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남이와 현숙이는 한 마을에 살았드래요
둘이~는 고동촌 앞.뒤집 사이래요 그~러~다가` 둘이는 시집을 갔더~래요
남이는 순천남편에게 갔고 , 숙이는 전주 남자따라 시집을 갔답니다 시집 간 둘이는 행복하게 살았드래요.
둘이는 큰애도 딸. 둘째도 딸 막내도 똑 같이 딸을 낳아 길렀는데, 그 애들이 성장해서 시집을 가는 날도 앞 뒷집 만큼이가 같이 간답니다.
축하해주세요^^
앞집에 순남이는 12월 8일이고 뒷집에 현숙이는
12월 14일 한 주 차이래요 엄마들이 그랫듯이 예뿐 딸들이 행복하게 잘 살 것이라고 믿습니다.
소순남 장녀 신부 김미라양 2013년 12월 8일 일요일 오후 2시 강남구 신사역 6번출구 수아비스 웨딩홀 신관 1층 엘피스 홀
장현숙 장녀 박은경 2013년 12월 14일 토요일 1시 30분 전남 광양 더 웨딩컨벤션 3층
(당일 하객버스 출발 사당역 한전 앞에서 07시00분에 출발 한병수 친구 관공버스편)
계좌 전북은행 510-13-0316821 박 은경
비슷한 시기에 두 친구의 청첩을 받고 인연이 남다르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엄마들이 같은 마을 웃컷테 앞 뒷집에서 태어나 자라 학교도 같이 다니고 비슷한 시기에
시집들을 가서 애기를 두었는 데 , 둘다 딸만 셋,
그 중 큰 딸들을 시집 보내는 데, 가까운 이웃 만큼이나 1주일 상관으로 시집을 보낸다니......
모른 척 하기에는 둘 사이에 공통점이 많은 친구들입니다.
한 사람은 학교 선생님을 사위로 맞고 또 한 친구는 포스코 임원 집안에 장교를 사위로 본다 하니
대사 만큼이나 큰 경사인것 같습니다.
듣는 소식만으로도 기쁨을 준 두 친구 모두 축하드리고
출가하는 딸들 집안에 맏이인 만큼 친정에도 잘 하는 가정 꾸리길 기원 합니다.
엄마 친구 추 연웅 씀
첫댓글 친구 사위맞이함을 진심으로 추카 드림니다
ㅎㅎㅎ 재미있는 사연일세.... 순남이,현숙이 딸 결혼을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