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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툰사람들...1993년 장진감독이 직접 썼다는 이 작품은 10년여간 소극장 무대에 올려졌던 작품이다..
그래서일까? 오랜 시간이 흘렀어도 이 작품 속에서는 코믹하고 엉뚱하고 대책 안서지만 사랑스럽고 귀여운 '장진스러움'이 잔뜩 묻어난다.
1시간 40분동안 엉뚱한 코믹적인 상황은
그가 만들어 낸 엉뚱하고 순박하고 그래서 다소 서툰[?] 캐릭터들과 그들이 만들어내는 꼬이는 상황들,
그리고 그들이 던져내는 막힘없는 대사들..속에 끊임없이 이어진다.
정작 세상은 어쩌면 서툰 사람들 천지인데,
서로가 서로에게 그것을 보이려 하지 않는 건 아닐까...
그래서 그만큼 서로에게 조금씩 다가가기 힘든 건 아닐까..
조금만 서로가 솔직하게 서툰사람들이 된다면 ,
서로가 조금씩은 가까워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들을 해 본다..
경성대 앞에 소극장이 두개나 생겼어요.
그 중 하나가.. 용천지랄극장, 초콜릿팩토리구요...
넘넘 공연장도 이뿌ㅡ고... 공연도 넘넘 재미나요...
그리고요...^&^ 이건 정말... 어흐... 제 입으로 말할 수가 읍써요...
뭐냐면요...~~~ 중간에..깜딱 놀라실 일이 있어요...
여배우들.. 슬림복장은 무쟈게 많이 봤어요...
실오라기 하나 안 걸친 남자 배우의 허~~연 몸매를 보기는 또 처음이었답니다..
몸매가 어떠신지..한번 확인해 보세요
1. 5월29일~6월1일까지 프리뷰기간이라.. 티켓가격의 40% 할인하구요..
그래서.. 4일동안은... 12,000원에 관람가능하시구요...
이후에 조정된 할인가...알려드립니다.
화,수,목요일 40% 그러니까 12,000원
금,토요일 10%할인 음... 18,000원
일,공휴일 20%할인... 오오..... 16,000원... 관람가능합니다.
원래 티켓가가 2만원이거든요...
아참.. > 신분증에 <남구주민>이신 분은... 평,주말 상관없이 30%할인 가능해요...(예매하실 때 살짝 말씀해 주심되시구요... 공연장에선..필히.... <신분증> 지참 하셔야 하구요...)
이 중에 눈 크게 뜨고 보시고... 어떤게 저렴하게 보실 수 있는지 게산해 보세요... ^^
2. 그리고 또 하나 팁> 연극 <서툰사람들>과 또연극 <그남자그여자>를 모~~두 보시고 싶으신 분들은.. 평,주말상관없이 30,000원에 보실 수 있다는 사실... 그럼얼마야?? 각각 15,000원이잖아...~~~ 와....그럼.. 도대체.. 몇% 할인인 거시야??? 옴마야...40%쯤.. 할인되었다는....으흐흐흐흐흐...~~~ 느므느므 조으시죠??
물론... 서툰사람들은 5월29일~6월29일까지 관람 가능하시구요...
그남자그여자는 5월9일~8월31일까지 관람 가능하세요... ~~~
3. 다음은 연극<그남자그여자>만 보시고 싶으신 분들...~~~~ 이런 분들도 빼놓을 수는 없죠...
말씀드릴께요... 자~~알 들으세요^&^ 지나간 이벤트는 생략하구요...
5월31일까지 관람 하시는 분들은 평일 30%, 주말 10% 할인해 드려요~~~
고람 티켓가가 25,000원이니까.. 평일 17,500원, 주말 22,500원에 보실 수 있으시겠죠??
그리고 6월1일~8월31일까지는요...~ 평일20%, 주말10%랍니다... 그럼 금액이... 평일 20,000원, 주말 22,500원이죠...
잘..아시겠죠?
자아~~ 위의 3가지 행운...중.... 딱 맞아떨어지시는 분... 놓치지 마시고..꽉 잡으세요...
문의: 016-9610-7188
계좌번호 : 농협138634-65-943947 / 우리602-460570-18-066 / 예금주:김미영
위 계좌로 송금하신 후
1. 서툰만 보시는분은 <서툰/예매자/입금액/서툰날짜,시간>
2. 패키지 보시는 분은 <서툰그남/예매자/입금액/그남자날짜,시간/서툰날짜,시간>
3. 그남자만 보시는분은 <그남자/예매자/입금액/그남자날짜,시간> 이렇게 문자 주시면 됩니다.
송금하시면 예매 문자 드리구요. 티켓은 공연30분전까지 매표소에서 <신분증> 제시하시면 받을 수 있습니다.
# 예매 하시고 공연장 어디냐고 전화가 많이 오는데요.. 미리 약도 숙지 하시기 바랍니다.
# 공연10분 전부터 입장 가능하시고요, 공연시작후엔 입장 안되십니다.
< 연극 서툰사람들 >
일시 : 2008년 5월 29일~6월 29일
시간 : 평일 7시 30분/ 토*일*공휴일 3시, 6시 / 월요일공연없음
장소 : 용천지랄소극장 (경성대 센추리 뒷길. 아래약도참조)
티켓가 : 일반 20,000원 / 중고생 15,000원
< 연극 그남자그여자 >
일시 : 2008년 5월 9일 ~ 8월 31일
시간 : 평일 8시 / 토요일 4시, 7시 / 일, 공휴일 3시, 6시(월요일 공연없음)
장소 : 소극장 초콜렛 팩토리 (경성대학교 맞은편 아웃백옆 GS 25 편의점 지하)
티켓가 : 25,000원
====<서툰사람들 공연내용>===========
# 기획의도
부산의 새로운 명소 문화골목 ‘용천지랄소극장’ 개관기념
가마골소극장 초연이후 12년 만의 외출 <서툰사람들>
부산 소극장 공연이 활발했던 90년대 이후 새로운 문화공간에 목말라 온 사람들이 모여 대연동 한가운데 문화골목을 만들고 2층 한가운데 극장을 지었습니다. 이름하야 ‘용천지랄소극장’. 그간 퇴색해 온 소극장 문화에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으며 이름에 맞는 거침없는 작품들로 관객들을 만나고자 합니다. 이에 5월29일 개관을 준비하고 개관기념으로 연희단거리패의 가마골소극장 12년 레파토리 <서툰사람들>을 한 달간 공연합니다1997년 가마골소극장에서 초연된 이후 12년 동안 가마골소극장을 대표하는 레파토리로 자리잡은 <서툰사람들>은 지방공연을 제외하고 부산의 타공연장에서 공연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장기공연을 통해 이미 5만 여명이 넘는 부산 관객과 함께 한 <서툰사람들>은 작가 장진이 ‘연희단거리패의 서툰사람들’로 인정한 특유의 앙상블과 스타일을 지닌 에너지 넘치는 무대입니다. 이번 공연은 객석과 친밀한 ‘용천지랄소극장’의 무대를 살려 보다 숨가쁘고 발빠른 리듬으로 유쾌한 웃음과 감동의 무대를 선보입니다. 가마골소극장의 뒤를 이어 부산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을 ‘용천지랄소극장’의 <서툰사람들>에 많은 관심과 홍보를 부탁드립니다.
# 축사
용천지랄소극장 개관에 부침
연극은 선무당들이 벌이는 용천지랄이다.
선무당이라서 무당이 짐져야 할 책무도 권위도 없다
하늘로 치솟아 오르려는 용이
입에 거품을 물고 세상의 지축을 흔드는
야단법석이다.
세상에 대한 일체의 눈치도 간섭도 없이
세상을 뒤흔들며 하늘로 솟구치려는 용의 몸짓처럼
그런, 소극장 연극을 보고 싶다.
광복동 가마골 소극장을 혼자서 다 지어준 손 후배가 남천동에 소극장을 짓는다고 해서
정말 대책없는 짓거리라고 만류 했는데,
어느 날 문득 밀양에 나타나 “다 지어 놨으니 알아서 하시라”고 해서 가 보았더니......
그만 입이 딱 벌어질 정도로 멋진 문화골목이 탄생하고 있었다.
소극장, 갤러리, 재즈 까페, 세미나 룸, 클래식 찻집, 게스트 하우스까지 갖춘 공간이
준비되고 있었던 것이다.
나는 일단 장진이 쓰고 이윤주가 연출하는 연희단거리패의 가마골소극장 레파토리
<서툰사람들>을 가마골소극장 박태남 대표의 양해를 얻어 긴급 공수하기로 했다.
이제 어떤 젊은이들이 이 멋진 소극장에서
연극이란 이름으로 어떤 용천지랄을 떨지 알 수 없지만......
저렇게 어리석고 무모하게 일을 저지르는 사람들이 있기에
연극은 여전히 살아 있어서
용천지랄을 떠는 것이리라.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
# 작품소개
웃음 뒤에 숨은 페이소스가 빛나는 연극 <서툰사람들>
작가 장진이 연극초년생 시절에 쓴 <서툰사람들>은 멜로를 가장한 사회풍자극이다. 독신자 아파트라는 닫힌 공간을 배경으로 초보도둑과 어설픈 집주인이 벌이는 하룻밤 이야기 속에는 시대를 꼬집는 발언들이 곳곳에 숨어있다.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고 세상에 총구를 겨눴던 지강헌의 외침 ‘유전무죄 무전유죄’가 장덕배를 대변하는가 하면, 사회의 무관심으로 소외당한 남자 김추락의 자살소동은 외로움이 극에 달했을 때 인간이 취할 수 있는 마지막 비상구를 보여준다. 회사에서 차한대 팔지 못하는 세일즈맨 서팔호는 화이에 대한 일방적인 구애를 거절당하면서 매번 짤리는 인생에 한탄하고, 평생 교직에서 모은 돈으로 간신히 아파트에 당첨된 아버지 유달수는 ‘주택적금’의 위대함을 부르짖는다. 악착같은 그들의 모습은 처절하다 못해 슬프기 그지없다. 소시민들은 그렇다. 소심한 사람들은 무관심에 상처받고, 가진 것 없는 자는 용기를 내기위해 술을 마시며, 방 한 칸에 인생을 건다. 결국 소심한 덕배가 화이의 집에서 훔치는 것은 겨우 고장난 라디오나 철지난 비디오따위다. 지갑에서 훔친 만 원짜리 몇 장도 화이가 안보는 틈을 타 다시 지갑에 채워넣는다.
그러면서, 덕배는 왜 아침이 올 때까지 화이 곁에 머무르는가? 그건 사람이 그립기 때문이다. 혼자 사는 화이가 그러하고, 여자 친구 한 명 없었던 덕배의 인생이 그러하고, 이걸 지켜보는 관객의 심정이 그렇기 때문이다. 칼을 든 도둑이 친근할 수 있다는 생각, 혼자 사는 여자가 문을 열어놓고 살 수 있다는 생각, 그 자체가 사람이 그립기 때문이 아닐까? 밤도 낮도 없는 도시, 도둑도 주인도 없는 상황, 적도 아군도 없는 이 시대가 덕배와 화이를 만들어 낸다. 떠난 도둑을 그리워하며 침으로 범벅된 도둑의 스타킹을 주저없이 뒤집어 쓸 수 있는 인간 유화이야말로 우리가 잃어버린 참된 모습이 아닐까?
스타킹을 뒤집어 쓴 납작한 도둑의 얼굴에 박장대소하게 하면서도 어느 새 관객을 덕배의 편으로 만들어 ‘작은아버지’를 열창하게 만드는 연극, 그러면서 화이와 덕배의 그리움을 잊지 않게 만드는 연극, 바로 <서툰사람들>이다.
# 줄거리
무관심한 세상을 향한 한바탕 소란극
독신자 아파트에 외롭게 사는 여자 ‘유화이’의 아파트에 초보도둑 ‘장덕배’가 들어온다. 열려있는 문, 훔쳐갈 물건 없는 살림, 도둑의 존재를 문득문득 잊어버리는 용감한 주인. 모든 상황이 서툴기 그지없다. 여기에 질세라 군대를 갓 제대하고 도둑전선에 뛰어든 '장덕배'는 도둑이라고 칭하기에는 너무나 소심하고 인정어리다. 손목을 아프지 않게하는 매듭법을 연구하는가 하면 목마른 화이에게 물을 먹여주기도 한다. 숨겨진 비상금 위치를 가르쳐주는 주인, 훔친 돈을 몰래 지갑에 넣고 가는 도둑. 그들은 서로의 신분과 상황도 잊은 채 마음의 문을 열어나간다. 한편 아래층에 사는 남자 김추락은 무관심한 세상을 향한 한바탕 자살소동을 벌이고, 경찰은 엉뚱하게 한층 위에 사는 화이 집 문을 두드린다. 구애하기 위해 찾아온 영업사원 서팔호는 덕배의 달변에 쫓겨나게 되고, 이른 새벽 딸을 찾아온 아버지는 덕배를 남자친구로 오해하며 손을 맞잡아준다. 길었던 밤이 지나고 어김없이 찾아온 새벽. 달려나가는 덕배를 보내고 혼자 남은 유화이. 열린 문을 바라보며 덕배가 남기고 간 스타킹을 뒤집어쓰며 쓸쓸하게 웃는다.
# 제작진
작가 / 장 진 연극연출가, 극작가, 영화감독으로 다방면에서 재능을 펼치고 있는 그의 작품세계는 풍부한 상상력과 말솜씨, 세상을 향한 풍자와 위트가 가득하다. 연극<매직타임><택시드리벌><허탕><웰컴투 동막골>등을 직접 쓰고, 연출하였으며 영화<기막힌 사내들><간첩 리철진><킬러들의 수다><아는 여자><거룩한계보><아들>등을 감독했다. 지난해 12월 연극열전을 통해 <서툰사람들>을 연출 전회매진의 기록을 남겼다.
연출 / 이윤주 연희단거리패 배우 겸 연출. <햄릿><어머니><사랑에속고 돈에울고><하녀들>등 연희단거리패 주연배우로 활동. 연극 <소시민의 결혼><영화배우 이성룡><맨발의 청춘 이찬전><쌍생><숙희정희><장미빌라살인사건>, 뮤지컬<로미오를 사랑한 줄리엣의 하녀><이상한 사이버나라> 등을 연출했다.
# 출연진
세 팀의 역대 출연진이 선보이는 화려한 앙상블
초연이후 30여명의 배우가 거쳐 간 이번 공연은 <서툰사람들>로 주목받은 7명의 선발된 주조연으로 이끌어간다. 2001년 대학생신분으로 출연하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던 변진호(4대 덕배), 2003년 2개월간의 장기공연으로 서울,부산 동시공연 8000여 관객을 모았던 염순식(6대 덕배), 김지현(7대 화이), 그리고 뮤지컬<천국과 지옥>의 마스코트 큐피트로 활약했던 부산출신의 배우 홍선주(8대 화이)가 못말리는 코믹연기로 합류한다. 여기에 뮤지컬 <챝온러브>에서 귀여운 여인으로 변신한 배보람(12대 화이)과 지난해 1인3역으로 선보였던 김철영, 신재훈이 함께 앙상블을 이룬다.
장덕배 I 변진호
연희단거리패 8기. 배우 겸 안무가. 2001년 4대 장덕배,
연극 <서툰사람들><어머니><햄릿> 외 출연
뮤지컬<천국과 지옥><로미오를 사랑한 줄리엣의 하녀>
유화이 I 김지현
연희단거리패 10기. 배우. 7대 유화이
연극 <맨발의 청춘이찬전><서툰사람들>
<숙희정희><초혼><서울시민1919>외
뮤지컬<로미오를 사랑한 줄리엣의 하녀>외 다수
장덕배 l 염순식
연희단거리패 10기. 배우. 2003년 6대 장덕배,
연극 <서툰사람들><아트>
뮤지컬 <천국과 지옥><화성에서 꿈꾸다>
<챝온러브>외 다수 출연
유화이 l 홍선주
연희단거리패 8기. 배우. 2004년 8대 유화이,
연극 <서툰사람들> 뮤지컬 <천국과 지옥>
<로미오를 사랑한 줄리엣의 하녀>외 다수
유화이 l 배보람
연희단거리패 14기. 배우
2007년 12대 유화이
연극 <서툰사람들><탈선춘향전><베를린 개똥이>
뮤지컬<화성에서 꿈꾸다><챝온러브>외 다수
유달수 l 김철영
연희단거리패 13기. 배우.
연극 <서툰사람들><오구><어머니><류의노래>
뮤지컬 <로미오를 사랑한 줄리엣의 하녀> 외 다수
김추락,서팔호,유달수 I 신재훈
연희단거리패 14기. 배우.
연극 <서툰사람들><탈선춘향전><베를린 개똥이>외 다수 출연
# 용천지랄소극장 소개
# 용천지랄소극장 약도
=============== <그남자그여자> 공연내용 ====================================================
Intro |
사람들은 항상 꼭 맞는 키를 찾으려고 한다.
하지만 모래알처럼 많고 많은 사람들 중에서
나와 꼭 들어맞는 상대를 찾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사랑은…
꼭 들어맞는 사람들이 만나 하는 것이 아니라
꼭 들어맞지? 않는
빈틈이 있는 사람들이 만나 죽을때까지 함께
그 빈틈을 메우려 노력하면서…
때로는 삐걱대기도 하면서…
그렇게 서로의 빈틈을 인정하면서 해 나가는 것이다.
Synopsis |
그녀에게 첫눈에 반했다!
순진한 대학생 영민은 같은 대학을 다니는 지원을 우연히 버스정류장에서 보고 첫눈에 반해, 매일 다섯 정거장이나 떨어진 버스정류장까지 와서 그녀와 함께 버스를 타고 등교한다. 한편, 영민의 존재를 눈치챈 선머슴아 같던 지원도 예전과는 달리 외모에 더 신경을 쓰기 시작한다.
그 사람은 알까요? 떨리는 이 마음을…
배 바지에 커피를 숭늉처럼 마시고 검정 뿔테 안경을 쓴 수더분한 인상의 평범한 샐러리맨 영훈은 영민의 형. 같은 회사에 다니는 선애를 사랑하지만 매력적인 그녀를 옆에서 바라보기만 한다. 선애 역시 이상형과 정반대인 영훈을 사랑하게 되지만, 선뜻 고백하지 못하고 영훈의 주위를 맴돌기만 할 뿐이다.
사랑의 시작은 먼저 다가가는 용기입니다.
영민은 버스에 떨어진 지원의 지갑을 돌려주는 것을 핑계로 조심스레 그녀에게 말을 건네고, 영훈은 선애의 마음을 눈치채고 용기 내어 선애에게 데이트 신청을 함으로서 두 커플의 첫 데이트가 시작된다.
최고의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낸 영민과 지원, 영훈과 선애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면서 행복한 만남을 시작하게 되고, 영민과 영훈 형제는 서로에게 다가 온 사랑의 시작을 기뻐한다. 두 커플은 때론 다투기도, 때론 착한 거짓말도 하면서 예쁜 사랑을 키워나간다.
서로 다른 언어로 사랑을 이야기하는 남과 여
그러던 어느 날, 학과 선배로 인해 영민과 지원의 사이에 작은 오해가 생기고, 결혼에 대한 의견 차이로 영훈과 선애의 사이에도 위기가 찾아온다. 서로를 그리워하지만, 서로에 대한 오해로 힘들어하던 두 커플은 그렇게 서로 점점 멀어져 가고 시간도 흘러간다.
그리움과 사랑은 한걸음 차이라는 것을 알지만, 쉽게 용기를 내지 못하는 영민과 지원, 영훈과 선애. 영민은 군대를 지원하고, 선애는 미국지사 근무를 지원함으로써 그들 앞에 놓인 사랑의 아픔을 피하려고만 하는데…
About play |
연극 <그남자 그여자>
서로 다른 언어로 사랑을 말하다.
인기라디오 드라마에서 베스트 셀러로,
150만 밀리언 셀러에서 최고의 감성 연극으로!!
서로 다른 언어로 사랑을 말하는 ‘그남자 그여자’의 이야기.
연극 <그남자 그여자>는 같은 상황속에서 ‘그남자’ 혹은 ‘그여자’는 서로 어떤 생각을 하고 있었을까? 라는 물음을 던지며, 태어났을 때 다르게 태어났지만 살아가면서 어쩔 수 없이 서로 닮아가고 사랑하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사랑 이야기를 보여주려 한다.
연극 <그남자 그여자>는 MBC FM라디오 ‘이소라의 음악도시’에 2001년 11월부터 2005년 6월까지 소개된 ‘그남자 그여자’의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출간한 동명의 에세이집 그남자 그여자 1권, 2권을 원작으로 수많은 청취자의 공감속에 많은 사랑을 받았던 ‘그남자 그여자’의 이야기를 생동감 있는 캐릭터로 무대 위에서 영상처럼 펼쳐보여준다.
운명적인 만남에 이어지는 핑크빛 사랑뿐만 아니라 쓰라린 이별, 그리고 아련한 추억까지…
달콤, 쌉싸름한 사랑의 과거, 현재, 미래 이야기를 솔직하게 그려나가며, 따뜻하고 잔잔한 감동을 전함으로써 현재 사랑하고 있는 혹은 사랑을 시작하는 이세상 모든 그남자 그여자들에게 소중한 시간을 선사하려 한다.
라디오 연재드라마 가운데 유일하게 연극으로 올려지는 작품!
연극<그남자 그여자>는 한 편의 드라마도 아니고 또한 TV도 아닌 라디오 방송의 짧은 연재드라마에서 소개된 이야기들을 엮은 에세이집을 원작으로 하여 유일하게 연극으로 올려지는 작품이다. 특히 ’그남자 그여자’는 2004년에 공중파 방송의 위성DMB 개국특집 드라마로 제작, 방송되었을 만큼 사랑 받는 작품이다.
이러한 원작을 각색한 연극 <그남자 그여자>는 다른 매체가 아닌 연극무대에서만 보여줄 수 있는 생동감과 함께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관객들은 같은 공간에서 배우들과 호흡하므로 더욱 생생하고 진한 감동과 웃음을 마음 한 가득 가져가게 될 것이다.
카카오 초콜릿 같은 사랑이야기 <그남자 그여자>
웃음과 함께 가슴을 적시는 눈물 한 방울
연극 <그남자 그여자>는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하려는 연인들에게, 사랑을 오랜 시간 키워 온 연인들에게 카카오 초콜릿처럼 달콤하면서도 쌉싸름한 사랑의 이야기를 전해준다.
연극 <그남자 그여자>는 수줍은 사내 커플과 풋풋한 대학생 커플의 두근거리는 첫 만남, 설레는 첫 데이트, 달콤한 사랑, 쓰라린 이별의 에피소드들로 엮어간다. 사랑을 키워가는 과정 속에서 상대방이 몰라주는 자신의 마음을 관객에게 털어 놓는데 이 때 관객들은 남자의 속마음, 여자의 속마음을 자연스럽게 알게 되고 상대방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지게 된다.
연극 <그남자 그여자>의 장면 중 하나인 닭살 애정도 대결은 관객들이 뽑은 베스트장면 중 하나. 사랑이 무르익을 무렵이면 어느 커플에게나 보여지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관록이 묻어나는 사내 커플의 닭살 행각과 톡톡 튀는 대학생 커플의 닭살 행각은 보는 이로 하여금 공감을 이끌어 내며 폭소를 자아내게 한다. 또한 서로를 사랑하지만 안타까운 오해로 인해 헤어지게 되는 이별의 장면에서는 가슴 속에 남아있는 아련한 사랑을 생각하며 함께 안타까워하고 눈물을 흘리게 된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
바로 나 자신, 그리고 내 옆의 그 사람의 이야기!
연극 <그남자 그여자>는 원작의 짧은 에피소드들의 맛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우리들이 직접 겪는 만남, 사랑, 이별에 관한 이야기를 하나의 완성된 극으로 재구성하였다. 한번쯤 사랑을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보여줌으로써 관객들에게 아련한 사랑의 추억 혹은 따뜻한 사랑의 노래를 선사할 것이다. 누구에게나 다가오는 운명적인 만남과 그 후에 이어지는 핑크빛 사랑뿐만 아니라 쓰라린 이별, 그리고 아련한 사랑의 추억까지 달콤, 쌉싸름한 사랑의 과거, 현재, 미래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그려나갈 것이다. 다른 누구의 특별한 삶이 아니라, 바로 나 자신, 그리고 내 옆의 그 사람이 숨쉬고 있는 생생한 현실의 사랑이야기를 건넴으로써, 보는 이에게 잔잔한 감동을 안겨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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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서툰사람들, 연극열전으로 봤었는데.. 그 전에 학교 연극팀에서도 한거 봤었구요.. 볼때마다 재미있어요.. 강추해요~
서툰사람들 다음주에 봐도 화수목엔 12천원인가요?
넵 만이천원입니다.
그남자 그여자 관람한 공연티켓 가져와도 40% 할인해준다고 하던걸요~ ^^
티켓가져가면 정말 40%할인되나요??????
네..맞아요... 티켓을 가져오시면 할인 해 줘요... ^&^ 근데.. 1장에 1명만...ㅎㅎ.. 그리고.. 가끔..매진 됬을 경우엔.. 공연을 보실 수 없으니.. 미리 예약하시는 게 좋으세요... 티켓이 있으시면 제게 연락 주세요... 재관람 할인 받으시고.. 매표소에서 티켓 받으시면서 먼저 보셨던 티켓이랑 교환 하시면 되시니까요.. ^&^
<그남자 그여자>와...<서툰사람들>... 재관람시는 모두 40% 할인됩니다... 직접 보셨거나. 친구분이 보시고.. 티켓을 넘겨 주시면 다른분은 40% 할인받아 보실 수 있는 거죠.. ^&^ 티켓이 있으신 분은.. 미리 말씀해 주시고.. 40%에 송금하신 후 공연장에 티켓을 가져오시면 됩니다.. 물론.. 깜빡잊고 오시면.. 차액분 지불하셔야 하구요 ^&^
서툰,그남자 패키지 예매해서 '서툰 사람들' 먼저 봤어요. 남자친구랑 너무 재밌게 봤어요. 오랜만에 맘껏 웃을수 있는 연극이었어요. 이번주엔 '그남자 그여자' 보러간답니다. 완전 기대하고 있어요. 앞으로 이런 이벤트 자주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