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도정 10대 과제로 추진하고있는 해양 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한 첫 번째 사업으로 갈조류(갈색을 띠는 바닷풀. 해조류. 미역 다시마 톳 등)에서 추출하는 기능성 신물질인 푸코이단 가공 공장건설에 착수하였다고 한다.
전라남도는 완도에 푸코이단 추출공장을 세우기 위하여 5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2005년 5월 말까지 사업자 선정과 함께 건설공사를 시작하여 2007년 상반기부터 연간 약 400t의 푸코이단 을 생산하여 기능성 건강식품 및 항암 노화 방지 등을 위한 신약개발의 주요 원료로 국내외에 공급할 것이라 한다.
생미역 마른미역 염장다시마 마른다시마 나물 톳 마른 톳 등으로 단순하게 식용으로만 이용해 오던 갈조류가 기능성 건강식품과 신약개발의 주요 원료의 공급원이 됨으로서 미역 다시마 톳 등의 수요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여 완도 지역 어민들의 소득 향상에도 큰 보템이 될 것이다.
해조류는 예로부터 비타민과 무기질의 값싸고 좋은 공급원이 되어왔다.
해조류는 대부분 표면이 미끈거리는데 이는 해조류의 식이 섬유가 물에 녹아 해조류의 표면을 덮고 있기 때문이며 해조류의 종류에 따라 식이 섬유의 성분과 효능에 큰 차이가 난다.
갈조류 중의 하나인 미역은 알카리성 식품의 대명사이기도 하며 산성 식품인 쌀 140g m의 산성도를 중화시키는데 2.2g m의 미역이면 충분할 정도라 한다.
미역에는 알긴산 푸코이단 등의 섬유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푸코이단은 매우 복잡한 구조의 다당류로 이루어져 있으며 장에서 당분의 소화 흡수를 방해하는 역할도 한다. 이 때문에 미역을 자주 먹으면 비만도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대장의 운동 기능을 활성화 시켜 장을 청소하는 역할도 한다.
미역과 더불어 전국 생산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완도의 다시마에는 기능성 생리 활성 신 물질인 푸코이단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으며 이 성분은 암세포가 스스로 자멸하도록 유도하는 "아포토시스(APOPTOSIS)"작용을 한다
이처럼 각기 다른 형태와 맛 성분을 지닌 해조류를 골고루 다양하게 섭취하는 것이 건강생활에 더욱 이롭다.
푸코이단은 갈조류의 주요 성분 중의 하나로서 다 당 체 이다.
다당 체 란 당의 분자가 함께 모여있는 화학적 상태이며 아직도 그 구조와 화학적 생물학적 기능에 대하여 수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는 분야이다.
항암 건강 식품인 알로에나 아가리쿠스 버섯의 주성분도 역시 다 당 체 이다.
푸코이단은 다른 다당 체와 달리 황산 기라는 성분을 많이 포함하고 있다.
맹독성 화학 물질인 황산의 주성분이라 할 수 있는 황산 기는 황산 기의 상태로는 무해하고 안전한 물질이다.
갤 즉 점액질의 상태로서 수분 보습 효과가 탁월하며 사람의 위와 장에도 점액질이 위와 장의 표면을 보호하고 있으며 이러한 평형 상태가 께어졌을 때 푸코이단이 함유된 미역과 다시마를 1주일가량 섭취하면 가벼운 위장의 염증 상태를 치유할 수 있다고 한다.
위를 보호하는 점막을 뚫고 염증을 일으키는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균이 있는데 미역과 다시마 톳등 해조류를 정기적으로 먹는 사람에게서는 이 균의 숫자도 미미하고 위장에도 나쁜 영향을 끼치지 못한다고 한다
이는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이 황산 기 점액질을 좋아하는데 푸코이단이 이 균을 포위하여 자연스럽게 몸 밖으로 배출시켜버리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외에도 스트레스나 운동부족 몸에 안맞는 음식물 등으로 인하여 위장이 무력해진 경우나 변비가 심한 경우에도 푸코이단이 함유된 해조류나 해조류 가공식품 해조류를 원료로 하는 건강식품을 정기적으로 섭취하면 푸코이단의 주성분인 황산 기가 위의 점막을 자극하여 위의 연동작용을 돕고 그 자신이 점액질이기 때문에 위장을 비릇한 몸 전체의 건강에 큰 효과가 있다.
푸코이단은 1913년에 스웨덴의 웁살라 대학 기린 교수가 다시마의 누 메리 성분의 하나로서 발견한 것으로 당시에는 푸코이진 이라 불리어 졌다.
이후에 국제 당질 명명 규약에 의하여 푸코이단으로 명칭이 바뀌었다.
발견 직후부터 기능성에 대하여 다양하게 연구되었으며 1996년 제55회 "일본 암 학회" 총회에서 암세포에 대한 푸코이단의 "아포토시스"작용이 보고된 이후부터 푸코이단의 기능성에 관한 연구가 전 세계 적으로 폭증하였다.
미역 다시마 등 불과 몄 종류의 해조류에서만 발견된 푸코이단은 수용성 식물성 섬유의 일종이다. 화학적으로는 황산화 푸코스를 주로 포함하고 있다.
푸코스 외에도 갈락토스 맨노스 크실로스 우론신 들과 결합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푸코이단 이란 명칭은 동일구조의 물질을 뜻하는 것이 아니고 주성분이 황산화 푸코스인 당체의 총칭으로 사용되고 있어 푸코이단에 대한 명확한 정의는 아직도 없는 셈이다. 이것은 푸코이단에 대한 연구개발이 아직도 초기단계라는 뜻이기도 하다.
일부 연구자들의 정의를 보면 황산화 푸코스 함유 다당 중에 황산기와 푸코스 만으로 되어있는 다당을 푸코이단이라 한다.
지금까지 푸코이단의 항암 효과에 관하여 연구된 바에 의하면 푸코이단이 암세포를 공격하여 암세포 스스로 소멸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사실 모든 생물 세포는 "아포토시스" 능력을 가지고 있다.
사람의 몸은 평균적으로 약 60조 개의 세포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중에서 노화된 세포는 끓임 없이 " 아포토시스"작용으로 사라지고 세로운 세포가 뒤를 잇는다 담배와 술 과로 와 정신과 육체의 스트레스에 의하거나 유전적 요인에 의하여 인체 세포 중의 하나가 돌연변이를 일으키고 이 세포는 노화되어 스스로 소멸하여야 함에도 죽지 않고 폭발적으로 세포 분열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이 바로 암이다.
푸코이단은 이러한 암세포에 접근하여 접촉한 후 암세포의 핵에 작용하여 암세포가 스스로 DNA를 파괴하여 소멸되도록 하며 푸코이단의 첫 번째 작용에도 방어막을 치고 견디어내는 암세포에는 암세포의 표면을 뚫고 암세포 안의 독소를 방출시켜 암세포의 DNA를 파괴한다.
또한 푸코이단은 인체 속에서 해로운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차단하여 소멸시키는 검문소 역할을 하는 T림프구 의 MK세포를 활성화시키는 매우 중요한 생리 활성 물질이라는 것도 밝혀 졌다.
MK세포는 인체 내에서 세균에 감염된 세포나 암 세포 등을 선택적으로 소멸시키며 푸코이단이 함유된 해조류를 계속 섭취해온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하여 MK세포의 활성화 정도가 매우 높다고 한다.
지금까지의 연구결과를 보면 푸코이단은 인류가 지금까지 발견해낸 어떠한 식품이나 화학 물질보다도 항종양 항암 효과가 높으며 인체의 MK세포의 활성화의 정도를 대폭 증대시켜 인체의 면역성을 증강시키며 혈액 응고를 저지하여 혈전 생성을 억제하며 중성 지방의 소화 흡수를 방해하여 혈관 내 콜레스테롤의 침착을 줄이고 적정한 체중을 유지
하는데 도움을 주며 혈압 상승을 억제하며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균을 몸 밖으로 배출하여 위궤양과 소화 불량 등을 치료해주며 꽃가루 알레르기 아토피성 알레르기 등의 증상을 완화 시켜주며 활성 산소의 인체 산화 작용을 막아주며 몸안의 독소 생성을 막아주어 간 기능을 향상시켜준다.
이제부터라도 값싸고 맛있으며 건강에 크게 도움이 되는 해조류를 많이 섭취하여야 한다. 의식 동원이라 하지 않았던가 ! 요즘 대유행 하고 있는 웰빙을 경제적으로 무리하지 않고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하는 첫걸음은 우리 청정 바다에서 건져 올린 무공해 자연 건강 해조류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첫댓글 전 갈색 해조류를 아주 좋아 합니다. 완도에서 푸코이단"(FUCOIDAN) 생산되면 일자리 도 늘어 나겠네요 ....좋은 정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