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뉴스](해외동포신문)(펌)제 8회 통일희망 라이프치히음악회 대체 동영상 제작

[카페지기(Mezzo/김 윤주)]

제 8회 통일희망 라이프치히음악회 대체 동영상 제

 2021년 1월 12일  jong  0 댓글

코로나 팬데미 시대에 희망을 주는 100명이 부르는 ‘걱정말아요 그대’ 동영상이 유튜브(y-tube)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대규모 버추얼콰이어(Virtual Choir)인 ‘걱정말아요 그대’ 동영상은 라이프치히한인회(회장 최경하)와 민주평통 베를린지회(지회장 장국현)가 공동 제작했다.

8년 전부터 매년 개최해 오던 ‘통일희망 라이프치히음악회’를 지난해에는 도이칠란트 재통일 30주년 기념으로 한국에서 합창단을 초청하는 등 더 특별하게 기획하였다. 그러나 코로나-19 팬데미 규제로 음악회 개최가 불가하여 대신 동영상을 제작한 것이다.

이 영상 제작에는 한국과 도이칠란트에서 활동하는 한인음악가, 김포시립여성합창단, 서울영락교회 솔리스트, 민사고 학부모합창단, 민주평통 베를린지회 자문위원, 보테콰르텟 4중주단, 지휘, 반주자 등 총 106명이 출연하였다. 또 영상메시지 9명 등 총 115명의 참여로 이루어진 19분 영상이다.

영상에는 박종범 민주평통 유,중,아 지역회의 부의장, 가브리엘에 골드후쓰(Dr. Gabriele Goldfuß) 라이프치히시 국제협력관, 장하영 김포시장, 이봉기 주독한국문화원장, 이기자 민주평통 북유럽협의회장, 직베르트 쉐프케(Siegbert Schefke)기자 (1989년10월9일 동독정권치하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라이프치히 평화혁명시위를 촬영하여 비밀리에 서독에 제공), 유제헌 유럽한인총연합회장, 박선유 재독한인총연합회장, 장국현 민주평통 베를린지회장, 최경하 라이프치히한인회장 등의 메시지가 수록됐다.

이 영상제작을 총괄한 최경하 회장은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가지고 아무리 어려운 난관도 잘 극복하는 한인사회가 되길 기원했다. 또 한반도 땅의 평화와 공동번영 그리고 더 나아가 통일로 이어지는 소통의 장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참여 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사의를 전했다.

-참여자 명단-

▲소프라노:강현옥(서울),김은별(바이마르),김혜옥(서울),박병옥(베를린), 박선애(할레),박현화(영락교회),이유림(영락교회),정필희(대전),최현혜(라이프치히), 한은혜(영락교회)

▲알토: 김금선(베를린),김수연(바이마르),민수연(드레스덴),박인숙(베를.린),박정은(켐니츠),백성미(영락교회),배우리(영락교회),안수희(서울),이지림(레겐스부르크), 정금선(베를린)

▲ 테너: 권순태(라이프치히),권태희(라이프치히),김기화(라이프치히), 김용근(라이프치히),김진수(레겐스부르크),성기호(천안),안환철(라이프치히), 윤철(라이프치히)윤형진(천안), 이민호(대전),이영록(영락교회),정순준(서울),조태진(서울),최경하(켐니츠), 최성민(라이프치히), 한상열(서울)

▲ 베이스: 김상엽(킬),김정학(천안), 김종근(바이마르), 김환희(라이프치히), 서광민(라이프치히), 서영진(영락교회), 송상도(천안), 신승호(할레), 이경우(서울), 정영호(켐니츠), 조일훈(킬)

■김포시립여성합창단(지휘:이문기, 반주:유지현) ▲ 소프라노: 기정미, 김숙진, 김민지, 김은아, 노정미, 심지영, 심희정, 윤명희, 이옥희, 차혜리, 한현주 ▲ 메조소프라노: 고윤미, 김계희, 김미희, 김윤주, 박영애, 이재영, 장은영, 채경은, 홍녹연 ▲ 알토: 김미나, 김원옥, 김재순, 김지선, 심승연, 이미경, 이연옥, 이지애, 이환옥.

■민족사관고등학교 학부모합창단

▲ 소프라노: 권현정, 문희정, 안지연, 오승연, 이예성, 이주현, 정진영, 조민경, 허진희, ▲ 알토: 김은주A, 김은주B, 변보경, 부혜정, 유관숙, 이상경, 전은배, 정애란, 정희분 ▲ 테너: 권순만, 김의중 ▲ 베이스: 김정철, 류승우, 양동운, 최종무.

■보테콰르텟4중주단(왕한나, 서석진, 문정민, 이영민)

전인권 작사,곡, 차혜원 편곡인 ‘걱정말아요 그대’ 합창 지휘는 이문기, 반주는 유지현이 맡았다. 독일어번역 최한나, 영상편집 손창안, 조연출 한상진, 연출 최경하 등이 수고했다.

유튜브 링크 https://youtu.be/acUYE1fgcFk

【 이 순 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