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귀농귀촌귀산인
현장달인 농가 탐방입니다.
평창군 귀농귀촌 센터에서는
산림의 수도 평창으로 오기를 희망하는
귀농 귀촌인들을 대상으로
농촌 살아보기 체험을~,
그리고
현장 달인 농가를 직접 탐방하여
농촌의 정보를 얻도록 제공하고
안정적이고 편안한 농촌 살기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산좋고 물맑은 입탄리입니다.
이번 탐방장소로 지정되고
이장님이 손수 이룩한 성공담을 플어내다.
굽이길 노래재를 넘고
좁은 농로를 타고 오르면
개울물이 흐른는 아득한 마을이다.
가장 먼저 깃발이
오는 손님을 반겨준다.
현대식으로 지어진
마을 회관이자
경로당이다.
농한기에
어른신들이 모여
맛나는 음식도 만들어 먹고
정담도 나눈는 쉼의 공간이기도 하다.
마침,
수도권 등 외지에서
농촌 삶을 그리워하고 희망하는
미래의 새순들이 입탄리를 방문하다.
대형버스에서
막 내려
회관으로 들어가고있다.
이장 부부는
생명부지의 손님들을
반갑게 인사로 안내한다.
처음 길 아닌,
정든 내고향 맛이 풍긴다는
시골 마을이
왠지
푸근하다 말한다.
곧 나란히 의자에 앉고
이장님 부부의 인사가 끝나자
이어서
탐방인들에게
귀촌 사례 이야기를 풀어간다.
귀 쫑끗 세운
표정들이 진지하다.
여자이장님의
성공사례발표다.
여성농업인으로 귀농하여
마을의 이장이되고
헌신적인 소임을 수행하는 결과물들이
모두를 아우르는 주민이 단합하니
큰 보람을 느낀다고
성토한다.
모두 이장님 말을 한마디라도 놓칠세라
귀 쫑끗세우고
경청한다.
진지한 표정들이 예사가 아니다.
뿐이랴!
이장님이 직접 농사지은 찰 옥수수를 찌고
토종닭이 낳은 겨란을 삶아
나누니
그 입맛들이 자극한다.
어떻게
이렇게 달고 고소 할 수있어요.
방법은 뭐죠.
끊임없는
질문에 일일이 답하는
이장은 진땀이다.
그렇게
일년 내내 어느때고
이 맛으로
먹을 수 있는 저장고 역할을 설파한다.
궁금증 풀어 낸
소통의 얼굴은 회관을 나와
이장님 댁 농장으로
발길을 옮긴다.
마을 가운데 길을 걸어
개울은 건너
꽃밭골 쉼터 표지판을 지나니
바로 꽃길로 들어 선다.
아쉽게도
서리에 녹아 내린
고개숙인 꽃대만이 앙상하다.
여기가 바로 저온 저장고입니다.
사계절 싱싱한 먹거리 제공하는 종합 마트입니다.
그리고
호미대신 땅을 갈아 엎는 관리기입니다.
또
고추건조기입니다.
이장님 설명에
모두 질문을 쏟아낸다.
저장고 문을 열어 봐도 되요!
너무 편리하다.
농촌생활을 실감한다.
연실 감탄사이다.
이거는 기술센터에서 보조를 받고
도움이 되는 제도입니다.
이렇게
살기좋은 농촌생활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방법과 절차를
설명 또 설명한다.
이미 추수가 끝난 밭은
들깨섶만 남겨진 흔적을 보다가
싱싱한 배추 포기에 진진함이 녹아든다
옥수수와 들깨를 수확하는 이모작
방법도 알려준다.
이미 농장을 살펴 본
마음의 눈들이
오던 길을 돌아 내려간다.
그들의 발걸음이 한결 가볍다.
농촌의 궁금증이 해소 되었다는
결과물인 셈인가.
유정알을 삶아 먹은 입들이
건너 편
닭장을 바라본다.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닭들을 동경한다.
계수나무 아래에서
시를 설파한다.
이장님 남편이자 꽃밭골 시인이다
세순 돋아 여름 내 하트를 그리던 노란 잎들이
단향을 풍기다가
겨울을 준비하려 떠난다는...
그렇게
나무는 시가되고
시화가 되어 홍보되고 있다는~,
여기가
서출동류수
자연의 카페라는
사실을 성토해 낸다.
아쉬움만 남기고 떠나려는
분들을 위하여
버스에 올랐습니다.
다시 찾아 오겠다는
건내는 말을 안타까워하면서
네,네,
언제든 오세요!
그때는
색소폰 한곡조 들려드리겠습니다.
아니, "길 잃은 시 한구절"시집도 드릴꺼구요.
환한 미소로 떠나는
도시민들에게
농촌의 미래가 밝아 옵니다.
이렇게
산림의 수도 평창은
자연과 더불어 농촌의 꿈과 희망이 살아 있습니다.
더불어 꿈을 이루려는 분들을 위하여
그들에게 끊임없이 정보를 제공하려고
노력함을 소개합니다.
언제든 오세요!
평창 귀농귀촌 센터에 문의하면
친절한 안내를 해드립니다.
이상으로
입탄리 꽃밭골 탐방 소개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