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2005년식 라세티 다이아몬드(최고옵션)
7만KM인 차를 450만원에 중고매매상으로 부터 업어 왔습니다.
사자마자부터 타이밍벨트도 바꾸고.. 수리비가 많이 드갔습니다.
그래도 새차 감가상각보다는 낫다고 생각합니다.
4년동안 고쳐가며 아끼며 잘 탔는데...
엔진헤드가 안좋은걸 알았는데...
이넘이 냉각수쪽도 안좋아서... 고쳤는데도... 냉각수가 새는 바람에..
냉각수 없이 좀 다녀서..그런지..
결국 3월에 폐차..
밤 12시에... 고속도로 터널 중앙에서 시동이 꺼져버려서... 정말 죽을뻔했습니다.
트럭 2대가.. 졸았는지... 차 바로 앞에서 가까스로 방향틀어서 ... 대형사고가 안난듯... ㄷㄷㄷ
그러다가.. 새차를 사려고 알아봤죠.
이번에는 무조건 중형차!!!! 나이도 있으니께!!!!
처음에는 싸디싼 SM5 클래식.. 2200만원!!!
그러다가.. 연비가 중요한것 같아.. 연비까지 계산해보니..
하이브리드가 처음에는 비싸지만 오히려 가성비가 더 좋더군요.
그래서 소나타뉴라이즈하이브리드와 더뉴K5하이브리드 중에서 고민고민하다가..
4월프로모션.. 5월프로모션.. 6월프로모션... 드디어!! 120만원 할인!!
소나타뉴라이즈하이브리드 모던(중옵)으로 사려고 맘먹었는데..
아시는 지인께서 연락이 오셔서...
토스카 폐차하기는 그렇고... 탈래? 라고 하시기에..
얼른 업어 왔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에 한번 봤던 차인데.. 생각보다 관리도 잘되었고, 차가.. 옛날 SM525 같이 각져있지도 않고,
요즘차같은 디자인이라서 맘에 들었었거든요. 다만, 엉덩이가 높은게.. 좀... 별루지만 ㅋ
그렇게.. 120만원에 2006 CDX 다크그레이 회색차를 받아서...
스스로 자동차 등록도 하고 하나하나 제손으로 처리!!
차를 받고 처음 타는데... 핸들부터가... 미끌미끌한게.. 느낌이 좋더군요 ㅋㅋ
그리고 무엇보다 넘사벽.. 감탄이 나온건
바로 엑셀을 밟고 나갈때의 그 느낌............. ㄷㄷㄷㄷㄷㄷㄷㄷㄷ
이건 정말 예술적인 느낌이랄까??
라세티와는 정말 넘사벽이더군요.
그리고 사실 소나타뉴라이즈하브와 K5가솔린, 그랜져IG가솔린을 시승을 했었는데..
그랜져 먼저타고 소나타하브를 타서 그런지.... 소나타하브의..정숙함이란... 무슨 개솔?? ㅡㅡ;;;;
아....... 이건 정말 아니다..싶더라구요. 돈있으면 정말 그랜져 정도는 사야한다고 느꼈는데..ㅋㅋㅋㅋ
그런 최근 현기차 시승도 해봤지만...
토스카의 시동후 출발부터의 그 부드러운 느낌은 정말... 감탄이 나오더군요.
최근나온 소나타랑 K5랑은 비교가 안되는 듯 합니다.
정말 6기통의 대단함 때문인지?
아이신 미션 때문인지??
이거 하나로도 토스카는 정말 매력있는 듯 합니다.
(물론 쏘는거는 현기차가 낫죠. 쏘는 스타일 아니시면... 토스카가 감동일겁니다. 저는 원래 스무스하게 운전하는 스타일이라서..)
CDX라서 옵션도 좋네요.
전동좌석에다가 열선도 다있고,
문열려서 운전하니까... ㅋㅋㅋㅋ 깜짝놀랐네요. ㅎㅎ 문열렸다는 목소리 나와서 ㅋㅋㅋㅋ
사운드도 좋고...
다만 이차가.. 28만KM라서..
구매때부터 엄청 고민했습니다.
라세티가 7만에사서 14만에 폐차를 했는데.. 그동안에도 얼마나 수리를 많이했는데..
28만이라니!!!!!!!!!!!!!!!!!!!!!
주변에서 저승예약하냐고... ㄷㄷㄷㄷ
근데 28만이라도 관리가 잘되어서 그런지.. 오히려 라세티 14만보다 훨씬 낫네요 ㅎㅎㅎㅎㅎㅎㅎ
한 2년은 충분히 탈 수 있을듯 합니다.
라세티는 사실... 한 2년타고나서부터는... 차끌고 다니기가 좀 그렇더라구요.
근데..요녀석은 등치도 크고, 디자인도 요즘꺼에 밀리지 않고해서 자신감 UP
수리는...
냉간후 시동시 바로 꺼지는거 - 스로틀밸브청소
앞쪽 로워암 2개 교체
뒤쪽 어퍼암 2개 교체
기어에 불안들어오는거 램프 교체
총 32만원 들여 고쳤구요.
운전석 의자가 좀 흔들리는건... 레일이 다되어서 그렇다고.. 의자교체해야한다고 해서 그냥 사용
우측 미러 상하로 조정안되는것도 미러를 교체해야한다고 해서 그냥 사용
뒷 바퀴쪽에서 바퀴돌때마다 뭔가 툭툭 소리나는데..그건 바퀴를 바꿔야 한대서... 그냥 놔둠.
가장 큰 문제는 엔진오일 먹는거...
공업사에서도 그냥 보충해서 타라기에..
44X 랑 5W40 엔진오일사서 엔진청소하고 오일보충해서 타려고 합니다.
주행부분의 감동만 얘기드렸는데..
우선은 그부분에서 넘사벽의 차이를 느꼈구요.
그다음 공간도 소나타만큼 나오고
연비도 생각보다 괜찮은거 같습니다.
다만, 네비를 넣어서.. 파라메타?? 그게 아래쪽에 배치되어서.. 보기 불편한게 문제...
네비는 아이나비... 옛날꺼라서..업뎃을 안해서인지 오래되서 그런지 거의 못씀.ㅋㅋ
소음도.. 오히려 소나타보다 훨씬 나은것 같구요. 그랜져IG보다는 살짝 부족한듯 합니다.
하여튼.. 120% 만족하고 있습니다.
엔진에만 문제가 없이 타길 바라며!! ^^
감사합니다.
P.S동생 첫차를 알아보고 있는데..
관리 잘하신 2006~2007 라세티 있으시면 저한테 싸게 넘겨주세요!
첫댓글 인증사진도 같이 올려주시지 ㅎ 글 잘 봤어요~
토스카 가스 28만이면 헤드 가스캣은 안나가겟군요 한번 갈았던지요 보통15~20만초기에 나가서 물세는대요.
아이신 미션은 35만이상 50만까지도타고-오토미션오일만 잘 교환해주면되고
타임체인은 35만에 갈게 되있는대 50만킬로까지는 버팀
딱 봐도 50만 킬로 타서 찍을 각인대요
소모품 교환만 잘해주시면 되겟내요.
근대 차 정비를 다 카센타 가서 하세요? 공임은 쫌 들어가도 편하긴한대 꼼곰하게 잘 정비해주는대로 가야할건대요.
아는 지인분 있는대로 가심 잘해 주겟조
저도 토스카 만족하고 잘 타고 있습니다 ^^
언제나 안전 운전하시고 행운가득 행복 가득 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 가득 넘치시길 바람니다. ~~~ ^^
가솔린이에요 ㅎ
수리내역에 가스켓 24만쯤에 수리했던거 같아요.
저는 공업사 주로갑니다.
라세티 살때 삼촌 아시는분이 대전에서 대구까지 오셔서 차 사는거 도와주셨는데 그분이 대구 성서에서 딜러하셨던분이더라구요. 그분이 사자마자 그 공업사가서 정비해주셨는데 .. 그 이후에도 거리가 멀어도 항상 거기만 가고 있습니다. ㅎ
토스카 가솔린 시동 꺼지는것 인젝터. 점화 플러그. 점화코일. 이상업을시
연료필터교환-차 띄워 보면 가솔린용 연료 필터가 차 밑에 장착 되었어요-연료필터 갈아봐야함
isc 흡기공기 모터-빼서 카본 청소나 점검 흡기메니폴더에 있음
연료펌프교환-가솔린 기름통 보통 뒷자석 의자 안장 빼내면 갈수 있음 아직은 안갈아도 되나 시동 타다가 꺼지면 갈아야함 잠깐씩은 차 시동운행됨 아님 잠깐 걸렷다 꺼지거나하면 교환 28만이면 갈을때 되긴햇음.
촉매점검-촉매 깨저서 촉매 덩어리나 가루가 배기파이브 라인을 막아서 시동 꺼질수 있음 특이사항은 차 힘업음
언덕길 오를시 힘업음
EGR벨브-휘발유차에 EGR벨브가 있다면 고착점검 크리닝함
열정이 대단하시군요^^
제 토스카 가스차에요 차에 먼가 이상 있다 하면 분해해서 연구하고 인터넷 디저보고 고장난거 부품사서 수리하고
취미에요
인젝터 갈고 흡기 청소 할때 한장 찍어 놓은 거람니다 .
6번 인젝터 가스과다분출과 6번흡기캠 카본낌 고장입니다 6번흡기메니폴더 가스점화로 공기온도센서 불탐까지
말썽꾸러기 토순이 ㅋ 한쪽 눈은 복원중요
고장없이 잘 타시기 바랍니다....
큰고장이 없다면 정말 좋은 차입니다.
감사합니다! 엔진오일 먹는게..하마라서..걱정입니다. ㅎ
길다~~~~
연비는어떤지요
지금 만이천 정도 타봤는데
11.13 찍히네요.
전에 라세티가 11.00이었는데...
근데 전 고속 주행이 많았습니다.
80%
잘 보았습니다.
저도 그제 친구차 입양했는데...앞으로가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