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번 5월 21일 석가탄신일 연휴를 맞이하여 나는 이곳 사는동네 친목회원 들과같이 여수를 중심하여 1박2일 여행을 하였다 그모임은 초기엔 50여명이었으나 이런저런 이유로 회원이 줄어들어 이젠 28명이요 나는 42살에 그모임에 가입하였을때도 제일막내였는데 지금도 여전히 막내다 이제 내나이도 6학년이 되었으니 총무로만 18년이요 회장은 9명이나 바뀌었는데 아직도 총무를 하고있으니 장기집권한셈인데 총무라는 직책이 수고만 있지 댓가는 전혀없는 그야말로 귀찮고 시간뺏기고 그런것이어서 어찌보면 참 바보스런 일을 하고있는 내가아닌가 생각될때가 많이있다 그래도 회장이 바뀌면 바뀐 회장이 도와달라고 사정하니 딱 자르지못하고 일하고 그러다보니 세월이 참많이갔다
이왕 총무얘기가 나왔으니 부족함많은 내가 과연 어떤모임에서 얼마동안이나 총무일을 하였는지 한번 계산해보고 싶다 고향 마을사람들 모임총무22년째 하고있으며 이곳모임 18년째 이요 설비시공업서대문지부총무3년,, 이곳동네 상인회총무3년,,초딩동창모임8년,,교회남선교회8년 을 하였으니 기간으로 따지면 62년을 총무로만 활동한 셈이다 왜 내가 그렇게 오랜기간 총무로만 활동했을까 생각해보지않을수가없는데 내생각은 이렇다 우선 나는 도박성이있는 화투놀이 같은것은 쳐다 도 보질 않으며 술은 마시되 과하진 않아서 술이나 도박으로인한 실수가 없었으며 거래처에 외상이 한푼도 없을정도로 금전거래 엔 비교적 고지식 할정도로 투명한 사람이다 내게도 빚은있다 그러나 작은 돈줄곳이 30여군데쯤인데 2000만원쯤 된다면 나는 2000만원 빚을내어 그여러 곳을갚아버리고 한군데 빚만 상대하는 편이 맘편하다고 생각하는사람이다 그러므로 내가 지불해야할 각종공과금등 이 자동이체를 할수있는것이면 모두다 자동이체되었다 그런것은어차피 이왕 지불해야할것이라면 제날짜에 깨끗이 지불하여 덜신경쓰고 사는편이 맘편하다고 생각하기때문이다 총무 얘기를 하다보니 얘기가 샛길로 잠시 빠져버렸다
요즘 나는 모처럼 작은공사가 있어서 매우바빴다 친목회 여행가는것이 나의 생업에 지장을 줄정도라서 나의 생업이 더중요하여 일에 열중하다보니 여행에 신경쓸 겨를이 없었다 그래도 행사를 주관하는 처지이니 임무완성을 위하여서 시일이 임박해서야 방학 다보내고 벼락치기 숙제하는 아이처럼 신경을쓰게되었다 여행은 항상 어디를 갈까 어떻게갈까 어디서 잘까 무엇을 먹고 마실까 어떻게보낼까 등등이 항상 생각된다 회의에선 남도가 우리회원들의 고향이므로 여수쪽으로 가보자라고만 결정 해준체 집행부가 알아서 해보라고 하였다 그렇기에 진즉 관광버스기사에게 여수에서 잠잘곳과 그날저녁 회식하기 좋은 횟집 과 돌산대교 유람선을 예약 하라부탁 하였다 횟집은 가격에 구애받지 말고 전망좋고 횟감이 풍족한곳을 특별히 부탁하였다
여수에 가서등등 어디를 갈까? 고심이되었다 요럴땐 인터넷이 참 편리햇다 많은 사람들이 다녀온 여행후기나 사진을 비교해보면서 장소 선정을해봤다 우선 유한한 시간의 적절한 활용을 위해선 동선이 짧아야 한다고 생각되었다 회장은 여수에서 일박하고 당신들고향인 고흥쪽을 얘기하였지만 인터넷 스카이뷰로 지도 검색을 해보니 여수에서 고흥은 다시 더내려가는 길이요 다시 올라오려면 몇시간이 허비되는곳이었다 그래서 생각한것이 서울로 오면서 동선이 짧은길을 택하게되었다 첫날은 여수에서보내고 담날은 순천만 생태공원,,낙안읍성,,송광사,,담양 죽록원,,순창 강천산을 염두에 두고 기사와 의논 할 요량을 생각하였다
6시30분까지 모이라고 연락했던 장소에 시간 맞추려고 5시30분에 집을나섰다 내가게에 전날사둔 행사물품을 나르기 위해서였다 시간이 되니 회원들이 부부동반으로 왔다 그러나 약속시간이 훨씬지났는데도 회장이 안왔다 유쾌한기분이 사라지려한다 7시가 다되어가도 아니오니 회원들은 연락해보라한다 나는 야유회나 그런때에 회원 명단이나 전화번호를 안가져간다 시간 늦는 사람이 궁금하여 전화하기싫기때문이다 예전에 시간되어서 안오기에 전화했더니 지금 화전에오는중이라고 기다리라하였다 우리는 30분이상을 그한사람때문에 기다릴수밖에없었다 그냥가면 본인의 잘못은 뒷전인체 기다려주지않음만을 내세워 불만할것이다 전화받고 그냥가면 매정하다 소리듣게되지만 시간이되었고 조금 기다리다 가게되면 그런 원망은 아니들을것이다 회장은 20분쯤 늦게왔다 왜늦었냐니까 총무와 자기는 7시에 출발하기로 했지않느냐고 되레 나를 원망하였다 회장은 속된말로 잔머리를 굴렸다 회원들보고는 6시30분까지 오라해놓고 자기는 늦게왔다면 그것은 회원들을 기만한것이다 만약 회장이 못왔더래도 여행은 갈수있다 전혀지장이없다 그렇지만 총무인 내가 연락없이 안오면 못갈것이다 나는 전대에 500만원이란 행사비용을 차고있었으며 예약 관계들을 하고있기때문이다 그만큼 총무의역할은 대단히 중요하다
7시쯤 차는 출발하였다 그런데 기사가 걱정을 한다 연휴가 끼어서 차가 막힐거란다 아차,,,,,그렇구나 왜하필이면 황금연휴에 여행계획을 하였지 전혀예상치못한 실수다 그렇다고 물릴수도 없으니 그냥 참고 차가 잘빠지길 요행을 바라듯 가보는 수밖에,,,, 평소라면 3~40분 정도거리를 2시간쯤 이나 왔을까 생리현상때문에 휴게소에갔다 차들이 너무많아서 휴게소 진입도 어려웠다
자동차로 꽊찬 휴게소,,,
여자화장실 앞에 줄선 여인들,,, 남자화장실은 줄서지는 않았는데 여자화장실 앞은 이랬다 뭔가 휴게소의 화장실 설계가 완전히 잘못된것같다 여자화장실을 남자들의 두배쯤 해야하지않을까? 여성들이여 미안하다 바보같은 남자들때문에 내아내 누이 아짐들이 고생하고있다 속히 개선해야할 휴게소 시설이라 생각되었다
천안을 지나고 공주논산간 도로에 가서야 정체가 풀렸다 여수식당에 점심 예약한 장어탕 을 기사에게 취소 케했다 그대신 1인당 5000원을 지급한후 30분의 시간을 주고 식사케했다 혹 이런 경우를 대비하여 5000원짜리 지폐를 수십장 준비하여 왔었다 언젠가 회원들 입맛대로 식권 사주고 나니 정작총무인나는 식사할 시간이 없어서 굶은적이 있었다 ,,,ㅎㅎㅎㅎㅎ 이젠 나도 굶지않으려니 딱 5000원씩 줘버리면 먹든지 말든지신경뚝,,,,,
그래도 밖에나오니 가슴이후련하다 차창사이론 강물이 비쳐지고 모내기를 한참 하고있었다 일하고 살아가느라 답답하게느껴졌던 나의감정들이 신록으로 물든 산야와 들판과 강물을 바라보노라니 마음에 평안이 찿아왔다 좋다,,,,
여수돌산대교 유람선 선착장엔 오후 4시다되어서도착하였다 원래는 점심을맛나게 장어탕으로 여수에서 하고 3시출발 유람선을 예약하였으나 차가 막히는관계로1시간을늦춰서 4시로 변경하였다 곧바로 유람선에탔다 우리일행은 남녀32명이었고 요금은 1인당15000원씩 총 480000원을 지불했다 그바쁜와중에서도 나는 준비해간 주류와 안주 과일을 실었다 물품 실으랴 배삯지불하랴 참바빳는데 또 이음식을 어디에다 펼치고 한잔씩하면 좋을까 유람선을 뛰어다니며 장소를살폈다 나는 의자가 없는 유람선 전면 의 공간으로 회원들을 안내했다 그리고 소주에맥주를 섞어내어 권했다 휴,,,,이제한시름놓인다
유람선은 돌산섬을 좌로돌아서 오동도쪽으로향했다 오월의햇살은 쪽빛 바다에 은빛 광채로 뿌려지고 ,,,, 참기분이 상쾌했다 내유년의 추억들이 되살아날듯 흡사 다도해 비금도 내고향에라도 온듯 포근한 느낌이었다 나는 갯내나는 바닷바람을 맡으면 마음이 평안해진다 그비릿한 내음들은 평생동안 잊혀지지않은체 느껴지는 고향의내음이요 그리움의내음이다 바다,,,, 바다는 항상봐도 포근하게느껴지는 어머니의 젖가슴처럼 내게 평안을주는 그런곳이다
유람선은 돌산도와 오동도를 끼고 돌면서 2시간쯤 항해하였다 우리는 도회의 삶에지친 감정을 씻어내기라도하듯 뱃전을 왕래하며 술을 권하고 말은 않했지만 함께살아있어서 외롭지않음을 느끼고있었다
사진에서 뵈는 야산 중턱에 자리한 처마낮은 저런집을 보노라면 참정겹게 느껴진다 저런 집에서 살며 중고등학교 국어선생님이나 하고 살았으면 얼마나 행복할까 늘 상상해보곤한다 작년 통영에 갔을때도 건너에보이는 담장벽화가아름다운 동피랑 마을을봤을때도 그런생각을 하였었다 나는 선생님이 하고싶었었다 그러나 형편이 안좋아서 공부를 못하였고 선생님은 아니되었다
유람선에서 바라뵈던 진남관,,,,
유람선을 내릴때 그곳에서 공연하던 각설이 분장을 한 악사가 구성지게 유행가를 연주하였다 그것이 그의 인사였는데 멎지다고 느꼈다
저녁 6시경 단체회식을 위하여 돌산대교 입구에 있는 전망좋은횟집으로갔다
횟집이 전망은좋았으나 기본 차림 나오는것이 서울에비하여 형편없었다 그래도 내색하진않았다 이왕 이렇게된것을 그래봤자 기사만 기분얺짢을테니 맜있게 먹었다 첨엔 일보는 아주머니 한분만 봉사료 1만원을 건냈으나 비용계산시 생각해보니 주방에서 일하는 분들도 계셔서 나머지 다섯분께 각1만원씩드렸다 비록 내돈쓰는것은 아니지만 그렇게 하는것이 손님으로서의 예의라 생각했다 나는 전대에서 현금을꺼내식대를 지불하였다 내겐 카드가 있었지만 현금을 지불하는것이 그들기분을 좋게하는것이라 생각했다 내가 좀 고지식한것인지는 모르겠다 그러나 돈을 주고 받는 재미하나를 잃어버리기 싫어서 나는그렇게했다 나의 작은 배려를 통하여 식당주인의 기분이 좋다면 그또한 좋은일아닐까,,,,,,,,
이틋날 아침,,, 오동도 입구에 숙소가 있었는데 전날밤 야간 도보로 오동도를 다녀왔는데 담날 아침에 그곳 오동도 앞에있는 전망대에서 아침 6시경 한컷했다
새벽 5시경 처마낮은집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언덕동네의 고삳길에 가봤다 좁은골목길이 정겹게 느껴졌다 지금은 사용을 멈춘 우물이있었다 오랫만에 만나본 풍경이었다 흡사 시계추를 40년전쯤으로 돌려놓은듯한 모습을보고 정겹게 느껴졌다
여수일정은 여기까지만 쓰려합니다 이노래 어때요 어떤 분의 글에서 펌해왔는데 첨들었는데도 참 편안하고 좋아서 붙혀봤습니다 글이 장황스레 길어져서 어떤느낌이실런지 좀 염려되는군요,,,ㅎㅎㅎㅎ 감사합니다
연분홍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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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여수 오동도를 다녀온지 정말 오래된것 같은데 다시 볼수 있어 참 좋았습니다...여름사랑님은 어느 모임에서나 일꾼이시네요..총무~아무나 하는거 아니지요..저도 우리방 총무라는거 아시지요? ㅎㅎ...수고 많이 하셨습니다~...그런데, 연분홍사랑의 노래가 나오질 않네요 저만 그런가?...오늘은 푹~쉬세요 여름사랑님~^^...
ㅎㅎㅎㅎ이제 슬슬 답글써볼랍니다 댓글받고 답글안쓰면 서로간에 교감이 없을텐데 저의도리가 아닌것같았어요 암튼 답글쓰는동안 시종 울려오는 연분홍 사랑노래들을수있어 참좋군요 전 이노래가 참좋습니다 첨들어본 노래인데 제맘을 절절이 녹여줍니다 산소님이 45방의 총무이시니 산소님 말씀에 협조 잘하겟습니다 부탁만 하셔요,,,,ㅎㅎㅎㅎㅎ
창에 여름사랑님 계시기에 자작글 방으로 냉큼 달려왔지요.
한치의 빈틈도 없이 일하는 분들의 마음까지 헤아려 진행하시는 님은 총무로서는 만점입니다.
하지만 그리 처리하자면 얼마나 세심하게 신경을 써가며 노심초사하실까하는 생각에 머물게합니다.
총무로서 여름사랑님 살아온 세월 만큼을 봉사하셨으니 님은 물론 자손대대 복받으시리리 믿어요.. 다음편 기다립니다.
ㅎㅎㅎㅎㅎ월매나 영광인지요 감사감사하지요 저도 들풀님이 창에라도 계시면 와락 반가운 맘이랍니다 이젠 늘만나는 가까운 이웃같은 느낌이군요 이렇게 살아가는모습도 행복일것입니다 늘행복하셔요
여름사랑님은 보증수표 같은분 이시군요...작은배려로 상대방이 기분좋으면 그것이 본인의 행복이라고 생각하시는 고운 마음에 절로 고개가 숙여 집니다...총무일 누구나 할수 있지만 쉽게 도맡아 할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애쓰신덕에 함께 동했했던분들이 행복한 여행이 되었으리라 짐작이 가네요...피곤하실텐데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같은 값이면 상대의기분을 좋게 해주면 좋을테지요 그가 좋으면 제맘도 좋을테고 ,,,,여행중에 생각했지요 우리45방님들과 함께라면 훨씬좋을거라고요 왜냐하면 카페에선 서로의 생각에 존중함이있고 늘배려함이 넉넉하니까요 또한 행복이 어디에있을지에 늘 찿고져하는마음들,,,삶을 관조함에 넉넉한맘들이니까요 언제한번 그런 기회가 있다면 함께였으면 해봤네요,,,언제그럴수나 있어질란지,,,ㅎㅎㅎㅎ감사합니다
누군가를 위해 일 할 수 있음에 감사 한다지만 누구나 꺼려하는 총무일을 ....그것도 여러개의 모임에서 ....정말 대단 하십니다.초딩때 수학여행을 다녀 온 후로 가끔씩 가족들과 오동도, 돌산, 한려수도를 다녀오긴 했는데 이렇게 단체 여행에 합류한 듯한 후기글 보니 기억이 새롭네요.....빡빡한 일정 잘 소화해 내시고 후기글 까지 올리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편안한 밤 되세요
ㅎㅎㅎㅎ이번 여행에서 생각해봤어요 우라45방님들과 함께 여행할기회가 있다면 참좋겠다고요,,,가능할까요?
45방에서 또 음식 준비 하시게요? ㅋㅋ 45방은 절대 여름사랑님 혼자 수고 하시라고 밀지는 않을껄요~~~돈은 남자들이 내고 준비는 아줌들이 하고 ㅎㅎㅎㅎㅎ 너무 심했나? 홍어삼합 번개 언제 하냐고들 하네요...흑산도로 홍어 몰~~러 나간다~~~즐거운 오후 되세요
여수등,남해안 쪽은 초딩모임에서 자주 다녀왔습니다. 하는 일 없이 바삐 다니다보니 사랑님 글을 읽어 보질 못했네요. 대충 보고 저녁에 자세히 보겠습니다.^^ 10시에 반 모임이 있기에 나가야해서요.ㅎ
글보는시간동안 들려오는이노래 어떠셔요? 전 첨들어본 노래였는데 가수가 누군지 언제나온 노래인지 모르지만 얼마나 제맘을 녹여내는지요 전 팦송을 참즐겨들었는데 이젠 우리가요도 참좋아하지요 나이가 들어가는때문인지 쉽고 단순한것이 좋아지는군요 물망초님이 늘 봐주시고 함께하니 월매나 기분이 좋은지요 감사감사 하지요,,,,행복하셔요
초딩 졸업여행으로 오동도 다녀왔었는데 지금은 기억도 가물가물해져오네요~
총무가 얼마나 어려운지 저두 잘 알고 있습니다 지금 저두동창모임에서 맡고 있는데 그 책임감이 많이 크더라구요 ~
여름사랑님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지만서도요 ㅎ 글 올려 주셔서 남도의 정취를 실껏 맡고 갑니다 ~~감사요 ㅎㅎ
흐미,,,초등졸업여행의장소가 오동도라고요 추억이 알알이 박혀있는곳이군요 예전엔 남도엔 별로 볼만한곳이 없다 생각했는데 이제보니 남도는 자연그대로의 아름다움이 남겨있는 참 좋은곳이더군요 힘들었지만 즐거운여행이었답니다,,,전6월 5~6일 엔 고향마을분들과 함께 관광차로 통영으로 1박2일갑니다 그곳은 22년 총무하고 있는곳이지요,,,통영 중앙시장에서 회떠서 마리나 리조트 해변가에다 멍석펴고 회잔치 벌여볼려고요,,,,ㅎㅎㅎㅎ 이번에야 말로 최대한 신경 쓰려고 하지요 내마을사람들이니까요,,,,,,감사합니다
이 글을 읽으며 유난히 눈길가는 사진이 한 장 있습니다. 침을 삼키며 보는 사진 한 장이 있습니다. 그 사진 저 주시면 안될까요?
다 먹어 치우게... 저 회 좋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