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장안이 아빠입니다
이제 열흘 지났는데 장안이 행동변화가
너무 기특하고 이쁘고 짠해서 입양일기 한번 올려봅니다.
발라당에선 볼 수 없었던 아빠전용 장안이 눈까리 즐감하세요
일나갔다가 집에 돌아와서 표정
니 어디 갔었노 을매나 기다렸다개
아빠 우리 산책이나 한판 땡기개?
니네는 아빠없지? 나는 하나 새로 장만했다개~~
칠흙같은 한밤중 산책같지만
사실 저녁 7시입니다 ㅋㅋㅋ
농장안이 장안이 전용 산책공간
(1400평을 산책하며 혼자 다쓴답니다)
아빠, 이앞에서 찍으면 판촉용 사진 되개?
내 특별히 똥꼬도 보여준다개
아빠 아침이 좀 춥개
음 이거시 블루아이스? 피톤치드가 편백의 20배라개... 향이 짙어 장안이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는...
간식은 역시 야외지.. 돼지 귀싸대기 맛있개
더 주개 ...
빠른 유대감 형성을 위해서
냥이들 좀 쨔져있으라하고
매일밤 장안이랑 같이 자고있는데...
자다가 기척소리에 눈떠보면 너무 짠합니다.
자다말고 이런표정으로 내려다보다가
또 겨드랑이에 코파묻고 몸한바퀴 휙 돌리며 배까고 비비고...
전용 아빠와 함께 자는게 실감이 안나서
몇번씩 확인하는것 같아 사랑스러우면서도 참 짠합니다.
장안이 많이 사랑해줄껍니다
이렇게 이쁜 개아들 맺어주신 동행께 감사드립니다~!!!
오직 동행~!!!!
첫댓글 음.. 눈까리 보면 사계절 걍 아빠옆애서 자야갯는데요? ㅋ
글 보는대 눈물 찔끔🥲 장안이 축하해
장안이 알러지 올리지 않게 잘 지내거라,.. 공기 좋은곳이니 벅벅 알러지 긁지 말구,, 아빠말 잘듣고,,,
옴마 너무 부러운 부자케미~~~^^
장안아 아빠 장만한거 축하해
아빠 사용해라~
마음따듯하고
코끝 찡해지는
아름다운 동화같습니다.
애교쟁이 장안이네요^^장안아 아빠랑 행복하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