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웃음 없이는 성공못한다 이렇게 하면 모두 웃는다!!! 저 자 밥 로스 제1장 재미있어야 한다 기억될 만한 유머를 남겨라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새로운 세금은 만들지 않겠습니다." 조지 부시 전 대통령은 적어도 새로운 세금 항목을 만들지 않겠다는 공약에 관한 한 실패한 대통령이다. 한번은 재임 이후의 생활을 묻는 질문에 그는 이렇게 답했다. "글쎄요, 한 가지는 달라졌더군요. 요즘엔 골프 쳐서 이긴 적이 없어요." 그의 아들인 현 대통령 조지 부시 2세의 유머감각 역시 아버지에게 물려받았다. 어느 날 언론인들과의 만찬을 앞두고 아내가 그에게 새 옷을 한 벌 구입해야 하지 않겠냐고 하자 부시는 익살스럽게 대답했다.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새로운 예복은 사지 않겠습니다." 1950년대 대선에서 드와이트 아이젠하워에게 패배한 애들레이 스티븐슨은 이렇게 패배를 인정했다. "웃기에는 너무 큰 상처를 받았고, 울기에는 내가 너무 늙었습니다." 대중 앞에서 큰 상실감을 맛보았을 때 현명한 사람이라면 자조적 유머로서 잃었던 체면을 어느 정도 만회할 수 있다. 거드름 피우는 정치인들에게 최고의 적이 비웃음이라면 성공적인 정치인들에게 최고의 친구는 바로 유머다. 자신만의 이미지 변신을 추구하라 유머가 이미지 개선에 기여한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대표적 사례로는 상원의원을 지내고 대통령 후보이기도 했던 밥 돌이 있다. 1996년 대선 당시 그는 얼굴 생김새와 대중적이지 못한 점, 그리고 싸움꾼 이미지 때문에 어려움에 처해 있었다. 그런데 캘리포니아 유세에서는 밥 돌이 단상에서 떨어지는 일이 발생했다. 그러자 머쓱해진 그는 "민주당에서 새로 유행하는 마카레나 춤을 연습해 봤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대선에서 패배한 후에는 "적십자에서 전화 받는 일자리가 생겼습니다. 아내가 일자리를 만들어 주었지요."라며 익살을 부렸다. TV 프로그램과 각종 광고에서도 그의 모습이 끊이질 않았다. 이를 통해 결국 그는 패배자라는 딱지도 떼어 낼 수 있었고, 「타임」지의 한 칼럼에서는 그를 성공자 반열에 올리기까지 했다. 제2장 유머지수를 계발하라 읽어본 것은 곧 여러분의 것이다 유머감각이란 재미있게 생각할 수 있는 능력 그리고 스스로를 희화화할 수 있는 능력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그리고 유머지수가 높다는 것은 주위에 유머감각이 뛰어난 부모나 친구들이 많다는 것을 뜻한다. 유머는 삼투압처럼 주위로부터 흡수할 수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외부로부터 흡수하는 것 외에 스스로의 노력으로 계발하는 것도 가능하다. 신문은 신문에 개재된 재미있는 사건, 재미있는 칼럼니스트들로 유머지수를 자극한다. 그리고 유머감각이 뛰어난 친구들과 사귀는 것도 도움이 된다. 여러분의 유머가 친구들에게 파급될 뿐 아니라 그들의 유머 역시 여러분의 감각 계발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유머를 소재로 하는 TV 쇼를 폭넓게 시청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 중에서 여러분의 기호에 맞는 것은 녹화해 두었다가 그 내용을 참고하여 화제를 정하고 우스갯소리를 만들어 낸다. 이 방법은 최근의 시사문제에 대한 여러분의 유머감각을 계발하는 데 도움이 된다.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라 우스갯소리는 인물이나 장소를 구체화하면 듣는 사람이 그 배경을 머리 속에 떠올릴 수 있고 이야기의 짜임새도 훨씬 나아진다. 그리고 가능하면 행위를 섞어 표현하면 코미디언들의 행위 연기처럼 의미전달을 돕는다. 과장된 표현을 걱정하지 말고 음성 효과까지 더하여 최대효과를 노려 보라. 모든 유머에는 AT&T 원칙이 적용되어야 한다. 내용이 타당해야 하고(Appropriate), 시의적절하며(Timely), 취향에 맞아야(Tasteful)한다. 이 세 가지가 다 맞아떨어지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우선 타당성은 유머가 상황과 듣는 사람에게 타당해야 한다는 것인데 그 타당성을 판단할 때 말하려는 사람의 주관이 개입될 수도 있으므로 가급적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사람의 도움을 빌리는 것이 현명하다. 그리고 시기적 적절성은 몇 년 전 미국의 몇 개 우체국에서 있었던 총기난사 사건이 있었을 때 내가 우체국을 배경으로 한 우스갯소리를 했다가 청취자들의 냉랭한 반응을 얻은 경험을 토대로 이야기할 수 있다. 듣는 이들의 취향을 판단하려면 듣는 사람들과 그들이 처한 상황,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야 한다. AT&T 원칙에서 또 하나의 중요한 요소는 말하는 사람이다. 흑인과 백인인지에 따라, 그리고 장애인인지 비장애인인지에 따라 구사하는 유머는 달라져야 한다. 유머와 웃음에 대하여 누군가 찰리 채플린에게 "길을 걷다가 바나나 껍질을 밟고 넘어졌을 때 왜 사람들이 웃는 거죠?"하고 물었다. 그러자 채플린은 대답했다. "그건 재미없어요. 길을 걷다가 바나나 껍질을 밟고 꼬꾸라져 맨홀에 쏙 빠지는 게 훨씬 재미있죠."시사만화가 알 카프는 이런 말을 했다. "무뚝뚝한 뚱보 여자가 길을 걷다가 넘어져 무릎이 까졌다면 아무도 웃지 않겠지만 그 여자가 계단에서 뒤로 홱 넘어져 금붕어 어항에 얼굴이 그대로 박혔다고 하면 꽤 웃기겠죠?" 유머란 놀라움과 모순 덩어리다. 서로 모순되면서도 관련성이 있지만 서로 어울리지 않는다. 모순이란 있는 그대로의 진실을 의미한다. 그러나 여기에 감성이 개입되면서 웃음이 유발된다. 유머의 핵심은 바로 이 병렬구조, 즉 무언가를 순차적으로 기대하는 현상에 있다. 과장과 절제를 활용하는 유머는 그 속에 진실이 숨어 있을 때 비로소 재미를 유발한다. 진실이 없다면 웃음도 없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유머를 두고 '기대한 대상의 유쾌한 왜곡'이라고 했다. 진실이란 개인의 경험과 지식, 그리고 삶을 향한 태도에서 비롯되는 지극히 개인적인 것이라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그러므로 특정 대상에 재미를 더하기 위해서는 그 대상이 우리의 감각과 교류할 수 있어야 한다. 모든 인간은 자신만이 가진 우주의 본성에 서 있다. 제3장 자신만의 고유한 브랜드를 만들어라 하늘 높이 치솟는 매출 판매촉진을 목적으로 극적인 효과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극적이고 재미있을수록 그 효과는 크다. 홍보 전문업체 인사이드 미디어는 조안 리버스의 홈쇼핑 프로그램과 연계하고 상품광고를 냈다. 그 내용은 한 남자가 등장하여 혁신적인 변기 청소제를 화학적으로무해하고, 세균과 곰팡이를 박멸하며, 환경에도 전혀 해가 없다는 등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하다. 그리고는 자신의 말을 입증하듯 조안 리버스는 변기에서 처리된 물을 한 컵 떠서는 시청자들 앞에서 꿀꺽꿀꺽 마셨다. 물을 직접 떠 마시는 장면이 방영되자 매출이 급격히 늘어 가격이 19.95달러인 이 상품은 단숨에 5,100개나 팔려 나갔다. 최근의 기억할 만한 사건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일시적인 흥미와 인기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때로는 상품을 생산하는 목적이 바탕이 되어 매출이 향상되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입술용 크림 제조업체인 블리스텍스에서는 최근까지 17년에 걸쳐 연예인과 정치인, 운동선수 중에서 입술과 관련된 특이한 항목에 해당하는 사람을 선발, 발표해서 무료로 언론홍보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 이 항목에는 가장 큰 입술, 가장 비틀어진 입술, 가장 수다스러운 입술 등이 포함된다. 상품의 본래 이미지에 재미있는 홍보효과까지 곁들여서 평범한 상품을 흥밋거리로 전환한 것이다. 소비자들에게 유쾌한 느낌을 전할 수 있다면 그 결과는 예측을 훨씬 넘어설 때가 많다. 「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앤 아버 은행에서 미시간 풋볼팀이 콜로라도를 이겼을 때 연간 예금금리를 0.25%올려 주겠다고 약속하자 불과 6주만에 수신고가 300만 달러나 늘어났다고 한다. 이처럼 유머를 이용하면 기업의 이미지에 생명력을 더할 뿐 아니라 딱딱한 이미지에서 벗어날 수 있으며, 이런 이미지 변화는 곧 상품과 서비스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창의성 - 판매의 초석 우리는 수많은 사례를 통해 소비자와의 약속을 얻어내는 것만으로도 판매가 거의 성사된 것이나 다름없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유망 고객의 관심을 얻지 못하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 기원전 47년, 클레오파트라는 카펫으로 몸을 감싼 채 시저의 방으로 숨어 들어갔다. 그런 클레오파트라의 대담성을 높이 산 시저는 결국 그와 연인관계가 되었다. 어떤 일이든 해결책은 존재한다. 중요한 것은 어떤 방법을 사용하느냐 하는 창의성이다! 오하이오 주에서 생명보험 영업의 전설로 불리던 벤 펠드먼이 보험영업의 황제로 군림할 수 있었던 비결 중 하나는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좀처럼 만나기 어려운 고객을 어떻게 해서든지 만났다는 점이었다. 만약 그가 기업 경영자를 만나야 할 경우 먼저 비서를 찾아가 100달러 지폐를 건넨 다음 이렇게 말했다. "비걸로우 씨에게는 시간이 곧 돈이라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 죄송하지만 비걸로우 씨에게 이 돈을 전해 드린 다음 제게 5분만 시간을 주시면 안 되겠냐고 여쭤 주시겠습니까?" 이처럼 독특하면서도 효과적인 방법을 사용했기때문에 그는 항상 원하는 사람과 만날 수 있었다. 유망 고객들의 흥미를 끌고 상품을 판매하기 위해 그가 동원한 방법은 이 외에도 다양하다. 다양한 연출기법을 통해 듣는 사람의 관심을 자극하고 유머라는 요소를 가미한다면 그 효과는 배가될 것이다. 제4장 재미있는 일은 찾기 나름이다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가 미국을 방문했을 때 미국 측에서 준비에 소홀하여 여왕의 키에 맞는 단상을 준비하지 못했다. 언론에서는 이런 여왕의 연설 모습에 '말하는 모자'라는 애칭을 달았다. 다음날 다시 연설을 하게 된 여왕은 그 상황을 잊지 않고 이렇게 말을 꺼냈다. "이제 내가 보였으면 합니다!" 그다지 재미있는 말은 아니었지만 여왕이라는 신분 때문에 순식간에 청중의 관심이 집중되었고,우렁찬 기립박수가 터져 나왔다. 1986년에는 엘리자베스 여왕이 영연방으로부터의 독립을 줄기차게 요구하던 통가 제도를 방문했다. 여왕이 주최한 행사를 마무리하고 리무진에 오르려는 순간 누군가 여왕을 향해 계란을 던졌다. 계란은 산산조각이 나서 여왕의 옷을 더럽혔다. 다음 날은 여왕의 국회연설이 예정되어 있었다. 의원들 모두가 전날의 모욕을 알고 있었고, 과연 여왕이 어떻게 이 사건을 수습할지 궁금해했다. 연단에 선 여왕은 이렇게 서두를 시작했다. "나는 계란을 즐기는 편입니다. 괜찮다면 다음부터는 아침 식사시간에 줬으면 좋겠네요." 이 한 마디로 그의 리더십과 위엄, 용기는 더욱 빛을 발했다. 여러분이 대중 앞에서 강연을 하면 사람들은 해당 주제에 대해 청중보다 여러분의 경험과 지식이 더 많다고 생각하는 게 일반적이다. 그러므로 자조적 유머를 이용하여 청중의 환심을 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다시 말해 강연자가 주는 위압감 또는 거북함을 이런 유머를 통해 불식시킬 수 있다. 과거 내게 강연요령을 가르쳐 주었던 어느 선생님은 '젖은 비누의 원리'를 자주 언급하였다. 젖은 비누의 원리란 단적으로 말해 청중이 긴장하고 있다면 강연자는 반드시 긴장을 풀고 있어야 함을 의미한다. 젖은 비누를 손으로 꽉 잡으면 미끄러져 어디론가 튀어 나가버린다. 하지만 부드럽게 잡는다면 얼마든지 통제할 수 있는 것처럼 청중이 무언가를 걱정하거나 긴장하고 있을 때 강연자까지 긴장해서는 안 된다. 이때 유머를 사용하면 청중과 강연자 모두 긴장을 완화할 수 있다. 제5장 당신의 일에 즐거움을, 일터에 위트를 불어넣어라 적합한 관리 스타일 조직이나 팀에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신뢰다. 구성원들이 서로를 믿을 수 없다면 팀이 원하는 목적을 달성하기는 어렵다. 신뢰나 긴장은 반비례하기 때문에 하나가 상승하면 다른 하나는 자동으로 하강한다. 따라서 이 둘은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 만일 여러분이 몸담은 조직의 구성원들이 서로 믿을 수 없는 관계에 있다면 먼저 이런 분위기부터 고쳐야 한다. 그리고 팀 구성원과 책임자 사이에도 신뢰관계가 구축되어야 하며, 직원들에게 충분한 권한위임을 통해 적합한 관리 스타일을 채택해야 한다. '참여적 관리'란 의사결정 과정에서 직원들도 의미 있는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함을 말한다. 그 과정에서 불가피한 의견충돌에 대해서는 사람들의 생각은 차이가 있게 마련이며, 자신의 생각에 반대한다고 해서 나무랄 수는 없음을 감안하여 대처해야 한다. 변화 과정에서의 유머 대규모 화장품 생산업체 에스티 로더에서는 맨하탄 5번가 지점의 판촉팀 인원 전원을 센트럴 파크 관리사무소에서 주관하는 직업계발프로그램에 참여시켰다. 이들은 센트럴 파크에서 다양한게임과 경기, 바위 타기 등을 함께 하며 팀 결속과 리더십을 배울 수 있었다. 그리고 할리우드 스튜디오의 고위 관리자들도 콜로라도 강을 래프팅하며 비슷한 경험을 공유하였다. 그 동안 나는 명랑한 근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많은 업체들과 교류해 왔다. 사실 근무환경에 재미라는 요소를 가미하는 것은 그다지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변화에 대한 직원들의 태도이다. 샌디에이고 가스 & 일렉트릭이 에노바라는 업체와 합병을 한 후 마케팅팀 직원들은 합병 후 이루어질 정리해고를 염두에 두고있었다. 매출은 떨어져 목표치에 한참을 못 미쳤다. 그래서 이 업체에서는 마케팅 직원들을 한 자리에 모은 다음 나에게 합병된 모(母)회사 최고경영자의 특별 비서인 것처럼 행동해 달라고 부탁했다. 나는 비서로 가장한 채 직원들 앞에서 이렇게 말했다. "새로 오신 최고경영자는 과거 부동산 회사에근무하며 직원들과 함께 유니폼 셔츠를 즐겨 입었습니다." 그리고는 현란한 색상의 회사 로고가 붙은 유니폼을 사전에 준비했다가 직원들에게 선보였다. 메시지를 전하는 동안 간간이 그들의 웃음이 튀어나왔고, 분위기도 한층 무르익었다. 그리고 점심식사 후에는 밖에 나가 팀을 이루어 모래성을 쌓도록 했다. 이렇게 재미와 오락을 곁들인 하루가 지나자 다음 날 출근한 직원들의 모습에서는 열정과의욕 그리고 단결심을 발견할 수 있었다. 관리자 지위에 있는 사람이라면 무언가 색다른 아이디어를 동원할 필요가 있다. 내가 아는 어떤 관리자는 사무실 쓰레기통 위에 농구 골대를 설치하고 책상에도 재미있는 표시를 해 두었다. 이런 모습은 전형적인 형태의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전형적인 관리자와는 전혀 다른 인상을 직원들에게 심어 준다. 예를 들어 팀원들이 너무 어려운 일을 부탁해 올 때를 대비하여 <미션 임파서블>의 주제음악과 함께 그 영화제목이 적힌 쪽지를 지팡이에 묶어 두었다가 누군가 부탁을 할 때 음악과 함께 지팡이를 흔들어 보자. 그 직원은 머리 속으로 어떤 생각을 할까? 제6장 유머로 더 나은 리더가 되라 내 중심에서 탈피하라 한때 바닥에서 맴돌던 콘티넨털 항공의 미국 내 점유율은 현재 상위 2위까지 부상했고, 수익 역시 파산 상태에서 6억 4천만 달러를 기록하였으며, 이미 10억 달러를 적립해 둔 상태이다. 그 비결은 직원들이 함께 일할 수 있는 분위기, 즐겁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경영자들이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기 때문이다. 각종 기업 연대기를 살펴보면 이와 비슷한 경우를 어렵지 않게 찾아 볼 수 있다. 팀워크와 업무 만족도는 기업의 성공을 결정하는 열쇠다. 어떻게 해야 팀워크와 업무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을까? 팀워크는 집단에 소속된 구성원의 이해관계에 따라 결정된다. 자신의 이해관계를 포기하기 위해서는 팀 구성원들을 향한 더 높은 수준의 신뢰와 애정이 있어야 한다. 여기에 유머와 흥미, 오락이라는 요소를 가미하면 그 효과는 더욱 커진다. 쌀쌀한 어느 가을 오후, 피츠버그 대학 풋볼팀 감독 월트 해리스가 훈련장을 돌아보다 선수 몇 명이 패드 속에 옷을 껴입고 있는 걸 발견했다. 그래서 비품 담당자에게 그 이유를 물었다. "추워서요, 감독님." 그러자 해리스 감독의 눈이 동그래지면서 말했다. "언제가 진짜 추운지 내가 가르쳐 주지." 이후로 그의 별명은 '기상 예보관 월트'가 되었다. 팀은 리더십에 반응을 보인다. 그것이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말이다. 승리하는 팀의 특징은 웃음이다 함께 즐기는 데서 유발되는 동료애는 승리하는 팀의 공통적 부산물이다. 언젠가 디트로이트 라이온즈의 베니 리카르도에 대한 기사를 읽은 적이 있는데 동료들이 리카르도에게 이런저런 장난을 걸면 리카드로는 화장실 변기에 투명한 랩을 둘러치거나 깔개의 커버가 검정색이면 그 위에 구두약을 칠해 놓기도 했다. 그가 주로 하는 장난은 미리 조그만 용기에 담긴 샴푸를 준비했다가 동료가 머리를 감을 때 샴푸를 계속 들이붓는 것이었다. 많은 스포츠팀들이 명랑한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이런저런 방법을 모색한다. 명랑한 분위기는 긴장을 완화하고 팀의 응집력을 강화하기때문이다. 메이저리그 야구팀 역시 동일한 목적으로 나름대로의 방법을 보유하고 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팀에서는 종종 신인 선수들의 유니폼을 몽땅 숨겨놓고 대신 구세군 복장을 놓아 둔다. 그래서 어웨이 경기 때는 신인 선수들이 체크무늬와 격자무늬의 요란한 옷을 입고 희한하게 생긴 신발과 양말을 신고 더그아웃을 지키는 모습을 간혹 볼 수 있었다. 1996년 시즌이 시작할 무렵 뉴올리언스 세인츠 풋볼팀은 경기가 뜻대로 진행되지 않았다. 그래서 카디널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부두교 최고의 여사제라 불리던 아바 케이 존스를 경기장으로 불러들였다. 거의 5미터 가까운 높이에 세인츠 유니폼을 입힌 부두교 인형을 든 아바 케이의 모습이 슈퍼돔에 나타났다. 그는 정문 밖에 인형을 내건 다음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세이츠팀에게 힘을 줄 수 있는 글을 적어 붙이도록 했다. 그리고는 경기 시작 전에 이 인형을 관에 넣어 저주를 풀어야 한다며 비밀스런 곳으로 옮겼다. 미니애폴리스에 위치한 광고 대행사 카마이클 린치 역시 명랑한 분위기를 중시하는 업체 중 하나다. 해마다 '애완견의 날'이 되면 이 업체 직원들은 애완견을 사무실로 데려와 다양한 묘기를 펼친다. 그리고 한번은 직원들이 건물 벽에 여러 가지 색깔로 점을 찍기도 했다. 가까운 곳에서 보면 이 점들이 무슨 의미인지 알 수 없지만 멀리서 보면 이런 글씨가 어렴풋이 드러난다. '잠이 온다….' 제7장 얽힌 매듭을 유머로 풀자 힐러리와 엘리너 힐러리 클린턴은 가끔씩 백악관에서 심령연구가 진 휴스턴과 만남을 가졌다. 특히 힐러리 클린턴은 평소 존경하던 엘리너 루스벨트와 영적 대화를 나누고 싶어했다. 그런데 이 사실이 언론에 알려지면서 백악관에서 벌어지는 해괴한 짓을 두고 많은 사람들이 입방아를 찧었다. 며칠 뒤 내슈빌에서 열린 회의에 참여한 힐러리는 일부러 이 화제를 꺼내 엘리너 루스벨트와 영적 대화를 나눴다며 사람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이런 농담을 던졌다. "여사께서 그러시더군요. 이거(영적 대화를 나누는 것) 정말 재미있다고요." 사람들의 웃음이 터졌고, 이 문제는 더 이상 입방아에 오르내리지 않았다. 1998년 겨울은 엘니뇨 현상 때문에 다른 해보다 유난히 혹독했던 시절이었다. 미국 전역에서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하였는데 유독 캘리포니아에서는 이상한 사건이 자주 발생했다. 바로 알폰소 니뇨라는 이름 때문이었다. 알폰소 니뇨라는 이름은 전화번호부에 알니뇨로 표기된다. 그래서 기상현상인 엘니뇨를 잘 모르는 사람들이 전화를 걸어 "당신, 왜 이런 짓을 하는거요?"하고 그에게 묻고는 했다. 알폰소 니뇨는 사람들의 이런 항의에 맞서기보다는 이렇게 대꾸했다. "재미있을 것 같아서요." 유머는 때로 사람들의 어리석은 행동을 보여 주는 그리고 상황에 대한 불만을 보여 주는 거울이기도 하다. 유머를 활용하면 다른 사람들의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재미있고 분명하게 묘사할 수 있다. 게다가 다른 사람들에게 웃음거리가 될지도 모른다며 걱정할 필요도 없다. 독점금지 문제로 인해 상원 위원회에 증인으로 출석한 7대 항공사의 최고경영자들이 비좁은 증인석에 한꺼번에 앉게 되었다. 그러자 오하이오 주 출신의 상원의원 마이크 드와인이 말했다. "비좁은 곳에 앉게 해서 죄송합니다. 저희 3등석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제8장 문제를 해결하고 역경을 극복하라 유머는 문제해결에 매우 유용하다. 문제에 직면했을 때 우리가 취할 수 있는 방법은 문제를 회피하거나 해결하거나 견뎌내는 방법이 있다. 여러분이 직장 상사이고 부하 직원 중에 지각을 밥 먹듯이 하는 사람이 있다면 문제를 회고하고자 한다면 그 직원을 해고해 버리면 그만이다. 그렇지만 그 직원의 협조를 얻어 문제를 해결할 수도 있고, 아니면 직원의 늑장 출근을 무시해 버리고 사는 방법도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유머를 발휘하여 그 직원의 출근시간을 가장 정확히 맞추는 동료직원에게 1달러씩 지급한다고 하는 것이다. 그러면 문제가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이다. 유머는 살아가면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매우 유용하다. 창의적인 사고를 가능하게 하고, 더 나은 해법을 얻게 해 주기 때문이다. 그리고 지금껏 해결하지 못한 문제를 받아들이고 살 수 있도록 도와 준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남다른 시각이나 창의적인 사고가 필요한데 유머는 고정관념에 얽매인 사고를 자유롭게 확장시켜주므로 효과적인 해법을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방해물을 든든한 토대로 광우병이 영국을 휩쓸면서 소고기 판매시장이 급격히 위축되었다.상황이 이렇게 되자 헤리 구드라는 농부는 소를 키워서는 더 이상 돈을 벌 수 없다고 판단하고 대신 소를 '네발 달린 광고판'으로 이용하면 어떨까 하고 생각했다. 그는 버밍엄 고속도로 부근으로 소를 몰고 가서 소 옆구리에 '1주일에 한 마리당 40달러만 내면 소 옆구리 광고를 해 주겠다.'는 내용의 광고판을 붙였다. 그의 이 기발한 아이디어의 첫 고객은 '벤 & 제리 아이스크림'이었다. 이 농부는 유머가 넘치는 아이디어로 돈도 벌고 어려운 상황을 모면할 수 있었다. 샌프란시스코 인근에 사는 한 할머니는 BART(샌프란시스코의 고속 철도)를 탔을 때 어느 누구도 할머니에게 자리를 양보하지 않아 화가 났다. 그래서 할머니는 기차를 탈 때마다 지팡이를 하나 들고 탔다. 그리고는 자리에 앉아 있는 젊은이에게 다가가 잠시만 지팡이를 맡아달라고 부탁하고는 천장에 달린 손잡이를 두 손으로 꼭 쥐었다. 할머니의 그런 유머 넘치는 행동을 본 젊은이들의 대부분이 즉각 자리를 양보했다. 제9장 재미있어야 사랑도 한다 혼인은 사랑의 완성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다지 행복한 혼인생활을 하는 것 같지는 않다. 그들의 불만족스러운 혼인생활에 유머를 첨가한다면 그들의 사랑과 행복은 더욱 배가될 것이며, 더욱 흥미롭고 즐거운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오랫동안 행복한 혼인생활을 해 온 부부들에게는 세 가지 공통점이 있다. 두 사람은 절친한 친구 사이면서 서로를 존중하는 사이고, 많이 웃고 함께 재미를 추구한다. 이상적인 혼인이란 우정과 사랑이 지닌 모든 아름다운 요소와 더불어 성적 매력과 애착, 헌신이라는 부분까지 포괄해야 한다. 근육질의 사나이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보수적인 공화당원이다. 그런 그가 민주당원인 케네디 가(家)의 마리아 슈라이버와 혼인하자 많은 사람들이 놀랐다. 그러나 두 사람은 결혼식장에서 서로의 정치적 견해차를 우스갯소리로 희화화해서 사람들의 우려를 깨끗이 씻어 냈다.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아내 마이라만을 사랑하겠다며 혼인서약을 하던 슈왈제네거가 갑자기 마리아를 쳐다보더니 자신이 민주당원이 되는 것은 슬픈 일에 포함된다며 사람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제10장 불행마저도 행복으로 바꾸어 버린다 웃음의 유산을 남겨라 유명한 드럼 연주자 버디 리치가 임종의 고통을 겪으며 병원으로 실려갔을 때였다. "특별한 알레르기 증상이 있나요?" 의사가 묻자 그가 답했다. "네, 컨트리 뮤직이요." 심지어 죽음에 직면해서도 유머감각을 잃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위기야말로 진정 유머가 필요한 순간이다. 유머를 동원한다면 위기상황은 또 다른 기회로 바뀔 수 있다. 1977년 2월, 샌프란시스코의 저명한 칼럼니스트 허브 카엔이 유명을 달리했다. 그런데 카엔을 위한 추도사는 온통 삶을 추도하는 내용이었다. 장례식장은 코미디언 로빈 윌리엄스와 윌리 브라운 시장 등 유명 인사로 가득 찼다. 그들은 칼럼니스트의 삶과 관련된 일화로 조문객들을 즐겁게 했다. 윌리엄스가 말했다. "이곳은 영국 성공회죠. 그렇죠? 영국 성공회가 가톨릭과 같은 종교니까 절반은 죄가 있다고 봐야겠죠." 시장으로서 타고난 역량을 지닌 브라운은 죽은 친구의 말을 인용하여 조문객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언젠가 허브가 이렇게 말하더군요. '당신이 내 칼럼을 그렇게 빨리 읽을 줄은 몰랐소. 물론 상신 이름에게만 관심이 있었겠지만." 죽음이라고 해서 여러분의 유머감각을 멈추게 할 수는 없다. 여러분의 삶이 유머로 가득했다면 그 삶을 여러분의 유산으로 남겨야 한다. 언젠가 가난하고 힘없는 사람들을 돕는 데 일생을 바치며, 도시 빈민가의 한 술집 이에 살았던 어느 의사에 관한 기사를 읽은 적이 있다. 술집 앞에는 이런 표지판이 붙어 있었다. '윌리엄스 박사는 2층에!' 그 의사는 환자에게 치료비를 요구한 적이 전혀 없었기 때문에 가난하게 죽을 수밖에 없었다. 시신을 묻을 돈도 없었고, 친척도 없었기 때문에 친구들이 모여 매장에 필요한 돈을 모으기로 했다. 하지만 그마저도 충분치는 않았다. 그래서 누군가 기발한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나서야 그의 무덤이라는 표시라도 할 수 있었다. 친구들은 술집 간판을 떼어다 무덤에 가져다 놓았고, 그의 삶은 환상적인 비문으로 포장되었다. '윌리엄스 박사는 2층에. 유머와 리더쉽 제 1장. 웃기는 리더가 성공한다. 1. 빛나는 리더에겐 빛나는 유머가 있다. (1) 웅변을 대신하는 리더의 유머 - 리더에게는 자기의 생각을 정확히 표현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2) 반전을 이끌어내는 리더의 유머 - 유능한 리더가 되려면 어떠한 상황에 직면하더라도 결코 흔들리지 않고 그것을 반전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 - 흥분파는 삼류리더요, 해명파는 이류리더이며, 유머러스한 반전에 능숙한 사람은 일류리더다. (3) 희망을 만들어내는 리더의 유머 - 리더의 가장 큰 임무는 사람들에게 비젼을 제시하는 일이다. 쉽게 절망하고 포기하는 사람은 아무리 뛰어난 능력이 있더라도 유능한 리더가 될 수 없다. - 유능한 리더가 되려면 사람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어야 한다. 2. 리더십과 유머의 근본은 같다. ※ 리더십이란, 조직의 방향을 설정하고 구성원의 목표 지향적 행동을 촉진시키며 조직의 유지와 문화 창출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이다. (1) 리더십은 타고난 것이 아니다 - 리더십은 의식적인 노력을 통해서 얼마든지 개발과 발전이 가능하다. (2) 리더십은 테크닉이 아니라 마인드다. - 리더십은 테크닉이 아니라 인간의 마음을 움직이고 감동시켜서 그들로 하여금 스스로 조직의 주체로 나서도록 하는 고도의 능력이다. (3) 직책이 리더십을 만들어 줄 수는 없다. - 직책이 만들어 주는 것은 단지 거기에 따르는 권한일 뿐이다. (4) 무능한 리더는 권력으로 통제하고 유능한 리더는 권위로 다스린다. - 리더십 없는 권력은 존재할 수 있어도 리더십 없는 권위는 존재할 수 없다. (5) 리더의 조건과 유머리스트의 조건 1) 따뜻한 마음 - 지도자가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따뜻한 가슴과 냉철한 머리를 동시에 지녀야 한다. 2) 여유있는 마음 - 유능한 리더는 언제 어디서나 어떤 상황에서나 마음의 여유를 잃지 않는 침착함을 지녀야 한다. 3) 아량과 포용력 - 남의 말을 끝까지 듣고 자기와 다른 견해를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아량과 포용력은 조직 내부의 커뮤니케이션에 필수적이다. (4) 세상만사에 대한 관심. - 변화하는 환경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 세상을 향해 오감을 열어두어야 한다. (5) 열정 - 열정이 없으면 미래에 대한 비젼을 제시 할 수 없고 설사 제시한다고 해도 앞장서 서 조직원들을 리드할 수 없다. 지도자의 가장 중요한 자격 요건은 그 사람을 지도자로 세상이 인정하느냐는 것이 다. ○진리(진짜 리더), 무리(무늬만 리더), 미지리(미친놈 지가 리더인줄 아는 무리)
○존경받는 리더가 되려면 유머로 공격하고 유머로 방어하는 능력을 반드시 갖춰야 한다. ○리더는 우울하고 불쾌하고 근심스런 상황에서도 겉으로는 유쾌한 유머를 구사할 수 있어야 한다. 유머와 웃음은 인간의 사고와 행동을 긍정적으로 바꿔주는 영험을 지니고 있기 때 문이다. 제 2장 유머는 윈/윈 전략이다. 1. 유머는 가장 인상적인 명함이다. - 모든 인간 관계는 상대에게 자기를 알리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 어떤 만남에서든 첫 4분 동안은 자신의 행동을 의식적으로 통제한다. - 한마디의 유머가 가장 인상적인 명함이며 무엇보다도 효과적인 인사이다. 2. 유머는 가장 효과적인 프리젠테이션이다. - 프리젠테이션의 성패는 듣는 이들의 눈과 귀를 발표자에게 얼마나 집중시키느냐에 달 려있다. - “유머러스한 출발”은 연설이나 강연, 제품설명회, 기자 회견등을 막론하고 다수를 대 상으로 한 발표에서 반드시 염두해 두어야할 기본 원칙이다. - 프리젠테이션에서 유머를 활용하는 목적은 이야기를 정확히 이해하게 만들고 기억에 오래 남게 만들기 위함이다. ※ 프리젠테이션에서 유머를 활용할 때 지켜야 할 10대 원칙 (1) 발표의 주제와 직접적으로 연관된 유머를 활용하라. (2) 자기가 던진 유머에 대해 자기가 먼저 웃지 마라. (3) 상대의 감정이 상하지 않게 하라. (4) 간결하고 핵심이 뚜렷한 유머를 구사하라. (5) 유머를 청중들과 연관시켜라. (6) 잘 알아들을 수 있도록 큰소리로 말하라. (7) 실패한 유머를 반복하지 마라. (8) 성공한 유머는 반복하지 마라. 같은 얘기는 한번으로 족하다. (9) 자기 자신을 소재로 한 유머를 구사하라 (외모, 나이, 재미있는 경험 등) (10) 청중들과 관계있는 실제 인물의 이름을 유머에 등장시켜라. 3. 유머는 조직 생활의 안전장치다. - 유능한 리더는 조직 내부의 갈등을 효과적으로 조정하고 해소시키는 능력을 반드시 갖춰야 한다. - 유머는 분위기 전환의 수단으로도 쓰인다. - 유머가 있는 조직에는 웃음이 있으며 웃음이 있는 조직에는 활력이 있다. 4. 유머는 스트레스의 천적이다. - 웃음은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최고의 수단이다. - 유머를 즐기는 사람은 주위에 웃음을 퍼뜨려 조직 전체를 스트레스로부터 차단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5. 유머는 사고방식의 개조이다. - 유머는 사람의 사고방식을 바꿀 수 있는 좋은 수단이다. - 사고 개조와 혁신의 출발점은 고정관념을 타파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 유머는 사고 개조와 사고혁신을 통해 개인과 조직을 변화시키는 탁월한 수단이다. 6. 유머는 윈/윈 전략이다. - 인간 경영이란 단순히 조직의 구성원 개개인을 다스린다는 뜻이 아니라 조직 안팎에 서 발생하는 모든 인간관계를 효과적으로 조정하고 이끌어 가는 것이다. - 서로에게 이익을 주고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윈/윈 전략으로서의 유머는 신이 인간에 게 내린 선물이다. 제 3장. 웃기는 리더의 5가지 습관 1. 긍정적으로 생각하라. - 유머는 긍정적인 사고방식에서 나온다. 실패 앞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유머를 통해 실패의 고통을 웃음으로 승화시킨다. (1) 낙관, 여유, 유연성을 심어준다. (2) 솔직함, 자신감, 너그러움을 부여한다. (3) 리더십과 유머의 원천이다. 2. 뒤집어서 생각하라. - 세상의 모든 사물과 현상을 거꾸로 뒤집어서 안쪽과 뒤쪽에 숨어있는 또 하나의 측면 을 찾아내는 것이다. - 평소에 보고 듣는 모든 것을 한번씩 거꾸로 생각해보는 훈련이 필요하다. (1) 좋은 습관으로 나쁜 습관을 제압하라. 3. 때와 장소를 가려라. - 매너있는 유머를 위한 3요소 : T P O Time (시간), Place (장소), Occasion (상황) - 매너란 보여주는 것뿐만 아니라 받아들이는 것까지 포함하므로 상대방의 무례함에 대 한 매너있는 대응도 필요하다. 4. 온몸으로 실천하라. - 권위란 현실에 대한 판단과 미래에 대한 비젼, 그리고 과감한 결단력등에 의해 확보 되는 것이지 단순히 엄숙한 표정이나 행동을 보인다고 해서 생겨나는 것은 아니다. (1) 작은 변화에서 시작된다. 5. 표정에 웃음을 담아라. - 유머는 말과 행동과 표정을 통해서 인간에게 웃음과 기쁨과 희망을 전달하는 일종의 종합예술이다. (1) 웃는 얼굴은 리더의 재산이다. ※ 웃는 습관은 첫째, 웃음을 통해 자기의 불안과 근심을 덜어내고 낙관적인 심성을 가 다듬을 수 있다. 둘째, 좋은 인상을 가꾸고 남에게 친근함을 전해줄 수 있다. 셋째, 자기를 따르는 사람들을 안심시키고 편안하게 함으로써 리더로서 신뢰를 획득 할 수 있다. ◎ 모든 웃음은 꾸준하고 의식적인 훈련에서 나온다. 제 4장. 유머 리더십을 위한 3단계 훈련 1. <1단계> 수집과 전달 - 모방단계 (1) 어디서 어떻게 수집할 것인가. - 신문, 잡지, 사보의 유머코너, 최근에 유행하는 유머들을 모은 단행본, 그리고 수 천개의 유머들이 실려있는 PC통신과 인터넷의 유머 싸이트등 눈길 닿는 모든 곳에 유머가 있다. (2) 좋은 유머와 나쁜 유머를 어떻게 구분할 것인가. - 첫째는 재미, 둘째는 품위, 그리고 셋째는 메시지다. 재미나 품위를 갖추고 통쾌한 풍자나 교훈적 메시지를 담고 있으면 고급유머다. (3) 메모와 용기가 1단계의 성패를 좌우한다. - 수집과 전달을 통해 웃음의 키워드를 익히기 위해서는 반드시 메모하는 습관과 다 른 하나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과감한 용기이다. (4) 전달 효과를 높여주는 세가지 요소 - 유머의 전달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표정, 말투, 타이밍이라는 전달의 3요소가 필요하다. 2. <2단계> 가감과 변형 - 응용단계 (1) 발상 따라하기 - 남들의 유머를 응용하려면 일단 창조과정을 쫒아가보는 훈련이 필요하다. 어떤 발상에서 출발했는지 그리고 어떤 과정을 거쳐 작품으로 완성되었는지를 나 름대로 분석해 보는 것이다. (2) 상황에 맞게 응용하기 - 기존 내용을 실제 상황에 맞게 적절히 변형시키는 것이다. 구체적인 상황속에서 활용하는 것이 훨씬 재미있고 유머로서의 가치도 커진다. 3. <3단계> 생산과 활용 - 창조단계 (1) 즉흥 유머와 준비된 유머 1) 즉흥 유머 - 발상과 기법을 몸에 익혀서 필요한 순간에 즉시 활용. 하나의 상황으로부터 발상과 표현을 거쳐 웃음에 도달하는 시간을 최소화하면서 유머가 갖는 웃음의 효과를 최대한 높이는 것이 목표. 2) 준비된 유머 - 만날 대상과 대화의 주제가 이미 정해져 있을 때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게끔 사전에 만들어 두는 유머. (2) 즉흥유머에 필요한 세 가지 조건 - 첫째는 순발력, 둘째는 판단력 그리고 셋째는 능동성이다. 유능한 유머리스트가 되려면 남들이 기회를 만들어 주기 전에 스스로 대화를 주도 하고 웃음의 열쇠를 만들어 내야 한다. (3) 리더에게는 준비된 유머가 필요하다. - 최소한 리더로서 중요한 회의나 미팅을 앞두고 있을 때에는 상대의 특성과 그날의 주제에 맞춰서 유머를 준비하는 성의는 갖춰야 한다. (4) 유머창조에 도움이 되는 3가지 기법 1) 인과 전도 - 원인보다 결과를 먼저 말해 상대에게 고정관념에 의한 선입견을 심어준 다음 그 걸 무너뜨리는 기법. 착각을 유도하는 효과적인 위장으로 의외의 강도를 높인다. 2) 곡해 - 상대의 말을 잘못 알아들은 척 하면서 엉뚱한 대답을 하는 기법. 상대방의 말속에 내포되어 있는 논리적 모순, 중의성, 모호성등을 재빨리 파악하 여 활용하는 것이다. 3) 반박 - 말도 안 되는 터무니없는 내용을 그럴싸하게 꾸며서 주장하는 기법. 논리적 혹은 수학적으로 나름의 이유와 근거를 갖춤으로써 상대방의 반박을 효과 적으로 가로막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