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작은 마을이다보니,
마을 안의 성당도 이렇게 작다.
하지만 파리의 노트르담과는 달리,
소박하지만 단아함을 맛볼수 있었달까?
우리네 문화에서 보면,
등산을 하다 작은 암자를 발견하는 것 처럼...
참으로 작지만 마음이 편안해진다.
그것이 작은것의 매력.
그라스를 가는 방법은 매우쉽다.
유명 관광지 기준으로 이야길 하자면,
니스에서 버스로 1시간, 기차로 50분이 걸린다.
사실.. 버스로 가는게 더 저렴할거 같은데
현재 내가 알기로는 니스를 이용하는 정기권으로 무료 탑승 가능했으니,
2유로 남짓하는 버스티켓 하나 구입해서
니스 시외버스정류장에서 (gare routiere 로 기억함) 그라스행 버스를 타면된다.
보다 정확한 정보는,
니스 시외버스정류장에서 가르쳐 줄 것이다.
(하지만 프랑스 사람들 대다수가 그렇듯,,, 전혀 친절하지 않으니 생글거리는 인포를 기대하진 말길)
여튼,
너무 아름답고 아기자기한 동네.
그라스는 매력있는 남불의 한 마을이었다.
주의사항
1. 일요일에는 돌아오는 버스가 빨리 끊긴다. 오후 6시 안되서 끊기는 걸로 알고있는데 이거 놓치면 역까지 걸어가야 하는 사태가 발생.
나의 경우는 후배랑 같이 걸어왔는데... 둘이라서 다행이었지 내려오는데 똥차 몰고오는 녀석들이 휘파람 불어대서 완전 짜증났었다. 혼자라면 위험했을지도....
2. 역시 시내라고 하더라도 어둑해지면 위험하다.
그라스역시 아랍아이들이 많아서 보기만 해도 기분이 확~나빠지는데
(나 인종차별주의자는 아니다. 하지만... 프랑스의 특히 남불의 아랍인은 정말 위험했다.)
얘네들... 여자끼리 다닌다고 지들끼리 끼득거리는데...
다 알아먹어서 짜증났지만 대꾸를 못했다.
대꾸하면 한국 못갈까봐.ㅎㅎㅎ
밤되면 조심.
3. 일요일에는 모든 상점이 문을 닫는다.
그러므로, 선물을 살꺼라면 일욜을 피해서 가야한다.
<출처 : ★배낭길잡이★ 유럽 배낭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