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정신을 차리고 깨어 살피십시오!—베드로 전서 5:8. 성경의 마지막 책인 계시록은 이러한 말로 시작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 하느님께서는 머지않아 반드시 일어날 일들을 자신의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이 계시를 그분에게 주셨습니다.” (계시록 1:1) 따라서 우리는 오늘날의 세상 사건들과 그 사건들이 성경 예언을 어떻게 성취시키고 있는지에 깊은 관심을 갖습니다. 그리고 그 사건들에 대해 다른 형제 자매들과 이야기하기를 좋아할지 모릅니다. 하지만 성경 예언에 대해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할 때 자신의 추측에 대해 말하는 일을 피해야 합니다. 이유가 무엇입니까? 우리가 한 어떤 말 때문에 회중에 분열이 일어나는 것을 원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우리는 세상의 정치 지도자들이 특정한 분쟁을 해결하고 평화와 안전을 이루겠다고 말하는 것을 듣게 될지 모릅니다. 그럴 때 그러한 말이 데살로니가 전서 5:3의 예언의 성취라고 추측하기보다는 우리 출판물에서 알려 주는 최신 지식에 계속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우리가 여호와의 조직에서 마련해 주는 출판물에 근거해서 이야기한다면 회중이 “같은 생각으로” 계속 연합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고린도 전서 1:10; 4:6. 「파23.02」 16면 4-5항 |
정신을 차리고 깨어 살피십시오! Be sober, be vigilant; because your adversary the devil, as a roaring lion, walketh about, seeking whom he may devour: —베드로 전서 5:8. Barnes' Notes on the Bible Be sober - While you cast your cares Upon God, and have no anxiety on that score, let your solicitude be directed to another point. Do not doubt that he is able and willing to support and befriend you, but be watchful against your foes. See the word used here fully explained in the notes at 1 Thessalonians 5:6. Be vigilant - This word (γρηγορέω grēgoreō) is everywhere else in the New Testament rendered "watch." See Matthew 24:42-43; Matthew 25:13; Matthew 26:38, Matthew 26:40-41. It means that we should exercise careful circumspection, as one does when he is in danger. In reference to the matter here referred to, it means that we are to be on our guard against the wiles and the power of the evil one. Your adversary the devil - Your enemy; he who is opposed to you. Satan opposes man in his best interests. He resists his efforts to do good; his purposes to return to God; his attempts to secure his own salvation. There is no more appropriate appellation that can be given to him than to say that he resists all our efforts to obey God and to secure the salvation of our own souls. As a roaring lion - Compare Revelation 12:12. Sometimes Satan is represented as transforming himself into an angel of light, (see the notes at 2 Corinthians 11:14); and sometimes, as here, as a roaring lion: denoting the efforts which he makes to alarm and overpower us. The lion here is not the crouching lion - the lion stealthfully creeping toward his foe - but it is the raging monarch of the woods, who by his terrible roar would intimidate all so that they might become an easy prey. The particular thing referred to here, doubtless, is persecution, resembling in its terrors a roaring lion. When error comes in; when seductive arts abound; when the world allures and charms the representation of the character of the foe is not of the roaring lion, but of the silent influence of an enemy that has clothed himself in the garb of an angel of light, 2 Corinthians 11:14. Walketh about, seeking whom he may devour - "Naturalists have observed that a lion roars when he is roused with hunger, for then he is most fierce, and most eagerly seeks his prey. See Judges 14:5; Psalm 22:13; Jeremiah 2:15; Ezekiel 22:25; Hosea 11:10; Zephaniah 3:3; Zechariah 11:3" 반스의 성경 주석 깨어 - 하나님께 염려를 맡기고 그 점에 대해 염려하지 않는 동안, 당신의 간구는 다른 곳으로 향하게 하십시오. 그분이 당신을 돕고 친구가 되어 주실 능력과 의지가 있음을 의심하지 말고, 적을 경계하십시오. 데살로니가전서 5:6의 주석에서 여기에 사용된 단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참조하세요. 살피라 - 이 단어(γρηγορέω 그레고레오)는 신약성경의 다른 모든 곳에서 “경계”로 번역되어 있습니다. 마태복음 24:42-43, 마태복음 25:13, 마태복음 26:38, 마태복음 26:40-41을 참조하세요. 이는 위험에 처했을 때처럼 조심스럽게 경계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여기서 언급된 문제와 관련하여, 악한 자의 계략과 권세에 대해 경계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당신의 대적 마귀 - 당신의 적; 당신을 대적하는 사람. 사탄은 자신의 최선의 이익을 위해 사람을 반대합니다. 그는 선을 행하려는 노력, 하나님께로 돌아가려는 목적, 자신의 구원을 확보하려는 시도에 저항합니다. 하나님께 순종하고 우리 영혼의 구원을 확보하려는 우리의 모든 노력에 저항한다고 말하는 것보다 더 적절한 호칭은 없습니다. 포효하는 사자 - 요한계시록 12:12을 비교하세요. 사탄은 때때로 자신을 빛의 천사로 변신하는 것으로 표현되기도 하고(고린도후서 11:14의 주석 참조), 여기서처럼 포효하는 사자로 표현되기도 하는데, 이는 우리를 놀라게 하고 제압하려는 사탄의 노력을 나타냅니다. 우리를 놀라게 하고 제압하려는 그의 노력을 나타냅니다. 여기서 사자는 웅크리고 있는 사자, 즉 적을 향해 은밀히 기어가는 사자가 아니라 끔찍한 포효로 모든 사람을 위협하여 쉬운 먹이가 되게 하는 숲의 성난 군주입니다. 여기서 특별히 언급된 것은 의심할 여지없이 포효하는 사자를 닮은 박해입니다. 오류가 들어오고, 매혹적인 예술이 넘쳐나고, 세상이 유혹하고 매혹할 때 원수의 성격을 표현하는 것은 포효하는 사자가 아니라 빛의 천사의 옷을 입은 적의 조용한 영향력입니다(고린도후서 11:14). 삼킬 자를 찾아 두루 다니며 - “자연주의자들은 사자가 굶주림에 지쳤을 때 포효하는 것을 관찰했는데, 그때 사자는 가장 사납고 가장 간절하게 먹이를 찾습니다. 사사기 14:5, 시편 22:13, 예레미야 2:15, 에스겔 22:25, 호세아 11:10, 스바냐 3:3, 스가랴 11:3 참조” - 벤슨 |
깨어 살피는 것은 세계 뉴스가 아니다. 파수대는 완전히 엉터리로 설명하고 있다. 그들은 시한부 종말론에 거의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처음부터 오류인 것이다. 이 말씀이 기록된 시대의 상황을 먼저 생각해보자. 그리스도교가 로마를 비롯한 유럽 전역으로 파급되던 때였고 이에 이교도였던 로마 당국은 그리스도인들을 엄청난 기세로 박해했다. 그렇다고 그들이 종교를 직접적인 이유로 체포하거나 구금하지는 않았다. 로마법에 근거해서 약간의 잘못을 범한 그리스도인들에게 법을 최대한 엄격하게 적용하여 에베소 원형 극장의 사자들과 맨몸으로 맞서게 하는 짓으로 그리스도인을 박해한 것이다. 그러므로 로마 당국과 그의 세력들이 마치 울부짖으며 먹이를 찾는 사자에 비유되었던 것이다. 따라서 그리스도인들은 그들의 생활에서 조금도 법에 저촉될 만한 일을 해서는 안되었던 것이다. 즉, 깨어서 살펴야 했던 것이다. 그러므로 살피는 대상은 세상이 어떻게 돌아 가느냐가 아니라, 그들의 몸가짐과 생활방식인 것이다. 그리하여 그리스도인은 흠도 없고 티도 없는 생활방식으로 자신들을 틀잡지 않으면 안 되었던 것이다. 이 세상의 죄와 유혹은 마귀라는 특정한 자가 일으키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탐욕과 교만이 원인이 되는 것이다. 이것을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왜냐하면 원인을 바로 알아야만 정확한 대책이 나오기 때문이다. 유혹과 죄의 원인이 제3자인 마귀라는 인격에게 있다고 한다면, 사람들은 마귀라는 보이지 않는 초월적 힘을 제거하는 데 노력을 기울여 진짜로 죄의 원인인 인간의 탐욕과 교만을 없애는 데에 전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게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처음 부부가 불순종으로 인하여 하나님으로부터 문책을 당하자, 그들은 그들의 잘못이 자신에게 있음을 시인하지 않고 책임을 전가시켰다. 아담은 하와에게, 하와는 뱀에게 다시 전가시켰다. 이와 같이 책임의 전가는 자신에게 돌려야 할 원인을 다른 자에게 떠넘김으로써 참된 회개를 보이지 않았던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모든 죄와 부정과 부패의 원인이 인간에 있음을 깨닫고 그 해결책을 찾는 데 노력을 집중해야 할 것이다. 물론 어떤 문제가 발생했을 때 그 원인들을 정확히 파악하여 설명하기 힘들기 때문에 사탄 마귀라는 용어 하나로 모든 문제를 설명하는 것은, 마치 나이든 사람에게 모든 병의 원인이 늙어 그렇다는 한 마디로 처방을 내리는 것과 같다. 그것은 해결책을 찾으려는 방법이 아닌 것이다. 늙어서 그러니 포기해라는 말밖에 되지 않는 것이다. 우리는 모든 죄와 고통의 원인이 사탄 마귀에게 있기 때문에 오직 더 큰 초월자인 하나님이 초월자인 마귀라는 영을 없애 주기를 기다리는 것은 시한부 종말론자의 교리일 뿐이다. 원인의 해결책은 우리 인간에게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마귀라는 죄의 원형을 멸하실 것이다. |
질문:
1. 우는 사자는 무엇을 희화한 것인가?
2. 하나님은 누구를 통해 죄를 멸하게 하실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