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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동창 전원에게 돌린 회람 이 메일)
요즘 결혼식에 갈 일이 많지?
부주를 얼마 할까 고민도 되고.
나는 이 문제를 쉽게 해결한다.
요전번에 보낸 "천명"에 나와 있기 때문이다.
요지를 소개하면 아래다. 참고 바란다.
1. 부주 액수
괜찮게 사는 친구는 5만원 이하다. 도와준다는 차원이 아니라 '정'이기 때문이다.
(특히 나는 버스회사에 5만원을 바치기 때문에 내 5만원은 10만원이다)
좀 어려운 친구, 아래 사람 등에게는 10만원 이상이다.
2. 호텔결혼식
이건 문제다. 밥값(최소 10만원?)도 못하게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호텔결혼식에는 안 가는 주의다.
부득이 가야겠으면, 밥은 안 먹고 술만 마신다. 호텔에서 결혼하는 놈덜은 양해해라.
*이 메일 이후 호텔에서 결혼하려는 놈덜은 미리 전화해서 부주 안 해도 좋으니 제발 와달라
고 한다--돈 굳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