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기 사랑
기다리던 사람이
있었습니다.
오늘같이 비오는 날에...
언젠가 그리움 이란
이유 만으로
널 당황 하게한 난...
장대같이 오는 비를 맞으며
그 때 그 곳 당신이오길
나는 기다립니다.
난 정말 몰랐습니다.
내 마음속에 당신의 자리가
이렇게 큰줄이야...
한걸음 발을 내딛기가
너무 무서워
흙탕물이 묻지 않도록
조심 조심 걸었지요,
언제나 이런 빗속에선
살금살금 잊혀지는 이름이 있습니다.
오늘 이 장대같은 빗속으로
사라져간 이름이...
루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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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 이제 확인했습니다.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