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1년의 정상운동발달
1. 엎드린 자세에서의 운동 발달
1) 신생아에서부터 생후 1기(0∼3개월)까지의 발달
(1) 신생아(neonate 0∼4주)
신생아는 엎드린 자세에서 머리를 비대칭성자세로 골반은 굴곡상태. 바닥 면에 닿는
뺨에서부터 배꼽까지 닿아있고 상지에 있어서 양팔은 서양물통 손잡이 모양으로 굽어져 있
고 주관절 굴곡되고 손목 척골측으로 외전, 굴곡되어 있고 손은 주먹 쥐어 있다. 아직 지탱
면은 없고 체중부하만 가지며, 무게점은 배꼽 한 가운데 있다.
골반은 심하게 굴곡되어 있고 대퇴는 외회전, 외전되어 있으며 고관절은 최소한 90°
이상 굴곡되어 있고 흉요추 이행부(thoracolumbar juction)에서는 과전만(hyperlodosis)을 나
타내고 있다. 신생아는 움직일 때 몸전체 그리고 원시적 움직임으로 나타낸다.
(2) 생후 4주에서 6주(1개월∼1개월 반)
몸은 전체적으로 느슨해져서 대퇴는 약간 외회전되며 이완 신전자세를 취하게 된다.
팔은 아직 서양물통 손잡이 모양(주관절굴곡, 손목 굴곡과 척골 전이(devation))으로
되어 있다. 시각적 조향으로 잠시 하복부로 지탱하여 머리를 약간 들 수 있다. 무게점은 다
리쪽으로 옮겨져서 골반쪽으로 이동하게 된다.
생후 1기 중반(6주)까지는 아직 지탱면은 없고 체중부하만 가지게 되며 무게점은 배
꼽부분인 가운데 있게 된다. 지향하게 되면 신체자세 전체가 갑자기 변하게 된다. 서양물통
손잡이 의 양팔꿈치 지탱(모양은 지탱하고 있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지탱하고 있는 상태는
아니다)은 대칭적인 양팔굽 지탱으로 변화되기 시작한다. 여기가지 6주가 걸린다.
(3) 생후 6주에서 12주(1개월 반에서 3개월)
① 양 팔꿈치 지탱과 머리 가누기 단계
생후 6주부터 머리는 점점 수직으로 들어올리게 되어, 3개월이 되면 수직으로 머리
를 들어올리게 되고 시선은 전방을 보며 좌우로 머리를 돌려 주의를 살펴본다. 서양물통모
양이던 양팔꿉은 6주부터 지탱하기 시작하여 머리와 어깨를 지면으로부터 들어 올려 전두면
에서 보면 팔이 지면으로부터 수직선에 이르게 된다. 6주까지도 배꼽부분에 있던 지탱면은
점점 다리쪽으로 옮겨져서 머리는 지탱면 밖에서 유지되며 머리와 목 그리고 다리는 대칭적
으로 이완된 상태로 펴지게 된다. 목이 신전되면서 머리는 자유로와 지게된다. 머리가 지탱
면 밖에서 유지가 되려면 목 신전근과 굴곡근이 동시에 수축해야만 한다. 이러한 목을 굴곡
근 중에서 가장 중요한 근육이 longus colli으로 목을 가누지 못하는 뇌성마비영아는 이 근
육의 지지기능이 발달되어 있지 못하다.
무게점은 골반대까지 내려가며 다리는 느슨한 상태.
대칭적 양팔굽 지탱의 완성은 생후3개월이 되면 완전한 모양을 갖추게 된다. 즉 상박
부는 경추와 흉추의 축에 직각으로 위치하게되고 머리는 스스로 들 수 있게 된다.
② 평형반응의 출발단계
병적으로 발달되는 아기의 시각적 조향에서는 머리를 뒤로 젖히게 되어, 평형반응
출발단계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런 아기는 지탱면이 양팔꿈치 지탱면 내측에 있게
된다. 이러한 시각적 조향은 시작할 때부터 끝날 때까지 신체 자세를 마음대로 바꾸게 되는
데 이러한 전신적이고 분절적인 자세패턴 변화에 관여하는 가장 중요한 것은 소뇌이다.
이것은 생후 6주가 되면 가능하다. 그것은 아기의 75%가 이 나이에 조향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제뇌동물처럼 긴장성경반사를 나타내는 경우에는 이것이 불가능할 것이다.
이대 소뇌에서 대뇌로 가는 원심로와 대뇌로부터 다시 소뇌로 되돌아오는 통로가 완전히 차
단되고 역시 자세 패턴의 변화도 없게된다. 따라서 사람이 생후 6주 이후에 긴장성경반사가
양성이면 벌써 명백한 병적 상태를 나타내는 것을 의미한다.
2) 생후 2기(3개월에서 6개월까지)에서의 발달
(1) 12주(3개월) ∼ 18주(4개월 반)
생후 3개월이면 완전한 대칭적 양 팔꿈치 지탱 모양이 갖추게 된다. 상박부는 경추와
흉추축에 직각으로 위치하게 되고 머리는 수직으로 들 수 있게 된다. 무게점은 양쪽 팔꿈치
와 골반대쪽으로 이동한다. 견관절은 90°까지 굴곡된다. 3개월이 지나게되면 아기는 머리를
어느 한쪽으로 돌리게되고 머리를 돌린쪽으로 체중이 쏠리게 되어 이제는 대칭에서 비대칭
적인 체중부하를 하여 지탱하게 된다.
(2) 18주(4개월 반) ∼ 20주(5개월)
아기는 시선을 따라 고개를 어느 한쪽으로 돌리게 되어 체중은 후두쪽 팔로 옮겨지게
된다. 아기는 후두쪽 팔꿈치에 체중부하를 주게되면 얼굴쪽 팔은 자유롭게 된다. 머리와 잡
으려고 뻗친 팔은 지탱면 밖에서의 유지가 가능하다. 잡으려고 뻗친 팔은 견관절 120°까지
굴곡이 가능하다. 하지는 얼굴쪽 다리를 끌어올리면서 잠시 무릎으로 지지할 수 있게된다.
① 한 팔꿈치로 지탱
이제 양팔꿈치 지탱을 만드는데 이것은 지탱면의 밑면이 생후 1기말(3개월)과는 달
리 삼각형의 밑면이 한쪽으로 치우치게 된다. 지탱은 1.후두측 팔꿈치 2. 후두측 골반 3. 얼
굴 쪽의 앞쪽으로 밀려 올라간 무릎으로 이루어진다.
손을 앞쪽으로 뻗친 팔은 견관절 굴곡 60°, 내전 30°이상은 절대로 안된다. 아기
는 한 팔꿈치 지탱에 의하여 거의 한가운데 있는 대상물까지도 붙잡을 수 있게 된다. 대상
물이 가운데나 혹은 그 너머 있을 때, 반대쪽 손으로 그것을 잡기 위하여 지탱하고 있던 팔
로 바꾸는 동작은 아직 할 수 없게 된다.
② 척추 회전
한 팔꿈치 지탱에서는 뻗친 팔쪽 흉추가 회전하게 된다. 정상발달에서는 경추 회전
은 바로누운자세에서나 엎드려누운자세에서나 잘 이루어진다. 머리 회전은 경추가 똑바로
펴진 상태에서만 가능하다. 지금은 흉추 상부와 중부까지도 회전이 가능하다. 한 팔꿈치 지
탱에서 앞으로 뻗은 팔은 얼굴 쪽으로 뻗게되고 가능한 한 많이 뻗게된다. 견갑대 축도 전
두면에서 머리 쪽으로 움직인다. 따라서 밖으로 뻗어진 팔의 도달 범위도 넓어진다.
2기 중반에는 하지보다 상지가 하부몸통보다는 상부 몸통이 더욱 잘 발달된다. 편
측으로 몸무게를 이동시키는 것이 이때 처음으로 한 팔꿈치 지탱에서 가능해지게 된 것이며
이러한 자세 안정과 몸가짐의 자동적 조절은 확실히 어느 정도는 역학적이고 무의식적이며
아기가 의식하고 있는 것은 오로지 도달 범위 내에 있는 유혹적인 잡고 싶은 물건들이다.
붙잡은 것은 바로 입으로 가져가게 되며 입은 아직도 항상 "바깥 세상을 맛보는" 상태에 있
다. 그것은 침을 많이 흘리는 것으로 쉽게 알 수 있다.
③ 관념 운동(idiomotoric)의 시작
어떠한 동작이나 움직임은 어떤 것을 붙잡으려고 하는 관념이 중요하다. 즉 아기가
운동적 상상력과 창의력이다. 지능발달의 상태에 달려있는 이러한 활동은 관념운동으로서
어떠한 운동방법이 사용되어야 하는가를 생각하는 능력이다. 감각적인 호기심에 의하여 무
엇인가를 하고자 갈망하게 되는 것이다. 정상아는 그의 의도를 실현할 만큼 충분히 민활하
며 아기는 자기가 갈망하는 것이 눈으로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몸전체로 반응하게 된다.
한 팔꿈치 지탱은 이상적인 패턴 운동발달이 작용해야 한다. 비정상적이라는 것은
다음과 같은 기능 결함이 있다는 것을 뜻한다.
1. 정립 2. 척추 회전하기 3. 평형반응의 개체 발생 4. 운동의 상상력
④ 부분 패턴의 개념
반사적 기기에서처럼 부분적인 패턴이 팔꿈치 지탱에도 적용한다. 따라서 전신적
자세유지 패턴은 개개의 성분으로 분해될 수 있다. 반사적기기에서의 얼굴쪽 다리는 굴곡운
동을 끝낸 후 정상아의 한 팔꿈치 지탱에서 다리에 지탱하는 것과 같은 자세에 도달한다.
(3) 20주(5개월) ∼ 24주(6개월)
생후 2기 후반에서 아기에게 탐나는 대상물을 아기가 중심선이나 그 근처 도달 거리
내에 놓았을 때 아기는 어떤 손으로 잡아야 할지 갑자기 결정하기가 힘들게 된다. 그 외에
아기가 편측으로 체중을 옮길 수 있는지 없는지를 알아야 하는데 그러한 것은 이 시기에는
아주 어려운 상황을 맞게 되는 것이다. 즉 이러 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막다른 골목에 처한
입장이 된다. 이러한 상황은 한번은 헤엄치는 패턴이라는 궁지에 오고 또 한번은 끌어 일으
키는 상황으로 나타나는데 즉 두손바닥을 짚고 두팔을 펴는 것이다. 팔을 지탱할 수 있게
된다. 그래서 우연히 높은 평면에 도달하고 보는 범위와 시계가 넓어졌다. 2기 후반에는 기
꺼이 도달하고 싶지만 도달할 수 없는 것에 대하여 아기가 이렇게 계속 시도하는 것을 관찰
할 수 있다. 침을 많이 흘리는 것을 보면 아기의 열망정도를 알 수 있다. 6개월에 이르러 드
디어 아기가 손바닥 지탱이 완성된 것이다. 팔은 견관절에 약간 외회전되고 머리는 위로 쳐
들리고 몸무게는 양팔꿈치로 지탱할 때보다 더 발쪽으로 이동한다. 무게점도 더 아래로, 즉
다리쪽을 향하여 미끌어진다.
아기는 우연히 엉덩이를 뒤로 일으켜 새로운 자세인 네발상태로 발견하게 된다. 이것
은 무릎 지탱이라는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된다. 그러나 아직 엉금엉금 기어다닐 수 있는 것
은 아니고 몸을 앞뒤로 흔드는 것 이외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즉 또 다른 하나의 막다
른 골목에 처한 입장이 된다. 이때의 위치가 대칭적인 네발상태 즉 직사각형을 밑면으로 하
는 네발상태를 만들게 된 것으로 이것은 네발기기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3) 생후 3기(24주 ∼ 36주, 6개월 ∼ 9개월)에서의 운동발달
아주 다양한 변화를 나타낸다. 3기 중반에 비스듬히 않기 자세에 도달. 이 자세는 안정
된 네발자세를 이룬 다음에 가능해진다. 또한 안정된 옆으로 누운자세에서 머리를 들어올리
면 무게점은 꼬리로 이동한다. 처음으로 몸통을 수직방향으로 일으켜 세울 수 있다.
생후 8개월 되면 아기는 엎드려 누운 자세에서 바로 누운 자세로 뒤집어 누울 수 있다.
운동적 관념의 관점에서 보면 비스듬히 앉기도 역시 자세의 운동적 실행이라고 볼 수 있다.
4) 생후 4기(9개월 ∼ 12개월)에서의 운동 발달
9개월이 되면 아기는 물건을 쥐고 일어설 수 있으며 견관절을 120°굴곡하여 운동할 수
있다. 10개월에 이르면 아기는 협동운동에 의한 네발기기가 가능하다. 아기는 사지를 교대로
동등하게 무게 지탱을 할 수 있으며 균형을 유지할 수 있다. 손바닥으로 지탱할 때 손가락
들은 느슨하게 펴진다. 몸통은 한쪽으로 흔들거리지 않는다. 다리를 내딛을 때 발은 하퇴의
축에서 느슨하게 족저굴된다.
11∼ 12개월에 이르면 아기는 양손은 가구를 잡고 일어서서 측면이동을 시작한다. 양손
으로 가구를 잡은 상태에서 한 손을 놓고 서 있을 수 있다. 아기는 다리를 약간 굽혀 균형
을 잡으면서 양발을 눌러 지지면을 넓히면서 자연스럽게 선다. 아기는 아직 균형을 잡기
위하여 양팔을 구부린 채로 서 있다.
아기는 조심스럽게 한 발짝 내어 닫기를 하면서 걸음마를 시작한다. 인간 보행 시작은
이렇게 어려운 과정을 거쳐 기고 서고 걷기에 이르는 것이다.
2. 바로누운자세에서의 운동발달
1) 생후 1기(0∼3개월)에서의 발달
(1) 신생아(0∼4주)
비대칭적자세. 내수용기 또는 외수용기로 유발되니 동요는 holokinesia라고 표현되는
성급한 움직임을 나타낸다. 청각적 시각적 자극도 이러한 움직임을 유발하게 된다. 모로반
응은 구심성자극에 의해 나타난다. 아기 전체적인 움직임은 버둥거리는 원시적인 움직임으
로 일어난다. 전체 굴곡과 발가락 굴곡은 항상 일정하게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2) 생후 4주 ∼ 6주(1개월 ∼ 1.5개월)
아기 50∼70%는 시선 고정하여 응시하기 시작한다. 아기는 눈으로 포착한 대상물을
추적하려고 노력한다. 시각적 조향의 운동요소가 표현되는 것이 생후 6∼7주 정도이며 전체
적인 움직임이 소위 말하는 펜싱자세로 이행된다. 이러한 방식의 집단운동은 바로누운자세
에서 더 진전된 운동발달 단계이다. 집단동작의 첫단계도 외수용성, 고유수용성, 내수용성자
극으로 일어난다. 지향 두 번째 단계는 감각기관에 대한 자극인데 그것은 perception을 하는
상태가 되는데 지각에 의한 운동적 표현은 파급운동 즉, 미분화 된 운동이다. 이때 집단운동
은 비록 지향에 의한 일어나긴 하지만 지금은 이미 능동적인 동작으로 일어나는 것이다.
(3) 생후 8주(2개월)
아기 능력은 반응 조건에 따라 4배로 증가되게 된다. 아기는 엄마를 향할 때 몸전체
와 사지전체로 노력한다. 팔은 옆으로 뻗치고 두다리는 깔개 위로 들어올리며 얼굴 표정은
완전히 기쁨에 차 있다. 긍정적, 부정적 운동표현이 중요하다. 이러한 지단운동을 이긴장성
운동이라고 한다. 이것은 단지 3개월까지만 나타난다.
생후 8주가 넘는 아이는 바로누운자세에서 두손을 가지고 노는 것에 몰두한다. 손과
손의 협응운동이 나타난 것이다. 손을 맞잡는 동시에 연합작용으로 발을 안으로 구부리는
전반적인 모양을 나타내고 있다. 눈을 조절하에서 가지고 놀며 아기는 자기자신의 조그마한
손을 인식하게 된다.
2) 생후 2기 (3개월 ∼ 6개월)
(1) 12주(3개월)
생후 1기와 2기 이행기에서 처음으로 지탱하는 자세가 나타난다. 무게점은 머리 쪽으
로 이동하고 다리는 몸통 쪽으로 끌어당겨 굴곡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몸통 하부는 굴곡
되고 골반은 배측으로 굴곡(후방경사)된다. 이때 목과 몸통의 상부는 신장된다.
(2) 16주(4개월) ∼ 18주(4.5개월)
잡는 기능, 잡는 기관, 잡는 동작 등위에서 기술한 모양은 손과 손의 협응운동에서 보
았던 패턴이 보충설명이며 완성된 형태이다. 이것은 초보적인 잡는 기능의 기본적 패턴으로
작용한다. 손을 펴고 척골쪽으로 잡는 시기이다. 양쪽 손은 지금 잡는 기관으로 이용되고 목
적물을 잡거나 마주 잡는 것을 입으로 가져간다. 입으로 보통 잡을 때 이미 벌어져있다. 처
음으로 이때에 한 손으로 목적물을 잡을 수 있게 된다. 이것은 주산기후에 나타나는 영아의
잡는 동작과 근본적으로 다른 것이다. 잡는 동작이 이루어졌고 잡는 동작이 분화되기 시작
하는 단계가 온 것이다.
바로누운자세에서는 무게 중심이 다리 쪽에서 머리 쪽으로 이동된다는 사실이다.
잡는 기능이 생기기 위한 자세는 다음과 같다.
1. 상부 몸통과 경부는 신장된다.
2. 하부 몸통은 굴곡되고 골반은 배측굴곡된다.
3. 족관절은 배굴되며 발은 중립상태인 채로 다리가 굴곡된다.
4. 상박은 견관절에서 약간 전방으로 내전되면서 굴곡된다.
5. 손은 펴진다.
손에서 잡는 기관이 될 때 두발에서는 그와 연합된 잡는 동작이 시작된다. 이 시기에
아기에게 아기의 중심선에 고무젖꼭지를 얼굴 쪽으로 보여주면 점점 흥분되는 것이 얼굴 표
정에 뚜렷이 나타나는 강도가 점점 강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3) 18주(4.5개월) ∼ 24주(6개월)
이때는 한쪽에서 물체를 보게되면 거기에 해당하는 손을 물체 쪽으로 뻗치며 물체가
도달 거리 내에서 가운데로 이동하면 손이 따라간다. 무게 편측이동이 가능해야하며 아래쪽
어깨로 스스로 받치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동시에 머리는 옆으로 올라가고 중력에 대항하
여 편측에서 유지되며 이것은 좌우 양측에서 가능하다. 한쪽 어깨를 받치는 것은 운동적 분
화가 더 진행된 단계를 나타내며 정립-개체발생이 더 진일보된 것이다.
생후 2기 중반에는 아기가 손으로 대상물을 쫓아갈 때 중심선을 넘어서 그 선으로 다
른 손의 구역을 통과하여 잡게된다. 따라서 무게 중심점은 외측으로 쏠리게 된다.
5∼6개월때 아기는 바로누운자세에서 자신의 무릎을 만지고 놀 수 있으며 손과 성기
동시협응(hand-genitalia co-codination) 발달된다. 또한 이 시기에는 한 손으로 쥐었던 물건
을 반대측 손으로 옮겨쥘수 있다. 이 시기에는 쥐기 반사가 사라진다.
< 편측에서 정립의 시작>
머리는 전두면에서 옆으로 돌려진다.
반사적 뒤집기
1. 무게점이 어깨로 이동한다.
2. 지탱면 밖에서 머리 자세유지를 조종한다.
3. 팔꿈치 쪽으로 무게점을 더 이동한다.
4. 복근의 회선 가능이 작용한다.
3) 생후 3기(24주 ∼ 38주, 6개월 ∼9개월)
호기심과 욕망이 증가되면서 아기 도달범위는 조향이나 잡은 것이 모두 증대된다. 6개
월에서는 벌써 요골측으로 잡을 수 있다. 6개월에 이르게 되면 협응동작에 의한 바로누운자
세에서 엎드려누운자세로 이행된다. 7 -8개월이 되면 비로소 안정된 옆으로 누운 자세를 취
할 수 있으며 무게점은 배측과 복측으로 바꾸어 이동할 수 있다.
엎드려누운자세에서 바로누운자세를 취하기 위하여 아기는 협동운동에 의한 엎드려누운
자세에서 안정된 옆으로 누운 자세를 지나 바로누운자세로 뒤집을 수 있다. 이때 무게점은
꼬리로부터 외측을 지나 머리 쪽으로 움직인다. 이러한 동작은 8개월에 이르러 가능하다.
생후 6개월 이후가 되면 아기는 바로누운자세에서 양발을 가지고 놀 수 있고 발을 입안
으로 넣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은 손과 발과 입의 협응운동이 이루어지게 되는 것이다. 또
한 이것은 아기의 신체 도식의 마지막 부분이기도 하다.
[비스듬히 않기]
아기는 7개월이 되면 비스듬히 앉는 자세를 취할 수 있다. 대상물들이 아기 마음을 끌
고 욕망이 자극되면 점유물을 향한 노력을 이제는 역시 위쪽 공간으로 옮길 수 있다. 여기
에서도 삼각형 지탱점이 중요한데 개개의 지탱점이 어깨, 팔꿈치, 엉덩이에 있게된다.
때로는 양다리를 앞으로 펴서 앉은 자세를 유지할 수 있게된다. 따라서 8-9개월이 되면
아기는 바로누운자세에서 엎드려누운자세에서 또는 그 반대로 할 수 있고 스스로 혼자 일어
나 앉을 수 있게된다. 곧이어 아기는 네발기기의 발달로 엉금엉금 기어 다닐 수 있게 된다.
4) 생후 4기(36주∼ 48주, 9개월 ∼ 12개월) 에서의 발달
(1) 36주(9개월)
<다리 펴고 앉기>
아기는 위쪽을 향해 노력하다가 다리를 펴고 앉기로 발전하는데 까지 그리 오래 걸
리지 않는다. 이것은 아주 우연히 일어나는데 처음에는 때에 따라 아기가 도달 거리의 경계
선 위쪽에 있는 대상물을 잡으려고 노력하다가 실패하는 것이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다리
펴고 앉기로 되돌아간다. 이렇게 위로 향하여 노력을 할 때 아기는 그의 운동적인 의식을
위로 뻗친 팔에 새로운 현상이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다. 검지와 엄지가 손가락 전체로부
터 이탈되는데 처음으로 손가락의 마주잡기 동작(opposition)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즉 손끝
으로 잡기가 되는 것이다. 9개월에 이르면 좀 더 섬세하게 잡을 수 있는 쪽집게 잡기가 가
능해진다. 이때 처음으로 엄지손가락과 다른 손가락의 대립이 가능해진다.
<직립 verticalization>
비스듬히 않기에서 위로 향한 경험을 한 후에 더나아가서 순간적으로 무릎서기를
하게 된다. 이것은 수직상태에서 끝나게되는데 그 다음엔 아기가 자신을 위로 잡아끈다. 동
시에 팔을 횡단면으로부터 약 45° 위로 올리고 이번엔 거의 시상면에 있다. 두손을 잡고
있는 장소에 달라 붙어있고 한쪽 다리는 무릎으로 지탱한 채로 있고 다른 쪽 발은 앞으로
내딛고 서면서 몸을 위로 끌어올린다. 이런 자세는 아직 두팔을 이용해서 서는 것이기 때문
에 완전히 서는 것이라 할 수 없다.
직립상태는 아기가 주위 세계에 좀 더 접촉을 하기 위한 노력을 조향자세를 더 높
인 것으로 간주된다. 발을 내딛어 무릎에 지탱하였고 동시에 골반대는 비스듬하게 되었다.
골반이 배측으로 기울어지면서 내딛는 발쪽의 골반이 더 높게 놓여진다.
반대쪽 고관절이 반정도 신전되고 무릎은 굴곡된다. 등은 펴지고 두팔은 위로 그대
로 있으며 내딛는 발쪽의 팔은 몸을 끌어올리는 작용을 더 많이 하게 된다.
<직립단계에서의 무게점 이동>
직립단계에서 무게점 이동 방향은 머리 쪽으로 향한다. 그것은 항중력 효과에 나타
내고 지탱하는 무릎 쪽으로 편측으로 이동하면서 시작한다. 다른 쪽 다리를 내딛으면서 무
게점은 중심선을 지나서 지금 막 지탱하게 되니 다리로 옮겨지게 된다. 반대쪽 다리를 나중
에 끌어당기면서 무게점 이동은 중심선에서 끝나는데 즉 막다른 골목에 있게된다. 직립상태
는 경우에 따라 조향자세를 높이는 기기에서 후두쪽 다리의 뻗침에 의하여 얼굴쪽 다리에서
볼 수 있다. 이런 무게점의 이동도 똑같이 머리 쪽을 향한다.
<앞으로 진행하려는 충동>
엎드린 자세에서 아기는 생후 3기 중반(7∼8개월)에 네발상태에서 흔들거리는 막다
른 골목에 온다. 또 하나의 막다른 골목인 다리 펴고 앉기에서 바로누운자세에서 운동발달
은 끝나게 된다. 3기 중반에는 요골측으로 주먹을 쥐고 손의 지탱기능이 자유롭다.
아기는 위쪽으로 도달범위를 확대하였고 수직으로 몸을 끌어 올렸다. 그 도달범위
를 시상면에서 위쪽으로 확대하여 소유물을 더 잘 잡으려는 충동에 의해 운동이 더 발달되
게 된다.
<배밀이>
생후 4개월이 되면 한 팔꿈치로 지탱이 가능하여 편측으로 기울어진 무게점을 머리
쪽으로 이동하여 어떤 것을 붙잡으려는 관념에 의해 아기는 배밀이를 하게된다. 두다리는
처음에는 부수적으로 포함되고 마치 몸통에 딸린 부착물처럼 질질 끌린다.
<네발기기>
팔꿈치지탱에서 처럼 네발기기를 시작한다. 무엇을 잡고자하는 욕구가 추진력이 되
어 더 바르게 기어다니는 방법을 터득하게 된다.
정상발달에서 네발기기, 위로 잡고 일어서기와 다리 펴고 앉기가 2 ∼ 3주내에 한
꺼번에 이루어진다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다.
<수직상태에서 네발 진행>
직립상태에 이르러서도 아기는 진행동작의 방식대로 움직인다. 아기는 자신을 위로
끌어올릴 때, 두손으로 단단하게 고정하고 두다리로 바친다.
진행동작은 다시 팔에서 시작한다. 한 팔을 옆으로 잡고 몸무게는 그것에 의해 동
측의 다리로 옮기게 되고 그 다음에 다른 쪽 다리가 내전되면서 체중부하를 넘겨받게 된다.
반대측 팔이 그 뒤로 따르고 처음에 체중부하를 주었던 다리가 처음으로 측면으로의 발딛음
을 한다. 전체과정 실제로 직립상태에서 (전두면에서) 네발진행을 하는 것이다. 직립은 처음
에는 팔에서 안정된다. 병적인 아기는 다리의 원시적 신근 반발을 이용할 뿐이다.
아기가 다리로 신체를 옮길 수 있게 되기까지 1기가 걸린다. 즉 아기가 한군데 선
곳 즉 한 가구에서 다른 가구로 옮겨 잡기까지가 1기가 걸린다. 아기는 이때 당황한 경험을
하게되는데 붙잡지 않고 한번 서보게 된 것이다. 이러한 낮설은 경험을 느끼면서 아기는 바
로 바닥에 주저앉는다.
아기가 언제 시상면에서 독립적으로 발을 내딛게 되느냐 하는 것은 완전히 아기의
운동적인 본능과 그의 주변 환경에 달려있으며 두발보행을 포함한 진행동작은 순전히 의사
소통의 수단이라는 것이다.
<손, 발의 움직임>
정립기전은 한번 지향을 위해 한번은 이동을 위해 작용한다. 특히 시각적 지향과
이동 동작의 두 기능은 모두 정립기간 없이는 생각할 수 없다. 반사적 진행동작의 패턴에서
는 근육 기능의 분화가 생긴다.
정립의 개체발생을 추적하면서 볼 수 있는 목표물을 향한 운동은 한번은 고개를 돌
리거나 시선을 한 방향으로 하거나 지탱기능을 위한 조향을 위해 작용하고 두 번째로는 잡
는 기능을 위해 작용한다. 그렇게 하여 손의 펴짐, 요골측으로 주먹 쥠과 나아가서 집게식
잡기까지 도달하는 것을 관찰할 수 있다. 하지에서는 교대로 발버둥칠 때, 발이 배굴될 때,
회내되는 패턴을 보았고 그 다음에는 잡는 동작이 생기면서 발이 중심선가지 배굴되고 그
직후에는 연합적인 잡는 동작으로서 벌서 발의 회외가 나타난다.
직립단계에서는 발바닥의 외측에 체중부하를 받게된다. 두발 진행동작의 입각기에
서 발가락들은 굴곡되어 있고 보행의 4단계이며 마지막 단계인 소위 돌진기에서는 발가락이
심하게 굴곡되고 할퀴는 동작이 나타난다.
손과 발의 탄력있는 지탱기능은 똑같이 손과 발의 펴짐을 전체로 한다. 이것은 중
수골이나 중족골의 등척성으로 유지된 외전, 즉 뇌성마비아에서는 일어나지 않는 근육 기능
을 말하는 것이다. 펴지지 않고서는 절대로 정상발달 같이 손이 잡는 기관이 될 수 없고 발
또한 진행동작 기관이 될 수 없다.
제 1 기 3개월까지
- 이 시기는 신생아의 생활이 수면과 식사에 의해 리듬이 이룩된다.
- 이때부터 어떤 아이들은 대단히 활기가 있다.
- 또 어떤 아이들은 반응이 늦다고 말할 수 있으며 하나하나의 개성이 나타나게 된다.
그렇지만 대부분 아이들은 포옹, 부드러운 자극운동을 필요로 한다.
1. 아이들을 위하여 해주는 일
(1) 몸 긴장을 푸는 일
이 시기는 이일이 가장 중요한 일이다. 신생아 몸은 대단히 굳어져 있다. 팔과 다리는
굴곡 손을 강하게 쥐고 있으나 전신 또는 부분적인 몸 긴장을 이완 시켜주는 훈련을 한 후
에는 손과 몸 긴장을 풀어줄수 있다. 부모 손(하는 이의)은 안정을 주기 때문에 아이는 잘
할 수 있게 되고, 우는 횟수도 줄어든다.
이 몸을 풀어주는 훈련은 목욕 후에 해도 좋으나 밤에 행하는 것은 피한다. 왜냐하면
늦은 시간에 훈련이 지나치면 아이를 길게 울리는 일이 되기 때문이다.
이 운동은 5-10분간이 충분하다.
(2) 체조
체조라고 말하는 것은 부적당할지도 모른다. 이 운동은 실제로는 자극에 대해 근육 반
사적 움직임이 사라지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만약 하나하나 자극에 격려가 따르면 아이가
그것에 반응할 때마다 당신의 눈 표정이랑 몸짓이나 음성으로 당신 기쁨을 분명히 알게 해
주면 아이는 당신이 희망하고 있는 것을 곧 이해하게 되고 이로써 대화가 시작된다.
처음에는 반사적인, 따라서 의지 없는 이 반응은, 곧 당신의 기대했던 반응이 된다. 그
러한 운동을 하는 동안 어느 정도는 대변을 조절하게 되고 장관의 기능을 높여준다.
(3) 몸 전체를 사용한 운동
측면에 돌아눕기를 시키고, 다리 아래로 되돌려 준다.
2. 알아서 겸하면 안되는 일
어떤 아이도 조용한 동작과 일정한 순서로 운동을 해 줄 필요가 없다. 그래서 한사람 한사
람의 아이에게, 보다 더 좋은 리듬을 찾아내어 주지 않으면 안된다. 갑자기 움직이거나, 빨
리 움직이거나, 급히 움직이거나 하는 일을 하지 않아야 한다. 최초에 헝겊인형을 사용해 연
습을 해주어야 한다. 동작을 완전하게 조절하기 위하여 거울 앞에서 연습을 해야 한다. 당신
자신이 충분히 이완되어 있는 때만 이 아이를 이완시켜주는 일이 가능하다. 이러한 훈련은
강제적으로는 안되고 힘든 일도 아니기 때문에 당신과 아이는 함께 놀고 그 놀이를 함께
즐거워하지 않으면 안된다.
3. 일상생활의 조언
(1) 아기를 안는 방법
어느 때는 오른쪽 팔에, 또 어떤 때는 왼쪽 팔로 아이의 머리와 몸을 자체적으로 지탱
해서 안아 준다. 아이 머리와 몸은 충분히 지탱시켜 주지 않으면 안된다. 대단히 빠른 시기
일지라도, 아이 양무릎과 가슴을 감사 안아 주고, 당신과 반대편에 향하게 무릎의 위에 앉혀
주어도 좋다.
(2) 아기를 재우는 방법
하루에 잠자는 시간은 달라도 여러 가지로 아이 자세를 바꾸어준다. 아이를 옆으로 하
고, 다음에는 반대측으로 향하게 한다. 그러면서 바로 눕히기도 하며 다음에는 엎드려 놓기
도 하나, 엎드려놓은 자세는 1주부터 행하는 것을 권한다. (완전히 털썩 엎어놓아 재운다)
이렇게 하면 대단히 빨리 머리를 가누게되고 그만큼 등근육이랑 머리 주위근육이 강해
진다. 또 아이가 양손을 상위에서 빨리 움직여주면 움직여주는 만큼 아이는 엄지를 입에 가
져다 넣게된다.
고개를 뒤로 젖히는 자세를 취해서 잠재워진 아이에 있어서는 엄지손가락은 빠는 장난
감이 된다. 그렇지만 이렇게 해서 일찍부터 손 지지를 위하여 움직이기 쉽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3) 아이에게 이야기하는 방법
아기의 바로 옆에 다가가 이야기를 하며 부드럽고 조용하게 노래를 해 준다. 가능하면
일찍부터 아기의 기분을 관찰하고 당신이 하려고 생각하고 있는 일을 아기에게 설명해 주도
록 유의한다.
(4) 아기에게 장난감을 주는 방법
반짝반짝 빛나는 장난감을 아기 침대 위에 달아준다. 소리가 나는 음악적인 딸랑이와
산뜻한 색이 칠해진 볼을 일렬로 하여 아기 위쪽에 달아준다. 그것을 언제나 같은 장소에
달아주면 아이는 그것을 빨리 찾아내는(알아보는)것이 ?〈?하다.
(5) 아기 환경을 조절해 주는 방법
아기는 잠자는 시간이 많으므로 이불보가 가장 중요한 장소이다. 아이가 일어나 있는
동안 빨리 가정용 고무매트 위에 옮겨 주는 일
(6) 아기를 보살펴 주는 일
동작은 대단히 부드럽게 하지 않으면 안된다. 자세를 갑자기 변하는 것은 피한다. 언제
나 아기 머리를 지지해 준다. 아이가 하려는 운동은 어떤 움직임이라도 그것을 단계적으로
넓혀 행할 수 있도록 한다.
1. 온 몸 긴장을 푸는 일
자세 : 공기를 조금 제거한 공이나 고무를 입힌 탁자 위에 아이 옷을 벗겨서 고개를 위로
보게 한 자세로 눕힌다.
공 또는 아기 몸을 직접 천천히, 규칙적으로 가볍게 두드려주므로 몸 전체 긴장을
풀게 해 준다.
주의 : 아기는 반드시 알몸으로 한다. 이는 아이를 공에 바싹 밀착시키기 위하여는 피부와
공이 직접 닿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 확실한 자극을 주고 아이가 반응하는 것을
기다리도록 한다.
목적 : 아이를 공에서 익숙하게 하는 일. 이후 이를 사용할 때 불안감을 완전히 가지지 않도
록 본인의 눈을 보며 촉감을 느끼고 알게 하는 일
2. 손 펴기
자세 : 마루나 탁자 위에 매트를 깔고 아기 얼굴을 위로 보게 눕힌다.
어깨주위 근육을 풀어주기 시작한다.
일정한 간격으로 가볍게 두드리면서 어깨에서부터 손 방향으로 진행한다. 아이가
손을 펴면 이제 한 방향의 팔과 손을 풀어준다. 그리고 그 손으로 몸이나 얼굴을
쓸어올리고 그 다음에는 당신 얼굴이나 손을 어루만지게 한다.
주의 : 전완 중앙을 잡아주는 일, 결코 잡아 당겨서는 안된다. 주관절 탈구 원인이 된다.
근육이 풀어질 때까지 기다리지 않으면 안된다. 당신 손과 어깨는 탄력이 있으며
부드럽게 사용해 주어야 한다.
목적 : 어깨를 풀어주므로 손을 펴게 하는 일
3. スカ-プ운동
자세 : 아이를 마루나 책상의 위에 얼굴을 위로한 자세로 눕힌다.
ㄱ. 아이 팔을 교차시켜 전완을 잡는다.
ㄴ. 앞으로 펴도록(뻗치도록) 손을 이완시키면서 양손을 반대측의 어깨 쪽에로 천천히
끌어 당겨준다.
ㄷ. 아기가 자신 몸에 일어나는 일을 알게 해주기 위해 어깨나 가슴, 얼굴을 어루만지
게 해 준다. 부드럽게 아기 팔을 움직여준다.
ㄹ. 아이 몸으로부터 떨어져 장난감을 가지고 아기에게 그것을 닿게 해주고, 그것을
주시(응시)하도록 해준다. 그러면 어느 날 아이는 손을 펴서 장난감을 잡을 수
있게 될 것이다.
주의 : 언제나 아기 팔을 쥐는 방향이나 당신 동작은 부드럽게 하도록 주의한다.
목적 : 몸 인지와 이완
4. 양팔 긴장을 푼다.
자세 : 아기에게 당신 엄지손가락을 쥐게 하거나 또는 당신이 아기 전완을 잡고 아기 팔을
앞으로 펴준다. 다음에는 전완을 옆으로 내려 십자가 같은 모양을 만든다.
주의 : 팔을 어깨 쪽에서 충분히 펴고 주의하여 십자가 모양을 만들도록 해준다.
목적 : 팔을 완전하게 펴 주는 일
5. 양다리 긴장을 펴는 일
자세 : 양다리를 무릎 밑에서 받쳐주고 부드럽게 위로, 아래로 움직여준다.
양다리를 가볍게 두드리기도하고, 들어올리기도하면서 한쪽 무릎이 가슴에 닿기까지
움직인다. 다음에는 다른 쪽을 이렇게 교대로 움직여준다.
목적 : 양다리를 길게, 근육을 충분히 끌어당겨 펴주는 일
6. 양다리를 최대로 펴는 일
자세 : 아기를 마루나 탁자 위에 양다리 모아 얼굴 위로 향하게 눕힌다. 아기 장단지 밑에
당신 한쪽 손을 대고 또 한쪽 손을 무릎 위에 대어 두다리가 수평될 때까지 부드럽게
당겨준다. 한쪽 손을 발바닥에 대고 발을 직각으로 구부려주고 한쪽 손은 무릎 위에
둔다. 양다리를 직접 마루에 내리지 않고 위에 아래에로 움직여주면서 곧게 펴준다.
주의 : 엉덩이 위치에 주의한다. 허리 전체가 탁자 표면에 딱 붙어있지 않으면 안된다. 아기
능력 이상 일을 행하여서는 안되고, 굴곡하고 있는 양다리는 한달 이내에 반드시
정상으로 곧바르게 펴주는 일이 가능하게된다.
목적 : 다리 근육을 펴고, 그것을 더욱 부드럽게 하는 일
7. 대퇴 근육을 강하게 한다.
자세 : 위와 같음
ㄱ. 아기 무릎 뒤에 손을 받쳐준다.
ㄴ. 천천히, 부드럽게, 올리고 내리면서 양다리를 펴주고 바깥쪽으로 넓혀간다.
주의 : 저항에 거슬러서 무리하게 끌어당기면 안되는일
근육이 느슨하게 풀어질 때까지 기다리도록 하는 일
목적 : 충분하게 잡아 늘리고, 느슨하게 하면서 대퇴내측의 근육을 더욱 탄력이 있으며 부드
럽게 해준다.
8. 굴림통을 사용한 운동
자세 : 엎드리게 해서 굴림통 위에 양어깨를 올려놓는다. 아이 대퇴와 엉덩이를 감싸안고
앞뒤로 가볍게 밀고 당기고 해준다. 장난감을 사용해 주의를 그쪽으로 향하게 한다.
주의 : 엉덩이를 가볍게 들어준다.
목적 : 양팔 긴장을 푸는 일
9. 양다리 운동
자세 : 아이를 얼굴을 위로 한 자세로 눕혀 단단한 털로 된 칫솔로 발을 자극한다.
ㄱ. 하퇴(무릎부터 발등까지) 외측을, 위에서 아래를 향해 가볍게 자극해간다. 특히
복사뼈 후방을 조심해 쓸어준다. 발 배굴과 바깥쪽으로 움직임(외전)이 일어난다.
ㄴ. 같은 모양으로 내측을 자극하고, 발 족굴과 안쪽으로 움직임(내전)을 하게 해준다.
ㄷ. 발바닥으로 솔로 쓸어주면, 아이는 다리 전체를 움츠린다(구부린다).
발가락을 오므리는 운동을 익힌다(느낀다).
ㄹ. 발등을 쓸어주면, 아이는 다리 전체를 펴고 발가락을 펴는 운동을 배다.
주의 : 하나하나의 운동은 목욕전 등에 매일 4 -5회씩 돌려가며 해주는 것이 좋다.
목적 : 발부터 시작하여, 몸 전체의 운동을 느끼게 해주고 또 발의 근육을 강화해준다.
10. おなかの운동(복부 운동)
자세 : 위와 같음
목적 : 배근육을 강하게 하는 일
당신 손가락으로 아이 위 근처에서 배꼽주위로 곧바로 높은 부위를 선을 긋는다.
손가락이 닿을 때에 복부가 급히 끌어당기는(수축하는) 것을 느낀다.
주의 : 선을 그을 때에 아이가 반응하는 것을 기다리는 일
자세 : 위와 같음
목적 : 장의 운동을 조절하는 일, 복부 근육을 강하게 하는 일
당신 손 전체로 복부를 살짝 잡아당긴다. 아이가 복부를 제자리로 움츠리는 것을
느끼면 손을 뗀다. 당신 소리와 움직임으로 아이를 도와주고 놀이에 참가하게 한다.
주의 : 이 훈련은 목욕할 때에 4-5회 행하고 만약 변비가 있거나, 제대탈장이 있으면 5-6회
기저귀를 바꿀 때 하여준다.
11. 호흡을 위한 운동
자세 : 아이를 마루나 탁자 위에 얼굴을 위로한 채로 눕히고, 무릎 구부려 복부에 갖다댄다.
목적 : 깊은 호흡을 시키며, 흉식호흡으로 횡격막을 움직이게 해준다. 아이 무릎을 가볍게
복부에 밀어주고 그 압박으로 복부를 쑥 들어가게 한다. 아이가 완전히 숨을 내쉴 때
까지 기다려 무릎을 밀어 주는 것을 그친다. 아이는 다시 숨을 들어마신다. 4 - 5회
되풀이 해준다.
주의 : 복부를 4 - 5초 이상 밀어서는 안된다.
12. 등판 운동
자세 : 마루 위에 작은 베개를 두고 아이를 그 위에 엎드려 눕힌다.
목적 : 등판 근육을 강화하게 하는 일, 손으로 놀이하고, 그래서 마루를 손으로 느끼고 이해
하는 기회를 아이에게 줄 수 있다.
아이는 손 또는 전완으로 몸을 지탱하도록 해준다. 아이가 머리를 올려, 등판을 뒤로
젖히도록 등판을 위에서부터 아래로 쓸어준다.
주의 : 아이에게 맞는 베개를 준비하는 일
몸이 활모양이 되지 않도록 확인하는 일
자세 : 한쪽 손으로 양무릎을, 또 한쪽 손으로 가슴을 지탱하고 아이가 뒤로 향하게 껴안는
다. 거울로 보면 당신 위치와 아이 반응을 보는 것이 가능하다.
목적 : 머리와 등판 근육을 강하게 하는 일
아이가 순수하게 스스로 하고, 등판을 곧바로 할 수 있도록 말로 지시하거나 장난감
등으로 흥미를 일으키도록 한다.
13. ねがえり(돌아눕기)
자세 : 아이를 매트 위에 얼굴을 위로 향하게 하고 눕힌다.
(ㄱ) 바로누운자세에서 엎드린자세로 돌아눕기를 시킨다.
ㄱ. 아이 왼쪽 무릎을 가볍게 구부리고 아래로부터 잡는다. 동시에 손끝으로 오른
쪽 다리를 충분히 펼 수 있는 상태로 해 준다.
ㄴ. 왼쪽 고관절을 구부려 왼쪽 엉덩이를 잡아올리고, 오른쪽으로 회전시킨다.
왼손은 아이 오른팔을 위쪽으로 충분히 펴준다.
ㄷ. 엎드리게 될 때까지 돌아눕기를 계속 시킨다.
아이 엉덩이를 가볍게 두드려주고, 장난감으로 주의를 끌게도 해주어 아이 흥
미를 지속시켜 할 수 있도록 한다.
주의 : 아이를 완전히 이완시켜 안심하게 해주기 위하여 우선 인형으로 이 운동을 해본다.
언제나 고관절을 충분히 구부려준다.
목적 : 수의운동을 시작하게 해준다.
(ㄴ) 엎드린자세에서 바로누운자세로 돌아눕기를 시킨다.
ㄱ. 이는 대개는 즐거움이다. 아이 오른쪽 팔을 가슴 아래에 가져오면서 어깨를
본래대로 돌아오게하면
ㄴ. 바로누운자세로 거의 자동적으로 돌아온다.
처음 몇번은 아이가 머리를 부딪히지 않도록 손으로 지지해준다.
이 동작을 반대방향으로도 되돌려해준다.
제 2 기 3개월부터 6개월까지
-. 몸 근육 긴장성은 조금 없어지고, 머리는 몸통에 비해 긴장성이 높아지고, 주위 상황에
새로운 능동적인 반응이 나타난다. 그때 아이는 머리를 무엇인가 소리나는 쪽으로 돌리고,
사람 얼굴을 눈으로 쫓는다(찾는다). 또 평행반응을 사용해 공간에 대한 상대적 위치관계
를 찾아내고, 몸을 움직이고 손을 응시한다. 그리하여 곧 시각에 의해 파악을 협조해 주는
일이 가능하게 된다.
1. 아이를 위해 해 주는 일
(1) 몸 긴장을 풀어주는 일
운동발달 하나의 단계로부터 다음단계로 이동하는 것은, 점진적으로 적절하게 이루어진
다. 그러므로 하나의 운동이 수주간에 걸쳐 계속되어지는 일도 있다. 이를테면 아이가
과긴장으로 있으면, 근육을 이완시키는 훈련을 3개월 이상 계속시키는 쪽이 좋다.
(2) 체조
이 시기에는 체조가 중요하다. 목적은 앉은 자세 유지의 준비이다. 근긴장을 높여 올려
주는 것으로 바로누운자세나 엎드린자세로 동작을 해주는 것도 좋다. 이것을 위하여 마
련해 주는 시간은, 목욕 전후 10 - 15분 정도로 제한해 줄 필요가 있다.
(3) 몸 전체를 사용한 운동
우리는 이미 말한 대로 움직이는(변하는) 아이 관계에 있어 자기자신의 반응을 가지고
아이에 맞게 해주어야 한다. 아이는 자신의 평형감각을 알고, 필요한 지점(이를테면 당
신의 양손, 양어깨, 양발)을 사용해 다른 자세를 느끼게 하고, 아이 자신의 반응을 발견
한다. 몸전체를 사용한 이 훈련은 만약 아이가 적극적으로 참가한다면 길게 계속해도
좋으나, 너무 피곤하지 않도록 주의하지 않으면 안된다.
2. 알고 겸해서는 안되는 일
큰공을 사용해 운동을 시켜주나 이는 평형감각을 촉진시켜주는 도구이다. 이것은 중요한
것으로, 아이는 반드시 알몸으로 해야한다. 공 크기와 유연성(공 공기를 약간 뺀 상태라야
한다) 및 어른이 아이를 안심시키는 일, 또 당신은 이 공을 바르게 사용하는 방법을 습득
하지 않으면 안된다 (큰 인형을 사용해 연습해야한다). 그러면 당신은 사용하는 방법을 배
우게되고, 최소 노력으로 잘됐다고 생각하는 여러 가지 상황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가능
하게 될 것이다. 이 훈련은 보다 좋은 효과를 얻기 위하여 거울 앞에서 하면 좋다. 아이는
생활에서 특별한 시간-의식-을 충분히 이해하도록, 다르지 않게 하는 것이 좋다. 아이는
목욕 전에 계속되는 체조시간을 즐거운 시간으로 기다리게 된다. 결코 아이에게 동작을
강제로 해서는 안된다. 보통 하는 것을 도와주는 것으로 해 북돋아주고 적극적으로 참가
하도록 해준다. 결코 체조를 시켜 주어서는 안된다. 모든것이 놀이 대신되기도 하고. 또
아이를 이완시켜주는 것이여야한다. 당신이 즐겁게 하면, 아이는 알몸을 당신 손에 맡기는
감촉을 좋아하게 된다. 사진에서는 대개, 여성 훈련자가 매트 옆에 있으나 그쪽이 운동은
훨씬 쉽고 자연스럽기 때문이다.
3. 일상생활에의 조언
(1) 아이를 안아 주는 방법
아이 근육이 발달되어 가면, 당신은 아이를 뒤로 향하게 해서, 한쪽 손을 양무릎에 다른
쪽의 손을 가슴에 두고, 허리에 걸치게 해서 껴안고 이동하는 것이 가능하게 된다.
(2) 침대에 눕히는 방법
아이용 침대는 크지 않으면 안된다. 가능하면 울타리가 있는 것보다는 울타리가 없는
것이 좋다. 아이가 주변에 있는 물건을 모두 바라보는 것을 가능하면 희망하고 있기
때문이다. 밝은 색이 칠해진 반짝반짝 빛나는 모빌을 침대 위에 매달아주는것도 좋다.
그렇게 하면 아이는 그것이 움직이며 돌아가는 것을 응시하고, 그래서 언제까지라도
그것에 옹알옹알 말을 걸 것이다.
(3) 잠재우는 방법
이 연령에 아이에게는 장시간 수면이 필요하다. 때로는 소화가 잘 안되어 가볍게 불안
하게 되어 울기도 하고 외치는 소리를 내기도 하므로 이럴 때에는 곧 자세를 바꾸어
주기도하고 기분이 안정될 때까지 흔들어주기도 하며, 또는 감촉이 부드러운 물건(비로
드완구나 헝겊 등)을 주어 아이를 안심시키는 일이 중요하다. 아이에 따라서는 얼굴을
가리워주고 아이만의 소유주를 되찾게 해주는 것도 중요하다.
(4) 아이에게 말을 하는 방법
아이는 소리나는 쪽에 눈을 돌리기도하고 머리를 움직이기도하며, 또 큰소리를 내어
응답해 주므로 훈련을 하는 중에 한가지 운동을 하고, 같은 말이랑 노래를 되풀이 해주
는 것이 좋다. 아이에게는 당신이 하려고 하고 있는 것을 즉시 말해주는 것이 좋다.
(5) 아이를 언제 앉히는 것이 좋은가?
아이는 반좌위로 앉아서 기분 좋은 팔걸이 의자를 사용해도 좋으나, 반드시 발이 땅에
떨어져, 발로 몸을 지지하는 상태는 안되며, 의자에 붙들어 매어있는 상태라해도 틀리지
않다. 이런 상태는 밥 먹을 때도 좋다.
(6) 아이에게 옷 입히는 방법
옷은 가능한 한 작지 않아야 한다. 온도가 충분히 따뜻하면, 아이가 차다고 생각하여
행동을 제한하지 않는 한 극히 보들보들하고 헐렁한 것으로서 기저귀나 샤쓰같은 것으
로 충분하다.
(7) 목욕 시간
모든 것에 우선하여 지켜야할 시간이다. 아이가 하고 싶어하도록 시켜주어야 한다. 몸을
씻어주면서 지금 씻고 있는 몸 부위를 가르쳐준다. 이를테면 "너 얼굴을 씻고 있어요,
이번에는 머리를 씻을까요, 다음에는 손을 내밀고, 다음에는 발이야" 라고 말을 해준다.
아이를 북돋아 주어 놀이로 참가하게, 아이의 자연적인 동작을 사용해 필요한일을 계속
수행해 나간다.
(8) 산보
가능하면 매일 행한다. 모포를 들어올려, 아이를 자유롭게 잔디밭 위에서 놀게 한다.
(9) 장난감
아이 손과 발은, 아이에게 있어서 가장 좋은 놀이 도구가 된다. 또 색깔이 선명한 천,
딸랑이, 빨아들이고 내불기 가능한 물건 잡으면 소리가 나는 고무제품의 장난감, 그 외
부드러운 물건, 딱딱한 물건 따뜻한 것 찬 것 거친 것 까칠까칠한 것, 우굴쭈굴한 종이
등 여러 가지 감촉을 느낄 수 있는 물건으로 바꿔주며, 아이가 확실하게 깨어 있을 때
에 이러한 장난감을 주도록 한다.
(10) 환경
아이가 おかれる(알맞은)환경은, 아이 활동 범위에서 만나는 넓이나 그것을 조금 지나는
정도가 좋다. 낮에는 수시로 고무 매트 위에 눕히고, 수주간 안에 신장에 알맞은 반동형
쿠션 위에 놓아둔다.
(1) 등판 운동
주의 : 엉덩이 위치에 주의한다. 허리는 운동 마지막에 조금 활모양으로 되어있도록 하지
않으면 안된다. 항상 아이 반응에 집중하고 결코 피곤하지 않도록 한다.
이 동작은 모두 놀이로 하기 때문이다.
목적 : 머리, 등, 엉덩이, 복부 근육을 강하게 하는 일.
1. 공에 의지하는 놀이
주의 : 아이 고관절을 자유롭게 움직이도록, 당신 위치를 정하시오.
자세 : 한쪽 손을 무릎에 한쪽 손을 가슴에 대고, 아이가 뒤로 향하게 껴안는다.
ㄱ. 공에 상반신을 의지하게 한다.
ㄴ. 아이가 양손으로 몸을 지지할 때까지 기다린다.
ㄷ. 그리고 다시 한번, 아이 스스로 조금 노력하여 기어오르게 하여본다.
ㄹ. 아이를 대퇴와 가슴으로 지탱하여, 공에 기대어진 자세를 취한다.
ㅁ. 다음에 공을 굴린다. 그리하여 아이가 한쪽 손으로 지탱하도록 한다.
ㅂ. 그리고 다시 한쪽으로 마지막에는 양손으로 지탱하게 한다.
2. 공에 태워서 놀이
자세 : 아이를 엎드린자세로해서 공에 태운다.
장난감으로 주의를 끌게 하면서, 아이 엉덩이를 잡고 몸전체를 앞으로 밀면서 공을
움직인다. 아이는 양손으로 자기자신을 지탱하면서 머리와 목, 등을 들어올리게 될
것이다.
3. 엄마 가슴 위에서 놀이
자세 : 아이는 엎드린 자세로 한다. 아이는 머리와 등을 들어올리려고 노력한다.
4. 등판으로부터 허리에 걸친 운동
자세 : 아이를 엎드린 자세로, 머리와 양손은 책상 가장자리에 올려놓는다. 몸 상반신으로
지탱하는 것이 없어질 때까지, 아이를 앞으로 전진시켜 점점 어렵게 한다.
한쪽 손으로 아이 엉덩이를 잡아주고, 또 한 손으로 두팔을 지탱해준다. 조금씩 힘
줄이고, 의지하는 것을 적어지게 한다.
주의 : 아이 근육 발달에 따라서 어려움을 증가시켜 간다.
자세 : 아이를 엎드린자세로 해서, 두발을 책상의 가장자리에서 늘어뜨린다.
목적 : 엉덩이와 허리의 근육 강화
두다리가 충분하게 펴지도록, 아이 엉덩이랑 허리를 가볍게 두드려 주기도 하고,
가볍게 집기도 하여 자극한다.
주의 : 엉덩이 위치에 주의, 허리 사이 피부가 활모양으로, 대퇴는 탁자끝에 있도록 한다.
5. 네발기기자세의 준비
자세 : 한쪽 손을 무릎에 또 한쪽 손을 가슴에 대고 아이를 안는다. 아이는 탁자 위에
상반신을 펴게 해, 자신을 지탱하도록 하는 자세로 잡는다. 아이가 등과 목을 들어
올릴 때까지 기다린다. 아이가 양팔을 펴고 자기자신을 확실하게 지지하도록 조금
씩 북돋아준다.
목적 : 목과 등 근육을 강하게 하고 팔과 가슴 근육을 강하게 한다.
보다 깊은 호흡이 가능하게되기도 하고, 흉곽을 발달시킨다.
6. 굴림통 위에서 놀이
자세 : 아이를 굴림통 앞에 바르게 앉게 한다.
아이 복부가 굴림통을 타 넘도록 밀어준다. 아이 앞에 장난감을 놓아 아이가 손을
펴서 그것을 잡기 위한 동작을 가르친다. 아이를 조금씩 굴림통 위에서 움직이면서,
그의 양 무릎과 엉덩이 양발목과 다음에 지탱할 장소로 바꾸어준다.
주의 : 이는 놀이이다. 이 동작은 아주 천천히 하지 않으면 안된다.
아이에게 시간을 주어 아이가 자신의 균형을 느끼고, 습득할 수 있도록 해준다.
목적 : 좋아하는 물건에 손 뻗쳐 잡는 것.
네발기기자세를 하기 위한 준비, 팔과 등 근육의 발달
(2) 복부 운동
주의 : 허리 위치에 주의한다. 허리는 반드시 매트나 공에 일착시키지 않으면 안된다.
아이 능력을 고려하여 아이가 피곤하지 않도록 한다.
목적 : 복부, 목, 대퇴 근육을 강하게 해준다.
1. 공위에서 놀이
자세: 아이를 바로누운상태로해서 양다리를 충분히 펴서 대퇴를 잡는다. 아이 양무릎을
구부리면서, 공을 뒤로부터 손 앞쪽으로 움직이면 아이는 공으로부터 머리를 들어
올리려고 한다.
2. 매트 위에서의 놀이
자세 : 아이를 바로 눕히고, 양다리를 충분히 구부리거나, 충분히 펴, 당신 양무릎 사이에
끼워 고정시킨다.
ㄱ. 아이가 양다리를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한 채, 당신 엄지를 잡게 하여 아이가
머리와 가슴을 일으키도록 한다.
ㄴ. 같은 동작이 가능하도록 아이 머리를 들어준다.(다리를 편 상태로 다리를 잡고)
ㄷ. 아이는 완전히 자신 힘으로 머리를 들어올리게 된다.
3. 페달발판
자세 : 아이를 바로 눕혀, 양팔을 옆으로 충분히 펴, 장난감을 배꼽위 30㎝정도 위치에
매달아 놓는다. 가볍게 두팔을 잡고 있으면 아이는 양발로 장난감을 잡으려한다.
다음에는 장난감을 조금 멀게 이동시켜 조금 어렵게 해준다.
4. 공위에서 뒹굴게도 하고 앉게도 한다. (누운자세에서의 앉기)
자세 : 양쪽 대퇴를 잡고 공위에 아이를 바로 눕게 한다. 공을 천천히 앞뒤좌우 경사지게
해준다. 그러면 아이는 자신이 일어나 앉으려고 한다.
목적 : 앉기 위한 준비, 균형감각을 키워준다.
주의: 아이를 앉아 있는 채로 그냥 두어서는 안된다. 만약 이 동작이 아이 능력 이상의
것이라면 이 운동은 당분간 더 기다려 준다.
5. 매트 위에 뒹굴게도 하고 앉게도 한다. (누운자세에서 앉은자세로)
자세 : 두다리를 충분히 편 채로 아이를 바로 눕힌다.
아이 머리를 잡고 오른쪽 어깨를 들어준다.
아이를 조금 일어나게 하면서, 가슴을 좌측으로 돌려준다. 그러면 아이는 어깨와
팔꿈치, 손으로 몸을 지탱하게 될 것이다. 다음에 앉는 것이 가능하게 된다. 다음에
반대측에서 똑같은 운동을 반복한다.
목적 : 근육 강화
6. 돌아눕기
자세 : 아이를 공이나 매트 위에 바로눕게한다.
아이 양다리를 잡고 우선 오른쪽 고관절을 구부린다. 공을 천천히 부드럽게 왼쪽으
로부터 오른쪽으로 경사지게 한다. 아이가 아주 자연스럽게 엎드린자세로 가하도록
한다. 이 운동을 반복시켜 주며, 다음에는 공을 오른쪽에서 경사지게 해 바로누운자
세로 돌아눕게 시켜준다.
주의 : 고관절의 구부린 방향에 주의한다.
7. 데굴데굴 구르는 여러 모양 장난감
자세 : 아이를 매트 위에 바로 눕힌다.
아이 고관절을 구부리고, 장난감을 보여 주면서, 조금 몸을 돌려주면 아이는 돌아
눕기를 하게된다.
아이가 스스로 돌아눕기를 할 때까지 이 놀이를 계속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