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빛나는 세상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 -- 삶의 얘기방 자전거 배우던 날
자유노트 추천 2 조회 29 23.03.17 16:44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3.03.17 17:30

    첫댓글 와우
    그림이 그려집니다
    우리 언니는 논두렁에 빠지며 스스로 탔다고 하는데요
    전 겁 많아 안타다 보니깐 자전거도 못 타요
    멋진추억입니다

  • 작성자 23.03.17 17:35

    네, 자전거 배우려면 바지 무르팍 하나 뚫어지고도 피 나고
    손바닥도 터지고,
    그러다가 어느 한 순간 '이렇게 하면 되겠다!'는 개념이 머릿속에 그려지면서
    거짓말처럼 스르륵 달리게 됩니다
    그 때의 기분은 하늘을 나는 것 이상입니다 ㅎㅎ

  • 23.03.18 01:55

    자전거와 수영을 초등학교 고학년 어느 날부터 하긴 했었는데, 어떻게 배우게 되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돌이켜 보니 동무들끼리 개구쟁이처럼 어울리다 보니 스스로 터득한 것 같습니다.
    굴러가고 물에 뜰 때 환호성을 질렀으리라 미루어 짐작해 봅니다.

  • 작성자 23.03.18 04:40

    수영은 마을 저수지에서 자연스럽게 배웠는데,
    자전거는 아무래도 기구라서 그런지,
    자엽스럽지를 못하고 좀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못하던 것을 하게 되었을 때의 그 성취감은,
    삶의 의미를 바꿀 정도로 큰 환희였던 것 같습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