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공탄」 명칭은 연탄 구멍 열아홉 개(19)에서 비롯됐답니다. ㅎ
열아홉이면 십구공탄(十九孔炭)으로 부르는 게 맞는데요,
어쩐지... 그리 부르기에 어색했는지 '구공탄'으로 줄인 듯하고요.
한 해 절반이 꺾이기에 요 曲이 생각났습니다.
《 모란 동백 》
시인이자 소설가 이제하(李祭夏, 1937~ ) 님이 1998년(51세) 무렵 작사/ 작곡했고요,
김정호 노래입니다.
https://youtu.be/r6NZYpIfoHo?si=vvRPrhIsdZpEoNuN
첫댓글 오늘은 두 아저씨. ㅎㅎ
남의 편님과 절친 후배님
이렇게 셋이서
한계령밑의 필례 약수터를
갑니다
가을에 가야 초입의
단풍이 고운데
연세들이 ㅎㅎ
약수물 먹고 오자고~~
뒷자석에서 음악을
들려주니 두 아저씨들
고음불가? ㅎㅎ
로 신나게 합창이네요
볼프님 덕분에
이렇게 웃습니다
시원하게 보내세요~~^^
혹시, 약숫물 한 사발 마실 때마다
목심이 삼 년씩 늘어난다는
그 약수터 맞죠? ㅎ
오늘 조카 남친(독일 청년)을 극진히 모시고...
북한산 의상능선에 다녀왔습니다.
대한민국 육십대는 피 끓는 청춘이라네요. ㅎ
평안한 밤 보내세요. ^^
남의 편인데 같은편을 먹고 사시는 군요
ㅎ
처음 탄생은
아홉개였다는 썰이 있습니다
해서 원 구공탄
하양나비 김정호인줄 알았네요
잘 듣고갑니다
아, 새로운 썰을 기탄없이 받아들입니다. ㅎ
끝말방에선...
고게 사실이냐 아니냐가 중요한 게 아니고
발화자發話者가 누구인지가 관건일 수도 있으니까요.
평안한 밤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