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싱
●엘니뇨 남방진동(El Niño–Southern Oscillation, ENSO)은 열대 동태평양에서의 바람과 해수면 온도의 불규칙적인 주기적 변동으로, 열대 및 준열대 지역 다수의 기후에 영향을 준다. 해수면 온도가 상승하는 현상은 엘니뇨, 하강하는 현상은 라니냐라고 부른다. 남방진동은 해수면 온도의 변화로 인한 대기 상의 변화로, 엘니뇨 시에는 서태평양의 기압이 높아지고, 라니냐 시에는 기압이 낮아진다. 두 주기는 각각 몇 달 가량 이어지고, 몇 년에 한 번씩 발생하는데 주기에 따라 세기는 달라진다. 두 주기는 20세기 초 길버트 워커가 발견한 워커 순환과 관련이 있다.
워커 순환은 동태평양에 고기압, 인도네시아 지역에 저기압이 형성되며 발생하는 기압 경도력이 원인이다. 워커 순환이 약해지거나 방향이 반전되면 차가운 해양심층수의 용승이 감소하며, 이에 따라 해수면 온도가 평균치보다 높아지는 엘니뇨 현상이 일어난다. 반대로 워커 순환이 강해질 경우 용승이 더 많이 발생하여 라니냐가 일어난다. 진동을 일으키는 원리는 현재도 연구가 진행 중이다. 진동이 심할 경우 세계 각지에서 홍수나 가뭄 등 기상 재해가 발생하며,
특히 태평양 연안에 있으면서 경제를 농업과 수산업에 의존하는 개발도상국이 영향을 크게 받는다.
●후릿그물: 강이나 바다에 넓게 둘러친 후에 그물 양쪽에서 여러 사람이 끌줄을 잡아당겨 물고기를 잡는 큰 그물
●가룸Garum 은 고대 로마에서 먹던 피시 소스의 일종. 다만 대부분의 고대 로마 문물이 그러하듯 기원은 고대 그리스로 그리스서는 가론이라고 불렀다. 리쿠아멘Liquamen이라고도 불렸다.
●이크티오파기(Ichthyophagi): 어식(魚食)민(족).
●소하성 어류[溯河性魚類] 생애의 대부분을 바다에서 생활하고 번식기가 되면 알을 낳기 위하여 본디 태어났던 하천으로 돌아오는 물고기. 연어, 송어 따위가 있다. ※溯거스를 소(거슬러 올라갈 소, 물 삭)
●개오지는 개오지과에 속하는 복족류 연체동물이다. 나선구조의 패각이 안쪽으로 말려들어가서 계란 모양을 이루거나, 형태가 다소 길고 뾰족하게 변형된 고둥류를 말한다. 개오지과ㆍ개오지붙이과ㆍ흰구슬개오지과를 통틀어서 개오지류라고 칭한다. 개오지류는 주로 열대해역에 서식하기에 국내에서는 몇몇 종을 제외하고는 거의 제주도 해역에서만 서식한다.
※오분자기는 수산물의 하나로 전복과 흡사한 생김새를 가지고 있다. 한국에서는 제주도에서 발견할 수 있으며, 수심이 얕은 바다에서 수확된다. 식재료로 사용할 때에는 뚝배기에 넣어 끓여 먹는 것이 일반적이다.
※‘개오지’는 ‘새끼 범’을 이르는 말로 다른 말로는 ‘개호주’라고도 한다.
※곰/능소니, 꿩/꺼병이, 명태/노가리, 갈치/풀치, 숭어/모쟁이 등 대부분의 동물이 어미와 새끼 이름이 다르지만 쓰지 않아 사라진 이름이 대부분이다.
●하안단구River terrace, 河岸段丘: 하천의 양안을 따라 좁고 긴 계단 모양으로 형성되어 있는 평평한 지형. 하성단구
●아로요(arroyo 건곡乾谷): 반건조지역 또는 사막지역에서 볼 수 있는 물이 말라버린 하도. (아) 와디wadi
●스몰트smolt: (바다로 이동하는) 두 살된 연어.
●누들링noodling: (구어) (메기 등) 물고기를 손으로 잡기: 스포츠·놀이.
●하푼harpoon: (고래 등을 잡는) 작살; [의학] 하푼(생체 검사(biopsy)) 때 조직 편(片)을 채취하는 데 쓰는 기구.
●미든midden: 1.(고어) 똥[퇴비] 더미; 쓰레기 더미. 2.패총kitchen midden.
●분점조[分點潮]: 달이 천구의 적도를 가로지르는 분점에 있을 때의 조석. 하루 두 번의 사리나 조금의 높이가 서로 같지 않으며 고조(高潮)나 저조(低潮)가 규칙적으로 거의 같은 높이로 일어난다.
※사리: 매달 음력 보름과 그믐날, 조수가 가장 많이 밀려오는 때.
※조금: 조수(潮水)가 가장 낮은 때. 매달 음력 7, 8일과 22, 23일에 있다.
●일조부등[日潮不等]: 같은 날 두 번의 만조 또는 간조의 높이가 서로 같지 아니한 현상. 반일조와 일일조가 동시에 존재하기 때문에 일어난다.
●아연안(亞沿岸)은 저조선에서 대륙붕 사이의 지대
●저조선(低潮禪)은 '낮은 조류의 선'이란 뜻으로 가장 낮은 수위의 조류가 형성하는 해안선을 말한다. 최저 간조선, 혹은 최저 조위선이라고도 한다. 이는 영토와 영해를 구분하는 기준이 되며 저조선이 기선인 까닭에 간석지가 영토에 포함된다.
●간석지(tidal flat, 干潟地, 개펄): 하천에 의해서 하구에 운반된 점토와 모래 같은 미립물질이 해수의 운반작용으로 하구나 그 인접해안에 퇴적된 지형. ※潟개펄 석
●정치망[定置網]: 일정한 자리에 쳐 놓아 고기떼를 그 안으로 끌어들여 잡는 그물. 단번에 많은 분량을 잡을 때 쓰며, 주로 연안의 얕은 곳에 친다.
●어살은 바다나 하천에 나무 울짱으로 만든 고기잡이 설치물 또는 그 설치물이 있는 어장이다. 어살의 구조는 다양하지만 대체로 조수 간만의 차를 이용해서 밀물 때 들어온 고기를 썰물 때 빠져나가지 못하게 하는 방식이다.
●에움걸그물: 고기떼의 주위에 에워 치는 걸그물. 돌 따위를 던져 고기를 흩어지게 하여 잡는다. 유의어-산자망, 권자망/ 유자망-흘림걸그물
●걸그물: 배드민턴 네트 모양의 그물을 물속에 수직으로 길게 쳐 놓아 지나다니는 물고기가 그물코에 걸리거나 말려들도록 하는 그물. 그물코 크기는 어획 대상 물고기의 아가미 둘레와 같게 한다. 유의어-자망
●관목灌木: 떨기나무라고도 불리는 작은키나무. 가지가 촘촘히 많이 났을 때는 덤불이라고 부른다. 관목과 교목의 중간형태는 관목상 또는 교목처럼 생긴 관목이라고 하며 키는 3~6m 정도 된다. 교목喬木은 보통 키가 6m 이상인 나무를 말하는데 뚜렷하게 큰 하나의 줄기가 있으며, 줄기 윗부분에서 많은 가지가 퍼져 나무의 윗부분, 즉 수관樹冠을 이룬다.
●Candlefish: 1.율라칸(eulachon). 2.촛불고기: 바다빙엇과의 물고기(sablefish); 북태평양산의 식용어.
●비즈[beads]: 수예품이나 장신구, 실내 장식 따위에 쓰는, 구멍이 뚫린 작은 구슬.
●유공충[有孔蟲]: 육질충류 유공충목에 속한 동물을 통틀어 이르는 말. 몸길이는 대부분 1밀리미터 이하이지만 간혹 110밀리미터에 이르는 것도 있다. 석회질이나 규산질, 키틴질의 껍질이 있고, 껍질에 있는 작은 구멍에서 실 모양의 위족을 내밀어 운동하고 먹이를 취한다. 지질 시대에 크게 번성했던 생물로, 화석종, 현생종(現生種)을 합하여 약 18,000종이 있다. ※유공충의 종류는 바다의 온도에 따라 변한다. 이들이 시대에 따라 어떻게 변했는지는 심해 해저에 쌓인 퇴적물 속에서 찾아볼 수 있다.
●추마시족은 호칸어를 사용하는 북아메리카 인디언. 원래 캘리포니아 해안지대와 말리부에서 북쪽의 에스테로 만에 이르는 인근 내륙에서 살았다. 샌타바버라 가까이에 있는 북쪽의 3개 섬에도 거주했다. 대부분이 해변에 살면서 물고기, 연체동물, 바다에 사는 포유류, 새 등을 주요식량으로 삼았다. 비교적 큰 규모였던 가옥은 둥근 지붕에 방이 여러 개 있는 형태로 대개 여러 가족이 함께 거주했다. 마을마다 주민들이 공동으로 쓰는 한증막이 있었다. 마을은 추마시족의 정치·사회 조직의 기반이 되었다. 추마시족은 장인으로서 특히 뛰어난 기량을 갖추고 있어 아스팔트로 나무 판자의 틈을 막은 카누, 동석으로 된 그릇, 나무·고래뼈 등을 이용한 도구류를 제작했고 바구니 세공품을 만들었으며 벽화도 그렸다. 이들은 조가비로 된 화폐를 사용했는데 이것을 남부 캘리포니아에 전파하기도 했다. 현재 남아 있는 추마시족은 100명도 채 안 된다.
●토몰Tomol 이란 캘리포니아 인디언 중 LA-벤투라 지역에 살았던 추마시Chumash 족이 널빤지를 이어붙여 만들었던 전통 카누다.
●칼루사족Calusa 은 멸족된 북아메리카 인디언 부족으로 탐파 만에서 세이블·플로리다 곶에 이르는 플로리다의 남서 해안과 주변의 모든 산호초에서 살았다. 이들은 농업보다는 어업에 생계를 더 많이 의존했다. 바다조개와 물고기뼈로 도구와 무기를 만들었으며 집은 말뚝 위에 나무로 지었다. 신전은 꼭대기를 평평하게 한 흙무덤 위에 세워졌다. 이들은 매우 용감한 전사였으며 고기 잡는 솜씨가 뛰어나 카누를 타고 플로리다 해안을 누볐다. 초기에는 포로를 제물로 삼고 식인도 했다.
●틀링깃족Tlingit 은 야쿠트 만에서 폭스 곶에 이르는 알래스카 남부 해안과 섬들에 거주하는 북아메리카 인디언, 북태평양 해안 인디언 가운데 가장 북쪽에 분포한 집단으로, 아타바스카어계통의 틀링깃어를 사용하며 거주지역에 따라 14개 집단으로 나뉜다. 전설에 의하면 그 조상 가운데 일부가 남부 또는 내륙지방에서 이주해왔다.
●역사가들은 라피타족이 동남아시아에서 기원하여 수천년 전에 폴리네시아와 미크로네시아 같은 곳으로 이주했다고 믿는다.
●다랑어 종류: 참다랑어, 눈다랑어, 가다랑어, 황다랑어, 날개다랑어
●초호[礁湖]: 산호초로 둘러싸여 바닷물이 얕게 괸 곳. 원어-환초호. 참고어-환초 ※礁물속 돌 초 암초 초
●고대 로마시대부터 사람들은 참치의 길목을 미리 알고 있었고, 그 자리에 덫을 놓았다. 육지에서 연결된 긴 함정그물로 참치를 유인한 뒤, 한꺼번에 가둬 잡는 오래된 사냥법을 '마탄자(mattanza, 이하 마탄자)'라고 부른다. '마탄자'는 학살을 뜻하는 스페인어다. 매년 5월, 산란을 위해 서쪽을 향해 이동하는 참치는 지중해에 설치된 여덟 개의 미로와 같은 방에 갇히게 되고, 마지막 '죽음의 방'에서 최후를 맞이하게 된다. 바다는 참치들의 핏빛 탄식으로 가득해진다. '마탄자'는 참치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가장 먼저 그들의 심장을 찌르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잔인해 보이지만, 가장 죽음의 고통을 줄이는 포획 행위. 해마다 돌아오는 참치의 죽음은 지중해 사람들에게 수천 년간 생명을 선사해왔다. 푸른 지중해를 핏빛으로 물들이는 살육의 축제. 그것은 3천 년 전 지중해에서 찬란한 문명을 꽃피운 로마인들로부터 전해진 생존의 지혜다.
●이크쑤스,이크씨스(그리스어 ΙΧΘΥΣ)는 ‘물고기’라는 뜻이다. 흔히 "익투스"라는 발음으로 잘 알려져 있다. 초기 기독교 신자들이 비밀스럽게 사용했다고 전해지는 기독교의 상징으로 두 개의 곡선을 겹쳐 만든 물고기 모양으로 나타낸다. 그리스어 Ιησους Χριστος Θεου Υιος Σωτηρ 이에수스 크리스토스 테우 휘오스 소테르→'하나님의 아들 구원자(구세주) 예수 그리스도' 또는 '주님은 저의 그리스도, 하나님의 아들'(마태 16,16 참조)의 약자라는 설도 있다.
●그레이트 리프트 벨리(대지구대大地溝帶)는 서아시아의 시리아 북부에서 동아프리카의 모잠비크 동부에 걸쳐 아프리카 대륙의 동쪽을 따라 5000 km를 발달한 지구대이다. 지구대는 레바논 산맥과 안티레바논 산맥 사이에 있는 레바논의 베카 계곡에서 시작한다. 남쪽으로 이스라엘에 이르면 갈릴리와 골란 고원을 나누는 훌라 계곡이 된다. 남쪽으로는 사해로 흘러드는 요르단 강이 있다. 사해를 지나면 아라바 계곡과 아카바만을 지나 홍해에 이른다.
●이집트 인들에게 '신의 땅'이라는 별칭으로도 알려졌던 푼트는 그에 걸맞게 신에게 바칠 만한 각종 진귀한 향료가 가득한 땅이었다. 푼트의 지리적 위치에 대한 학자들의 논쟁은 150년 넘게 그 어떤 합의에도 이르지 못했으나 오늘날 에티오피아 일대 지역임이 밝혀졌다. 푼트 즉 고대 에티오피아는 금은 물론이거니와 이집트 파라오가 대규모 원정을 보내야할 만큼 귀중한 향기의 보고였다.
●좀조개는 나무를 파먹고 살아가는 이매패강의 일종. 친척으로는 돌이나 산호를 뚫고 들어가는 돌맛조개가 있다. 넓게는 배좀벌레조개과, 좁게는 배좀벌레조개(Teredo navalis)를 의미한다.
※배에 구멍을 뚫는 극성스러운 좀조개를 막으려고 선체에 납을 입히기도 한다.
●창꼬치는 농어목 꼬치고기과에 속하는 바다 어류의 일종. 흔히 '바라쿠다'로 많이 알려져 있다.
●흑인들의 땅을 뜻하는 '아자니아'는 아프리카 민족주의자가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일컫는 말
●인도혹소 제부(Zebu)는 과거 야생 오록스 중에서도, 특히 인도 오록스의 혈통을 많이 물려 받은 품종으로 보고 있다.
●거머리말은 거머리말과에 속한 여러해살이 해초(海草). 땅속줄기는 백색이고 길게 벋으며 마디에서 뿌리가 내린다. 잎은 줄 모양으로 길이가 50~100센티미터 정도이며, 4~5월에 녹색 꽃이 핀다. 뿌리줄기와 어린잎은 식용된다. 우리나라, 중국, 일본, 유럽 등지에 분포한다. 학명은 Zostera marina이다.
●바브엘만데브 해협(Bab-el-Mandeb海峽)은 아시아와 아프리카 사이의 해협으로, 아라비아 반도 남서부의 예멘과 동아프리카의 에리트레아, 지부티의 국경을 이룬다. 홍해와 아덴만을 연결하는 해협으로, 아덴 만을 거쳐 아라비아해로 연결된다. 바브엘만데브라는 이름은 아랍어로 "눈물의 문"이라는 뜻이다. 전략적 중요도가 높은 해협으로, 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항로 중 하나이다. 이 해협의 폭은 약 26km 정도이다.
●등목어는 등목어목에 속한 담수어로 동남아에 널리 서식하고 있다. 등목어는 한문으로 오를 登, 나무 木 자로 말 그대로 '연목구어'라는 고사성어가 무색하게 나무에 올라갈 수 있을 만큼 튼튼한 지느러미와 비늘을 지니고 있어 뭍으로 올라와 기어다니면서 거처를 옮긴다. 때문에 망둥어처럼 걸어다니는 물고기로 유명하다. 친척으로는 구라미, 버들붕어, 야생베타, 가물치, 드렁허리가 있으며 특히 구라미와 매우 흡사하다.
●인도의 창조설화 '바가바타 푸라나(Bagavata-Pourana)'에는 '유액의 바다 휘젓기(乳海攪拌)'라고 불리는 신화가 있다. 악마와 신들은 끊임없이 전쟁을 하다 지치자 비슈누에게 도움을 청하게 된다. 비슈누는 서로 싸우지 말고, 힘을 합하여 젖의 바다를 휘저어 불로장수의 영약인 암리타(Amrita)를 만들 것을 권했다. 이들은 천년간 바다를 휘저었다. 이러한 노력으로 영약인 암리타를 얻고 유액의 바다에서 춤추는 여신 압사라가 태어났다고 한다.
●스트롬부스 나팔=소라고둥 나팔/ 스폰딜루스=가시국화조개/ 동죽조개는 조개의 한 종류. 조개 중에서도 그 감칠맛으로 인해 ‘맛의 감초’라고 불리며, 육수를 내는 데에 많이 쓰인다. 주로 칼국수나 수제비, 찌개, 탕 등 국물 요리에 적합한 조개로, 시원한 맛이 있어 국물의 풍미를 더욱 높여준다.
●모치카 문화[Mochica文化, 모체 문명] 3~10세기경 페루의 트루히요를 중심으로 하여 번영했던 안데스 고대 고전기 문화. 신전(神殿) 주위에 대도시를 형성하고 관개 시설을 갖추었으며, 사실적인 형상의 토기와 직물의 제조가 성행하였다.
●10~12세기 페루, 시칸 문화(람바이에케 문화)⇒치무족Chimu은 잉카족 이전에 페루에서 가장 거대하고 중요한 왕국을 세웠던 남아메리카 인디언.
●이스트 앵글리아(East Anglia)는 잉글랜드 동부 지역을 뜻하는 이름으로, 동앵글족의 땅이라는 뜻이다. 앵글로색슨 왕국 시대의 동앵글리아 왕국에 연유한다. 북해에 돌출된 반도를 중심으로, 노퍽주와 서퍽주 전역, 케임브리지셔주, 에식스주, 링컨셔주의 일부를 포함한다. 행정적으로는 이스트 오브 잉글랜드 행정 지역의 일부를 이루고있다.
⭕BP(before the present), 방사성 탄소 연대 측정법에서 1950년을 기준으로 역산한 연대를 말한다.
⭕뼈의 화학 성분을 분석하기 위한 안정 동위원소 분석법이 개발되면서 고대 식생활을 이해하는 데 크나큰 기여를 했다. 이제는 인간의 뼈 표본을 통해 고대 식생활에서 바다의 먹거리와 육상의 먹거리가 어느 정도의 비중을 차지했는지도 파악할 수 있다.
⭕아이슬란드와 아조레스 제도 사이의 기압 차이로 인한 대규모 바람 패턴인 북대서양 진동(NAO)도 주목할 만한 요소다. NAO의 지수가 높으면 강한 서풍이 불고, 유럽의 겨울이 온화해진다. 반면 지수가 낮으면 서풍이 약해지고, 차가운 시베리아 공기가 유럽으로 퍼져 내려오면서 혹독한 추위가 찾아와 어항을 꽁꽁 얼려버린다. 또 NAO 지수가 높으면 앞서 말한 강한 서풍과 더불어 돌발적이고 거센 돌풍을 일으킨다.
⭕서기 1천년기 중반에 기독교에서 종교 성일과 사순절에 육식을 금하는 교리를 선포하면서 물고기는 중세와 그 이후에 주요 경제 상품으로 떠올랐다.
⭕스몰트smolt는 연어과 어류가 강·하천에서 일정 기간 동안 어린 시기를 보내고 바다로 내려가기 위하여 은백색 광택이 나는 채색으로 바뀌는 시기
⭕용승은 해양에서 비교적 찬 해수가 아래에서 위로 표층 해수를 제치고 올라오는 현상을 말한다. 영양이 풍부한 저온 하증수 때문에 좋은 어장이 된다.
⭕인간이 섭취하는 거의 모든 조개는 연체의 두 강에 속하는데, 부족강과 복족강이다.
※부족강[斧足綱]: 연체동물의 한 강. 좌우 두 장의 서로 같은 껍데기가 몸을 덮고 있으며 몸은 옆으로 납작하고 발은 납작한 도끼 모양이다. 머리는 뚜렷하지 않고 아가미로 호흡한다. 학명은 Pelecypoda이다.
※복족강[腹足綱] 연체동물의 한 강. 대부분이 볼록한 나선 모양의 껍데기를 가지며 좌우 대칭이다. 머리와 가슴의 구분이 없으며 배는 너비가 넓은 발이 된다. 소라, 전복, 논우렁 따위의 수산(水産) 고둥을 포함하는 전새류(前鰓類), 갯민숭달팽이 등을 포함하는 후새류(後鰓類), 달팽이, 민달팽이 등의 육산(陸産) 조개류를 포함하는 유폐류(有肺類)의 세 아강(亞綱)으로 나뉜다. 학명은 Gastropoda이다.
⭕대다수가 동의하는 견해에 따르면, 아메리카 원주민의 조상은 저지대 육교를 거쳐 알래스카로 건너간 시베리아인의 후손이었다. 현대 아메리카 원주민 집단의 유전자 구성 표본과 소수의 고대인 유골을 통해 확인되고 있듯, 아메리카 원주민 전체는 단일 종족의 집단이었다가 크게 두 분파로 분산되었다. 한 분파는 빙하시대 대빙원의 남쪽인 북아메리카와 중남아메리카의 원주민에 속하고, 다른 한 분파는 애서배스카족, 고대 에스키모족, 이누이트족 같은 북쪽의 내륙 지대 집단에 속한다. 시베리아인과 두 분파의 아메리카 원주민이 유전학적으로 처음 갈라지게 된 시기는 2만3000년 전경으로 추정된다. 아메리카 원주민의 조상 집단은 BP 1만3000년경에 북부 분파와 남부 분파로 완전히 갈라졌다.
⭕포틀래치는 북아메리카 북서해안 원주민 사회에서 자녀의 탄생, 계승식, 장례 등의 의례에 사람들을 초대하여 음식과 선물을 나누어 주는 풍습
⭕쇄도 수로surge channel는 바위투성이 해안 지대의 좁은 해협으로, 파도가 밀려 들면 그 안에 물이 찼다가 파도가 밀려 나가면 물이 다시 빠진다.
⭕로마인은 못에서 바닷물고기보다 민물고기를 기르는 것이 더 쉽다는 사실을 잘 알았다. 민물 어종은 바닷물 어종보다 산소를 덜 필요로 했고, 질병에 대한 내성도 더 높다.
⭕피시나에는 로마 시다 나폴리만과 티레니아해 연안을 따라 길게 뻗은 지대에 부유층이 소유하던 연안 양어지를 일컫는 말이었다. 유지비가 많이 들었던 피시나에는 무절제한 폭식과 과잉의 상징이었다. 키케로는 양어지를 소유한 사람틀을 경멸하며 피시나리, 즉 '물고기 사육자'나 '물고기 못의 트리톤'이라고 칭했다.
⭕동남아시아의 3대 수계는 각각 비옥한 심각주를 끼고 있으며, 훨씬 거대했던 고대의 수로 규모에 비하면 지금은 많이 줄어들었다. 태국 중부와 차오 프라야 삼각주가 그 첫 번째 수계를 이루고, 캄보디아의 메콩강과 톤레사프 호가 두 번째 수계를 이루며, 나머지 하나는 베트남의 홍강, 마강, 카강으로 이루어진다.
⭕메콩강 하류와 톤레사프 연안에 자리 잡은 영토, 즉 중국인이 "천개의 강이 흐르는 항구 도시"라는 뜻으로 푸난(부남)이라고 이름 붙인 광대한 지역
⭕페루 안초비는 태평양 남동부에서 해수 가까이에 서식하는 어종이다. 크릴새우나 물벼룩류 등 크기가 큰 편인 동물성 플랑크톤을 먹고살며 페루 근해 홈볼트 해류의 용승 수역에서 어마어마한 무리를 지어 다닌다. 몸집이 작은 안초비는 수명이 3년이며, 최대 크기가 20센티미터 정도다. 현재 세계에서 가장 대량으로 어획되는 어종에 든다.
⭕퀴푸(quipu, 잉카 매듭문자)는 고대 잉카 제국에서 쓰던 결승문자다. 다양한 굵기와 색깔의 끈에 여러 종류의 매듭을 서로 다른 위치에 지어 정보를 기록한 방식이다.
⭕한자동맹(Hansa 同盟)은 13~15세기에 독일 북부 연안 및 발트해 연안의 여러 도시에서 해상 교통의 안전 보장, 무역의 보호 및 촉진, 상권 확장 등을 목적으로 체결된 동맹.
첫댓글 다소 어려운 잡학상식이네요
올려주신 노고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