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재난지원금
울산시에서 5개 구·군과 더불어 2월 1일부터 지역 모든 가구에 10만원씩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
울산지역 47만6,893가구에 10만원씩 총 486억원을 지급한다고 한다.
그리고 재난지원금 조달은 시와 기초단체 간 재원 분담 비율 7대 3을 적용하면 시가 343억원을, 구·군이 143억원을 각각 부담한다고 한다.
설 명절 이전인 2월 1∼10일까지 지원하는데
지원금은 가구 구성원 수와 상관없이 가구당 일괄 10만원이 지급되는데 무기명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된다 한다.
지급과 수령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는데
1∼5일에는 세대주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별로 신청을 받는다고 한다.
1일(월) 생년월일 끝자리 1·6
2일(화) 생년월일 끝자리 2·7
3일(수) 생년월일 끝자리 3·8
4일(목) 생년월일 끝자리 4·9
5일(금) 생년월일 끝자리 5·0인 세대주가 신청하면 된다고 한다.
그리고 6일부터는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고, 설 연휴가 끝난 뒤 4월 30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사용기한 역시 4월 30일까지다.
울산지역 내 카드 결제가 가능한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처는 전통시장, 동네 마트, 미용실, 주유소, 안경점, 음식점, 서점, 학원, 병원, 약국 등이다.
반면 백화점, 대형마트, 유흥·사행 업종, 온라인 쇼핑 등에는 사용이 제한된다.
참고로
주민 수가 많은 대단위 아파트 100여 곳에는 현장 접수처를 설치해 운영하고,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대상으로는 행정복지센터 직원이 직접 찾아가서 신청을 받는다고 한다.
무기명 카드/100,000원
덴탈 마스크 6장과 함께 지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