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더 여로보암의 길로 가는 왕들.
( 열왕기상 16 장 )
보이는 것에 매료된 인간은
절대로 보이지 않는 것을 믿지 않습니다.
보이는 것이 없는 것은 믿음이 아니라고 부정을 합니다.
-- * --
불나방은 불을 향해 날아드는 습성이 있습니다.
불이 좋아서가 아니라 빛을 향해 나는 특성 때문에
결국 이 습성 때문에 불 주위를 날다가 불속으로 들어갑니다.
그래서 망하는 길이고 죽는 길임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알지 못하고 아무 두려움도 없이
눈앞에 보이는 것만 좇는 것을 불나방에 비유하기도 합니다.
현대인들의 인생 역시 불나방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자신들이 달려가는 길의 마지막이 어떤 것인지도 모른 채
눈앞에 보이는 좋은 것만을 향해 달려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아무리 말려도
막무가내입니다. 자신들이
가는 길의 마지막에 대해 알려줘도 받아들이지를 않습니다.
실제 겪어
보지 못했기에 믿을 수 없다는 것이 공통적인 반응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망하는 길로 달려갔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우리 앞에 펼쳐 놓으면서 무엇이 죽는 길이고
무엇이 사는 길인가를 아주 친절하게 가르쳐 주고 계십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그것조차도 믿지 않고 단지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옛날 이야기 정도로 치부할 뿐입니다.
세상을 주관하시고 다스리시는
하나님이 지금도 그와 똑같은 방식으로
세상을 다스리고 심판하신다는 사실을 믿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들은 어떻습니까?
성경에 기록된 내용들을
진심으로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멸망하는 길로 갔던 사람들의
이야기에서 우리가 분명히 알아야 하는 것은
그들과 같은 길을 간다면 우리 역시 멸망한다는 것입니다.
이 사실을 무시한다면
그것은 애당초 성경을 하나님이 세상을
다스리고 주관하시는 현장으로 바라보지 않는다는 증거입니다.
우리가 성경의 말씀들을 하나님이 세상을 다스리시고
주관해 가시는 현장으로 바라보면 지금 세상에서 하나님은
아무 활동도 하지 않고 가만히 계신게 아님을 믿을 것입니다.
이스라엘에게
일하셨던 것과 동일한
능력과 열심으로 일하고 계신다는 것을 능히 알 수 있습니다.
그럴 때
세상은 한순간도
하나님의 손에서 벗어난 적이 없었음을 실감하게 될 것입니다.
1. 여로보암 처럼 심판 받는 바아사.
"여호와의 말씀이
하나니의 아들 예후에게 임하여 바아사를 꾸짖어
이르시되 내가 너를 티끌에서 들어 내 백성 이스라엘 위에
주권자가 되게 하였거늘 네가 여로보암의 길로 행하며 내 백성
이스라엘에게 범죄하게 하여 그들의 죄로 나를 노엽게 하였은즉”
(열왕기상 16:1-2)
주의 말씀이
하나니의 아들
예후에게 내려서 바아사를 두고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여호와는 바아사를
먼지만도 못한 곳에서
이끌어 내어서 여호와의 백성 이스라엘의 통치자로 삼았습니다.
바아사를 왕으로
삼으신 분은 분명
하나님이십니다.바아사는 하나님의 큰 은혜를 입었습니다.
그런데 바아사는
여로보암과 같은 길을 걸어서
여호와의 백성 이스라엘로 하여금 죄를 짓게 했습습니다.
그 죄 때문에 자신을 왕 삼으신 여호와를 분노하시게 했습니다.
바아사 자신이 여로보암을
심판하는 하나님의 도구로 쓰임 받고도
자신 또한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여로보암의 악을 행했습니다.
그런 바아사 또한
하나님께서는 선지자 예후를 통하여
여로보암의 집과 같이 심판을 하실 것이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예후를 통하여 바아사가 회개하기를 원하십니다.
2. 네 집을 쓸어버려 여로보암의 집같이 되게 하리라.
"내가 너 바아사와 네 집을
쓸어버려 네 집이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집 같이
되게 하리니 바아사에게 속한 자가 성읍에서 죽은즉 개가 먹고
그에게 속한자가 들에서 죽은즉 공중의 새가 먹으리라 하셨더라”
(열왕기상 16:3-4)
여호와가 바아사와 그의 가문을
쓸어 버리십니다. 그리하여 바아사
가문을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가문처럼 말갛게 심판하십니다.
바아사에게 속한 사람으로서 성 안에서
죽는 사람은 개들이 먹어 치울 것입니다.
성 바깥의 들에서 죽는 사람은 하늘의 새들이 쪼아 먹을 것입니다.
3. 바아사의 아들 엘라가 왕이 됨.
"바아사의 남은 사적과 행한 모든 일과 권세는 이스라엘 왕 역대
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6. 바아사가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매 디르사에 장사되고 그의아들 엘라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열왕기상 16:5-6)
바아사의 나머지
행적과 그가 한 것과 그의 권세
이 모든 것은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다 기록되어 있습니다.
바아사가 조상들과
함께 잠들어서 디르사에
묻혔습니다. 바아사 아들 엘라가 그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습니다.
4. 여호와의 말씀이 하나니의 아들 예후에게 임하심.
"여호와의 말씀이 하나니의 아들 선지자 예후에게도
임하사 바아사와 그의 집을 꾸짖으심은 그가 여로보암
의 집과 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모든 악을 행하며 그의 손의
행위로 여호와를 노엽게 하였음이며 또 그의 집을 쳤음이더라”
(열왕기상 16:7)
주께서 예언자 하나니의 아들 예후를 시키셔서
바아사와 그의 가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바아사
뿐 아니라 그 아들 엘라에게도 회개의 메시지를 전하였습니다.
바아사가
여로보암의 가문처럼 주께서
보시기에 악한 일을 하므로 주의 노를 격동하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상을 숭배할 때
진노하십니다. 자신도 여로보암의
가문처럼 행하면서 여로보암의 가문을 치기까지 했기 때문입니다.
5. 바아사의 아들 엘라의 심판.
"유다의 아사 왕
제이십육년에 바아사의 아들 엘라가 디르사
에서 이스라엘의 왕이 되어 이 년 동안 그 왕위에 있으
니라 엘라가 디르사에 있어 왕궁 맡은 자 아르사의 집에서
마시고 취할 때에 그 신하 곧 병거 절반을 통솔한 지휘관
시므리가 왕을 모반하여 시므리가 들어가서 그를 쳐죽이고
그를 대신하여 왕이 되니 곧 유다의 아사 왕 제이십칠년이라”
(열왕기상 16:8-10)
유다의 아사 왕
제 이십육년에 바아사의 아들 엘라가
이스라엘의 왕이 되어서 디르사에서 두 해 동안 다스렸습니다.
그러나 엘라의
신하이며 병거부대의
절반을 지휘하는 시므리 장군이 엘라에게 반기를 들었습니다.
그 때에 엘라는 디르사에
있는 아르사 궁내 대신의 집에서 술을
마시고 취해 있었습니다.하나님이 없는 그는 허랑방탕하였습니다.
시므리가 들어가서 엘라를
쳐죽였습니다. 유다의 아사 왕 제 이십칠년에
시므리가 엘라를 대신하여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습니다.
바아사가 여로보암의 집안을
배반한 것처럼 똑같이 시므리도 바아사의 집안을
배신하고 왕위를 빼앗습니다.계승이 아니라 배반의 연속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도 회개하지 않자
유다의 아사 왕 17년에 하나님의 말씀대로 심판
하셨습니다. 분명히 이런 배신은 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입니다. .
6. 바아사의 온 집안을 진멸하고 시므리가 왕이 됨
"시므리가 왕이 되어 왕위에
오를 때에 바아사의 온 집안 사람들을 죽이되
남자는 그의 친족이든지 그의 친구든지 한 사람도
남기지 아니하고 바아사의 온 집을 멸하였는데 선지자
예후를 통하여 바아사를 꾸짖어 하신 여호와의 말씀 같이
되었으니 이는 바아사의 모든 죄와 그의아들 엘라의 죄 때문
이라 그들이 범죄하고 또 이스라엘에게 범죄하게하여 그들의
헛된 것들로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노하시게 하였더라”
(열왕기상 16:11-13)
시므리는 왕위에 올라서 바아사 가문에
딸린 사람은 모두 죽였습니다. 바아사 가문의 남자는
일가 친척이든지 친구이든지 한 사람도 남겨 두지 않았습니다.
시므리는 주께서 예후
예언자를 시키셔서 바아사에게
말씀하신 대로 바아사 가문의 모든 사람을 멸망시켰습니다.
말씀을 듣고도 회개치
않은 자는 말씀대로 심판하십니다.
이것은 바아사와 그의 아들 엘라가 지은 모든 죄 때문입니다.
그들은 자기들만 죄를 지은 것이
아니라 우상을 만들어서 이스라엘에게 죄를
짓게 하였으므로 이스라엘의 주 하나님의 분노를 샀습니다.
7. 엘라의 남은 사적과 행한 모든일.
"엘라의 남은 사적과
행한 모든 일은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열왕기상 16:14)
엘라의
나머지 행적과
그가 한 일은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다 기록되어 있습니다.
8. 칠일 천하 시므리.
"유다의 아사 왕 제이십칠년에
시므리가 디르사에서 칠 일 동안 왕이 되니라
그 때에 백성들이 블레셋 사람에게 속한 깁브돈을 향하여 진을
치고 있더니 진 중 백성들이 시므리가 모반하여 왕을 죽였다는
말을 들은지라 그 날에 이스라엘의 무리가 진에서 군대 지휘관
오므리를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으매 오므리가 이에 이스라엘의
무리를 거느리고 깁브돈에서부터 올라와서 디르사를 에워쌌더라”
(열왕기상 16:15-17)
유다의 아사 왕
제 이십칠년에 시므리는 디르사에서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습니다. 그의 통치는 칠 일 만에 끝났습니다.
시므리가 엘라를 살해하고서
왕위를 차지할 그 무렵에 이스라엘
군대는 블레셋에 속한 깁브돈을 치려고 포진하고 있었습니다.
진을 치고
있던 군대는
시므리가 반역하여 엘라왕을 살해하였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들은 바로
그 전쟁터에서 그 날로
군사령관인 오므리 장군을 온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웠습니다.
오므리는
온 이스라엘을 이끌고
깁브돈으로부터 올라와서 시므리가 있는 디르사를 포위했습니다.
9. 시므리가 왕궁에 불을 지르고 그 가운데서 죽음.
"시므리가 성읍이 함락됨을 보고 왕궁 요새에 들어가서 왕궁에
불을 지르고 그가운데에서 죽었으니 이는 그가 여호와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범죄하였기 때문이니라 그가 여로보암의 길로 행
하며 그가 이스라엘에게 죄를 범하게 한 그 죄 중에 행하였더라”
(열왕기상 16:18-19)
시므리는 자신이
있는 디르사 성읍이 오므리에 의해서 함락될 것을 알았습니다.
그는 왕궁의 요새로
들어가서 그 왕궁에 불을
지르고 그 불길 속으로 들어가서 자기도 불에 타 자살했습니다.
이것은 시므리가 주께서
보시기에 악행을 하고 여로보암의 길을 따라
가서 이스라엘에게 죄를 짓게 한 그 죄 때문에 생긴 일입니다.
시므리도 하나님을 섬기는 자가
아니었고 말씀에 순종하는 자가 아니었습니다.
그는 오직 자신의 욕심으로 반역을 하고 왕위에 올랐던 자입니다.
그리고 전 왕들과
같이 하나님을 섬기기
보다 자신의 욕심을 위해 우상을 숭배하는 죄악을 범하였습니다.
10. 시므리의 남은 행위와 반역한 일.
"시므리의 남은 행위와 그가
반역한 일은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열왕기상 16:20)
시므리의 나머지
행적과 그가 꾀한
모반에 관한 것은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11. 사마리아를 건축한 왕 오므리.
"그 때에 이스라엘 백성이 둘로 나뉘어 그 절반은 기낫의
아들 디브니를 따라 그를 왕으로 삼으려 하고 그 절반은
오므리를 따랐더니 오므리를 따른백성이 기낫의 아들 디브니를
따른 백성을 이긴지라 디브니가 죽으매 오므리가 왕이 되니라
유다의 아사 왕 제삼십일년에 오므리가 이스라엘의 왕이 되어
십이 년 동안 왕위에 있으며 디르사에서 육 년 동안 다스리니라”
(열왕기상 16:21-23)
그 때에 이스라엘 백성은 둘로
나뉘어, 그 절반은 기낫의 아들 디브니를
따라 가서 그를 왕으로 삼았고 그 나머지는 오므리를 따랐습니다.
그러나 오므리를 따르는 백성이
기낫의 아들 디브니를 따르는 백성보다 강하여서
디브니는 오므리에 의해서 살해되고 오므리는 왕이 되었습니다.
유다의 아사 왕 제 삼십일년에
오므리는 이스라엘의 왕이 되어서
열두 해 동안 다스렸는데 여섯 해 동안은 디르사에서 다스렸습니다.
12. 오므리는 우상을 만들어 하나님을 진노케 함.
"그가 은 두 달란트로 세멜에게서
사마리아 산을 사고 그 산 위에 성읍을
건축하고 그 건축한 성읍 이름을 그 산 주인이었던
세멜의 이름을 따라 사마리아라 일컬었더라 오므리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되 그 전의 모든 사람보다 더욱
악하게 행하여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모든 길로 행하며
그가 이스라엘에게 죄를 범하게 한 그 죄 중에 행하여 그들
의 헛된 것들로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노하시게 하였더라”
(열왕기상 16:24-26)
오므리는
세멜에게서 은 두 달란트를 주고 사마리아 산지를 사들였습니다.
그리고 그 산에다가 도성을
건설하였는데 그 산의 소유자인
세멜의 이름을 따라서 그 도성의 이름을 사마리아라고 했습니다.
사마리아는 북이스라엘의 수도가 되었습니다.
오므리가 주께서 보시기에 악한 일을 하였습니다.
오므리는 악한 정도는 그의 이전에 있던 왕들보다 더 심했습니다.
그는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이 걸은 모든 길을
그대로 따랐습니다. 오므리는 이스라엘에게 죄를 짓게 하고
또 우상을 만들어서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진노하시게 하였습니다.
13. 오므리가 죽고 아들 아합이 왕이 됨.
"오므리가 행한 그 남은 사적과
그가 부린 권세는 이스라엘 왕 역대 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오므리가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매
사마리아에 장사되고 그의 아들 아합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열왕기상 16:27-28)
오므리가 한
나머지 행적과 그가 부린
권세는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모두 기록되어 있습니다.
오므리는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잠들어서 사마리아에
묻히고 그의 아들 아합이 그의 뒤를 이어서 왕이 되었습니다.
14. 아합이 이십이 년 동안 이스라엘을 다스림.
"유다의 아사 왕 제삼십팔년에 오므리의
아들 아합이 이스라엘의 왕이 되니라 오므리의 아들
아합이 사마리아에서 이십이 년 동안 이스라엘을 다스리니라”
(열왕기상 16:29)
유다의 아사 왕 제 삼십팔년에
오므리의 아들 아합이 이스라엘의 왕이
되어서 사마리아에서 이스라엘을 스물두 해 동안 다스렸습니다.
15. 아합 왕은 이세벨을 아내로 삼고 바알을 섬김.
"오므리의 아들 아합이 그의 이전의 모든 사람보다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더욱 행하여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를 따라 행하는 것을 오히려 가볍게 여기며 시돈 사람의 왕
엣바알의 딸 이세벨을 아내로 삼고 가서 바알을 섬겨 예배하고”
(열왕기상 16:30-31)
오므리의 아들
아합은 그 이전에
있던 왕들보다 더 심하게 주께서 보시기에 악한 일을 했습니다.
그는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를 따라 가는 정도가 아니라 오히려 더 앞질렀습니다.
그는 시돈 왕
엣바알의 딸인 이세벨을
아내로 삼았으며 더 나아가서 바알을 섬기고 예배하였습니다.
아합이 더욱 악한 왕이
된 것은 그의 바알을 숭배하는 그의
아내를 얻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이방여인을 아내로 삼았습니다.
16. 이스라엘의 모든 왕보다 여호와를 노하시게 함.
"사마리아에 건축한 바알의 신전 안에 바알을 위하여 제단을
쌓으며 또 아세라 상을 만들었으니 그는 그 이전의 이스라엘의
모든 왕보다 심히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노하시게 하였더라”
(열왕기상 16:32-33)
아합왕은 사마리아에 세운
바알의 신전에다 바알을 섬기는
제단을 세웠습니다. 그곳에 아세라 목상도 만들어 세웠습니다.
그래서 그는
그 이전의 이스라엘
왕들보다 더 심하게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진노하시게 했습니다.
그들은 갈수록
더욱 죄를 지었습니다.
북 이스라엘의 왕들은 가면 갈수록 더욱 악하게 되었습니다.
17. 여호수아를 통하여 하신 말씀과 같이 되었더라.
"그 시대에 벧엘 사람 히엘이 여리고를
건축하였는데 그가 그 터를 쌓을 때에 맏아들 아비람을
잃었고 그 성문을 세울 때에 막내아들 스굽을 잃었으니 여호와
께서 눈의 아들 여호수아를 통하여 하신 말씀과 같이 되었더라”
(열왕기상 16:34)
아합 시대에 베델 사람 히엘이 여리고를 건축했습니다.
주께서 눈의 아들 여호수아를 시켜서 하신 주의 말씀
대로 그는 그 성의 기초를 놓으면서는 그의 맏아들 아비람을
잃었습니다. 성문을 달면서는 그의 막내 아들 스굽을 잃었습니다.
이상에서 볼 때 북이스라엘의
왕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여로보암의 길로
가다 하나님의 심판을 받고 망하게 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윗은 모든 왕들의
배워야 할 본보기가 되었지만
여로보암은 모든 왕들이 배우지 말아야 할 본보기가 되었습니다.
( 교훈 )
시므리가 엘라를
살해하고 왕권을
찬탈한 것은 바아사 가문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의 결과입니다.
그러나 시므리가
불법적으로 일국의 왕을
살해하고 정권을 탈취한 것은 결코 모면할 수 없는 죄악입니다.
그래서 결국
시므리는 백성들의
지지를 얻은 오므리에 의해 7일 만에 타도되고 말았습니다.
이와 같이
이들은 모두
여로보암의 길을 걸었기에 하나님께로부터 심판을 받았습니다.
오늘날 성도들의 주위에도 성도를
미혹하는 온갖 죄악 된 환경이 있는데
이는 모두 '여로보암의 길'임을 명심하고 바로 행해야 합니다.
거룩하신 아버지 하나님.
북이스라엘의 여로보암 왕은 스스로
하나님의 심판을 자초하여 금송아지 우상을
만들어 섬기고 레위인이 아닌 일반인을 마음대로
제사장 삼고 절기를 임의대로 변개한 죄악을
북이스라엘 백성과 후대 왕들로 하여금 그대로
답습하게 하여 하나님의 진노로 진멸당하는 모습을
우리모두 깨닫고 보게 하시는 줄 믿습니다.
여로보암이 처음에 방향을 잘못잡고 시작한 선택이
결국은 타락한 우상숭배의 북이스라엘이 된 것처럼
우리 가정에서 우리의 신앙의 방향이 자녀들에게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새삼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철저한 하나님 중심의 신앙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성령 하나님께서 바른 신학 바른 신앙으로 바른 길
걸어가도록 우리모두를 바르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2018. 7. 22. -샬롬- 예수님 사랑합니다.
카나다 캘거리에서 -
첫댓글 '철저한 하나님 중심의 신앙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성령 하나님께서 바른 신학 바른 신앙으로 바른 길 걸어가도록
우리 모두를 바르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G록키산맥 님의 기도가 씨뿌림이 되어
아름다운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게 되기를 기원합니다.
무더위 찜통속에서 참 고생들 많으십니다.
어제는 안보이셔서 피서라도 가셨나 ?? 했지요.
이곳은 벌써 아침 저녁으로는 가을 기분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