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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느티나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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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신앙나눔방 봄이 오는 어느날의 산행 이야기.
사랑방 손님 추천 0 조회 630 14.02.11 11:28 댓글 2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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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4.02.11 11:35

    첫댓글 인천공항 개항과 함께 영종도로 들어왔으니 벌써 십년이 된 글입니다.
    그 꼴통 막내아들이 며칠전 군대 갔어요. 소위 중위 대위 윗 계급 방위라 논산훈련소서 4 주 훈련 마치고와 이곳 공항 국가기관에 근무한답니다.
    보구 싶어서.....

  • 14.02.11 12:44

    교련합숙 훈련 받던 곳...영종 중학교
    교련 선생의 구령 "각 알로 돌아!"소리에 키득키득

    합숙 끝난 날
    땀냄새 풍기며 후줄그레한 모습으로 이불 보따리 손에 든채 혁훈이랑 극장 몰래 갔는데
    거기서 일부 무리의 여학생들이 우릴 보고 하는 말
    어머~~거지같애!
    세상에 이불 들고 극장 오는 애들도 있네~~

    생각 같아선 이불 던지고 한바탕 난리쳐
    "너희들도 각 알로 돌아 집으로 가" 소리치고 싶었지만
    내가 워낙 젊잖은 사람 인지라 인상만 썼었지...

    그나저나 방위 아들 훈련소에 들여놓고 눈물은 안 흘렸냐?

  • 작성자 14.02.11 17:41

    @이담엔-이기훈 장 교관님은 인하부고 교장으로 정년하셨구, 악마학생과장님은 돌아가셨어!
    그때 동방극장서 하이얀 부라우스와 청색 치마 교복의 여학생는 잘 살고있는지?
    그 영종중학교는 시방 물류고등학교로 바뀌었구 근처 논밭엔 아파트만 솟았어, 하늘도시.
    육지 나가 술마시다 차 끊겨 전화하면 "네~ 아부지, 모시러 가겠나이다." 넉살 떨며 태우러 나왔드랬는데...

  • 14.02.11 13:34

    추억의 아드님과의. 산행!
    약간의 역사 이야기! 흥미로윘습니다
    저도 삼목에서 배타고 신도 장봉도갔었어요
    장봉도 음식점에서 주인마님의. 걸죽한입담에
    시간 가는줄 모르다가 막배를 놓쳤던기억~~ㅎㅎ
    사랑방. 손님님은. 인천직할시민이신가봅니다
    추억은 참 두고두고 보아도 기분 좋은
    러브 스토리같습니다~~ 감사하옵니다~

  • 작성자 14.02.11 16:19

    오잉!, 막배를 노쳐서 어찌 되셨나요?~

  • 14.02.11 16:41

    @사랑방 손님 다음날 왔지요~~
    너무 재미없죠? 전 글재주가없어서요. 죄송~~~
    행복 하소서~~

  • 작성자 14.02.11 17:18

    @로사0904 아님다, 대빵 재밋슴다! 따슨 저녁 되소서~

  • 14.02.11 13:35

    ^______^;; 추억의 책장을 넘기시며 (두 분의 대화 ) ㅎㅎ

  • 작성자 14.02.11 16:26

    회사사이트와 인천공항신도시, 국민학교동문 까페에 올렸던 글입니다.
    예서 다시 끄집어 추억합니다!~

  • 14.02.12 09:15

    이기훈 형제님과
    사랑방 손님은 친구관계되요

  • 작성자 14.02.12 10:33

    배려에 감사드립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4.02.12 10:38

    아, 네... 어제 소속 되었다고 부대서 문자왔기에 인터넷 편지에 이 글 줄라고 골랐습니다.
    입대시 주일날 성당서 친구 만나기로 약속했다 했습니다
    주님은 성당서 뵙구, 국가에 충성은 훈련소서 가르칠테니 애비는 정이나 주어야지요... 고맙습니다~

  • 14.02.13 08:02

    재밋게 글읽고 댓글 읽다가 또 한번 웃음이~ 비티아님은 남의 이름 고치고 들춰내는
    재주를 가지셨네요. 재밌어요^^* 행복하세요 하느님안에서 늘~~~

  • 작성자 14.02.13 10:25

    @보고싶다^^* 서양인들이 영어로 제이름 부를때 병 발음을 못해 변태라 부릅니다.
    변태라기에 '노우, 병태!'로 정정해 줘두 자꾸 '오우, 변태 변태!'한답니다.

  • 14.02.12 10:16

    멋 지십니다.

  • 작성자 14.02.12 10:39

    쪼잔한 글에 미소 주시니 반갑습니다~

  • 14.02.12 10:36

    35년전 제추억이 있는곳이네요.
    용궁사로 소풍갔던.. 공소로다나다가
    큰축일때는 돌팍재성당으로 갔던기억.
    그 오래된 돌팍재성당은그대로보존하고 새로옆에 성당을 지었다는 소식을듣고 한번가자고 언니들이랑 얘기했어요.
    제가초6때 견진성사받은 추억이있는 제마음의한조각 고향인곳에 아드님과의추억이 있으시다니 반가운마음에 글을올립니다

  • 작성자 14.02.12 11:31

    이 동네 이름 들으니 정겹습니다.
    무자게 반갑슴니다!~

  • 14.02.12 16:38

    사랑방 손님 인천시민이시군요..ㅎ
    반갑습니다..^^*
    이야기 재밌게 보고 갑니다..^.*
    행복한 저녁시간 되십시요..^^*

  • 작성자 14.02.14 07:02

    까페 가입 후 새로 올려지는 게시판 글과. 가끔은 다른방들도 기웃거리지만 제 글에만 꼬리잡아 노니는것은,
    다른글들에 감흥되어 경솔된 제 표현이 튀나올까 자제하려는 제 나름의 절제 방식입니다.
    이 방의 조은 글들께 답글 드리지 못하는 조심스러움에 송구합니다.

  • 14.02.14 14:32

    아드님과의 오손 도손 추억의 시간들, 감사하게 읽고갑니다. 근데 위의 비티아님 말씀대로 닉네임이 길으셔서, 성함을 부르기는 그렇고(울 신부님 친구분이신데), 그래서 줄여봤어요. 사.방.님. 사방님. 아무래도 안되겠지요? ㅋㅋㅋ

  • 작성자 14.02.15 09:01

    깜짝 놀랐습니다 ㅋ. 미국 거주하시니깐 발음을 잘하셔야겠습니다~
    이 조은 주말 아침에 배티로 출발 합니다.

  • 14.02.15 09:22

    @사랑방 손님 ㅎㅎㅎㅎ 저도 줄임말 불러보다 깜짝 놀랐습니다. 사방님보단 사손님이 안전하겠습니다. 지금쯤 배티로 출발하셨겠네요. 우리 신부님이랑 이담엔님, 사손님 모두 모두 즐겁고 행복한 시간도세요.

  • 작성자 14.02.16 21:34

    @차타누가 카타리나 반갑고 정겨운 만남이었습니다!
    " 이 성지에서 충전하고 삶의 일상으로 돌아가 기쁨의 생활 하시라 "는 말씀 듣고 왔습니다.
    기냥 '병태'라 불르셔두 괜찮슴다, 영어루 발음 잘몬해서 '변태'라구 하시잖는다면~

  • 14.02.17 02:24

    @사랑방 손님 즐거운 시간갖으셨다니 참 좋네요. 우리 신부님 기도빨이 쎄시니 기쁨의 생활되실거여요. 근데, 변태도 병태도 사방님도 사손님도 좀 그래서요....조금 바꿔볼래니, 사랑님. 이것도 안되겠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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