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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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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우리들의 이야기 6.25전쟁 중 우리 대소가의 피란살이
인계 추천 0 조회 889 19.06.24 15:30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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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06.26 13:23

    첫댓글 어제 6,25 69주년 기념행사를 보니 역사상 참옥한 현실을 보고 지낸 세대는 벌써 세상 떠난분들도 많은데,
    행사 진행 과정을보니 서글픈 생각이 들어 전쟁발발,낙동강전투,인천상륙작전,서울수복,평양점령등등..영상을
    보여주고 유엔군이 몇개국 참전용사 전사자,부상자,또는 전쟁으로 전사자,부상자등등 소상히 밝혀 자라는 세대에
    교육이되여 국가에 대한 충성심을 심어 주어야 되는데,
    나라꼴이, 6,25참극 잊을것 같은 행사 하고있네요,,,,,

  • 19.06.26 17:05

    숙부님 덕분에 우리 대소가의 6.25 전후의 상황과 어른분들이 고생하신 것도 자세히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피난시절에 잘 못얻어 먹어 뱃가죽이 등에 붙었다고 어머님이 말씀하시곤 하셨는데
    지금은 배가 나와 걱정인 걸 생각하면 격세 지감입니다.
    젊은 사람들도 이러한 현실을 알아야 하는데 요즘 정부에서 교육시키는걸 보면 한심할 따름입니다.
    애들 며느리들한테도 한번씩 읽어보도록 시키겠습니다.
    장마철에 접어 들고 날씨도 더운데 숙부님 늘 강건하시기 바랍니다.

  • 19.06.26 18:00

    6.25때 우리 대소가의 상황과 집안 어르신들의 자세한 이야기는 처음 들어봅니다.
    지금 저희가 누리는 삶이 선조분들의 피땀임을 잊지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19.06.27 21:44

    숙부님과 속초형님이 지적하신 바와 같이 임진왜란 이후 우리 민족의 최대비극인 6ㆍ25가 의도적으로 망각되고 있는 나라꼴이 걱정스럽습니다.

  • 19.06.29 19:38

    근래 몸이 여의치 못하여 운신을 못하다가 오늘 겨우 컴퓨터 앞에 앉아 글을 올립니다
    형님께서 어쩌면 70년전 기억을 글로 자세하게 올리심에 깊은 감사 드립니다
    이 글을 읽으면서 제 나이 11살에 껵은 참상이 뇌리에 되살아 나 보충글을 쓰고 싶은 심정이 간절 하지만 힘이 없어 않되내요 너무 철없는 나이에 껵은 일들이라도 기억이 생생하여 가슴이 져며옴을 참을길 없습니다
    보따리 울러매고 피난길에 올라 조교 계남댁에서 있었던 일들, 창말 어느할배인지 그분과 자양으로 심부름을 단니던일,계남댁 어린 땅콩을 뽑아먹던일, 우리집 황소를 저보고 풀뜯어 먹으라하여 조교 들에나가 소풀먹이다 군인들에게 소 징발당하던 일,

  • 19.06.29 19:44

    지면관계상 줄이겠습니다
    우리나라 현실,
    국가와 민족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려다 전사하고 부상당한 6.25참전용사들에게는 개차반
    민주화운동가 노동운동가 소풍가다 사고당한 열사님들에게는 후한대접하는 대한민국 참 좋은 나라입니다^^

  • 19.07.11 09:16

    안녕하세요...다들 잘 지내시는지요?
    서울 교육가는 지하철에서 글을 읽고 6.25때 힘들었던 상황을 생각하니 뭉클하여 한동안 훌쩍거렸습니다^^;;;;
    덕분에 저희가 아무 걱정없이 오늘을 살아갈수 있는 원동력이 된거 같습니다.
    정말 감사드리고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겠습니다.
    더운 여름 다들 몸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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