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전에 한번 가보고 싶었던
지리산 오도재를 넘었습니다
오도재의 유래는 님들께서 다 아실테고
오르막도 내리막도 참 힘든것 같았습니다
재 위에는 가을꽃이 피었고
바람은 살랑살랑
마치 초가을 속에 서있는듯
그렇게 가을속으로 성큼 힌발을 내디뎠던
시간들~~
넘어오니 함양마천
버스종점에 있는 중국집에서 자장면 한그롯이
참 맛났습니다.
오래전에 마천중학교 뒷편에 바위에
새겨진 마애여래불상을 모신 고담사 라는
암자와 노래하는 심진스님을 인연되어
찾아갔던 기억이 새록 합니다.
여름 끝자락에 추억하나 남겨 봅니다
가을에는 즐겁게 산행 하실 날이 되길
마음으로 기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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