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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지수사랑방oo◈ 스크랩 주관기를 앞두고...제11회 송정초등학교 총동창회
문병문 추천 0 조회 105 09.05.04 08:58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5월 3일 제11회 총동창회를 앞두고 주관기 행사준비를 위해

진주에서 토요일(5월 2일 19시)1박2일로 모임을 갖기로 하여

11시쯤 창원에서 출발한다.

 

올해부터 학교가 통합되어 송정초등학교가 지수초등학교로 바뀌었지만

우리의 추억이 서린 모교 운동장에서 행사를 개최한다.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하여 마산시내를 벗어나는데 차가 밀려 정체되기 시작하여

국도로 방향을 바꾸고...

법수면 어느마을에서 잠시쉬며 담아본 풍경

 

어릴적 많이 따먹었던 완두콩

 

가는길에 우담사에 들러 연등도 달고...

점심으로 비빔밥을 먹었는데 어찌나 맛있던지~~~

 

너무 일찍 진주에 도착해 뭘할까 고민중에 때마침 논개제가 진주성에서 열려 잠시 둘러보며 시간을 때운다.

 

진주성에서 바라본 남강과 진주교

 

남강의 논개제 행사 배

 

의암바위

저곳에서 적장을 안고 논개투신 재현행사를 했다는데...

 

촉석루와 남강

 

진주오광대놀이

 

잠시 박물관을 둘러본다.

 

서장대

진주성 성곽을 돌며... 

 

촉석루를 배경으로(희길,동락,희열,문경)

 

근데 두남자가 무얼하고 있을까요?

 

축구공 하나 건지고 흐뭇한 표정을 짓고 잇는 동기 녀석들

이공을 가지고 족구하며 시간을 때웠다 ㅎㅎㅎ

 

창포밭을 거닐며...

 

창포

 

수주 변영로 시인의 논개

 

거룩한 분노는 종교보다도 깊고

불붙는 정열은 사랑보다도 강하다

아 강낭콩꽃보다도 더 푸른

그 물결위에

양귀비꽃보다도 더 붉은

그 마음 흘러라 ~

 

갑지기 시를 읖고 싶어지네...

 

오늘도 유유히 흐르는 남강

 

근데 요즘 부산사람들이 남강물을 달란다

우리 마산창원 시람들도 이 깨끗한 남강물을 먹지도 못하는데...  

 

갑지기 수상스키 한대가 물보라를 일으키며 지나간다.

 

논개제를 구경하며 이리저리 시간을 때워도 오후 5시

아직 저녁 7시까지는 2시간이나 남았다.

할수 없이 족구하며 시간을 보내다가

호프집에서 낮술을 시작한다.

 

한정식에서 술을 너무 많이 마셔 노래방간 기억도 가물가물

찜질방에서 하루밤 보내는데 너무 덥다고 다들 난리다.

아무튼 집 떠나면 고생이다~~~

아침먹고 총동창회 행사장인 모교운동장으로 오면서

초등학교때 단골 소풍장소인 동지마을과 안개마을을 잠시 둘러보고...

  

 

제11회 총동창회 한마음 대잔치 무대

 

앉자마자 또 술이다!!!

 

책자를 잠시 살펴보고...

 

드디어 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16회 문영동 선배님께서 공로상을 수상하고

 

총동창회장님의 대화사에 이어

많은 분들의 환영사,인사말, 축사가 이어진후 행사가 시작된다.

  

18회 동기 부스

 

여학생들만 김치~~~

 

운동장 한쪽에선 윳놀이가 벌어지고...

 

우리 18회는 20회와 한팀으로 배구를

 

열심히 했지만 16회 선배님들이 주축인 팀에게 아쉽게 지고...

 

점심먹고 잠시 부모님 산소를 다녀오며 바라본 마을 전경

 

배구 준우승으로 황경규 회장님이 상을 받고

 

6회 선배님들의 노래자랑

 

주관기수인 17회 선배님들의 단합된 노래자랑

 

잠시 막간을 이용하여

 

이제 조금씩 지루해질 시간

 

1950년 4월에 심었다는 소나무

 

부부게임...두사람이 부부?

 

16회 선배님의 노래자랑

 

우리기수의 명가수 귀남이의 노래자랑

 

잘한다!!!

 

아싸! 살리고~~~

 

이렇게 노래 잘하는 줄은 예전에 미처 몰랐네...

 

근데 노래제목이...

 

이렇게 우리 18회의 노래자랑은 끝이나고

 

지금부터는 디스코 타임

 

운동장에서는 선후배들과 한바탕 어우러지고

 

행사는 마지막으로 치닫고

  

17회 선배님들 수고많으셨습니다!!!

 

우리 18회가 내년도 주관기 행사를 잘 치룰것을 여러 동문 선후배님들에게 알리고

 

동창회기를 인수받아 힘껏 휘날려 보고

 

마지막 마무리 인사까지

 

여학생들의 포토타임

 

내년에 다시 볼것을 기약하며...

 

모교 잔듸밭에서 단체사진

 

오후 5시 20분 제11회 총동창회 한마음 대잔치 행사를 마무리 한다.

 

행사를 마치고 지수 식당에서

내년도 주관기 행사를 잘 치룰것을 스스로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두들 걱정하는것 만큼 잘 될것을 믿으며

제18회 파이팅!!!

 

제11회 총동창회 행사를 마치고...문 병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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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5.04 09:13

    첫댓글 많은 추억을 담고 1박 2일동안 행복했다~~~고향의 향수에 흠뻑 젖어서~~

  • 09.05.04 09:18

    정겨운 친구들의 활동 모습을 보면서 많은 것을 생각케한다. 안면이 있는 친구도 있고... 그렇지 않은 친구도 있는데... 안면이 없어도 고향까마기라 그런지 정겹게만 느껴진다. 송초와 지초가 통합되었으니... 이전보다 더 정겹게 지내자.

  • 09.05.04 13:58

    보기좋으네~~ 진주와서 갈곳없음 전화하지 나 바로옆인데.......

  • 09.05.04 20:24

    왠지~~ 이런 사진과 글들을 보면 가슴이 뭉클해지는지 모르것다.. 송초친구들 5월9일 지초총동문회때도 꼭 놀러와야 한다.. 알것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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