시 10분에 심봉사처럼 더듬거리며 앞에사람 엉덩이만 쳐다보며 산행을 하다 보니 하늘엔 밝은 달님이 더듬거리는 중생이 불쌍하다는듯 환하게 인도해주더군요.ㅎㅎ</p><p>사라오름 대피소를 지나니 햇님이 기지개를 켜며 일어나 달님에게 우리를 인수 인계 받아 어제는 구름때문에 나오질 못해 미안하다는듯 최선을 다하는 햇님 덕을 보며 3시간 반쯤 백록담에 올랐는데...우아~~~그때 그 풍경을 뭐라고 표현할수 없었어요.</p><p>발 아래 펼쳐진 아름다운 구름. 넓은 푸른 목장에 하얀 양떼들이 뛰어논다고 할까요?ㅎㅎ</p><p>하지만 아름다운 백록담에 웬 사람이 그렇게나 많은지..오죽하면 제 인증사진도 못 박고 왔어요.ㅎㅎ</p><p>맑고 밝고 따뜻한 백록담에서 조금 쉬었다고 관음사방향으로 하산을 하다 널직한 곳에서 하루종일 메고다닌 도시락으로 점심을 때우고 썰매장같은 등사로에서 미끄러져 넘어지고 또 자빠지고 너무 웃어 배꼽을 웅켜지고 관음사 탐방로입구에 도착하니 1시도 되지않았네요.ㅎㅎ </p><p>다른코스에 등산객을 태우고 온다는 관광뽀스를 기다리다 우리 끼리 자금을 모아 용두암 해변으로 옮겨 해삼안주에 쐬주로 놀다 시간이 되었기에 제주항에서 4시 20분 배를타고 목포로와 충주 집에 오니 새벽3시가 넘어 무척 피곤했지만 즐겁고 무척 즐거운 산행이였어요.</p><p> </p><p>한라산 산행 코스.</p><p>성판악(06:10)→진달애 대피소(08:00)→사진찍으며 휴식→백록담(10:10)→관음사입구(12:40)</p><p>등산객은 무척 많았지만 6시간 반쯤 걸렸네요. 충청도 사람 말은 엄청 늦지만 발은 무척 빠르거든유~~~~</p><p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tx_entry_4559"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506F3C52DCAE530C"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p><p> 금요일 목포에 도착하여 다음날 새벽5시에 간밤에 내린 비와 눈으로 무척 미끄러웠지만 용감하게 유달산점령.</p><p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tx_entry_4065"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1D003C52DCAE542B"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p><p> 유달산 정상.</p><p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tx_entry_9658"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2AFC3C52DCAE5423"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p><p> 새벽에 유달산에서 보는 목포 대교.</p><p>어젯밤엔 무척 야경이 무척 아름다웠는데...에구 아쉬워라...</p><p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tx_entry_1682"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21E83C52DCAE552A"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p><p> 유달산을 내려와 일출을 볼까하고 갓 바위에 들렸는데 햇님은 아직 코를 골며 취침중.</p><p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tx_entry_6298"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33BD3C52DCAE561F"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p><p> 밤에 내린 이슬비가 얼어 붙어 얼마나 미끄럽던지...</p><p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tx_entry_5647"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23E13C52DCAE5729"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p><p> 갓 바위라고 하는데 내가 보기엔 구멍이 숭숭 뚫린 해골같아요..ㅎㅎ</p><p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tx_entry_4913"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45E83C52DCAE5813"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p><p> 아침을 먹고 목포항 여객 터미날...이때 까지만 해도 기분 짱...</p><p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tx_entry_9761"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2B713752DCAE5924"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p><p> 대합실에 들어가니...우아~이 많은 사람이 다 한라산엘 간다고 생각하니 내일 걱정이 태산이드군요.ㅎㅎ</p><p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tx_entry_1898"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34663752DCAE5A1F"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p><p> 잔뜩 흐린 날씨에 요란스런 파도까지 또 춥기는 얼마나 춥든지...</p><p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tx_entry_4437"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58CD3752DCAE5A08"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p><p> 세월 같은 5시간 배에서 시달리며 제주에 도착하여 첫번째 찾은곳이 송악산.</p><p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tx_entry_7805"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0FB63752DCAE5B35"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p><p> 경치는 쥑이는데 심술쟁이 바람때문에 나 뿐이 아니고 모두 풍경은 둘째고 우선 바람에 날아가지 않으려고 아둥 바둥..ㅎㅎ</p><p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tx_entry_8508"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21243752DCAE5C2D"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p><p> </p><p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tx_entry_9230"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0DD53752DCAE5D37"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p><p> 송악산 분화구을 보지않고 외각길을 택하니 45분쯤 걸리드군요.</p><p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tx_entry_23"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2CD43752DCAE5E25"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p><p> 제주의 명물. 선인장의 백년초. </p><p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tx_entry_1441"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3BF93552DCAE5E03"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p><p> 다음날 새벽 4반쯤 일어나 씻고 밥 먹고 성판악에 도착하니 6시. </p><p>아이젠 스페츠 마스크 완전 무장하고 6사 10분 출발...</p><p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tx_entry_6834"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3E043552DCAE5F02"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p><p> 깜깜한 밤에 보이는건 하늘에 달님과 머리에 달린 후레시에 비치는 앞사람 엉덩이와 발 뒤꿈치..ㅎㅎ</p><p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tx_entry_8868"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1E273552DCAE6013"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p><p> 드디어 이쁜 햇님이 나무사이로 아침인사하네요.</p><p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tx_entry_9071"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0C373552DCAE6120"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p><p> 멀리 보이는 한라산 정상.</p><p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tx_entry_9385"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78273552DCAE622A"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p><p> 진달래 대피소.</p><p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tx_entry_9463"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071F3552DCAE6222"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p><p> </p><p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tx_entry_2982"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30863552DCAE6309"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p><p> </p><p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tx_entry_3636"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23A93A52DCAE6407"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p><p> 진달래 대피소를 지나니 설경이 끝내줘요.</p><p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tx_entry_6163"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29983A52DCAE6504"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p><p> </p><p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tx_entry_3822"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60063A52DCAE662A"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p><p> 앞사람 엉덩이 보며 어찌 오다보니 벌써 백록담.</p><p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tx_entry_812"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74223A52DCAE6620"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p><p> 발 아래엔 구름 벌판이 환상적이구요.</p><p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tx_entry_7309"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11CA3A52DCAE6712"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p><p> </p><p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tx_entry_2267"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0F473A52DCAE6812"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p><p> 백록담 포지석엔 감히 사진 찍을 생각도 할수 없기에...</p><p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tx_entry_4023"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642E3A52DCAE682A"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p><p> 같이 산행한 산우님 사진을 찍었는데 나는...에구 아쉬워라...</p><p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tx_entry_1783"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0D993852DCAE691D"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p><p> 꿩대신 닭이라고 했나? 닭대신 꿩이라고 했나? 좌우지간 아무데서나 백록담 인증..ㅎㅎ</p><p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tx_entry_8311"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123D3852DCAE6A1A"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p><p> </p><p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tx_entry_5241"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61843852DCAE6B35"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p><p> </p><p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tx_entry_9260"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0CD73852DCAE6C1C"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p><p> 백록담에서 관음사코스에는 성판악쪽 보다 설경이 더 멋지고 더 웅장햇어요.</p><p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tx_entry_7830"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64DB3852DCAE6C36"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p><p> </p><p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tx_entry_2071"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1EAA3852DCAE6D13"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p><p> </p><p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tx_entry_2989"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5D7F3852DCAE6E36"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p><p> 제주시위에 떠있는 아름다운 구름.</p><p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tx_entry_8982"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6FCC3652DCAE6F06"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p><p> 점심을 먹고 내려오는 길은 무척 급경사코스였는데 많은 분들이 미끄러져 본의 아니게 썰매를 타는데 안절 부절 하는 모습 구경하긴 참 재미있어요.ㅎㅎ</p><p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tx_entry_6964"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688D3652DCAE700D"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p><p> </p><p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tx_entry_8312"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5B6C3652DCAE701B"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p><p> </p><p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tx_entry_7839"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53133652DCAE7124"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p><p>삼각봉 대피소에 오니 날씨가 얼마나 더운지 새벽에 입었던 등산복외투가 무겁게 느껴지네요.</p><p>다들 훌훌 벗어 쳐넣고 또 매달고...ㅎㅎ <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tx_entry_8608"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53B83652DCAE7223"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p><p> 산행을 무사히 마치고 관음사 입구에 오니 멋진 글이 반겨주네요.</p><p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tx_entry_2521"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3E063652DCAE733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p><p> 시간이 많이 남아 찾은 용두암.</p><p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tx_entry_8144"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52C03652DCAE7425"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p><p> 파도와 바람의 공동 작품 용두암.</p><p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tx_entry_8252"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51933C52DCAE750B"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p><p> 언젠가 식구와 같이 갔을때도 이랬는데..ㅎㅎ</p><p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tx_entry_275"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38463C52DCAE761D"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p><p> 긴 바다를 건너 우리를 무사히 목포에 데려다줄 여객선.</p><p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tx_entry_9830"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2FDA3C52DCAE7622"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p><p> </p><p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tx_entry_1662"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36113C52DCAE771C"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p><p> 배에서 보는 석양.</p><p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tx_entry_6561"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21B83C52DCAE782B"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p><p> 2박 3일 제주여행을 무사히 마침을 감사하며..</p><p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tx_entry_3120"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48863C52DCAE7912"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p><p> </p><p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tx_entry_7258"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21E83C52DCAE7A2B"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p><p> 목포로 오는 중간 배 안에서 펼쳐지는 멋진 시간.</p><p>동남아 사람같은 2인조의 음악에 맞춰 남은 힘을 모두 소모하는 여행객들.</p><p>보는 사람 역시 피로가 싹~~ 2박 3일간의 제주 여행 멋지고 또 아름답고 좋은 추억 많이 간직하고 왔네요.</p><p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tx_entry_3929"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6F2C3352DCAE7B07"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p><p> </p><center><audio style="width: 300px; height: 34px;" src="http://m1.daumcdn.net/cfile273/media/196DD10B4B97AF0E2566A6" autoplay="" loop="" controls=""></audio></center><center>화사하고 화려하고 화끈한 화요일 되시길 바라며...<br></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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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배를타고 가셨나보네요..
여러번 도전해도 알기불순때는 1750까지 가다가 바람으로 제지당해 못가고 담엔 다리아파못가고
담엔 술에취해못가고...ㅎㅎ
이젠 신체고장으로 못가고~~
이렇게 구경시켜주는 사진으로 만족해야겠네요..ㅎ
예~목포에서 배를 타고 갔다가 다시 배를 타고 왔어요.
배 타는거 보다 충주에서 목포까지 가고 오는게 더 힘들었어요.
요즘은 한라산 가고 싶어도 가기 쉽지 않아요.
하루에 1500명씩만 예약을 받는데 몇달전 예약을 해야 한다고 하더군요.ㅎ
ㅎㅎㅎ 자영언니 넘 재미 있어요
멋진 산행과 관광 이네요
엣생각 나네요 저도 ~~~
눈내린 사라오름도 정말 아름다웠는데~~
감사합니다.
참 멋진곳인데 육지에서 뚝 떨어져 있으니 쉽지 않아요.
늘 다시 가고싶지만 마음 뿐이에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
멋진 부강님
늘 화이팅 입니다
한라산 설경에 빠져 매년 찾아가도
당시의 근 눈꽃을 다시는 보질 못했네요
감사합니다.
전에는 한라산 뛰다 시피 산행했는데
지금은 아마 갈수 없을거 같아요.ㅎ
한라산 설경은 다른곳에선 볼수가 없을거에요.
이렇게 멋진 풍경 보여 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도 한라산 백록담분지 산행추억이 있습니다
눈산행으로 너무너무 아름다웠든 기억과
전날 과하게 마시고 잠 안자고 비몽사몽에 너무너무 힘들었든 기억이 있고 부터는 겨울 눈 산행은 가고싶다는 생각이 없습니다
체력좋을때 한라산 설악산 북한산 다녀온 추억이 있는걸로도 지금은 다행이다 싶습니다
여전히 산행즐기시는 만수무강님 모습은 늘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