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타고라스의 수와 음계사이의 발견

[떠도는바람]

한전설에 따르면 피타고라스는 긴 여행을 하다 돛이 펄럭이는 소리, 바람이 배의 삭구 사이로 지나면서 밧줄 위에서 내는 휘파람 소리, 그리고 끼익끽 하는소리를 들었다고 합니다 바로 그때 소리와 떨리는 줄의 관계를 연구하기로 결심했다고 합니다 또다른 유명한 전설에서는 현이 달린 리라를 보고 음에 관한 실험을 했다고 합니다.
피타고라스는 줄의 팽팽한정도는 똑같이 하고 줄의 길이를 다양하게 해서 실험을했습니다 곧 그는 진동하는 줄의길이와 음의 높이사이에 어떤 관계가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한 음이 있을때 그음보다 한 옥타브 높은 음 5도, 높은음 4도, 높은음은 팽팽하게 당겨진줄의 각각 다른 지점을 누르기만 하면 낼 수 있단 사실을 알게된거지요

테트라코드(Tetra Chords 완전4도로서 연속된 4음 체계)라는 위대한 발견도 있습니다
피타고라스는 자연수 1.2.3.4를 중요한 '사원수(Quaternion)'라 불렀고 이 수들간의 비례에 따라 가장 중요한 배음 간격을 알아낸 것입니다
"델파이의 신탁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테트라코드다 이것은 사이렌의 음계이기 때문이다"
피타고라스학파는 숫자와 음계의 관계를 행성들의 운행과 연간시켜 태양과 행성이 완벽한 구체이고 둥근하늘을 완벽한 원형궤도를 따라 움직이며 조화로운 비례 즉 음계에의해 나뉜다고 생각했지요 또한 밝은 행성들이 발산하는 조화로운 음 이른바 천체의 음악도 상상했다고 합니다
▷「끈,자,그림자로 만나는기하학세상」중에서

약2500년전 '수'로 우주의 신비를 풀고자했던 피타고라스의 발견의 순간
참 위대하고 경이로웠을 것입니다

[레옹]

제가 아는 c제곱은 a제곱과 b제곱의 합과 같다 와는 다른 이야기네요 ... 윗글과 같은 실험들이 있었기에 제가 아는 정의도 있었겠죠 ? 흥미로운 글 잘읽었습니다. ^^

[Cellist]

신기방기~

[머슴윤정민]

햐~~~~ 그래서 음악 잘하는 친구들이 수학을 잘하나요? ㅋㅋㅋ 전 산수라면 자신있는데 수학은 ㅠ,.ㅠ

[태니]

참 신기하네요. 근데 저는 음악을 좋아하기는 하는데 잘하지는 못해서인지 수학도 여엉~~~

[떠도는바람]

천재중의 천재가 음악가다 음악이야말로 우주의 기운?뭐 그런거를 표현하지않냐라고 주장하시는분이 있던데요 ㅎㅎ 그런것도같고요^^

[좋은열매]

대학때 들은 이야기라... 맞나모르겠는데... 음악이랑 수학이랑 같은 과목(?)이였다죠?
음... 그만큼 연관성이 많다라는 이야기겠죠~~ ^^
공부해서 핸드챠임이란 악기로 영재수업시간에 꼭~한번 다루어보고 싶었는데...
강사에서 잘려버렸다는... ㅎㅎ 수학, 음악~ 둘다 넘 좋아용~~~ ^^
풀어라 연주해라하면 기가죽는데... 이런 이야기는 너무 재미있어요~

[동무]

동양에서는 음양오행을 대입해서 음악을 작곡하기도 했었죠^^

[박대깅]

오호... 수학에 관심이 있었지만 처음 알았네요 ㅎㅎ

[이름모를들꽃]

수학과 철학과 신학을 아우르는 최고봉이 음악 아니겠습니까 ! ㅎㅎㅎ 여러분~ 화이팅~!!

[뿌꾸다옹]

정말 이런 것이 있는 줄도 몰랐어요. ^^;;

[梁上君子]

배를 타고 가다가 들리는 줄 소리로 저런 걸 탐구하는 사람이 있었다니....정말 대단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