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이 매우 중요했던 헌혈하는 날 김옥춘 0.1이 모자라서 0.1이 모자라서 전혈 헌혈을 할 수 없대요. 헌혈하는 날만 기다렸는데. 가슴이 덜컹했어요. 속상했어요. 속상해했더니 피 검사 다시 해주었어요. 혈액의 헤모글로빈 수치가. 13.0이래요. 처음엔 12.4였는데. 기계도 실수를 하나 봐요. 기계도 실수는 바로잡나 봐요. 다행히 내 인생에서 행복해지는 날 행복해질 수 있었어요. 0.1이 참 중요했어요. 나 헌혈하는 날에. 그리고 올바르게 바로잡는 일이 기계든 사람이든 매우 중요하다고 느꼈어요. 0.1이라는 숫자가 내게 매우 중요해졌어요. 작은 것도 소홀하지 않는 예쁜 삶으로 만들자고 다짐했어요. 헌혈하는 날에. 0.1이 중요하다고 느낀 날에. 2022.4.4 | 청명에 전하는 인사와 기도 김옥춘 어느덧 날씨가 맑아지고 봄기운 가득한 청명이라는 절기에 와 있네요. 봄기운 가득한 오늘을 맞은 당신 축복합니다. 새순과 새싹이 날마다 놀랍게 성장하는 날 사방에서 생명 차오름을 느낍니다. 이 생명의 봄기운이 우리 몸에도 가득할 거라 믿으니 참 감사합니다. 숨이 가쁘고 마음이 기쁘고 행복 기운으로 벅찹니다. 청명한 오늘 청명에. 청명을 맞은 오늘 내 엄마 젊었을 때 감자 심을 시기를 알려주었다는 진달래가 산에 피었습니다. 언덕엔 개나리가 피었습니다. 매화꽃은 꽃잎을 날리고 벚꽃은 만개를 위해 열심입니다. 꽃잔치가 열렸습니다. 아름다운 당신을 위해. 청명을 맞은 오늘 당신의 하루하루 삶에도 행복의 꽃이 피고 행운의 나비와 벌들이 날아들길 기도하고 기도합니다. 봄기운 가득한 청명에 건강하고 행복한 당신의 삶을 기도합니다. 아프지 마세요! 날마다 건강해지세요. 꽃길만 걸으세요! 좋은 일만 있으세요! 꼭! 2022.4.5 |
희망과 사랑을 심고 싶은 식목일에 김옥춘 나도 나무를 심고 싶어요. 땅에. 그리고 희망이라고 이름표를 붙여주고 싶어요. 나도 꽃을 심고 싶어요. 땅에. 그리고 사랑이라고 이름표를 붙여주고 싶어요. 나도 땅에 나무를 심고 싶어요. 후손을 위해. 꽃을 심고 싶어요. 이웃을 위해. 우리 땅이 내 땅이 아니니 심고 싶은 묘목은 구경만 하고 3.000원이면 살 수 있는 작은 꽃 화분 한 개를 사려 합니다. 나를 위해. 식목일에 땅에 나무를 심는 당신과 마음의 거리에 희망의 나무를 심는 당신의 간절한 기도가 이루어지길 응원합니다. 누구나 먹고사는 일이 수월하길 물가와 공공요금에 눈물 나는 일 없길 일자리를 찾지 못해 막막해지는 일 없길 아픔으로 생계가 막막해지는 일 없길 함께 기도하고 기도합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아프지 마세요! 사랑합니다! 2022.4.5 | 한식날에 전하는 인사 김옥춘 한식날은 조상님 묘를 돌보는 날이라고 했던 어른들 말씀이 생각납니다. 나 어렸을 때 나 젊었을 때 내 눈으로 보았던 어른들의 깊고 깊은 마음을 가늠해 보며 커피 한 잔 정성으로 끓여 조상님께 인사로 올립니다. 고맙습니다! 조상님을 정성으로 섬기며 자식을 위해 평생을 기도하며 사신 내 엄마의 고생이 유난히 생각납니다. 엄마! 고맙고 미안합니다! 한식날 오늘은 내 마음의 희망 온도를 올리겠습니다. 그리고 따뜻해지겠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당신 오늘도 몸과 마음 따뜻하고 행복해지세요. 꼭이오! 엄마! 감기 또 걸리지 마시고 난방 희망 온도 올리세요. 희망 온도 겨울 그대로 두면 난방 작동이 안 된대요. 바닥이 차고 방이 바깥보다 춥다고 느껴진대요. 알았죠?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2022.4.6 |
벚꽃이 피면 김옥춘 벚꽃이 피면 내 마음 석촌호수로 달려갑니다. 석촌호수 벚꽃 통째로 엄마께 선물하러 갑니다. 가락동에서 가까운 석촌호수에 벚꽃이 피면 허리 한 번 못 펴고 일만 하신 내 엄마의 삶이 내 눈에 밟힙니다. 내 가슴에 밟힙니다. 아슬아슬 비치적비치적 걸으시는 내 엄마 손잡고 벚꽃 구경 다녀왔습니다. 꽃구경도 맛난 것도 다 싫다고 하시는 내 엄마 손 꼭 잡고 석촌호수에 다녀왔습니다. 어제 석촌호수 벚꽃 통째로 엄마께 선물했습니다. 좋은 세월 다 놓치고 손 꼭 잡고 함께 걸었습니다. 많이 미안하고 많이 고마웠습니다. 어제 석촌호수엔 벚꽃 선물 받은 사람들의 미소꽃이 만발하였습니다. 매우 아름다웠습니다. 매우 향기로웠습니다. 2022.4.7 | 들꽃축제 벚꽃축제 김옥춘 진달래색 진달래꽃 개나리색 개나리꽃 예뻐요. 예뻐요. 예뻐요. 꽃구름색 벚꽃 흰구름색 목련꽃 예뻐요. 예뻐요. 예뻐요. 제비꽃 민들레꽃 꽃다지꽃 냉이꽃 봄까치꽃 꽃마리꽃 아름다워요. 사랑스러워요. 귀여워요. 벚꽃길 벚꽃축제 들꽃길 들꽃축제 고마워요. 고마워요. 고마워요. 오늘 봄 많이 받았어요. 오늘 복 많이 받았어요. 봄꽃들의 축제에 초대받고 봄꽃들의 축제를 축하해 준 축하객 우리들 고맙습니다! 예뻐요. 예뻐요. 예뻐요. 당신 그리고 나! 봄 나무에 핀 꽃도 봄 사람에 핀 사랑꽃도 웃음꽃도. 오늘은 사랑 행복 축복입니다. 오늘은 우리도 봄입니다. 2022.4.8 |
오늘은 꽃바람 꽃비 꽃길 김옥춘 벚꽃 만개한 오늘 매우 따뜻할 거래. 바람 세게 불 거래. 맞아! 오늘 벚꽃잎 날아올라 하늘꽃으로 필 거래. 아쉽지? 아름답겠지? 꽃잎과의 이별 그 순간이. 오늘 꽃비가 내린대. 꽃바람이 분대. 꽃길이 된대. 꽃세상이 된대. 지붕까지. 그래야겠지? 그냥 있으면 안 되겠지? 꽃잎으로 지고 열매로 탄생하는 약속이 되는 이별 축복하러 가야겠지? 오늘 함께 꽃길 걸을까? 오늘 함께 기도할까? 꽃길만 걸으세요! 아프지 마세요! 좋은 일만 있으세요! 이렇게. 2022.4.8 | 존경심이 생기는 젊은이를 만난 날 김옥춘 석촌호수 벚꽃축제에 초대된 날 20리터 봉지 두 개에 엄마 사랑 가득 담아 들고 낑낑 좌석 버스를 탔어요. 어? 서너 명 태우고 운행하던 시각인데 자리가 없었어요. 버스 좌석을 꽉 채우고 서 있는 사람까지 벚꽃축제 초대장을 받은 사람들인가 봐요.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에 사랑이 가득해 보이는 젊은이 두 명이 환한 얼굴로 자리를 양보했어요. 정말 고마웠어요. 그러나 정말 괜찮았어요. 그래서 정말 고맙다고 인사했어요. 그리고 정말 괜찮다고 사양했어요. 서서 가는 30분 동안 감동으로 후끈하게 일렁거렸어요. 눈물 날 것처럼 고마웠어요. 지금 이 순간도 참 고맙습니다. 젊은이들의 마음이. 지금 이 순간도 존경심이 사라지지 않습니다. 사랑의 마음으로 사는 젊은이들.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존경합니다! 사랑의 젊은이들! 2022.4.10 |
벚꽃 활짝 핀 날의 기도 김옥춘 벚꽃이 활짝 피었어요. 화사해요. 참 예뻐요. 내게도 좋은 일이 일어날 것만 같아요. 내게도 사랑이 찾아올 것만 같아요. 들떠요. 설레요. 벚꽃이 활짝 피었어요. 흐드러졌어요. 아름다워요. 오늘은 나도 부자인 것 같아요. 오늘은 나도 꽃길을 걸었다 싶어요. 나만을 위한 꽃이 아니어도 위로가 되고 격려가 됐어요. 오늘 세상은 오늘 자연은 다시 희망을 품으라고 내게 말했어요. 벚꽃 선물이 일주일만 더 머물렀으면 좋겠어요. 이웃이 웃는 게 참 좋아요. 누군가의 이웃 내 가족도 웃고 있을 테니까요. 벚꽃이 활짝 핀 날 기도인 내 마음이 기도합니다. 바람님 바람님! 불지 마세요! 불고 싶으면 살살 알았죠? 빗님 빗님! 오지 마세요! 일주일만 기다렸다가 오세요! 알았죠? 바람님 빗님 해님! 해마다 벚꽃 선물 고마워요! 나와 내 이웃의 미소를 누군가의 이웃 내 가족의 미소를 답례 선물로 드립니다. 건강하고 행복해지세요! 2022.4.11 | 하늘소방차님! 김옥춘 하늘소방차님! 빗님 내려주실 거죠? 산불 꺼주실 거죠? 때가 돼서 지는 꽃잎을 빗님이 떨어뜨린 거라고 억울하게 하지 않을게요. 하늘소방차님! 빗님 내려주실 거죠? 농작물에 생명수 주실 거죠? 농작물 가격 폭락이 하늘소방차님 때문이라고 억울하게 하지 않을게요. 하늘소방차님! 오늘 빗님 내려주세요. 산불 완전하게 꺼질 만큼 농작물 쑥쑥 튼튼하게 자랄 만큼. 부탁합니다. 2022.4.12 |
꽃비 오는 날 연지 곤지 찍고 김옥춘 빗님이 벚꽃잎 살포시 떼어 빗물 살짝 발라 내 마음의 볼에 붙였습니다. 내 마음의 이마에 붙였습니다. 내 마음 오늘 시집가나 봅니다. 내 마음 오늘 가마 타나 봅니다. 좋은 일 있으려나 봅니다. 빗님이 벚꽃잎 와라락 떼어 빗물 샤라락 발라 나뭇가지 볼에 풀 이마에 바위 볼에 길 이마에 연지 곤지 찍었습니다. 오늘 나무도 풀도 바위도 길도 주인공인가 봅니다. 꽃비 오는 날 꽃잎 날아올라 세상에 내 마음에 연지 곤지를 찍었습니다. 오늘도 내가 주인공이라고 내가 제일 예뻐야 한다고 내가 제일 행복해야 한다고. 오늘도 사랑하고 행복해지라는 꽃비의 메시지 마음에 새기겠습니다. 오늘도 사랑하겠습니다. 행복해지겠습니다. 꼭! 2022.4.13 | 나도 너도 꽃잎길인 오늘의 기도 김옥춘 벚꽃이 활짝 핀 날 봄비가 내렸습니다. 벚꽃이 활짝 핀 날 바람도 불었습니다. 벚꽃잎이 비에 젖어 바람이 안내한 곳에 예쁘게 앉았습니다. 그러고는 나에게 너에게 꽃잎길을 선물했습니다. 꽃길만 걸으세요! 좋은 일만 있으세요! 오늘은 꽃잎길에서 내 건강한 발걸음과 내 행복한 인생길을 축복하는 꽃의 기도를 나무의 기도를 우주의 기도를 듣습니다. 고맙습니다. 순리와 이치와 조화! 벚꽃 활짝 핀 날 비가 왔습니다. 바람도 불었습니다. 오늘은 꽃잎길이 선물입니다. 나에게 너에게 꽃길만 걸으세요! 내 마음의 기도대로 꽃과 나무 우주의 기도대로 이루어내며 살아야 하는 나와 너를 응원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오늘! 2022.4.14 |
향기샘 라일락꽃 김옥춘 라일락꽃이 피었어요. 벌써 피었어요. 천천히 피고 천천히 져도 되는데. 라일락꽃향기가 벌써 향긋하게 퍼지네요. 눈을 감게 하는 향기에 고통과 걱정 잠시 잊고 잠깐이지만 웃었네요. 미소주사 같은 향기네요. 참 고맙습니다. 자연 그리고 자연을 가꾸는 사람들. 라일락꽃이 피었어요. 길가에 공원에 향기샘이 생겼어요. 축하합니다. 오늘이 선물인 우리. 세월 빨라도 서두르지 말고 오래 머물러 가도 된다고 와줘서 참 고맙다고 인사했어요. 다정하게 가까이 다가가 고개 숙이고 인사했어요. 오늘은 인사도 향긋합니다. 참 고맙습니다. 자연 그리고 자연을 가꾸는 사람들. 오늘도 건강하고 마음 향긋하게 행복하세요.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2022.4.14 | 4월은 나야! 김옥춘 잘 봐! 4와 나 글자가 닮았다? 맞지? 잘 봐! 4월과 나 마음이 닮았다? 여리고 곱고 따뜻해! 잘 봐! 4월과 나 해야 할 일이 닮았다? 사랑 그리고 행복! 잘 봐! 4월과 나 가는 길이 닮았다? 가치 창조로 인류를 이롭게 하는 보람된 길! 4월은 나야! 나도 아름다워! 나도 위대해! 맞지? 2022.4.15 |
벌과 나비는 매우 훌륭하다! 김옥춘 꽃이 피는 계절엔 벌과 나비가 꽃의 가슴 구석구석 사랑의 메시지를 전한다. 황금빛 꽃가루와 달콤한 꿀은 꽃을 위한 헌신 열매를 위한 헌신 생명을 위한 헌신에 대한 성과금이다. 꽃은 아름답다! 열매는 위대하고 아름답다! 벌과 나비는 매우 훌륭하다! 고맙다! 정말! 2022.4.15 | 봄의 절정 4월의 격려 김옥춘 4월에 꽃을 보면 시계의 초침을 보는 것 같아. 세월의 속도를 보는 것 같아. 어제 다르고 오늘 다르지. 오전 다르고 오후 다르지. 신기하고 놀라워! 아름다워! 감동이야! 4월에 잎을 보면 시계의 초침을 보는 것 같아. 세월의 속도를 보는 것 같아. 어제 다르고 오늘 다르지. 오전 다르고 오후 다르지. 신기하고 놀라워! 아름다워! 감동이야! 날마다 시시각각으로 꽃이 피어나고 날마다 시시각각으로 잎과 순이 돋고 자라고. 날마다 시시각각으로 꽃은 열매로 다시 태어나고. 숨이 가쁜 느낌이야! 바쁜 느낌이야! 4월은 어물어물하지 말고 꾸물꾸물하지 말고 도전하라고 사랑하라고 도와주라고 배려하라고 내게 말해. 지치지도 않고 시시각각 말을 해. 참 감사해! 4월의 격려! 2022.4.15 |
꽃별님 그대여 미안합니다! 김옥춘 미안합니다! 미안합니다! 바라만 보았습니다. 뛰어들지 못했습니다. 발만 동동 굴렀습니다. 미안합니다! 두고두고 미안합니다! 미안합니다! 미안합니다! 나라만은 믿었을 텐데 국민인 나만은 믿었을 텐데 기도만 했습니다. 간절하게 기도만 했습니다. 미안합니다! 두고두고 미안합니다! 꽃별이 된 그대여! 별꽃잎이 된 그대여! 가신 곳에서 평안하소서! 미안합니다! 미안합니다! 2022.4.16 | 황금요일 토요일 내 마음의 인사 김옥춘 드디어 토요일이다! 기다렸습니다. 내 마음 아시죠? 벌써 토요일이야? 기다렸습니다. 내 마음도 아시죠? 오늘은 설렘으로 기다려 맞이한 행복요일입니다. 사랑요일입니다. 황금요일입니다. 이틀 연휴의 시작 오늘의 여유로움과 행복을 축하하고 축복합니다. 오늘은 기대감으로 기다려 맞이한 부자요일입니다. 행복요일입니다. 황금요일입니다. 일과 돈이 앞다투어 몰려드는 오늘의 번창과 열정을 축하하고 축복합니다. 오늘은 불안감으로 맞이한 부담요일입니다. 깜깜요일입니다. 우울요일입니다. 몸과 마음과 일상이 어려움에 처한 오늘의 아픔과 좌절에서 회복하고 희망 그대로 이루길 기도하고 기도합니다. 괴롭지 마세요. 아프지 마세요. 살고 싶으세요. 꼭! 당신의 오늘이 행복요일이 되길 기도하고 응원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응원합니다! 토요일을 맞은 당신! 그리고 나! 2022.4.16 |
월화수목금토일요일 덕담 인사 김옥춘 오늘 당신이 내딛는 발걸음마다 사랑으로 꽃피우세요. 행복으로 열매 맺으세요. 우주의 건강한 기운이 나의 정성스러운 기도가 세상에서 가장 존귀한 당신의 오늘을 응원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존귀한 당신이니까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오늘이니까 당신 오늘도 꼭 건강해지세요. 행복해지세요. 오늘 세상에 펼쳐질 모든 세상사가 당신께 복으로 진행되고 복으로 쌓일 거예요. 믿음으로 기도합니다. 응원으로 인사합니다. 건강해지세요. 행복해지세요. 오늘 당신이 바라보는 곳마다 행운 행복 사랑 축복이 가득가득 채워질 거예요. 치유와 회복이 일어날 거예요. 정화와 복원이 일어날 거예요. 당신이 기적이니까요. 세상에! 우주에! 오늘 당신의 의지가 나의 기도가 빛날 거예요. 믿는 대로 이루고 사는 우리들이니까.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존경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존귀한 당신! 2022.4.17 | 4월은 아름다워! 김옥춘 아! 아! 예쁘다! 정말 아름답다! 4월엔 입을 다물 수가 없다. 어? 벌써? 어? 벌써? 정말 놀랍다! 4월엔 눈을 작게 뜰 수가 없다. 시시각각 변하는 산과 들은 나도 그렇다고 말한다. 변하고 있다고. 아름답다고. 놀랍다고. 사랑스럽다고. 나도. 오늘은 아름다운 4월이다. 나는 아름다운 4월의 사람이다. 아름다운 자연과 아름다운 사람의 봄 날씨 적응을 찬양한다. 훌륭하다! 고맙다! 자연! 사람! 그리고 나! 2022.4.18 |
4.19혁명 기념일에 태극기 인사 김옥춘 오늘이 4.19혁명 기념일이구나! 인터넷 첫 페이지 안내를 보고 알았습니다. 미안하고 고맙습니다. 그날 당신의 의지와 용기가 나의 오늘을 이만큼 지켜줬습니다. 내게 커다란 선물과 복이 된 당신의 의지와 용기 고맙습니다! 당신께 부닥칠 어려움보다 누구나 사람답게 살아야 할 권리가 누구나 행복하게 살아야 할 여건이 더 중요했던 당신의 아름다운 선물 잘 받아 누리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당신의 용기 당신의 마음 사랑으로 내 마음에 간직하겠습니다. 고마운 마음 태극기에 담아 창가에 걸었습니다. 인사받으세요. 고맙습니다! 당신의 사랑! 당신의 용기! 지금의 내 삶에 녹아 있다고 느끼며 삽니다. 사랑합니다! 2022.4.19 | 화요일에 전하는 덕담 인사 김옥춘 당신의 손이 닿는 곳마다 황금이 쌓이고 향기가 날 거예요. 사람 사는 것 같을 거예요. 당신은 그런 사람이니까요. 일하는 손에도 마음을 얹는 당신의 미소를 보는 사람마다 은혜가 쌓이고 마음 따뜻할 거예요. 용기와 희망이 싹틀 거예요. 당신은 그런 사람이니까요. 미소에도 기도를 담는. 사람을 위한 삶이 생명을 보호하는 사랑이 사람들의 마음을 가꾸어 사람과 자연을 지킬 거예요. 행복과 가치를 창조할 거예요. 그렇게 믿어져요. 당신을 보면. 나는 세상 끝나는 날까지 당신을 존경할 거예요. 후손은 대대손손 당신을 기릴 거예요. 신은 아마도 눈물 흘릴 거예요. 신께서 해야 할 일이 줄었을 테니까요. 당신의 손이 닿는 곳마다 생활이 개선될 거예요. 마음이 훈훈해질 거예요. 그렇게 믿어져요. 당신을 보면. 덕이 많은 당신 축복합니다! 오늘도 많이 웃고 넘치게 행복해지세요. 당신이 행복해지는 만큼 나도 행복해지는 게 인생이라고 굳게 믿습니다. 2022.4.19 |
4월의 산 김옥춘 밤새 잎이 많이 컸다. 나뭇가지 사이로 보이던 하늘이 많이 가려졌다. 신기하다. 놀랍다. 밤새 잎이 많이 컸다. 산이 나날이 튼튼해진다. 축복이다. 고맙다. 밤새 네가 내 마음에 깊어졌다. 너와 나의 사이 거리감이 많이 줄어들었다. 고무줄로 당긴 것처럼. 신기하다. 인연 그리고 사랑! 봄 산의 우거짐을 보면서 너를 향한 내 마음의 사랑을 본다. 나 지금 행복하다. 모두의 산 덕분에. 나만의 당신 덕분에. 2022.4.20 | 곡우에 기도로 전하는 인사 김옥춘 봄비가 내려 곡식을 윤택하게 한다는 곡우라는 절기를 맞았습니다. 고맙습니다! 곡우를 맞은 나! 곡우를 맞은 당신! 생명식을 위한 자연의 위대한 의무 이행이 시작되었습니다. 동참하는 모든 식물의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조력하는 모든 사람의 정성에 존경심의 박수를 보냅니다. 농사철엔 빗방울 한 방울이 특별히 더 중요하고 귀하니 늘 부족하거나 넘치지 않고 기후가 알맞길 기도합니다. 나도 생활에서 물을 아끼겠습니다. 농작물엔 땀방울 한 방울의 가치가 매우 존귀하니 농작물을 살 때마다 싸도 비싸도 고마운 마음으로 농작물을 대하겠습니다. 인류의 생명식을 재배하는 귀한 손길에 축복 가득하길 기도합니다. 곡우 맞이 축하합니다.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풍성한 먹거리를 위해 날마다 기도하겠습니다. 날마다 응원하겠습니다. 오늘도 모두 건강하고 행복해지세요!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2022.4.20 |
석성산 여행 김옥춘 사람 마을을 나섰다. 어치 마을로 들어섰다. 어치를 만나 숨바꼭질했다. 나 찾아봐라! 어치가 숨고 나는 술래였다. 확실하게 하기 위해 사진기 들고 숨바꼭질했다. 어치 마을을 지나 딱따구리 마을로 들어섰다. 딱따구리를 만나 근황을 들었다. 사람들이 조금 무섭지만 해치지 않아 친구가 될 거 같다고. 가끔 총소리에 놀라지만 이젠 들을만하다고. 탁탁탁 탁탁탁 식사를 즐기며 하는 이야기를 들었다. 딱따구리 마을을 지나 동고비와 큰유리새의 마을로 들어섰다. 하늘과 함께 나무와 함께 새들의 합창을 감상했다. 매우 아름다웠다. 큰 감동이었다. 비이 비이 쪽쪽 쇽 삐삐리 삐이 꺄르릉 까르 쌰르르르 사르 뾰뾰로 뾰롱 표현력을 총동원해도 흉내 낼 수 없었다. 걷는 내내 꽃들의 마을이었다. 하늘 가까이 나무에 핀 꽃이 땅 가까이 풀에 핀 꽃이 걷는 내내 축복의 인사와 덕담을 건네왔다. 나 꽃들의 덕담으로 효험을 보았다. 스스로 아름답고 훌륭하다고 느낀다. 석성산에 갔다. 세 시간이 평생 같은 긴 여정이었다. 행복했다. 2022.4.20 | 술과 차 김옥춘 잊고 싶을 땐? 술! 기억하고 싶을 땐? 차! 통곡하고 싶을 땐? 술! 웃고 싶을 땐? 차! 벗어나고 싶을 땐? 술! 빠져들고 싶을 땐? 차! 위로가 필요할 땐? 술! 용기가 필요할 땐? 차! 나는 그렇더라! 술에도 차에도 향기와 흥이 있어 좋더라. 좋아서 벗보다 사랑보다 가까이하게 되더라. 2022.4.20 |
초록이 반갑습니다. 김옥춘 땅은 지금 연두와 초록색이 되었습니다. 초록이 참 반갑습니다! 작년의 그 잎이 아니어도 작년의 그 줄기가 아니어도 초록으로 다시 만났습니다. 참 반갑습니다. 초록과의 만남은 당연하지만 올해도 오늘도 영광입니다. 기적입니다. 새잎은 내가 처음일 텐데 가을에 이별한 잎을 다시 만난 듯 참 반갑습니다. 나 지난가을 나뭇잎을 나무라고 느끼며 나무와 이별했나 봅니다. 땅은 지금 연두와 초록색이 되었습니다. 초록이 참 반갑습니다! 세상이 참 아름답습니다! 나도 다시 웃고 기운을 차려야겠습니다. 나의 미소도 나의 말도 나의 행동도 존귀한 나이니 나를 위해 오늘 웃어보겠습니다. 초록이 아름다운 오늘 당신의 삶이 행복의 색깔로 물들어 아름답게 빛나길 기도합니다. 2022.4.20 | 한 걸음이 길을 낼 수도 있으니 김옥춘 지금 이 순간 내가 디디는 발걸음이 길을 낼 수도 있음을 비탈길을 오르며 깨달았습니다. 지금 이 순간 내가 하는 말이 문화가 될 수도 있음을 상대를 비하하는 말을 하며 웃는 방송 프로그램을 시청하다가 깨달았습니다. 지금 이 순간 내가 등록하는 인터넷 게시물 하나가 네티즌 집단 괴롭힘이라는 커다란 힘이 되어 누군가의 몸까지 실제로 아프게 할 수 있음을 내 몸에 아픔을 느끼면서 깨달았습니다. 발 디딤 한번 말 한마디 게시물 하나가 세상을 바꿀 수도 있습니다. 운명을 바꿀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느낍니다. 위험한 발걸음은 멈추어 주세요. 놀림과 괴롭힘이 되는 말은 막아 주세요. 올바르지 않은 게시물은 바로잡아 주세요. 부탁합니다. 우리에겐 아이들이 있습니다. 세상을 빛낼. 인류를 이롭게 할. 빠르게 학습하는 우리의 아이들에게 누구나 행복해질 수 있는 세상을 선물하고 싶은 우리라고 믿습니다. 책임을 다하고 바로잡는 노력을 하는 당신을 존경합니다. 고맙습니다! 당신의 올바름! 2022.4.20 |
산벚꽃이 지는 날에 김옥춘 산벚꽃이 지는 날엔 그대 손잡고 천천히 걸어 산에 들고 싶다. 그래서 내 마음을 다잡고 부지런히 산에 올랐다. 하늘에 닿을 듯 큰 나뭇가지 끝에서 너울너울 춤추며 급할 것 없이 맘껏 팔랑거리며 벚꽃잎이 떨어졌다. 움직이는 화폭 같았다. 영화의 명장면에 나를 붙여 넣기 한 것 같았다. 아! 아아! 아! 머무르지 않는 금으로도 살 수 없는 귀한 선물 받았다. 행운이고 행복이다. 석성산엔 산벚꽃 나무가 참 많다. 산벚꽃 나무가 참 크다. 오르기 전엔 몰랐었다. 산에 다녀오고 내 마음이 웃는다. 다가가서 보면 내 이웃도 정말 아름다운 사람일 것이다. 정말 빛나는 사람일 것이다. 정말 훌륭한 사람일 것이다. 그렇게 믿어진다. 산에 다녀왔는데 네게 다녀온 느낌이다. 다가가서 본 너는 정말 아름다운 사람이었다. 정말 빛나는 사람이었다. 정말 훌륭한 사람이었다. 존경한다. 언제까지나. 2022.4.21 | 산에서 뱀을 만난 토요일 김옥춘 산에서 뱀을 만났어요. 무서웠어요. 땅 색깔의 긴 뱀 무서웠어요. 뱀도 놀라서 숨으러 갔을지 모르는데 난 멈춰 서서 덜덜 떨었어요. 서로 물지 않아서 참 다행이었어요. 산에서 쓰레기도 만났어요. 구석으로 벼랑으로 쓰레기를 구겨 넣은 바람은 뱀이 다쳐 위험해질까 봐 새가 먹고 배탈 날까 봐 걱정됐나 봐요. 아이들이 따라 할까 봐 숨기고 싶었나 봐요. 막걸리 냄새 풀풀 풍기는 산 정상도 만났어요. 정상엔 아이들도 많았어요. 산 정상에서 정상주라는 이름 붙여 술을 마시는 문화가 사라진 지 오래됐다고 알고 있는데. 놀랐어요. 산 정상은 아이들한테 참 미안했을 거예요. 나도 미안했거든요. 산에서 뱀을 만난 토요일 마음이 싱숭생숭 어수선했어요. 아름다운 사람들이 오른 산이어서 더더욱. 2022.4.21 |
인류의 행복을 위한 지구의 날에 김옥춘 지구는 나에게 날마다 손대지 않고도 마실 공기를 주었습니다. 날마다 떠서 마실 물을 주었습니다. 지구는 나에게 날마다 찾거나 가꾸어 먹을 양식을 주었습니다. 날마다 눕고 거닐 바닥을 주었습니다. 오늘도 지구는 비와 햇살을 낮과 밤을 대기 상태 기후를 지구에 사는 생명들에게 이로울 만큼 지구에 사는 생명들이 견딜 만큼으로 운영하기 위해 자전과 공전을 멈추지 않습니다. 오늘이 인류의 행복한 삶을 위해 지구의 환경 오염을 막자고 마음을 모으고 실천을 독려하는 지구의 날입니다. 나와 후손을 위한 날입니다. 환경 보호 실천에 동참합시다. 작은 힘이라도 보탭시다. 지구가 없으면 나도 없을 것이니 지구의 날 오늘은 나의 날입니다. 환경을 지킬 방법을 함께 연구하고 함께 실천하며 독려하는 인류의 지구 사랑을 응원합니다. 지구님!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2022.4.22 | 지구의 날 오늘의 명상 김옥춘 오늘은 지구의 날이다. 지구가 없으면 나도 없을 것이니 날마다 지구의 날이어야 한다. 날마다 지구의 건강을 지켜야 한다. 후손도 내가 누린 만큼 받아야 한다. 지구가 날마다 주는 신도 가로챌 수 없는 귀한 선물을. 태어나 비 다 맞고 자연이 준 식사만 하고 어느 날 죽어 흙으로 돌아가는 똥과 몸을 걸음으로 남기는 새들에게서 나 오늘 지구를 지키는 방법을 배운다. 끝없는 발전은 멈추어야 한다. 아니 신보다 뛰어난 솜씨의 인류이니 규제하고 절제하며 발전해야 한다. 지구를 지키면서 행복해지는 방법으로 발전해야 한다. 발전이 자멸을 위함이 아니니 발전으로 행복을 엎으면 안 된다. 전쟁을 금지하고 생산에 대해 지구에 대한 책임도 생각하여야 하는 시대라고 느낀다. 후손에게 건강한 지구를 물려주고 싶은 인류의 의지와 계획을 축복하고 응원한다. 훌륭한 만큼 아름다운 우리이길 기도한다. 지구의 날에 나와 후손의 행복을 위해 기도한다. 간절하게. 2022.4.22 |
바늘귀가 꿰어진 날 김옥춘 노년으로 가는 오늘 바늘귀를 한 번에 꿰었어요. 놀랐어요. 믿어지지 않아서 다시 꿰었어요. 또 꿰어졌어요. 바늘귀 못 꿴 지 10여 년이 되어가는데 이게 무슨 일일까요? 최근에 챙겨 먹은 눈 영양제 때문일까요? 아니면 엄마 말씀처럼 눈이 나빠졌다 좋아지기를 반복하며 늙는 걸까요? 엄마와 외할머니는 그러셨대요. 눈이 흐려졌다 밝아지기를 몇 번인가 반복했대요. 노년으로 가면서 내 몸이 가졌던 걸 하나둘 내려놓으며 나를 가벼이 하는 것 같아요. 몸이 약해지고 몸무게와 상관없이 몸이 가벼워진다고 느껴요. 몸이 엉성해진다고 느껴요. 몸이 엉거주춤해진다고 느껴요. 몸이 헐렁해진다고 느껴요. 내 몸이 가졌던 것이 사라지기 전엔 놓아야 할 것 중의 하나라는 걸 알지 못했어요. 나 노년으로 가면서 내가 가진 게 참 많았다는 걸 참 고마운 내 몸이었다는 걸 매일 느껴요. 지금 맞이하고 있는 늙음도 언젠가 맞이할 죽음도 결국엔 축복이라는 걸 알지만 앞일은 늘 두려워요. 두려워서 지금이 더 고맙고 소중해요. 2022.4.23 | 아름답고 훌륭한 석성산 김옥춘 석성산 숲은 매우 훌륭해요. 나무도 훌륭하고 풀도 훌륭하고 바위도 흙도 훌륭해요. 참 아름다워요. 석성산 등산로는 매우 훌륭해요. 걷기 좋은 길 오르기 좋은 길 계단 길에서 담장 길까지 매우 훌륭해요. 참 아름다워요. 석성산 숲과 등산로엔 꽃이 많이 피어요. 봄 여름 가을 나무에 피는 꽃 풀에 피는 꽃 겨울엔 눈꽃까지 매우 훌륭해요. 참 아름다워요. 석성산 숲엔 새들이 많이 살아요. 봄 여름 가을 겨울 새들의 노랫소리와 새들의 건강한 날갯짓이 매우 훌륭해요. 참 아름다워요. 큰일 났어요. 석성산에 쓰레기들이 이사 오고 있어요. 걱정돼요. 쓰레기들의 전입 신고에 새들이 이사가 버릴까 봐. 꽃들이 부끄러울까 봐. 나무들이 고개 숙일까 봐. 쓰레기들의 석성산 전입 반대에 동참해 주세요. 아름답고 훌륭한 석성산의 명예를 지켜주세요. 꼭! 2022.4.23 |
산길에서 고운 인사 김옥춘 나무를 바라보다가 새를 따라다니다가 풀꽃을 내려다보다가 하늘을 바라보다가 고개를 돌렸습니다. 마주 오시던 스님이 곱게 합장하고 곱게 웃으시며 천천히 고개를 숙이셨습니다. 나도 모르게 두 손 모았습니다. 나도 모르게 미소를 머금었습니다. 나도 모르게 고개를 숙였습니다. 고운 마음이 나비처럼 날아와 내 마음에 살포시 앉아 곱게 머무는 느낌이었습니다. 고요한 아름다움에 한참을 제자리에 서 있었습니다. 걷는 내내 집에 올 때까지 집에 와서도 며칠이 지난 지금도 스님이 보내주신 미소와 합장과 고개 숙임이 평화와 사랑의 메시지로 내 마음에 가득합니다. 스님! 고맙습니다! 나도 인사할 때 누구라도 건강해지라는 누구라도 행복해지라는 내 마음의 메시지를 담겠습니다. 쉽지 않겠지만 노력은 해보겠습니다. 마음이 보이는 인사를 배우겠습니다. 오늘 큰 가르침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두 손 모아 기도합니다. 2022.4.24 | 오늘 내가 나에게 김옥춘 그렇지? 인생에서 하루에서 어려움은 누구에게나 오는 거 맞지? 나만 힘든 거 같아서 나만 억울한 거 같아서 무너지면 안 되지? 그래! 죽고 싶지는 말자! 살고 싶자! 날마다. 꼭! 이제는 나를 찾아오는 어려움마저 고마워하자. 누구에게나 오는 어려움이어서 내게 온 어려움이거든 이겨낼 기회를 받았다고 믿자. 그리고 단단해지자. 극복해보자. 실패하더라도. 실패도 성공처럼 내게 주어진 내 인생 중의 귀한 선물일지도 모르니. 그렇지? 내 인생에서 내 하루에서 오늘 오는 어려움을 피할 수 없다면 받아야지? 받고 이겨내야지? 내 인생의 선물로! 오늘도 제발 당당해지자. 무서워서 덜덜 떨지 말자. 꼭! 2022.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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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산길의 조언 김옥춘 급하게 걷지 않아도 돼! 천천히 나무도 보고 새도 보고 꽃도 보고 하늘도 보면서 걸어도 돼! 염려 마! 빨리 오르지 않아도 돼! 넘어져서 다치면 안 되잖아. 일상생활이 순조롭지 않으면 안 되잖아. 산에서도 체력에 맞게 천천히 걸어도 돼! 염려 마! 남들보다 좀 더 헉헉거리는 거 너무 속상해하지 마! 산에서라도 마음 편히 가져. 지금 산 안에 있으니 산의 일부가 된 거야. 이 위대한 사실을 즐겨! 조금 느려도 돼! 염려 마! 오늘이 내 인생의 마지막 날인 것처럼 산다고 오늘까지 살고 말 거 아니잖아. 천천히 누리며 걸어도 돼! 염려 마! 산은 내가 헉헉거릴 때마다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마음을 다독인다. 고맙다! 나 산에 있는 동안 나인 산! 2022.4.24 | 산철쭉꽃이 핀 날 김옥춘 숲길 가에 산철쭉꽃이 피었어요. 나 좀 봐달라고 말하는 것 같아요. 당신을 위해 피었다고 말하는 것 같아요. 산철쭉꽃이 피었어요. 부드러운 연분홍 색깔이 참 곱네요. 참 예쁘네요. 품위가 느껴지네요. 거기 살아 있어 참 고맙다는 생각이 드네요. 거기 피어 있어 내 마음 행복해지네요. 바라보는 사람마다 고운 빛깔에 물들어 미소를 얼굴에 담아 가네요. 행복을 마음에 담아 가네요. 참 고맙네요. 산철쭉꽃을 보면서 거기 살아 있는 당신이 참 고맙다고 생각했어요. 산철쭉꽃을 보면서 거기 가족과 이웃과 동료를 사랑하고 일과 사람에게 진심인 당신으로 살고 있어 내 마음이 행복하다고 느꼈어요. 고마워요! 오늘 내 마음의 거리에도 기품 있는 꽃 당신이 곱게 미소로 피어 있어요.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응원합니다! 존귀하고 아름다운 당신의 오늘! 2022.4.25 |
쓰레기 되가져가기 김옥춘 쓰레기 줍기 당연한 일이죠. 세상은 내 아이의 놀이터니까요. 안전하고 쾌적해야죠. 그런데 쓰레기 줍기 망설여지네요. 집에까지 가져가야 하니까요. 오래 지니고 다닌다는 게 불편해요. 세균 걱정도 되고요. 쓰레기 줍기 당연한 일인데 내 아이를 위한 일인데 마음 찡그려서 보고 그냥 지나칠 때가 더 많아요. 이젠 쓰레기 줍기도 계획과 준비가 필요해요. 위생장갑이나 집게 등 몸을 보호할 수 있는 도구가 필요해요. 쓰레기 봉지 준비와 수거해 가는 장소도 확인해야 해요. 남이 버린 쓰레기 줍기 쉽지 않아서가 아니라 내가 만든 쓰레기는 내가 처리하는 게 맞습니다. 버리면 안 됩니다. 맞죠? 거리에서 쓰레기통이 사라지니 손에 묻을 세균에 대한 생각이 달라지니 쓰레기 줍기 쉽지 않네요. 쓰레기 버리지 맙시다. 쓰레기 되가져가기 이젠 누구나 인정하죠? 우리가 지켜야 할 예절과 원칙으로? 2022.4.27 | 오늘도 웃는 인생 만들어요 김옥춘 인생 길지 않으니 하루 짧지 않으니 오늘도 웃으세요. 입꼬리 올려 얼굴도 하하하! 가슴 펴서 마음도 하하하! 걱정이 마음을 아프게 할 수 있으니 아픈 마음이 몸을 아프게 할 수 있으니 오늘도 걸으세요. 팔을 크게 흔들며. 심호흡하며. 지나고 보면 1년 길지 않더이다. 나이 들어보면 평생 길지 않더이다. 고단하게 일해보면 하루가 짧지만은 않더이다. 일이 없어 쉬어보면 하루가 짧지만은 않더이다. 인생 길지 않으니 하루 짧지 않으니 오늘도 웃으세요. 오늘도 걸으세요. 마음 펴지게. 몸에 힘 붙게. 웃는 인생 아니어도 웃어서 웃는 인생으로 만들어요. 계획하고 사랑하고 배려하면서 행복해지기로 해요. 행복감 길어지는 인생으로 불편감 짧아지는 인생으로 우리 함께 만들어요. 2022.4.27 |
잘 사는 방법 김옥춘 미사용 포인트는 일정 기간이 지나면 사라지기도 한다죠? 기운도 그래요. 일정 기간이 지나면 많이 사라져요. 힘 있을 때 힘 사라지기 전에 쉬세요. 시간 내세요. 나를 행복하게 하는 시간 내세요. 힘 있을 때 힘 사라지기 전에 가고 싶은 곳에 가세요. 여행하세요. 만나고 싶은 사람 만나세요. 행복한 대화 하세요. 먹고 싶은 음식 드세요. 몸과 마음 행복해지세요. 다리 아파서 가고 싶은 곳도 없어지고 소화가 안 돼서 먹고 싶은 것도 없어지고 다 귀찮아지기 전에. 힘은 힘이 아주 세요. 내 몸에서 혼자 나가지 않아요. 내 귀한 것을 많이 거느리고 나가요. 힘 있을 때 일도 사랑도 여행도 맘껏 하세요. 힘 있을 때 기운 사라지기 전에 쉬어 가는 것도 잘 사는 방법이라고 느껴요. 행복하게 사는 방법이라고 느껴요. 오늘도 힘내서 열심히 사는 당신 오늘도 시간 내서 쉬는 당신 축복합니다. 사랑해요! 2022.4.28 | 비 오는 날 인사말 김옥춘 비가 오네요. 내 기도를 담은 그리움이 내 마음의 희망 온도로 함께 내리네요. 비가 오네요. 그대의 기도를 담은 따뜻함이 그대 마음의 희망 온도로 그대에게로 이르길 소망합니다. 비가 오네요. 빗소리 속삭임으로 세상에 가득하네요. 사랑하세요! 따뜻함을 전하세요! 진심은 언제나 통합니다. 사랑하고 싶은 모든 생명을 응원하는 속삭임이 하늘과 땅의 속삭임으로 빗소리로 지금 세상에 가득하다고 느낍니다. 비가 오네요. 그리움이 내 마음의 희망 온도가 함께 내리네요.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언제나 귀하고 아름다운 당신 오늘도 힘내시고 행복해지세요. 바람으로 세상을 느끼는 당신 빗소리로 마음을 읽는 당신 당신은 오늘 매우 행복한 사람입니다. 오늘도 당신은 매우 아름답습니다! 2022.4.29 |
비가 오면 김옥춘 비가 오면 나 가끔 설레. 왜지? 누군가 따뜻한 사랑으로 다가올 거 같아서 설레나 봐! 비가 오면 나 자주 쓸쓸해. 왜지? 차가운 느낌이 마음을 차갑게 해서 쓸쓸해지나 봐! 비가 오면 나 언제나 입이 궁금해. 왜지? 마음의 허기가 배고프게 해서 입이 궁금해지나 봐! 비가 오면 마음이 이상해! 따뜻하게 안아주고 싶어.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어. 왜지? 나도 소중한 사람이라고 느끼고 싶어서 내 마음에 이상기류가 흐르나 봐! 비가 오면 언제나 커피를 마시게 돼. 따뜻한 커피 한 잔이 향기와 온기로 내 마음을 안아주거든. 비 오는 오늘도 우리 평정심으로 건강과 행복 잘 다스리자! 사랑해! 축복해! 2022.4.29 | 신록의 계절 그대의 생일에 김옥춘 꽃들의 향기 향긋하고 풀과 나무 냄새 산뜻하고 흙과 생명의 냄새 튼튼한 날 오늘이 그대만큼 아름다운 오늘이 그대의 생일이네요. 생일 축하합니다. 아름다운 신록의 계절에 그대 태어나서 세상의 일원이 된 일 고맙습니다. 세상의 일원으로 사람들과 맺어진 인연의 고리들 축복합니다. 영원하지 않은 인생 중에 영원하지 않은 인연이라고 해도 그대와의 인연은 감동이었습니다. 지금도 감동입니다. 언제나 건강하고 행복감 느끼는 삶으로 이루어내길 기도하고 기도합니다. 인생 길지 않으니 오늘 행복해지는 일을 미루지 않길 부탁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2022.4.29 |
4월 마지막 날 인사말 김옥춘 기대를 안고 기도하며 예견대로 이루어내는 생명들의 힘찬 기운을 몸과 마음으로 느끼며 응원한 4월 당신과 함께여서 든든하고 행복했습니다. 큰 영광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산과 들의 초록으로의 부활 4월은 더없이 성스러웠습니다. 더없이 아름다웠습니다. 이제는 생명의 부활을 의심하지 않습니다. 초록 계절의 부활로 느껴진 4월에 사랑 기운의 부활로 느껴진 4월에 나와 닮았다고 느껴진 4월에 나와 다르지 않은 나 같은 당신이라고 다시 느꼈습니다. 당신과 함께인 세상살이 든든해서 더 행복합니다. 참 고맙습니다. 4월에도 수고 많았습니다. 당신의 수고가 사랑이 되어 세상을 따뜻하게 가꾼다고 믿습니다. 5월에도 나 같은 당신 건강하고 더없이 행복하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나 같은 당신! 2022.4.30 | 4월 마지막 날의 기도 김옥춘 또다시 마음을 다잡으라고 인류가 오늘을 4월의 마지막 날이라고 선 긋기를 해놓았습니다. 시간에 선 긋기가 오늘 나에게 큰 선물입니다. 마지막이라는 말에 의미를 두고 되돌아보고 점검하게 되니 4월 마지막 날의 내 마음가짐이 오늘 나에게 큰 선물입니다. 아름다운 4월 안에 당신과의 특별한 인연이 행복으로 저장되었습니다. 행복으로 저장된 꽃 축제 함께 누림 손잡기 함께 걷기 따뜻하게 안기의 기록이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도록 안전하게 보관하겠습니다. 매우 즐거웠습니다. 진한 감동이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존귀한 당신 5월 계획 잘 세우세요. 5월에도 건강하세요. 행복함이 늘 당신 것이길 기도하고 응원합니다. 5월에도 당신과의 행복한 기록 생성에 열중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2022.4.30 |
공개 사죄합니다
김옥춘
내겐 가해로 느껴져 절박하게 외친 말이 당신 마음에 상처가 되었을 것이니 사죄합니다.
글에서 주인 이름 빼서 함께 뺏고 변형하여 함께 훼손하는 네티즌집단괴롭힘이라고 느껴지는 게시물과 책 노래와 동영상을 바로잡기 위해 등록한 게시물이 바로잡아 달라는 댓글과 메일이 당신 마음에 상처가 되었을 것이니 깊이 사죄합니다.
허다한 날 공포와 고통을 느낍니다. 허다한 날 위험한 생각으로 잠을 설칩니다. 몸에 이상 증상이 생겼고 날마다 악화합니다. 남은 방법이 딱 한 가지인 것 같아서 날마다 두렵습니다.
아직은 살고 싶습니다. 그래서 죽을 용기로 조금이라도 바로잡아보려고 수없이 바로잡기 위한 게시물을 등록했습니다. 수없이 바로잡아 달라는 댓글을 달고 메일을 보냈습니다. 깊이 사죄합니다. 내 아픔과 두려움만 보았습니다. 당신 아픔과 두려움은 보지 못했습니다.
댓글을 달아도 바로잡지 않는 게시물들이 바로잡지 않고 삭제만 하는 뺑소니로 느껴지는 게시물들이 죽어야만 바로잡아주겠다고 말하는 것 같아 죽으라고 말하는 것 같아 숨이 멎을 듯한 고통을 느낍니다. 죽음이 덮치는 듯한 공포를 느낍니다.
아직은 살고 싶습니다. 아직은 살아야 한다고 믿습니다. 아직은 바로잡는 걸 포기하면 안 된다고 믿습니다. 그래도 나의 절박한 절규가 당신께 아픔과 두려움이 되었을 것이니 깊이 사죄합니다.
좋은 뜻이어도 글에서 주인 이름 빼서 뺏고 변형하여 훼손하지 마세요. 책으로도 강의로도 노래로도 영상으로도 뺏고 훼손하지 마세요. 세계의 사람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참여하는 글 뺏기와 글 훼손이어도 책으로 강의로 노래로 영상으로 게시물로 글을 뺏고 훼손해도 당신만은 대한민국 국민의 글을 뺏고 훼손하지 마세요. 간청합니다.
2023.4.1
| 꽃 잔치로 맞이하는 4월 맞이 인사
김옥춘
안녕하세요? 꽃 어때요? 아름답죠? 마음 어때요? 감사하고 행복하죠? 날씨 어때요? 따뜻하죠? 나도 그래요. 나도 감사하고 행복해요.
보는 곳마다 꽃밭이네요. 걷는 길마다 꽃길이네요. 만나는 사람마다 웃고 있네요. 참 보기 좋네요.
내가 복이 참 많은 사람이 맞죠? 이렇게 많은 꽃이 나를 위해 피었네요. 내가 받은 우주의 기운과 응원의 미소가 참 많았네요. 나 사는 동안. 그것도 모르고 나만 괴롭고 외롭다고 생각하고 살았네요.
봄꽃 만발한 오늘 세상을 보니 웃으며 사진을 찍는 사람들을 보니 오늘은 분명하게 봄꽃 절정을 즐겨야 하는 나의 날이 맞네요. 오늘은 분명하게 내 인생을 축복하는 우주의 이벤트 중 가장 중요한 날이니 감동해야 하는 나의 날이 맞네요.
꽃 잔치로 맞이한 4월에 좋은 일로 가득 채우실 거죠? 인생길을 꽃길로 만들 거죠? 하는 일마다 부귀영화로 열매 맺길 하고 싶은 대로 다 이루어 내길 응원합니다.
꽃 많이 담으세요. 복 많이 누리세요. 생활에서 마음에도
2023.4.1 |
덕담 나누는 만우절에
김옥춘
우직한 마음에 정직하고 고지식한 생활에 배고팠던 봄날에 내 할아버지 할머니는 가족에게 이웃에게 아픈 사람들에게 억울한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었을 거예요. 좋은 일 있을 거라는 믿음을 주고 싶었을 거예요. 어려움을 좋은 일로 만들자고 함께 노력하자고 약속하고 싶었을 거예요. 그래서 덕담을 했을 거예요.
당신 다 나았어요. 이제 아프지 않을 거예요. 가족이 아픈 날 기도였어요. 걷게 해주고 웃게 해주겠다는 돌봐 주겠다는 약속이었어요. 거짓말 아니었어요. 덕담이었어요.
당신 부자 됐어요. 이제 배고프지 않을 거예요. 가난한 날 희망 기도였어요. 열심히 농사지어 함께 배부르게 먹고 살자는 약속이었어요. 거짓말 아니었어요. 덕담이었어요.
거짓말처럼 소원하는 대로 이루어지라고 건강을 찾아 튼튼해지라고 배고프지 말라고 돌봐주고 함께 노력하겠다고 약속하는 일이 덕담을 하는 일이 장난이 되면 안 돼요.
만우절 덕담은 사람을 하늘처럼 섬겼던 우리들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마음처럼 우리들 엄마 아빠의 마음처럼 진심이어야 합니다. 사랑과 배려이어야 합니다.
2023.4.1
| 만우절 인사말
김옥춘
만우절 맞이 당신의 덕담을 축복합니다.
희망의 덕담을 해주세요. 응원의 덕담을 해주세요. 배려와 존중의 덕담을 해주세요. 평화와 사랑의 덕담을 해주세요. 약속과 노력의 덕담을 해주세요.
지구가 건강해질 거예요. 사람이 행복해질 거예요. 나와 당신이 날마다 노력하고 있잖아요. 지구 복지가 되는 쓰레기 덜 만들기. 나누어 쓰기가 되는 물 아끼기. 재해 재난 예방이 되는 탄소 배출 줄이기 동참 조금 더 노력하기로 우리 약속해요.
모두가 행복해질 거예요. 나와 당신의 배려하는 삶이 생명 존중과 사람 섬김의 삶이 나눔과 응원의 삶이 누구도 억울하게 하지 않게 하려는 노력이 모두를 행복하게 할 거라 믿어야 해요. 모두가 올바름으로 모두가 행복해질 때까지 우리 노력하기로 약속해요.
만우절 맞이 당신의 덕담을 축복합니다.
희망의 덕담을 해주세요. 응원의 덕담을 해주세요. 배려와 존중의 덕담을 해주세요. 평화와 사랑의 덕담을 해주세요. 약속과 노력의 덕담을 해주세요.
20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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