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9월 네이버 오두막 관리자 A-2 그룹.
2019. 12. 10. 그림자 호위무사 출신 네이버 오두막 지기 B-3 그룹.
이하의 내용은 상대적으로 도의심, 정의감이 높은 일반 시민들에 다소 의미 있는 내용이 될 수 있기에 다음에 계속될 과제 수행에서 몇 번 더 반복할 예정이다.
2019.12.10. 05:38 답글
나는 가난한데, 달동네 월세 살더라도 전세 끼고 싼 주택조차 투자할 여력조차 빡빡한데, 같은 흙 수저 출신들인 주위의 다른 년놈들은 문가 역적과 그 패거리들의 실정 성은을 입은데다 뭔 돈이 많고 뭔 정보가 밝아 수천만 원, 수억 벌었고 몇 년 후에는 수억, 십수억 벌 수 있다는 소문들에 마음 많이 아픈, 아직도 문재인 보유국을 마빡에 새긴 중생들이 넘쳐흐르구나.
그런 상대적 빈곤, 상대적 불평등에 고통받고 있는 잉간들을 위로하기 위해 원론적인 이바구 하나 한다.
이대로 가다간 서울 지방 부동산 시장은 쉬어 가기는커녕 더 갈 것 같은데, 생사의 이치에 어슷 눈뜨기만 해도 누구나 다 아는 세상사 이치로, 인생 금방이고 돈, 권력, 명예 등 세속적 힘과 욕망은 잠시 머물다 가는 뜬구름일 뿐이다.
우리 3040 애들 중 극소수는 세속적 가치에 매몰되어 수억, 수십억 원도 푼돈처렴 여기며 살아가고 있는 년놈도 있지만, 대다수는 언제든 자신이 원하는 만큼의 돈으로 살 수 없는 사회적 지위나 권력, 명예를 가질 수 있음에도 그것들에 무심, 단순, 소박, 질박한 삶을 보다 자유롭게, 편안하게 살아가고 있다.
하물며 하류인생 돈 중독자 우수마발도 가능한 수억, 수십억, 수백억의 돈 따위야 말해 무엇하랴?
늙어 보면 다 알게 되는 찰나 중 찰나의 인생에서 언제든 상상, 가늠할 수 없을 정도의 돈, 권력, 명예 등 세속적 힘, 가치를 가질 수 있었음에도 휴대폰, 자전거 하나 없이 평생을 무산자로 살다 가면 또 어떠하리.
비행기, 해외여행조차 한 번의 경험도 없이, 오로지 빈민들과 더불어 살다 가신, 가실 어르신, 마스트에 비해,
나는 자동차도, 휴대폰도, 신용 카드도 가져 너무 많이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 여겨 부끄러워하는 것처럼,
우리 2030 애들은 집하나, 주식, 예금 등 금융자산 약간 등 나보다 더 많이 가진 것에 대해 부끄러워하는 것 같더라.
생사, 시공의 이치를 기초만 체득해도 우리 모두가 스스로 하늘, 우주 그 일부, 그 자체임을 스스로 잘 알 것인데, 사람 사는 기 별거 아니다. 돈, 권력 명예 등이 없을수록, 적을수록 오히여 더 자유로울 수 있는 찰나의 인생에서 서푼 돈 등등은 더더욱 별거 아니다.
또한 무주택자도 40% 넘는 데다가, 유주택이라도 우리나라 전체 세대수, 가구 수 대략 2천만 중에서, 아직은 집값이 수천만 원 이상 오른 세대, 가구 수는 많아야 10~20%에 불과하지만, 문가 정권 들어 국민 80~90%가 더욱 상대적 빈곤 및 자산의 절대적, 상대적 불평등을 겪고 있다.
그리고 최근까지 침체로 서울, 경기 일부 지역과의 자산 격차가 더욱 확대된 낙후된 전국 지방 부동산 시장도 앞으로는 격차를 많이 줄이게 될 것이다. 예를 들어, 북구 롯데캐슬카이저, 사하구 가락타운, 명지 포스코더샵, 일광 자이푸르지오 등등 앞으로, 부산 낙후 지역, 외곽지역 집값까지 많이 올라 지금과 많이 달라지게 될 것이다.
빠르면 올해, 늦어도 내년, 2020년에는 부산 전역에서 집값이 많이 오르게 되겠지만, 아직까지는 부산에서 수천만, 수억 원 이상 집값이 오른 곳은 해운대 센텀 파크, 해운대 자이, 마린시티 자이, 대우, 경남 마리나, 삼호 가든, 동부 올림픽, 중동 캐슬스타, 비스타, 푸르지오, 삼익 비치, 삼익 타워, 뉴비치, 대연 비치, 수영 현대 등등.
그리고 민락 센텀 포레와 비스타, 광안 쌍용, 온천 럭키, 사직 롯데캐슬, 장전 래미안, 대연 혁신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대연 뷰 힐스, 대연 자이, 파크 푸르지오, 롯데개슬 레전드, 대연 3구역 입주권 등등 극소수에 불과할 뿐이다.
그 수천, 수억의 수익금조차 이자 등 각종 금융비용과 양도세, 장차 매년 부담할 종부세, 재산세, 매월 부담할 건강 보험료 등 각종 조세, 준조세와 기회비용까지 감안하면 손에 쥐는 수익금은 크게 줄어들게 될 것이다.
다주택자들은 양도세 등등까지 더 크게 줄어 차 떼고 포 떼고 나면 더더욱 묵을끼 별로 없을끼다.
특히, 중기적으로 집값이 급등했던 서울 부동산 수익자들은 한 해가 다르게 누진적으로 증가하는 그 비용을 뼛속 깊이 체감하게 될 것이다. 집값이 영구적으로 상승할 수 없고, 하락, 정체 시 그 고통도 누진적으로 증가하게 되겠지?
그런 까닭에, 절대적, 특히 상대적 불평등, 빈곤에 더 많이 힘겨운 즁생들은 조금이라도 위안이 받길 바란다.
차기 정권에서나 가능하겠지만, 우리 사회도 자산, 소득, 지역 등 양극화가 축소되어, 상대적 빈곤감, 상대적 불평등의 고통에서 조금이나마 줄어들길 바란다.
2021년 8월 15일, 카페, 블로그 등에서 모니터링된 자료.
2021년 7월 서울/경기/인천 지역 전월 대비 실거래가 상승율이 높은 단지.
인천 서구
1. 청라동 - 청라더샵레이크파크, 7월 12일 거래, 전용: 137.22, 55층, 2013년 입주
이전신고가: 10.5억 (+5.9억, 56.19%)
2. 청라동 - 청라더샵레이크파크, 7월 24일 거래, 전용: 137.22, 31층, 2013년 입주
이전신고가: 10.5억 (+5.3억, 50.48%)
3. 청라동 - 대우푸르지오, 7월 17일 거래, 전용: 139.49, 31층, 2013년 입주
이전신고가: 13.0억 (+2.0억, 15.38%)
4. 청라동 - 대우푸르지오, 7월 21일 거래, 전용: 114.1, 32층, 2013년 입주
이전신고가: 11.97억 (+1.03억, 8.6%)
5. 청라동 - 청라 SK VIEW, 7월 25일 거래, 전용: 126.78, 16층, 2011년 입주
이전신고가: 7.0억 (+5.5억, 78.57%)
6. 청라동 - 청라더샵레이크파크, 7월 24일 거래, 전용: 100.59, 41층, 2013년 입주
이전신고가: 10.48억 (+2.02억, 19.27%)
7. 청라동 - 청라 SK VIEW, 7월 23일 거래, 전용: 126.78, 30층, 2011년 입주
이전신고가: 7.0억 (+5.5억, 78.57%)
8. 청라동 - 청라롯데캐슬, 7월 17일 거래, 전용: 141.18, 8층, 2013년 입주
이전신고가: 9.0억 (+3.0억, 33.33%)
9. 청라동 - 한라비발디, 7월 27일 거래, 전용: 133.97, 18층, 2011년 입주
이전신고가: 8.49억 (+3.36억, 39.58%)
10. 청라동 - 청라 SK VIEW, 7월 30일 거래, 전용: 126.78, 27층, 2011년 입주
이전신고가: 7.0억 (+4.7억, 67.14%)
11. 청라동 - 청라국제금융단지한양수자인레이크블루, 7월 26일 거래, 전용: 84.64, 33층, 2019년 입주
이전신고가: 10.1억 (+1.0억, 9.9%)
12. 청라동 - 청라더샵레이크파크, 7월 15일 거래, 전용: 107.11, 46층, 2013년 입주
이전신고가: 9.35억 (+1.65억, 17.65%)
13. 청라동 - 청라국제금융단지한양수자인레이크블루, 7월 17일 거래, 전용: 84.64, 21층, 2019년 입주
이전신고가: 10.1억 (+0.75억, 7.43%)
14. 청라동 - 청라국제금융단지한양수자인레이크블루, 7월 23일 거래, 전용: 84.64, 9층, 2019년 입주
이전신고가: 10.1억 (+0.7억, 6.93%)
15. 청라동 - 청라국제금융단지한양수자인레이크블루, 7월 24일 거래, 전용: 84.64, 29층, 2019년 입주
이전신고가: 10.1억 (+0.5억, 4.95%)
16. 청라동 - 청라국제금융단지한양수자인레이크블루, 7월 28일 거래, 전용: 84.4, 16층, 2019년 입주
이전신고가: 9.4억 (+1.18억, 12.55%)
17. 청라동 - 대우푸르지오, 7월 31일 거래, 전용: 94.74, 3층, 2013년 입주
이전신고가: 9.4억 (+0.6억, 6.38%)
18. 청라동 - 청라린스트라우스, 7월 29일 거래, 전용: 124.41, 25층, 2013년 입주
이전신고가: 8.7억 (+1.2억, 13.79%)
19. 청라동 - 청라린스트라우스, 7월 27일 거래, 전용: 124.41, 5층, 2013년 입주
이전신고가: 8.7억 (+0.8억, 9.2%)
20. 청라동 - 청라 한화 꿈에그린, 7월 17일 거래, 전용: 125.65, 7층, 2012년 입주
이전신고가: 8.9억 (+0.6억, 6.74%)
2021년 9월 15일과 9월 2일에 모니터링된 자료.
2021, 09. 15. 부동산 단신 1.
'10억·20억' 전세도 신고가 속출…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래미안대치팰리스 1단지 전용면적 91㎡는 지난달 3건의 거래에서 모두 30억원에 전세 계약을 맺었고 송파구 잠실동의 레이크팰리스 전용 135㎡ 지난달 21억원에 전세가 나갔다. 구로구 구로동 신도림태영타운 101㎡가 지난달 9억원에 전세 신고가를 썼고 금천구 롯데캐슬골드파크3차 84㎡는 지난달 8억원으로 전세 계약됐다. 한편 경기도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 1단지 전용 84㎡ 8월 평균 매매가는 7억3500만 원이다.
서울 19개 자치구 '국민평형' 15억 돌파…"6곳 남았다"... 은평구에선 지난 7월 증산동 DMC센트럴자이가 16억325만원으로 15억원을 넘어선 뒤, 수색동 DMC SK뷰가 7월 15억50만원, 지난달에는 15억4500만원으로 신고가를 새로 썼다. 중랑구에서는 면목동 '사가정센트럴아이파크'가 7월 14억9000만원에 거래됐다. 은평구에서는 '녹번역 이편한세상캐슬이 14억110만원', 관악구에서는 봉천동 '이편한세상서울대입구 1단지'가 4월 14억5000만원에 거래돼 15억원 돌파가 가까워졌다.
'전세난에 대기수요까지'…요동치는 3기신도시 주변 전세시장... 하남시 하남검단산역 인근 꿈동산신안 아파트 국평(국민평형·공급 84㎡) 전세의 경우 올해 3월 4억5000만원에서 지난달 18일 5억6000만원에 거래됐다. 하남시청역 인근 더샵센트럴뷰 국평의 경우, 연초 5억~6억원대를 형성하던 전세보증금이 지난달 27일 6억8000만원에 거래됐다. 남앙주 도농역 주변 힐스테이트황금산 단지 국평은 올해 1~2월 전세보증금 최고액 5억5000만원에서 지난 27일 보증금 최고액은 6억8000만원이다.
고양 창릉 신도시 인근 원흥호반베르디움더퍼스트는 비슷한 면적 전세보증금이 올해 1월 6억원에서 지난달 10일 7억원으로 뛰었다. 인천 계양신도시 인근 박촌역 한화꿈에그린 단지 국평의 전세 보증금도 지난해 8월 2억8000만원 선에서 올해 8월에는 3억5000만원대에 신고가로 거래됐다. 한편, '저평가' 수도권 남부 '키 맞추기'…'오·안·평' 집값 껑충... 안성시 공도읍 금호어울림1단지 전용 84㎡는 8월 3억4700만원(5층) 거래되면서 14개월 동안 1억5200만원이 상승했다.
안성시 옥산동에 위치한 안성아양광신프로그레스 전용 84㎡도 연일 신고가를 경신해 8월에는 4억6000만원에(21층) 팔렸다. 또 올해 최대폭 오른 경기 집값... 경기도 화성시 '동탄역 시범 한화꿈에그린 퍼스티지' 전용 84㎡는 1월 9억,000만원에서 7월 14억4000만원으로 오른 가격에 매매계약이 체결됐다. 수원시 영통구 '광교호반베르디움' 전용 59㎡도 9억2000만원에 손바뀜됐다. 도봉구 창동의 ‘창동주공17단지아파트’는 공급면적 52㎡, 전용면적 36㎡가 5억대에 실거래되었다.
한남뉴타운은 용산구 한남동·보광동·이태원동·동빙고동 일대 111만205㎡를 재개발하는 사업으로 한남2~5구역에서 재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한남동 ‘나인원 한남’ 전용 206.8㎡는 지난 7월 72억8000만원에 거래됐다. 5월 69억원에 거래된 주택형이다.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고급 주거시설 ‘브라이튼 한남’을 선보인다. 한편, 경기도 동두천 중흥S-클래스 헤라시티, 전북 익산시 ‘익산 제일풍경채를 분양한다. 강원도 ‘강릉 롯데캐슬 시그니처’ 전용 114㎡(25층)은 이달 초 6억2140만 원에 거래됐다.
노량진 뉴타운은 노량진 8구역, 5구역 등 DL이앤씨 ‘아크로’와 대우건설 ‘써밋’ 등 하이엔드 브랜드를 단 단지가 속속 등장하고 있고, 소형 빌라나 주택 같은 경우 8개 구역 모두 프리미엄이 10억~12억원 사이로 형성돼있다. 한편, 서울 동대문구 배봉산 주변에 대한 높이 규제가 완화된다. 이 영향으로 동성빌라를 품고 있는 휘경5구역 재개발도 사업성을 확보해 속도를 낼 전망이다. 13년 정체 신림1구역 '신속통합기획' 첫 적용..수변 중심 단지 추진한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본동·금호23·홍은1·충정로1·연희동·장위8 등 공공재개발사업 신규구역 6곳의 사업 추진을 적극 지원한다. 대전시와 도시공사가 대덕 평촌지구 도시개발사업 조성 토지인 산업시설 및 지원시설 잔여 필지를 공급한다. 반도건설이 3,100억원 규모의 화성장안지구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 경기도 양평에 테라스하우스 ‘까뮤 이스테이트’가 현재 선착순 동.호수 지정 계약으로 분양 중이다.
"중도금대출 불가" 공지에., 경기도 파주시 다율동 파주운정 지구 공공분양주택 입주자 모집 경쟁률이 3.4대 1로 집계됐다. 반면, 중도금 대출 불가인데, 경기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퍼스트’는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의 특공 경쟁률 174.3대 1에 근접한 평균 경쟁률 148.5대 1을 기록했다. ‘과천 지식정보타운 린 파밀리에’는 특별공급 청약 경쟁률이 71.3대 1, 안양 동안구 비산동 ‘평촌 엘프라우드’는 23.5대 1이었다.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광교택지개발지구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퍼스트'는 평균 228.7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 맞은편 자연앤힐스테이트 전용 84㎡는 지난달 14일 15억9500만원에 거래됐다. 광교 센트럴타운60단지 전용 84㎡도 지난달 13억9000만원을 찍었다. 경기도 과천 르센토 데시앙 전용 99㎡ 기타지역 최저 가점은 70.2점을 기록했다. 인천시 중구 영종하늘도시 ‘영종하늘도시 한신더휴 2차’는 평균 32.7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부산 동래구 낙민역 '삼정 그린코아 더시티', 대구 북구 '대구역자이 더 스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 대장지구 '판교 SK뷰 테라스', 전남 광양시 '광양 중마 스마트시티 1, 2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현재 경기도에서는 한화건설의 '한화 포레나 수원원천'을 비롯해 GS건설 '오포자이 오브제', 포스코건설 '더샵 하남에디피스', ‘더샵 송도엘테라스’ 기타 원흥 지구 '창릉 베네하임 5차' 등이 정당 계약을 앞두고 있거나 신규로 분양될 예정이다.
2021. 09. 02. 부동산 단신 1.
강남 아파트 평당 1억원은 이제 흔한 일… 강남구 청담동 청담자이 전용면적 89㎡(36평)는 40억원에 거래됐다. 이를 3.3㎡당 가격으로 환산하면 1억1000만원 수준이다 .서초구 잠원동의 신반포자이 전용면적 84㎡(33평)도 지난달 3일 34억5000만원에 신고가를 기록했다. 3.3㎡당 가격으로 환산하면 1억400만원 수준에 거래됐다.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전용면적 59㎡)는 27억원에 거래됐다. 3.3㎡ 당 가격으로 환산하면 1억4857만원이다.
또 최근 재건축 이주를 시작한 반포주공1단지를 비롯해 압구정 현대 14차와 현대 1·2차, 한양1차, 잠원동 신반포8차, 신반포2차 등에서 3.3㎡ 당 1억원을 상회하는 값에 거래가 이뤄졌다. 한편, 서울 서초구 서초동 래미안리더스원. 1317가구 중 펜트하우스 238㎡(이하 전용면적)과 205㎡ 가격은 각각 70억원대, 60억원대다. 분양가가 각 39억원, 35억원이었다. 강남구 일원동 디에이치자이개포는 당장 팔아도 15억원 정도의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비강남권 ‘국민평형’ 20억원 돌파 ‘줄줄이’... 서울 동작구 흑석동 ‘아크로리버하임’ 84㎡(20층)는 지난달 3일 신고가인 25억원에 거래됐다. 25억 이상은 강남3구인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잠실주공5단지 82㎡)와 성동구뿐이었다. 바로 옆 ‘광장힐스테이트’ 84㎡에 이어 광진구 광장동 ‘광장현대홈타운11차’ 84㎡는 지난달 16일 21억원에 팔렸다. 종로구 평동 ‘경희궁자이3단지’(19억9500만원)도 20억 돌파가 목전이다.
용산구 이촌동 ‘강촌아파트’(22억원), 보광동 ‘신동아파밀리에아파트’(22억원), 성동구 성수동2가 ‘청구강변아파트’(21억5000만원), 행당동 ‘서울숲리버뷰자이’(21억원) 등에서도 84㎡가 20억원을 넘어선 사례가 나왔다. 용산구 신계동 ‘용산e편한세상’(19억5000만원), 마포구 용강동 ‘e편한세상마포리버파크’(19억2000만원), 성동구 하왕십리동 ‘센트라스아파트’(19억2000만원) 등도 84㎡ 기준 20억원대를 넘보고 있다.
대규모 마이스(MICE) 복합단지인 ‘르웨스트(LE WEST)’가 착공되면서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엠밸리 7단지 전용 84㎡의 호가는 20억을 넘어서고 있다. 한편, "신고가보단 높게, 호가보단 낮게"…서울 강서구 방화동 방화삼환4단지 전용면적 135㎡형은 감정가 7억5900만원보다 4억원가량 비싼 11억4790만원에 낙찰됐다. 인천 연수구 동춘동 한양2차 전용면적 85㎡형은 지난달 11일 5억690만원(낙찰가율 150%)에 낙찰됐다.
용산역 일대 재개발 '속도'…1구역 조합인가...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정비창 전면1구역이 최근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신용산역 북측 1·2구역 등 한강로 일대 재개발 구역이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면1구역은 인근에 있는 ‘용산 푸르지오 써밋’이나 ‘래미안 용산 더센트럴’에 비해 단지 전체 높이가 30m가량 낮은 편이기에 층고 제한 등 각종 규제가 완화되면 정비계획 변경을 추진할 계획이다.
용산역 인근 전면2구역(용산 푸르지오 써밋)과 전면3구역(래미안 용산 더센트럴)은 2017년 입주를 마쳤다. 용산역 옛 국제빌딩 1~5구역도 사업이 막바지 단계다. 국제빌딩 주변5구역(호반써밋플레이스)은 착공 절차에 들어섰다. 국제빌딩 주변2구역(LS용산타워)과 국제빌딩 주변3구역(센트레빌 아스테리움)도 자리를 잡고 있다. 국제빌딩 주변4구역(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스퀘어)은 지난해 8월 입주했다. 한편, 대전 유성구 '힐스테이트 도안 퍼스트' 평균 13.8대 1로 1순위 마감했다.
"소문만 나도 수천만원 껑충"… 경기·인천까지 '가로주택'... 성북구 장위13구역은 2014년 뉴타운에서 해제된 뒤, 가로주택정비사업으로 사업을 바꿨다. 장위동 13-4, 13-6구역은 가로주택 조합설립인가를 마친 상태다. 조합설립인가를 마친 인천 서구 석남아파트(전용 46㎡)는 2억이 넘는 가격에 거래됐다. 한편, 3기 신도시 첫 사전청약 4333가구 당첨…다자녀 특공 남양주진접2에서 100점 만점에 최고 90점의 당첨자가 나왔다. 인천계양 85점, 성남복정1 85점이었다.
청약경쟁률 상위 3곳 어디?... 수도권 청약경쟁률 상위 3곳은 ▲과천지식정보타운 린 파밀리에 718.31:1 ▲래미안 원베일리 161.23:1, 그리고 ‘포레나 수원원천’의 경우 앞선 ‘포레나 광교’, ‘포레나 수원장안’ 흥행을 이은 ▲포레나 수원원천 52.46:1 순이었다. 한편, 추첨제 물량 나오는 9월 서울 분양시장... 이달 신규 분양 물량 중 추첨제 배정가구가 있는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와 신규 공급 예정인 '이문1구역 래미안', '강서 금호어울림 퍼스티어(공공분양)'에 대한 관심이 높다.
서울 강서구 트리플 역세권 ‘더챔버(The Chamber)’를 공급한다. 역세권 ‘신도림 태영 데시앙’ 전용 59㎡는 올해 3월 디큐브시티보다 약 2억원 낮은 가격에 10억원에 거래됐다. 경기 광주 오포읍 고산지구 “오포자이 오브제, 경기도 하남시 덕풍동 ‘더샵 하남 에디피스’, 포천시 '태봉공원 푸르지오 파크몬트'와 ‘포천 리버포레 세영리첼’, 대구시 수성구 파동에 ‘수성레이크 우방 아이유쉘’, 경남 진주시 더샵 진주피에르테’를 분양한다.
9~11월 입주... 서울에선 노원구 공릉동 태릉해링턴플레이스가 1308가구로 입주 물량이 많다. 인천 계양구 효성동 e편한세상계양더프리미어(1646가구)와 경기 과천시 별양동 과천자이(2099가구)가 지역 입주 시장을 이끌 전망이다. 한편, 인근 나 홀로 아파트 한울에이치밸리움 전용 51㎡의 분양가가 7억 원 중반대로 서울 강서구 신혼희망타운(금호어울림퍼스티어)의 분양가가 6억 원대로 책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강서 신혼희망타운과 성남 복정1의 경우 전용면적 59㎡ 분양가도 7억으로 추정된다.
14개월 전, 2020년 7월 27일에 모니터링된 자료.
"집주인 전화 올까 밤잠 설쳐"…임대차 3법에 집주인도 세입자도 불안 ↑
28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울 전세시장 물량이 빠르게 감소하면서 전셋값도 크게 뛰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올라온 강동구 고덕동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 전용 84㎡는 지난 21일 전세 보증금 7억9000만원에 계약했다. 지난 5월 보증금(6억원)과 비교하면 약 두 달 사이 1억9000만원이 오른 것이다.
서초구 잠원동 '래미안반포팰리스'(전용면적 84㎡)는 지난 16일 16억원에 전세 거래해 지난 5월20일(13억3000만원)보다 3억원 가까이 올랐다.
강남3구가 아닌 다른 지역도 마찬가지다. 마포구 아현동의 '래미안푸르지오' 역시 지난달 27일 전세 보증금 8억원에 계약해 3일 거래한 물건보다 7000만원 올랐다. 강서구 화곡동 '강서힐스테이트'(전용 128㎡)도 최근 8억5000만원에 계약하면서 5월보다 5000만원 상승했다.
인천·경기, 인구 늘고 집값 뛰었다
최근 통계청에 따르면 올 6월 기준 인천·경기 전체 인구수는 약 1628만명으로 지난 5년 동안 약 5% 증가했다.
해당 지역은 부동산시장에서도 높은 집값 상승률을 나타낸다. 인천 중구 운남동 소재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 전용면적 84㎡는 2018년 11월 기준 평균 매매가가 2억5100만원이었지만 올 7월에는 3억750만원까지 올라 1년 반 동안 약 22.5% 뛰었다.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소재 ‘광주 초월역 모아미래도 파크힐스’( 7월 중 입주 예정) 74㎡ 분양권은 최근 올해 최고가인 4억2400만원(21층)에 거래됐다. 2018년 12월 실거래가 3억2030만원(10층)보다 1억원의 웃돈이 붙었다.
매매 가격 상승, 非강남권이 주도… 전세 매물 줄어들며 세입자 '불안'
서울은 25구 모두 상승세를 나타낸 가운데 9억원 이하 중저가 아파트가 밀집한 비(非)강남권 지역이 상승세를 견인했다. 도봉구는 도봉동 동아에코빌, 창동 상계주공18단지 등이 500만~1000만원 올랐다.
전세 수요는 많은데 매물이 크게 부족해지면서 가격이 뛰고 있다.
동대문구는 전농동 래미안아름숲, 장안동 동대문더퍼스트데시앙 등이 500만~1000만원 올랐다.
청주시 흥덕구 가경아이파크1차 전용면적 59.81㎡가 2억8,000만원에 전세계약을 맺었다. 이는 약 2년 전인 2018년 11월에 거래된 1억1,000만원보다 2배 이상 상승한 값이다.
일반주거 ‘주공5·은마’ 준주거로 상향···용적률도 최대 두배[윤곽 드러난 공급대책
송파구 잠실 주공5단지, 대치동 은마 등의 경우 역세권 일반주거지역에 위치한 재건축 단지다. 이들 단지도 준주거로 상향 돼 재건축이 가능해 질 수 있다는 의미다. 물론 상향된 용적률의 절반은 임대주택 등으로 기부채납을 해야 한다. 정부는 또 성남 복정 등 수도권 주요 공공택지 내 용적률도 기존보다 확대해 1만가구 이상의 추가 공급이 이뤄지도록 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통 아이파크·대치 푸르지오 등 전국 8010가구 분양
이번 주 HDC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은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117-1번지 일원에 '영통아이파크캐슬 3단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19층, 9동, 전용면적 59~189㎡, 총 664가구 규모로 이뤄진다.
대우건설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963번지 일원 재건축을 통해 '대치푸르지오써밋'을 공급한다.
전용면적 51~155㎡, 총 48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106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 강동구 천호·성내3구역을 재개발하는 '힐스테이트천호역젠트리스' 아파트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 전용면적 84㎡ 160가구 규모다.
대림산업은 경기 평택시 용이동 641번지 일대에 조성 중인 'e편한세상비전센터포레'를 분양한다. 지하 1층~지상 27층, 6동, 583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74~84㎡로 전 세대가 84㎡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강남 '디에이치퍼스티어아이파크(개포주공1단지 재건축)'는 '10억 로또단지'로 주목받으며, 평당 분양가가 4750만원에 육박했지만 2만6000여명이나 몰렸다. 이 단지의 전용 112㎡의 분양가는 19억원대로, 인근 개포 래미안블레스티지 전용 113㎡의 실거래가는 30억원이라 오히려 훨씬 저렴했기 때문이다.서초구 신반포15차(래미안원펜타스)의 경우 HUG와의 분양가 협의까지 마쳤지만 유예기간 내에 분양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분양권 전매금지 前…대구·부산 분양 잇따라
대구에서는 효성중공업이 감삼동에 분양하는 해링턴플레이스감삼Ⅱ가 있다. 오는 31일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연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5층 2개 동, 전용면적 84~109㎡ 246가구로 지어질 계획이다. 대구지하철 2호선 죽전역을 도보 5분 안에 이용 가능하고, KTX가 정차하는 서대구역도 2021년 개통이 예정돼 있다.
포스코건설은 28일 대구 신천동 동신천연합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더샵디어엘로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지상 최고 25층 12개 동, 전용 59~114㎡ 1190가구다. 이 가운데 76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부산에서도 31일 아이에스동서가 동삼동 동삼2구역 재개발구역에서 오션라이프에일린의뜰 모델하우스를 연다. 두 개 단지로 구성되며 지하 3층~지상 35층 10개 동, 1228가구(임대포함)가 들어선다. 이 중 전용 59~101㎡ 93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동삼혁신도시에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수산개발원 국립해양조사원 등 13개 기관, 2600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삼성물산과 대림산업, HDC현대산업개발이 부산 거제2동 802를 재개발하는 레이카운티도 공급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35층, 34개 동, 전용면적 39~114㎡로 구성돼 있다. 4470가구 중 2759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분상제와 공급 감소.
실제로 지난 2007년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가 도입된 이후 서울에서는 2년간 공급 절벽 현상이 나타났었다. 2007년 5만가구에 달한 서울 인허가 물량은 2008년에는 2만1900가구, 2009년 2만6600가구 수준으로 급감했다. 업계 관계자는 "금융비용 부담 때문에 분양이 임박한 단지는 사업을 마냥 미루지 못하지만 초ㆍ중기 단계 정비사업은 속도 조절에 나설 수 있다"며 "시차를 고려하면 1~2년 후 공급 감소가 현실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분양가상한제 시행 전 분양이 점쳐졌던 서울 강남권 대형단지들은 '일단 신청'으로 선분양 여지를 남긴 후 후분양 가능성을 열어 놓을 계획이어서 분양 일정을 확정하지 못한 상태다. 강동구 둔촌동 주공아파트는 유예기간 마감 전날인 27일 입주자모집공고 승인신청서를 냈다. 서초구 신반포3차ㆍ경남 재건축(래미안원베일리)도 28일 신청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래미안원베일리 조합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보증 유효 기간인 2개월 내 HUG 통보 분양가와 분양가상한제 적용 분양가 중 더 손해가 적은 최종 분양 방식을 결정하기로 했다. HUG는 일반분양가로 3.3㎡당 평균 4891만원을 통보했다. 이는 조합원 분양가(5560만원)에도 크게 모자라는 수준이어서 조합 내 반발이 심했다.
조합 관계자는 "4891만원은 3년 전 서초우성1차 분양 당시 가격과 유사한 수준으로 조합원들도 후분양을 원하고 있다"며 "10번 이상 의뢰해 분양가상한제 시뮬레이션을 해본 결과 5200만~6000만원이 나왔다. 보수적으로 5200만원, 정부발 분양가상한제 가격이 어떻게 나올지 알 수 없어 상황을 따져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1만2031가구 규모 둔촌주공은 HUG로부터 3.3㎡당 일반분양가 2978만원에 보증서를 받았다. 이 역시 조합 예상액(3550만원) 대비 크게 낮은 수준이다. 조합 내 비상대책위원회(둔촌주공조합원모임)는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더라도 현재 분양가보다 더 높게 책정이 가능하다고 반발하고 있다. 조합 관계자는 "강동구청에 신청한 분양가상한제 택지비 감정평가도 진행 중"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9월5일 총회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분양가상한제 적용 전 막차 마저 타지 못하는 단지들은 후분양 선택도 불사한다는 입장이다.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15차(래미안원펜타스) 재건축은 시공사를 대우건설에서 삼성물산으로 변경하는 과정에서 대우건설과의 법적 다툼이 진행되고 있어 분양가상한제를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한 주민은 "가뜩이나 강남권 분양가가 HUG 가격 통제로 시세에 턱없이 못 미치는데 여기서 분양가를 더 낮추면 일반분양자만 떼돈을 버는 셈"이라며 "차라리 분양을 늦추는게 낫다"고 주장했다.
이외에 송파구 신천동 미성ㆍ크로바 재건축과 진주아파트 재건축 조합도 일찌감치 후분양 방침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성ㆍ크로바 조합 관계자는 "현재 철거 마무리 단계로 미성ㆍ크로바 조합은 선분양을 논의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상가 세입자와의 갈등으로 이주와 철거가 지연된 서울 서초구 방배동 방배6구역(아크로 브릿지)도 분양이 연기되면서 분양가 상한제를 피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방배6구역의 경우 연내 분양 계획에서 빠진 상태"라고 말했다.
4개월간 1013건 거래 터진 청주 아파트…대체 무슨 일이?
청주에는 최근 전국에서 가장 많이 거래된 아파트인 ‘탑동 힐데스하임’이 있다. 이 아파트에서는 지난 4월부터 이달(27일 기준)까지 1013건의 분양권 매매 거래가 이뤄졌다.
청주 상당구 탑동의 낙후된 구도심에 위치한 이 단지의 가구수는 1368가구. 짧은 기간 총 가구수 만큼의 거래가 이루어진 셈이다.
6·17 대책과 7·10 대책이 연달아 나오면서 다주택자들이 보유 아파트 정리에 나서기 시작한 것이다. 청주 집값을 뛰운 투자자들도 급매물을 던지고 빠져나가기 시작했다. 탑동 힐데스하임 분양권 값도 약 한달 새 4000만~5000만원 떨어졌다. 3억400만원에 분양했던 전용면적 84㎡짜리 아파트는 5월 3억5430만원에 팔리며 프리미엄(웃돈)이 5000만원가량 붙었지만 최근엔 3억원 전후로 값이 형성됐다. 프리미엄이 사라진 것이다.
한 분양권투자 전문가는 “6월 초에 들어갔던 사람들은 대부분 2000~3000만원은 손해를 봤다”
법인 거래가 많았던 아파트는 더 심각한 분위기다. 서원구 모충동 ‘LH트릴로채’ 아파트는 분양권 거래에서는 드물게 법인 매매가 많다. 본래 법인은 분양권 투자가 어렵다. 법인명의로는 중도금 대출이나 집단잔금대출이 불가능해서다. “8000만원까지 뛰었던 프리미엄이 2000만~3000만원대로 떨어졌다”고 푸념했다.
“외지 투자자들은 대책이 발표되자마자 매물을 조금씩 정리하며 비교적 빨리 빠져나갔다”
현재 상당구 비하동의 효성아파트 전용 45㎡는 호가는 8000만원 전후. 2년 전 시세는 1억원 초반대, 전세가는 9000만원대였다. 집주인이 전세 보증금을 내주려면 집을 팔아도 1000만원 정도가 부족하다. 인근 복대동 세원느티마을 전용 60㎡는 최근 1억7800만원까지 뛰었던 매매가가 1억3000만원까지 떨어졌다. 2년전 전세가는 1억4000만~1억5000만원. 이 단지 역시 깡통주택이 돼버렸다.
2억원 미만 서민아파트 서울에 고작 5000가구…0.44%에 불과. 끝없는 아파트값 상승장
1억원대에 거래되던 1726가구가 올해 들어 2억원대로 올라섰다는 의미다. 2억원 미만 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중은 두 기간 모두 서울 시내 전체 125만여가구 중 1%도 안 되지만 반년 만에 또 0.14%포인트 감소했다.
2억원 미만 아파트들은 대부분 서울 변두리 지역의 40㎡(이하 전용면적) 이하 집들이다. 준공된 지 30년 정도 된 낡은 아파트이고, 역세권도 아니지만 다른 서울 시내 아파트들과 마찬가지로 가격 상승이 일어나 2억원을 가뿐히 넘고 있다.
도봉구 창동 신창아파트는 1998년 준공된 23년차 아파트로, 가장 작은 40㎡가 지난달 9일 역대 가장 높은 2억원(11층)에 거래됐다. 올해 1월까지는 1억8700만원에 거래됐는데, 최근 1개월 매물 평균은 2억1950만원에 이른다. 같은 면적에서 2억6000만원 호가도 나왔다.
도봉동 서원아파트는 지난해 40㎡가 2억원 언저리에서 거래됐지만, 최근 1개월 실거래 기준 평균은 2억4667만원이다. 지난 2일 신고가 2억5000만원에 손바뀜했다.
쌍문동 한양 2·3·4차 아파트는 준공 33년차 아파트인데, 지난 15일 35㎡가 최고가 2억2500만원에 거래됐다. 1월 같은 면적이 1억9000만원(5층·7층)에 거래됐는데, 최근 1개월 실거래 기준 평균은 2억386만원이다.
노원구 중계동 동진아파트는 39㎡가 지난 3일 처음으로 2억원(4층)에 손바뀜했다. 올해 1~2월에 1억6000만원대에서 거래되다가 3월 1억8100만원(3층), 6월 1억8800만원(4층)을 거쳐 이달 2억원대에 오른 것이다.
월계동 초안1단지는 40㎡가 지난 6일 역대 최고가인 2억2400만원(4층)에 거래됐다. 올해 3월 13일 처음으로 2억원대를 돌파해 2억500만원(14층)에 팔렸다. 최근 1개월 실거래 기준 평균은 2억2400만원이다.
월계동 청백3단지도 가장 작은 면적인 40㎡가 2019년 2억원 근방에 머물러 있다가 지난 10일 역대 가장 높은 2억6000만원(13층)을 기록했다. 다른 면적보다도 가장 급격하게 가격 상승이 일어났다. 청백4단지도 마찬가지로 40㎡가 지난 9일 신고가 2억7000만원(11층)에 거래됐다.
몸값 오르는 재건축…35층룰·층수 제한 완화될까
26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잠실동의 잠실주공5단지 아파트의 전용면적 75㎡짜리 호가는 24억원까지 치솟아있다. 영등포구 여의도의 시범아파트도 집값 우상향 추세가 뚜렷하다. 전용 79㎡가 6월 초 14억원에서 같은 달 말 15억8000만원까지 뛰었다. 현재 시장에 나온 매물은 16억3000만원을 호가한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 시절에 '한강 르네상스' 사업에 따라 개발을 추진했던 성수동 성수전략지구 개발 사업도 35층 제한으로 수년째 정체됐다. 이 개발사업은 당초 최고층수 50층으로 계획이 됐는데 이에 따르면 총 8249가구의 공급이 가능하다.
용적율 299% 층고 34~35층 제한 단지들은 반포지구 신반포 14차, 신반포 15차, 반포 우성, 개나리 4차, 대치우성, 도곡개포 대우한신, 일원대우, 개포1차현대, 잠실지구 4주구 진주 잠실 미성크로바 등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