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양적완화 4조4천억달러 풀었지만 절반이상 다시 FRB금고로 -매경
시중은행 美국채 사들이기 급급…QE효과 반감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최근 6년 동안 4조4000억달러의 뭉칫돈을 풀었지만 이 중 절반 이상이 중앙은행 금고로 되돌아온 것으로 나타났다. 시중은행들이 보유하고 있는 현금까지 감안하면 가계와 기업에 흘러간 돈은 더욱 미미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2008년 말부터 FRB는 국채를 매입하면서 달러를 시중은행에 푸는 양적완화 정책을 추진했다. 올해 10월 막을 내린 양적완화 프로그램으로 FRB는 4조4000억달러(약 4720조원) 이상을 공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FRB는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돈을 찍어 뿌리는 양적완화를 시작하자마자 자기 금고에 엄청난 달러가 쌓여가는 것을 보게 된다. 실제 2008년 전체 지준금 규모는 1482억달러에 불과했지만 2009년 8633억달러로 늘더니 2010년에는 1조달러를 돌파했다. 지준금 규모는 파죽지세로 늘어나 올해에는 월평균 2조6588억달러까지 커졌다. FRB가 6년간 뿌린 돈의 절반 이상이 자기 수중으로 되돌아온 셈이다.
지준금이란 시중은행들이 강제적으로 쌓아야 할 한도 이상을 중앙은행에 맡겨 놓는 돈을 의미한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지준금 규모가 양적완화로 풀린 돈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는 것은 중앙은행과 금융기관 간 거래만 활발했다는 의미”라며 “시중은행들이 따로 보유한 국채 등 자산 매입 상황을 감안하면 사실상 양적완화로 시중에 풀린 돈은 상당히 적은 부분을 차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돈이 도는 속도를 의미하는 미국의 ‘통화승수’는 양적완화 이후 급격히 떨어지고 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에 7~8배 수준을 유지하던 통화승수는 2008년 평균 8.3배에서 2009년 4.8배로 급락한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했다. 올해 미국의 월평균 통화승수는 2.9배까지 떨어져 ‘마의 3배’ 벽을 깨버렸다. 경기를 부양하려고 돈을 풀어도 은행 금고에만 돈이 쌓이고 정작 돈이 필요한 가계와 기업에는 흘러가지 않는 ‘돈맥경화’가 발생한 것이다.
이런 돈맥경화 현상은 미국 양적완화 정책이 지닌 구조적인 결함이라는 분석이 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신뢰가 깨져버린 금융기관들은 저당(collateral) 없이는 금전 거래를 꺼리는 현상이 두드러졌는데 최고의 담보인 미국 국채 씨가 마르면서 돈이 돌지 않는다는 얘기다. 최공필 금융연구원 박사는 “FRB가 미국 국채를 매집하면서 글로벌 저당물 품귀 현상이 빚어졌는데 바젤3 체제에서 담보 없는 단기 금융거래를 규제하자 돈이 돌지 않게 됐다”며 “이 기회에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 국채를 글로벌 저당물로 인정받을 수 있게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FRB 양적완화 정책이 미국 경기의 완만한 회복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는 아직도 설왕설래 중이다. 시중으로
돈이 거의 풀리지 않고 금융기관끼리 돈을 주고받으면서 주식과 부동산 거품만 키웠다는 게 비관론자의 논지다. 반대로
양적완화라도 하지 않았다면 미국과 글로벌 경제가 엄청난 침체로 빠져들었을 것이라는 반론도 만만찮다.
'빚더미' 中企 120여곳 구조조정 -한경
.. 채권銀, 이번주 대상 확정…4년 만에 최대
증 권
미국 양적완화 기간 韓주식 36조 순매수 -매경
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미국이 양적완화를 시작한 2009년 3월 이후 올해 9월까지 미국 자금은 국내 주식을 35조8340억원 순매수했다. 미국의 국내 주식 순매수 규모는 2009년 3월부터 그해 말까지 9개월 동안에만 8조290억원에 달했고 2010년 14조9130억원, 2011년 5조1630억원, 2012년 1조170억원, 지난해 2조7140억원에 달했다. 올해 들어서도 미국 자금의 국내 주식 순매수 기조는 이어졌다. 7월 1조4351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인 데 이어 8월과 9월 연속 7000억원 이상 순매수하는 등 지난 9월까지 순매수 규모만 4조원에 육박(3조9980억원)했다. 같은 기간 전체 외국인이 사들인 국내 주식이 69조7260억원 규모인 것을 감안하면 미국 자금 비중이 51.4%로 절반이 넘는다.
미국 다음으로
많은 자금을 투입한 곳은 중국으로, 모두 9조1090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아일랜드(4조5820억원), 룩셈부르크(4조5560억원), 일본(2조5260억원) 등 순이었다. 반면
영국은 국내 주식을 12조1490억원 순매도했고, 독일은 1조4550억원
순매도했다. 최근에는 미국 양적완화 종료에 따라 국내 증시에서 막대한 자금 유출이 일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실제로 외국인은 9월 중순부터 지난달
말까지 한국 증시에서 3조원 넘게 순매도하며 이 같은 우려를 키우고 있다. 미국이 기준금리 인상 시기마저 앞당기면 자금 유출 속도가 더 빨라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다만 그와 같은 우려가 현실화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지적이 많다.
[내일의전략] 달러 강세..환율 다시 보기 -머니투데이
또 달러 강세다. 다만 달러 강세를 보는 시각에는 변화가 감지된다. 환율이 국내 증시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주목할 만한 변화다. 3일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4.10원 오른 1072.60원으로 마감했다. 급격하게 진행되던 달러 강세는 지난달 중순 이후 진정되는 모습을 나타냈지만 다시 상승, 1070원대로 올라섰다. 최근 3거래일 만에 25원가량이 올랐다. 달러 강세는 지난 9월부터 시작한 국내 증시 급락장을 이끈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원/달러 환율이 가파르게 오르며 외국인의 국내 증시 이탈을 부추기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다만 최근 달러 강세는 국내 증시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이유는 달라진 유동성이다. 지난 9월 달러 강세는 미국의 조기 금리인상 전망과 유럽을 비롯한 세계 경기 침체에서 비롯된 문제였기 때문에 유동성 축소 우려가 불거지며 신흥시장에 대한 자금 이탈이 심했던 반면 최근 달러 강세는 일본이 돈을 푼 반대급부라고 볼 수 있다. 지난 9월과 달리 오히려 시장에 유동성이 풍부해지며 글로벌 경기 활성화에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지난달 31일 일본의 추가 양적·질적완화(QQE)가 발표되자 미국과 유럽 주요 증시가 상승 마감한 것이 이를 뒷받침한다.
반면 국내 증시는 세계 증시의 상승세에 동참하지 못하고 이날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1.46포인트(0.58%) 하락하며 1952.97로 마감, 1960선을 내줬다. 이 같은 엇박자는 주요 기업 실적 부진 등 전반적으로 국내 증시의 체력이 튼튼하지 못한 상황에서 일본의 추가 양적완화로 인한 엔저 영향이 일단 부정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엔저를 등에 업은 일본과 수출 경합도가 높은 산업 위주로 부정적인 인식이 확산됐는데, 이날 현대차그룹의 동반 급락이 이를 여실히 보여준다. 이날 현대차 (160,000원 상승10000 -5.9%)와 기아차 (49,200원 상승2900 -5.6%)는 나란히 5%대, 현대모비스 (240,000원 상승10000 -4.0%)는 4% 하락하며 국내 증시에 힘을 빼는 데 앞장섰다. 다만 시장에선 일본의 추가 양적완화가 국내 증시에 부정적으로만 작용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예상한다. 물론 자동차 산업 등 엔저 민감도가 높은 업종은 실적에 악영향을 받는 등 피해가 불가피하겠지만 세계 경기에 보다 활기가 돌 경우 국내 증시 역시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더구나 유럽과 중국의 경기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고 최근 글로벌 증시에서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강세가 나타나는 등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부각되고 있다는 점도 국내 증시에 긍정적인 요인이다.
새 배당지수, 차별화 성공…평균 수익률 17% -한경
한국거래소가 배당투자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발표한 신(新) 배당지수 4종이 기존 지수와 차별화된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4일 거래소에 따르면 새로운 배당지수 4종의 지난해 말 대비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10월 31일) 평균 수익률은 17.03%로 나타났다. 지난달 말 발표된 배당지수 4종은 ▲ KRX 고배당지수(50종목) ▲ 코스피 고배당지수(50종목) ▲ 코스피 배당성장지수(50종목) ▲ 코스피 우선주지수(20종목)다. 이들 지수의 구성종목 주가와 산출방법을 근거로 지난해 말의 지수를 소급 산출해 최근 지수와 비교하는 방식으로 수익률을 계산했다.
그 결과 4개 배당지수 중 KRX 고배당지수가 1,806.97에서 2,180.01로 20.64% 올라 가장 높은 성과를 보였다. 코스피 고배당지수가 1,882.58에서 2,244.19로 상승, 19.21%의 수익률로 그 뒤를 이었다. 코스피 배당성장지수와 코스피 우선주지수도 각각 16.99%와 11.28%로 두자릿수의 성과를 냈다. 이런 수익률은 기존 배당지수인 코디(KODI)와 코스피의 같은 기간 수익률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앞서 코디는 배당지수임에도 구성종목이 대형주 중심이어서 코스피200지수와 차별성이 없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실제로 이 기간 코디는 3,317.03에서 3,280.33으로 1.11% 하락했고, 코스피도 2,011.34에서 1,964.43으로 떨어져 마이너스 성과(-2.33%)를 냈다. 새로운 배당지수 4종의 평균 수익률(17.03%)은 코디와 코스피의 성과를 각각 18.14%포인트, 19.36%포인트 웃도는 수준이다. 다만 새 배당지수가 배당지수로서의 제 구실을 해낼지는 좀 더 시간을 두고 봐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아직 새 배당지수를 활용한 금융상품이 출시되지 않아 대부분 지수 구성종목을 활용하는 투자전략이 많다. 한화투자증권은 배당은 안정적인데 최근 주가가 내려간 종목이 오히려 배당수익률이 높아질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새로운 배당지수에 편입된 중소형주 중 수급효과가 예상되는 종목에 투자할 것을 권고했다. 강송철 연구원은 새로운 배당지수에 편입된 중소형주 가운데 하루 평균 거래대금과 비교해 펀드 편입수요가 커 수급효과가 예상되는 종목들을 추리고, 이들 중 최근 실적과 밸류에이션(평가가치)도 양호한 종목을 선별했다. 이런 기준으로 그는 기신정기, 새론오토모티브, 삼익THK, 종근당홀딩스, 대교, 텔코웨어, 삼광글라스 등에 대한 투자를 권했다.
엔저에 남몰래 웃는 증권주 -서경
.. 금리 추가인하 가능성 커 유안타·미래에셋 등 급등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증권업은 전거래일 대비 2.82% 상승한 1,946.94포인트로 장을 마감해 전체 업종 중에서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증권업 지수 구성 종목 34개 중 한화투자증권우·한양증권우·SK증권(001510)우 등 6개 종목을 제외한 28개가 상승했다. 특히 유안타증권은 상한가까지 치솟아 3,51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미래에셋증권(3.92%), 메리츠종금증권(008560)(3.57%), 교보증권(030610)(3.35%), KTB투자증권(3.02%) 등도 3% 이상 급등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에 나선 업종도 통신업과 함께 증권업이다.
이날 증권주가
급등한 것은 지난달 31일 일본은행(BOJ)이 '깜짝 추가 양적완화'를 발표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BOJ의 갑작스러운 추가 양적완화로 우리나라도 기준금리를
추가로 인하할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보고 있다.
증권주들의
실적 호조도 주가 강세의 배경이다. 이날 메리츠종금증권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3·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5.7% 성장한 40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54.5% 성장한
3,989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69.7% 성장한
321억원으로 집계됐다. KDB대우증권(006800)·삼성증권·우리투자증권(005940)·한국금융지주 등 대형사들도 3·4분기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들어 한국은행이 두
차례나 기준금리를 인하하면서 증권사들의 채권 평가이익이 크게 올라갔기 때문이다.
'돌아온 유커’ 화장품업계 好好 -매경
다시 찾아온 중국인 관광객(유커) 특수에 화장품주가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 3일 코리아나, 한국화장품, 아모레퍼시픽, 에이블씨엔씨, 산성앨엔에스 등 화장품주들이 동반 급등세를 보였다. 특히 한국화장품은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56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아모레퍼시픽, 코리아나, 에이블씨엔씨 등도 3~5%대 상승세를 보였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중국 정부가 임시 연휴를 지정하면서 이 기간에 중국인 관광객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됐기 때문이다. 화장품은 중국인 관광객이 늘어날 때 가장 많은 수혜를 입는 것으로 평가되는 업종이다.
APEC 정상회의는 5일부터 11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릴 예정이다. 교통 정체와 스모그를 줄이기 위해 중국 당국은 오는 7일부터 12일까지 엿새 동안을 베이징의 임시 연휴로 지정했다.
공공기관이나 학교는 물론 민간기업도 대부분 황금연휴에 들어간다. 이 때문에 화장품주들이 일제히 크게 올랐지만 일각에선 이 같은 증시 반응이 과도하다는 지적을 내놓고 있다. APEC 연휴가 전국적인 것은 아니고 베이징에만 국한되는 만큼 ‘유커 특수’까지는 이어지지 않을 수 있다는 것. 실제로 파라다이스(-1.83%) 호텔신라(-1.89%) 등 다른 유커 수혜주들은 이날 주가가 하락했다.
보조금 받는 中 LED기업 '반짝'이는데…한국 '비상등' 켜졌다 -한경
중국 공장, 공격적 설비 확장에 LED 부품값 급락
서울반도체 영업익 86% 감소…루멘스도 부진 예상
○LED 기업
‘어닝 쇼크’=국내 대표적 LED 패키지 전문기업인 서울반도체의 3분기 영업이익은 43억원이다.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86.5% 줄었다. 3분기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11.8%에서 올해 1.9%로 급감했다. 당초 회사가 제시한 영업이익 예상치 160억원에도 크게 못 미쳤다. 매출(3분기 2301억원)도 1년 전보다 14.8% 감소했다.
LG이노텍은 3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1029억원)을 냈다고 발표했으나 주가는 하한가 근처까지 급락(지난달 29일)했다. 카메라 모듈과 전장부품은 실적이 좋았지만 적자 사업부인 LED의 ‘턴어라운드’ 시기를 가늠하기 어렵다는 투자자들의 우려 때문이었다. 증권사들은 LG이노텍의 LED부문 영업적자가 3분기에만 100억원 이상 발생한 것으로 추산했다. “최소 내년까지 적자가 이어질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관측이다. 이번 주 실적 발표 예정인 LED 전문기업 루멘스는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5%가량 감소(80억원 안팎 예상)한 것으로 증권가에서는 추정하고 있다.
○가격 경쟁력이 중요 =LED 시장은 정부의 보조금 정책에 의존해온 태양광 산업과 달리 시장에서 수요가 많은 ‘성장 산업’이다. 예컨대 LED 조명기기 완제품을 생산하는 필립스는 3분기 매출이 6억7600만유로(약 9050억원)로 전년 동기(5억2400만유로·7016억원)보다 29% 증가했다.
미국의 LED 조명기업 애큐티브랜즈와 GE라이팅의 매출은 각각 164%와 59% 급증했다. 백열등이나 형광등을 전기 소비가 적은 LED등으로 바꾸려는 수요가 계속 늘어나면서 LED 조명기기 업체들은 계속 성장하고 있다. 반면 이들에게 칩이나 패키지 등 핵심 부품을 공급하는 기업들은 사정이 다르다. LED 부품 공급이 늘어나면서 가격 경쟁력을 갖춘 업체들이 시장을 잠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LED 칩과 패키지 등을 납품하는 대만의 에피스타는 2분기 매출이 34% 늘었다. 대만 에버라이트도 이 기간 중 매출이 29% 증가했다.
○중국 산업보조금 논란 =매출이 늘어난 대만 LED 부품기업은 모두 중국에 공장을 둔 곳들이다. 중국 정부는 LED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자국 업체는 물론 현지에 진출한 외국 기업이 관련 장비를 사거나 돈을 빌릴 때 대규모 보조금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최대 LED 칩 패키지 업체인 사난 옵토일렉트로닉스는 작년 하반기에만 1억2560만위안(약 220억원)의 보조금을 푸저우와 샤먼 등 지방정부로부터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기업이 공격적으로 설비를 늘리고 공급에 나서면서 LED 부품 가격이 급락하고 있다는 것이다.
유안타증권, 투자확대 소식에 신고가 -매경
종근당 3분기 실적 부진에 6%대 미끌 -서경
GS홈쇼핑, 주가 고평가 논란 13% ↓ -매경
자동차·부품주, 일본 깜짝 양적완화 직격탄… 현대차 시총 2위도 흔들 -서경
'종합병동' 된 종합상사.. 원자재값 급락·수익 악화 -한경
.. LG상사 1년 최저가, SK네트웍스·대우인터↓
KT뮤직 3분기 영업익 20억, 흑자전환 -매경
메디포스트 3분기 영업이익 4.7억 흑자전환 -매경
CJ제일제당 3분기 영업이익 1천672억…123%↑ -매경
쎌바이오텍, 3분기 영업익 41억원…전년比 50.6%↑ -매경
골프존, 3분기 영업이익 262억…전년比 29.8% 증가 -매경
CJ대한통운 3분기 영업익 8배 증가 -서경
에버다임, 3분기 영업익 73억…전년비 57%↑ -한경
기가레인, 3·4분기 영업이익 44억…전년 대비 51% 증가 -서경
현대차, 지난달 車 판매 42만9346대…전년比 1.9%↑ -매경
모나미, 3분기 영업익 1억…전년비 79%↓ -한경
"유가 하락, 화학·해운株엔 기회" -한경
.. 주가 바닥·원재료 비용 감소 정유株는 수요 부진 겹쳐 '타격'
8년만에 10만원 깨진 현대중공업…실적바닥론 솔솔 -매경
동화기업, 한국일보 지분 60% 인수 결정 -매경
모뉴엘 子회사 잘만테크 법정관리 신청 -한경
비상등 켜진 큐브스.. 자금 유치 노력 결국 수포로 -서경
코스닥社 공급계약 해지 급증 ..한스바이오 등 10월에만 7건 -매경
'감독死角' 파생상품 100兆 팔렸다..5년 만에 3.3배 급증 -한경
‘국민 재테크’ ELS의 두 얼굴 -매경
..
..종목형 1~7월 연속 ‘마이너스’ 발행액 가뭄에 손실가능성 커
10월 車 판매 성적표 보니 ..현대차 '안도' 기아차 '한숨' -한경
.. 작년 10월 대비 현대차 1.9% 증가, 기아차 7% 감소
“낸드부품 글로벌 톱 도전” SK하이닉스의 당찬 행보 -매경
.. 차세대 3중셀 내년 양산…美에 개발센터 건립
삼성, 글로벌 SW업체 또 인수 -매경
.. 프록시멀데이터 110억원에…서버속도 높여 경쟁력 강화
뱅크월렛카카오 이달 11일 출시 -매경
美 '연비 과장' 논란 현대·기아자동차, 1억 달러 벌금 -한경
## 내일을 대비한 투자전략 (11/4,드림에셋.)
@ 엔화 약세 우려속에...
지난 주말 미증시의 신고가 행진에도 불구 우리증시는 엔화 약세 우려가 악재로 작용되면서 동시가부터 약세로 출발 장중내내 하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 일봉상 음선일봉이 발생된 가운데 거래량 축소. 외국인들은 현물시장에서 관망세을 연출하면서 선물시장에서는 소폭 매수.
기관들은 매도 반면 개인들은 매수. 프로그램매매에서는 소폭 매수세가 유입됨. 하락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증권 및 통신 비금속광물이 지수 하락을 방어하였으나 운수장비 즉 자동차 종목들이 4%이상 급락하였으며 은행 기계 의료정밀등이 지수 하락 주도. 삼성전자가 외국인 매수 지속에도 불구 기관 매도속에 4일만에 하락 전환되었으며 현대차는 엔화약세 우려 및 쌍끌이 매도속에 3일연속 하락세을 이어감. 코스닥시장은 외국인 매수에도 불구 기관 매도속에 1%이상 하락하였으며 하락종목수가 651개에 달하는등 차별화 지속.
지난주 상승에 따른 부담 및 엔화약세가 악재로 작용되면서 이격 조정이 연출됨. 물론 엔화약세는 우리경제에 부담이나 이미 선반영된 모습이 나타나고 있어 추가 악재로 작용하지 않을 것으로 보여짐 -> 이번 연도 내내 엔화 약세임. 결국 기술적 이격조정이 연출되는 가운데 주중 저점을 형성하기 위한 하나의 과정으로 인식. 특히 삼성전자가 외국인들의 매수속에 바닥을 탈출한 만큼 추가
하락시 지수 하락을 방어할것으로 보여짐. 또한 일부 경기주들 역시 바닥 탈출이 이어지고 있어 1,940선이하에서는 저가 매수세가 지속 유입될것으로 보여짐. 코스닥시장은 철저히 실적 발표속에 차별화가 지속되는 만큼 당분간 실적주에 포커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