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옥자선생님의 카톡에서]
💙지혜(智慧)로운 이야기 셋💙
🙏<< 한 사람 >>🙇
어느 고아원(孤兒院)에서~
여자 원장님이 수백명
고아들을 먹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경제난으로 고아들이
굶어 죽게 되었습니다.
원장님은 할 수 없이~
모금함을 들고
거리로 나갔습니다.
어느 날
네온싸인이 휘황찬란하게
난무하는 유흥가를 찾았습니다.
흥청거리는 거리에서
모금을 할 생각이었습니다.
어느 술집으로 들어갔습니다.
돈 아까운 줄 모르고
한 병에 수 십만원 하는
양주와 맥주를
정신없이 마시고 있는
술상으로 갔습니다.
그 원장은
모금함을 내밀며 말했습니다.
"부모없는
아이들을 도와주세요.
작은 정성이라도
큰 보탬이 됩니다.
수백명 고아들이 굶고 있어요."
기분 좋게
술을 마시던 한 남자가
"뭐야~!!! 재수 없게"
라고 외치면서
맥주잔을 얼굴에 뿌렸습니다
순간 홀 안에서 술을 마시던 모든
사람들의 눈길이 원장에게 쏠렸습니다.
원장은
치밀어 오르는 분노와
수치를 꾹 참으면서
웃으면서 말했습니다.
"손님~!!!
저에게는 맥주를 주셨는데,
굶고 있는 우리 고아들에게는
무엇을 주시겠습니까?"
이 말을 듣고 홀 안에는
잠시 침묵이 흘렀습니다.
곁에 앉아 술을 마시던
노인이 슬그머니 일어나더니~
모금함에 돈을 넣고
밖으로 나가는 것이었습니다.
홀 안에 있던 이들이 하나 둘
모금함으로 오더니 돈을 넣었습니다.
난폭하게 맥주를 얼굴에 뿌리던 사람이
지갑을 꺼내 들고 원장님에게 왔습니다.
그리고 눈물을 흘리며 말했습니다.
"부인, 부끄럽습니다.
죄송합니다.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그리고 지갑을 몽땅
모금함에 넣었습니다.
원장 한 분의 기도와 믿음이
고아 수백 명을 이렇게 먹였습니다.
한 사람이 중요(重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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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머니의 흰머리 >>🙇
오늘도 어김없이 부부는
칠순 노모가 차려주는
저녁상을 받습니다.
맞벌이를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집안 살림은
통째로 눈 침침하고
허리 굽은 칠순 노모의
차지가 되버린 것입니다.
그날도 여느 날과 마찬가지로~
노모가 차려준 저녁상을
아무 생각 없이 받아서
식사를 하는 중이었습니다.
그때, 노모가
불쑥 말을 꺼냈습니다.
"나 돋보기 하나 사야 할 것 같다"
생전 당신 입으로 뭐하나
사달라고 한 적이 없는데다,
신문 한 장 볼 수 없는 까막눈인
어머니가 돋보기를 사달라니~
웬일인가 싶었지만 아들은 이내
대수롭지 않게 넘기고 말았습니다.
다음날 저녁 먼저 퇴근한 아내가
막 현관에 들어서는
남편에게 다가와 호들갑을 떱니다.
"여보 아무래도 어머님
늦바람 나셨나 봐~!!!
어제는
안경을 사내라고 하시더니~
오늘은 염색까지 하셨지 머야?
아내의 너스레에
아들은 볼멘 소리를 던집니다.
어머님은 갑자기
왜 안 하던 일을 하신데?
아들 내외의 대화를
우연히 들은 노모는 멋쩍으신지...
모른 체 하곤 부엌으로 갑니다.
그리곤 언제 장만했는지
돋보기를 끼고 쌀을 씻습니다.
며느리는
그런 노모의 모습이
신기하기도 하고,
정말 남자 친구가 생겼나
싶어 눈치를 살폈습니다.
식탁 앞에 아들 내외가 앉자
어머니가 먼저 침묵을 깹니다.
"안경은
내가 장만했으니 인자 됐다."
"엊그제 느그 아들 밥그릇에~
흰머리가 하나 들어갔나 보더라.
애가 어찌나 화를 내던지...
인자 안경도 끼고
머리도 염색했으니
그럴 일 없겠지....."
아들은 그제야 어머니가 왜
돋보기를 사달라고 하셨는지
하얗게 센 머리카락을~
왜 염색하셨는지 알게 됐습니다.
죄송함에 아무 말 못하고
고개를 숙인 아들의
눈에 눈물이 맺혔습니다.
먹고 살기 힘들다고
늘 바라기만 했을 뿐,
어머니의 머리가 온통 백발이
된 것도 아들은 모르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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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념 장어 >>🙇
오늘도 쉰이 넘은 아들은...
팔순 노모를 집에두고 집을 나섰다.
집을 나서려는데 노모가 부르셨다.
"얘야, 이따가 들어올 때
양념장어 좀 사가지고 오려무나~
진작부터 양념 장어가 먹고 싶었다."
"예 그럴께요"
"그러시면 진작 말씀을 하시지요."
한편으로
진작 신경 써 드리지
못한 것이 죄송하기도 했다.
일을 마치고 들어오면서~
양념장어를 사서 정성껏
포장해서 가지고 왔다.
"어머니, 어머니가
드시고 싶어 하시는
양념장어 사가지고 왔어요.
맛있게 드시고 기운 내세요"
"맛있게 생겼다"
그리고 몇 젓가락 드시고~
젓가락을 내려 놓으셨다.
아까 까지는
그렇게도 먹고 싶더니~
"비린내가 나서 못먹겠다.
나는 더 못먹겠으니 너나 다 먹어라."
"그러시면 두었다가 나중에 드세요."
"아니다 식으면 맛도 없고
두었다가 상하기 쉬우니~
네가 지금 먹으면 좋겠다."
"예 그럼 제가 먹을게요."
"나중에라도 드시고 싶으시면
언제라도 말씀해 주세요.
또 사다가 드릴게요."
노모를 위해서는 무엇이나
해드리려고 애를 쓰지만...
정작 자기 자신을 위해서는~
천 원 한 장도 아끼는 아들은...
어머니의 말씀을 거역하지 않고~
남은 것을 맛있게 먹었다.
다음 날 아침
아들은 어머니가 옆방에서
전화 하시는 소리에 잠을 깼다.
"요즈음 우리 아들이
입맛이 없는지~ 통 밥을 못먹어."
"내가 먹고 싶다고나
해야지 무엇을 사오니...
이렇게라도 몸 보신을 시켜야지~
그렇지 않으면 몸 망가지겠다 싶어서......"
아들은 노모가
전화 하시는 소리에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오늘도 감사와사랑으로
자신을 사랑하며 ~~
오늘도 행복 축복 사랑이
넘치는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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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여러분 힘내세요~ “네 공부는 미약하였으나, 수능은 빛나리라!”
중앙사 특별방송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꼭 중보 기도해주세요^^
넌 혼자가 아니야, 내가 있잖아. 힘내 / 보석처럼 빛나는 너를 응원해 /
최상의 컨디션으로 최고의 답을 / 포크 줄께 잘 찍어, 휴지 줄께 잘 풀어 / 아는 건 알아서 맞고 모르는건 찍어서 맞자 / 너의 펜이 가는 곳이 정답이어라 /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 할거야 / 다 맞추지는 마, 한 문제 정도는 틀려도 돼 / 수능 대박, 실화라고 합니다 / 수확행! 수능 확실한 행복! / 쫄면 먹었으니 쫄지마! / 넌 이미 최고야!...
인터넷에는 대학 수험생들을 위한 응원 문구들이 황금 물결을 이루고 있습니다. 제가 보기엔 이 문구가 최고입니다.
“네 공부는 미약하였으나, 수능은 빛나리라!”
어느 교육감이 수능을 앞둔 학생들에게 보낸 격려시가 회자 되고 있습니다.
“12년을 기다렸구나. 하고 싶은 축구 참아가며, 하고 싶은 얘기 참아가며, 자고 싶고, 쉬고 싶고, 놀고 싶고, 먹고 싶고, 가고 싶고, 날고 싶고, 참고 참으며(중략), 눈물겹도록 안쓰러운 아이들아! 그래도 너희들, 이 먼 길 12년을 쉼 없이 걸어왔구나. 장하다. 이것 하나로도 박수받을 일이다(중략).인생길 첫 고비일 뿐 너희는 청춘이다(중략). 스스로 열고 무엇이든 할 수 있고, 언제든 시작할 수 있는, 살아갈 날이 훨씬 많은 창창한 청춘이다(중략). 인생은 길다. 절망하지 않는다면 신념 잃지 않는다면.”
삶을 승리하려면 ‘타고난 재능’‘성실한 노력’ 그리고 ‘하나님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우리 모두에게는 주님이 주시는 타고난 재능이 있습니다.
보리밥에는 고추장이 제격이고, 쥐 잡는데는 호랑이보다 고양이가 최고입니다. 두더지는 땅을 잘 파고, 다람쥐는 나무를 잘 탑니다. 참새는 하늘을 잘 날고, 연어는 헤엄을 잘 칩니다. 굼벵이도 구르는 재주가 있다고 했습니다. 그런 굼벵이가 담벼락을 뚫는다는 말도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렇듯 모든 미물들에게 자신의 길을 주셨습니다.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자녀들에게 ‘타고난 재능’과 사명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저마다의 사명을 가진 우리 자녀들이 ‘열심히 공부’해 왔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재능이 있고, 열심히 노력했어도 하나님의 도우심이 없으면 소용이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사랑하는 자녀를 위해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절히 기도합니다.
주님, 우리 자녀들의 몸과 마음과 영혼을 잘 지켜 주셔서 최상의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도와 주옵소서!
주님이 함께 하시니 자신감이 넘쳐나게 하시고, 공부한 것이 잘 생각나게 하옵소서!
수능 시험이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는 간증의 날이 되게 하옵소서!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사41:10)
이사야 41장 10절의 말씀입니다. - 한재욱목사님의 인문학을 하나님께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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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으로 소중하기에 ★
우리는 대부분
가족들 앞에서 너무 쉽게 화를 낸다.
남들 앞에서는 침 한번 꿀꺽 삼키고
참을 수도 있는 문제를
가족이라는 이유로
못 참아 하는 일이 얼마나 많은가?
서로 허물없다는 이유 때문에
부담을 갖지 않아도 되는
편한 관계라는 핑계로
발가벗은 감정을 폭발시키는 경우가
얼마나 흔한가?
하지만 그 어떤 경우라도 뜨거운
불은 화살을 남기게 마련이다.
불을 지른 쪽은 멀쩡할 수 있지만
불길에 휩싸인 쪽은
크건 작건 상처를 입을 수 밖에 없다.
게다가 불길에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이 입은 화상이야 말로
오래오래 흉한 자국으로 남는다.
내 곁에 가까이 있어서
나 때문에 가장 다치기 쉬운 사람들
나는 지금까지 가족들에게
얼마나 많은 화상자국을 남겨 왔던가?
우리는 가장 가까운 이에게
함께 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사랑하는 이의 가슴에 남긴
그 많은 상처들을
이제는 보듬어 줄 때인 것 같습니다.
나로 인해
상처를 주기보다는 기쁨을 줄 수 있고
나로 인해 모든 이가
행복했으면 참 좋겠습니다.
우리는 모두 소중하기 때문입니다
참으로 소중하기에
조금씩 놓아 주어야 겠습니다.
- 참으로 소중하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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