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40 서울남부터미널에서 출발하여 09:00경 죽산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한다
죽산시외버스터미널에서 09:30 출발하는 칠장사행 3-2번 버스편으로 09:40경 칠장사 입구에 도착
칠장사 입구
칠장사 일주문
안성 40코스 출발점
스템프함
스탬프함 인증을 마치고 혼자서 안개가 자욱한 칠장사에서 오늘 트레킹을 시작한다
ㅇ 일자 : 2023.10.31. (화) 안개가 자욱하고 잔뜩 흐린날 혼자서
ㅇ 코스 : 칠장사- 삼정맥갈림길-칠순비부부탑-칠현산-공림정상-곰너미고개-덕성산-삼거리-임도-
사간마을-금광호수
ㅇ 기록 : 거리(14.7km), 소요시간(4시간 6분, 09:44~13:50), 평균속도(3.7km/h), 고도(245m~540m)
ㅇ 교통편 : 갈때 : 서울남부터미널-죽산-칠장사(3-2번),
올때 : 하록동(시내버스)-봉산로타리(환승)-안성버스터미널
트레킹 기록
트레킹 고도표
칠장사 입구에 세워져 있는 칠장사 유래 안내문
칠장사를 둘러보고 나오마녀 어서 박문수합격다리가 나온다
합격다리에서 위를 바라보니 나한전이 보인다
합격다리를 통과한다
작은 산죽나무 숲길을 따라 오른다
계단을 따라 내려오면 칠장사에서 바로 오르는 길과 만난다
산죽나무 숲길 오르막을 따라 오른다
칠현산과 칠장산으로 분기되는 삼정맥 분기점에 도착한다
삼정맥 분기점은 3개의 정맥(한남금북,한남,금북)이 만난다는삼거리로서
한남 금북정맥은 백두대간상의 속리산 천왕봉에서 분기하여 칠장산까지 이어지고
한남정맥은 한남 금북 정맥상의 칠장산에서 분기하여 김포 문수산까지 이어지고
금북정맥은 칠장산에서 분기하여 칠현산 덕성산 옥정현을 지나 태안반도 안흥진까지 이어진다
삼정맥 분기점에서 칠현산 방향으로 물이 뚝 뚝 떨어질 정도로 짙은 안개에 잦어있는 능선을 따라 내 달린다
안개속에서도 늦은 단풍은 그 빛을 발하려 애를 쓰고 있다
작은 오르막에는 나무계잔이 설치되어 있다
두 개의 의자가 있는 쉼터에는 어사 박문수의 몽중 등과시가 적혀있다
수북한 낙엽으로 길은 질 보이질 않지만 리본이 촘촘히 있어 길라잡이가 된다
고개에 웬 돌무덤인가 히고 돌아가 봤더니
칠순비 부부탑이라는 비석이 있지 않은가? 왜 세워져 있는지는 상상에 맞길 수 밖에....
칠순비부부탑에서 오르막 능선을 따라 오르면 왼쪽으로는 철조망과 함께 이런 경고문이 메달려 있다
풍성하게 맺혀있는 단풍나무 한그로
짙은 안개는 산능선을 무겁게 짖누르고 있다
칠현산이 가까워진다
능선길이 육산으로 부드러운 숲길이기에 내리 달리다시피 달려왔더니 칠현산에 도착하니 땀이 흐른다
칠현산 셀프 인정을 하고 또 내 달린다
칠현산 정상에 서 있는 이정요에서 옥정재 방향으로
즌.희 님에 메달아 놓은 금북정맥 514.1m 안내판 옆으로 보니
현 위치는 공림정상이라는 이정표가 서 있다
작은 암릉을 돌아간다
단풍나무는 보이지 않고 참나무와 그 낙엽만이 쓸쓸하게 뒹굴고 있는 능선길을 따라간다
현 코스가 한남 금북 정맥이기에 선답자들의 리분이 간간히 메달려 있다
곰내미고개 통과
여기에도 먼저 지나간 곰바우하이얀 부부의 리본도 메달려 있다
덕성산이 가까워진다
삼거리에서 경가둘레길은 직진이고 덕성산은 욎쪽에 있기에 다녀와야 한다
100여미터쯤 가면 덕성산 정상이정표가 있다
덕성산 등산안내도도 세워져 있다
정상 모습
덕성산 정상 나홀로 인증
운지버섯 오랜만에 보는듯
덕성산에서 삼거리로 되돌아 나와 경기둘레길을 계속 진행
잠시 후 삼거리에서 경기둘레길은 우측으로 내려간다
좁은 능선을 따라서 계속 내려간다
경사도가 있는 내리막이지만 간간히 이런 단풍이 잠시 멈추게 한다
수북하게 쌓여있는 낙엽위에 아직도 이런 단풍이 남아있어 눈길이 간다
능선 끝자락에 도착하여 내려다 보니 급경사는 간벌되어 있어 왼쯕으로 진행한다
오른쪽을 바라보니 지나 온 칠현산도 조망된다
급경사를 따라 내려가면 임도와 만난다
임도길에내려선다
임도길에서 오른쪽으로 내려간다
길가에 있는 느티나무도 붉게 물들어 있다
지나 온 능선을 바라본다
길아에 피었던 황국도 이제는 시들어 가고 있다
여기 황국은 아직도 싱싱한 듯
사간마을 이야가가 담겨진 안내판을 보니 여기도 안성에서는 엄청 심한 오지였던 것 같다
사간마을 안내판과 솟대
사간마을 앞 통과
동막마을 앞 통과
가로수 은행나무 단풍이 풍성하게 메달려 있다
떨어져 있는 은행나무 단풍잎도 예쁘다
석암마을회관 통과
금강호수가 가까워진 모양
도로를 따라가다가 오른쪽을 바라보니 금광호수가 눈에 들어온다
청록뜰 금광호수 에 도착한다. 여기에서부터 금광호수 주차장까지는 박두진 시인 둘레길로 수변길을 따라
수석정까지 이어진 구간이나 하늘정남애와 하늘길 공사관계로 통행이 불간으하고 직진하여 고개를 넘어가야 한다
경기둘레길 안내판
공사중인 가건물 뒤로 방치되어 있는 박두진 시인의 동상이 애처롭다
출입통제 안내판
수변길을 갈 수 없어 고개를 넘어간다
고개 정상에서도 해산길을 갈 수 없고 수변데크로 갈 수밖에
강건너 배라 앞을 지나면서 금강호수를 바라본다
물 위로 피어있는 억새도 그 빛을 발한다
억새와 금광호수
겅건너빼리(민물매운탕집)
수변데크에서 바라 본 금광호수 풍경
수변테크를 따라서
수변데크위로 느뭇가지들이 호수로 늘어져 있다
멋지다
호수바닥에 뿌리를 내리고 자라고 있는 모습도 신기하다
박두진의 시 "가시 면류관"
금광호수 풍경
금광호수 풍경
금광호수 풍경'
빈의자에는 떨어진 낙엽만 수북하다
금광호수가 있는 수석정 방향
금광호수 풍경
안성 40코스 도착 및 41코스 시작점 도착
안성 41코스 시작 스탬프 함
스탬프 함 인증
수석정에서 금광호수를 바라보면서 오늘 트레킹을 마친다
첫댓글 짙은 안개로 인해 주변 조망은 없었으나 걷기좋은 육산능선길이라서 아주 좋았던 것 같아 강추합니다
안성 다녀오셨네요
멋쟁이 박문수할배랑 동기
아 그런데 싱글은?
가을을 보내면서 멋진 산행하셨습니다
단풍도 호수의 풍경도 다 아름다워요 ~~~
즐감하게 해주신 고마운 마음에 감사드립니다......
혼자가다 보니 정상인증샷도 셀프로 해결
풍경잘보고 갑니다 ㆍ
장호원 장날인 11-19(일)에는 지난번 아껴 놓았던 이천 38코스(장호원-광천마을 21km) 가서 코스에 들어있는 장호원 시장 둘러 볼 예정
근900키로 되는경기둘레길 서울부산왕복거리네요 얼마남지않은 막바지 길 멋지게 장식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