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사) 한국신장암환우회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옵디보+여보이 / 옵디보 옵디보 여보이 10회차 경과 및 저의 4기 암 진단과 치료과정(4기암으로 처음 진단받으신 분들 참고하셔요.)
고고씽^^(신장암 초보) 추천 1 조회 2,003 22.12.12 19:13 댓글 39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2.12.12 20:06

    첫댓글 긴글 감사합니다~~보면서 희망도 가지고 많은 도움되고 있습니다~~~~^^ 화이팅입니다~~

  • 22.12.12 20:24

    너무 도움되었습니다 ㅜ 감사합니다! 수술 잘 받으시고 빨리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수술 축하드려요

  • 22.12.12 20:35

    좋은 경헝담 소중하게 간직하고 고고씽님도 더 강건하길 기원합니다.

  • 22.12.12 20:49

    지금처럼 관리 잘하시면 더좋아지실거라 믿어요~
    저도 가족,신앙으로 버틸수있었습니다.
    부디 수술잘받으시고 주님의 은혜를 체험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 22.12.12 21:10

    힘이 납니다
    너무나 희망적인 경험담
    감사합니다
    로봇수술이 가능할 정도로
    효과를 보셨다니
    축하드려요

  • 22.12.12 20:54

    4기암 극복한 사례와 책을 무수히 봤는데 정도의 길을 잘 걷고 계신것 같습니다. 이런 글을 쓰는것도 쉽지 않은데 누군가를 위해 이렇게 경험담을 나눠주신게 너무 감사합니다. 모든건 마음 먹기에 달려있으니 운동+식단+마음근육 까지 잘 관리하셔서 꼭 이겨내시길 빕니다. 주변에 좋은 가족이 함께 하시니 두려울것이 없을것 같습니다.

  • 22.12.12 20:56

    약이 효과있어 참 좋습니다. 수술할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잘 관리하시는 모습 참 좋습니다.
    계속 좋은 소식만 올려주시길 바랍니다^^

  • 도움이 많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 22.12.12 21:04

    감동을 주는 치료사례입니다^^ 항암에 직장생활이 도움이 된다는 말에 공감합니다

  • 22.12.12 21:29

    혹시 유산균은 안 드시나요?
    멀티비타민 뭐 드시는지도 궁금합니다..

  • 작성자 22.12.12 21:46

    면역항암에 있어서 프로바이오틱스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있고, 분당 차병원 종양내과 김찬 교수님도 같은 의견이셔서 저도 복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참고 : https://m.blog.naver.com/oncochon/222013347304

    멀티비타민은 ‘CENOVIS 트리플러스’를 먹고 있습니다.
    해당 제품은 멀티비타민과 미네랄과 오메가3가 같이 포함되어 있어서 복용하고 있고, 오메가 3는 추가로 ‘BLACKMORES 오더리스 피쉬오일 미니 캡슐 510mg‘ 두 알을 매일 복용하고 있습니다.

    오메가 3는 복용하는 양에 비해 체내에 흡수되는 양이 아주 적기 때문에 권장복용량보다 많이 먹어야 권장 복용량에 근접하기 때문에 저는 멀티비타민과 추가로 먹는 오메가3와 합쳐서 일단 1500mg 정도의 멀티비타민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오메가3를 1500mg을 복용했을 때 부작용 여부가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10월 첫주부터 현재까지 그렇게 복용한 결과 그 전과 비교해 간수치를 포함한 혈액검사 관련 수치가 모두 개선되고 있어서 일단 오메가3 과다 복용에 의한 부작용은 크게 없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 작성자 22.12.12 21:49

    그리고 비타민은 하루 권장량을 초과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아버지께서 말씀주셨고, 그 이유는 비타민을 과다 복용할 경우 간에 무리를 주어 간수치가 올라갈 수 있고, 저 처럼 간관련 부작용을 겪었을 때는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하셔서, 비타민은 일일 권장량만 복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약 복용시에는 주치의와 먼저 상의하신 후 복용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22.12.12 21:51

    저희는 항암중이 아니어서 유산균이라도 먹어볼까 생각중입니다.
    멀티비타민(센트룸) 먹었더니 간수치가 올라
    중단했는데 요새 남편기력이 너무 없어서요..
    세노비스, 알아볼게요. 감사합니다!

    상의후 복용하겠습니다^^

  • 작성자 22.12.12 21:53

    @여보힘내 간수치가 올라가실 때는 우루사와 레가론을 같이 복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현재 우루사와 레가론을 처방 받아서 복용한 결과 alt, ast가 모두 16정도로 양호한 상태입니다. 아마 저도 그냥 멀티비타민만 먹었으면 간수치가 높게 나왔을 수도 있었을 것 같습니다. 현재, 저는 멀티비타민과 우르사, 레가론을 같이 복용하고 있습니다.^^

  • 22.12.12 21:54

    @고고씽^^(신장암 초보) 감사해요^^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 22.12.12 21:50

    상세한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아내도 40대 신장암 전이로 수술불가이며 올해9월 발견하여 분서대 김정권교수님에게 치료 받는주입니다 옵디보,여보이4번 주사맞았어요 마찮가지로 많이 가려운 증상있네요 아내가 아직도 복부 신장쪽 통증이 자주있고 , 혈뇨도 조금씩있는데 이런증상도 치료중 발생하셨나요? 어디 여쭤볼곳이 마땅하지않아서 여쭙네요

  • 작성자 22.12.12 22:00

    저는 현재까지 혈뇨가 한 번도 발생하지 않았고, 소변검사에서도 혈액이 검출되지 않아서 의사선생님도 신기해 했습니다.

    신장 통증은 원래 없었는데 옵디보 여보이로 항암을 시작할 때부터 신장이 묵직하고, 어떤때는 콕콕 찌르는 것처럼 아프고, 어떨때는 통증으로 눕지 못할 정도로 아프로, 폐도 콕콕 쑤시듯이 통증이 있어서, 진찰때마다 교수님께 여쭈어 보았는데, 교수님께서도 뚜렷하게 그 이유는 말씀하시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CT결과를 보니 통증이 있었던 부위에 암이 사라지거나, 괴사되는 결과가 나온 것으로 보아, 제가 느낀 통증이 면역세포가 작용할 때 나는 면역통증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환우회 글을 검색해보시면, 면역항암 후 신장 통증이 심해졌는데, 나중에 CT검사 결과 암이 괴사되거나, 상당히 줄어들었다라는 사례가 더러 있었습니다.

  • 작성자 22.12.12 22:02

    김정권 교수님께 진료 받으셨으면, 아마 NGS검사(유전자검사)를 말씀하셨을텐데, 유전자 검사 결과 특이 유전자 없으면 약은 어느정도 듣는다고 생각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특히, 피부발진이나, 가려움증이 심하시면 더더욱 반응률이 높을 가능성이 높구요.

  • 22.12.12 22:20

    @고고씽^^(신장암 초보) 네 늦은밤에 답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맘이 조금이나마 놓이네요 고고씽님 꼭 완치되시길 바랍니다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12.12 23:33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12.13 01:25

  • 22.12.13 07:58

    감동이고 희망적인 글
    고맙습니다
    계속 좋은 결과 있으시길바라고.
    또한 계속 좋은결과 부탁드립니다~~
    긴글 쓰신다고 수고하셨고
    정말 감사합니다

  • 22.12.13 08:04

    '제 삶이 오늘까지 일 수는 있겠지만, 오늘까지임을 두려워하기 보다는 오늘까지임을 감사하며 가족과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싶습니다.'

    깊이 공감하며
    기도하는 마음으로
    응원 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병 으로 죽는것이 아니라
    이땅 에서의 사명을 다하고
    가는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선물 같은 하루~
    오늘도 행복하시길 기도합니다.


  • 22.12.13 08:14

    이런 놀라운 일도 일어나는군요.
    약도 잘 맞았지만
    관리를 잘 하신 덕분인 것 같습니다

    하루 세끼 식단이 궁금합니다.
    기본적인 식단 공유 가능할까요?

    보호자로서 가장 절실한 부분이네요.
    저는 육류는 구워주고
    생선도 구이나 조림으로 해줍니다.
    소고기국과 닭백숙은 삶는 게 되네요.

    저녁에는 죽을 먹는데
    간을 하지 않으니까 너무 맛이 없어서
    약간의 소금을 첨가합니다.
    그래도 맛은 없습니다.

    제 입에 맛 없는 것을
    억지로 먹으라고 할 때는
    제 마음이 참 불편합니다.

    아침, 점심은 발효유(윌)를 먹습니다.
    진통제로 인한 변비완화 목적이었는데
    좋지 않은건가요?

    어제 글을 읽고
    보호자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것 같아
    잠을 설쳤습니다.

  • 작성자 22.12.13 15:54

    저는 암으로 체중이 96kg -> 65kg까지 감소되어 의사선생님께서도 처음 진단 받을 때부터 무조건 체중을 증량하라고 요구하셔서 소화가 되든 안되든 소화제를 먹더라도 하루에 3끼 + 영양식 2끼를 계속 해왔습니다. 그러다 보니 항암 후 5개월이 지난 현재 체중은 77kg이며, 혈액검사 상 간 수치도 16정도로 정상 수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요리는 찜기로 찌거나, 삶거나, 샤브샤브 식으로 조리합니다.

    모든 요리에는 소금이나, 간장을 넣지 않고, 고추가루를 쓰지 않고, 올리브 오일 외에는 소스를 넣지 않습니다.

    식단은

    아침과 점심은 잡곡밥, 계랸+순두부 찜, 양송이+마늘+아스파라거스+가지+풋고추 찜, 새싹 채소 샐러드(소스는 올리브 오일만 사용), 고등어 또는 연어 또는 조개 또는 새우 찜, 구이 김(소금 뿌리지 않음)

    저녁은 아침/점심과 거의 비슷하지만, 다시마와 해산물 국물을 이용한 샤브샤브를 주로 먹습니다. 샤브샤브 재료는 소고기(지방 없는 부위), 청경채, 배추, 버섯을 재료로 국물에 약간 익혀서 먹고 있구요. 국물을 먹지는 않습니다.

    아침과 점심 사이와 점심과 저녁 사이에 뉴케어 영양식을 두 개 정도 먹고 있습니다.

  • 작성자 22.12.13 10:38

    저녁 먹은 후에는 아침 먹을 때까지 간식을 먹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간과 위장, 신장이 쉴 수 있도록 해서 간을 보호하기 위함이구요.

    물은 하루에 2리터를 아침부터 저녁까지 나누어서 마시고 있습니다.

    숙면을 위해서 저녁 8시 이후에는 취침 후 일어날 때까지 물을 마시지는 않습니다.

    현재 이렇게 5개월 정도 유지하고 있으며, 체중은 12kg이 증량 되었으나, 콜레스트롤, 간수치는 정상을 유지하고 있으며, 신장 관련 수치도 정상이 되었습니다.

  • 22.12.13 09:26

    아버지가 4기신데 피가되고 살이되는 소중한 경험담 이야기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희 아버지에게도 잘 설명 드려서 마음 굳게 가지시게 해야겠네요
    옆에서 잘챙겨드려서 저희에게도 좋은일이 일어났으면 합니다

  • 22.12.13 10:51

    정말 드라마틱하네요. 이대로 쭉~ 건강하세요.

  • 22.12.13 13:20

    항암하면서 식욕이 떨어지고
    미각을 잃었는지 평소 좋아하는 음식을
    해줘도 맛을 느끼지 못하겠다고 합니다.

    체중은 거의 줄지 않았는데
    여름보다 늘어서 식단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염식이라 해도
    개개인 맛을 느끼는 차이가 있다보니
    신경을 더 써야겠습니다.

    아침은 7시30분
    점심은 12시
    저녁은 5시30분
    저녁식사 후에는 약복용 외는 먹지 않습니다.

    간식으로 중간에
    과일과 견과류는 늘 챙겨 먹습니다.
    이 또한 과하면 안좋겠지요.

    저염식이 아니라 거의 무염식인데
    동생과 의논해서 적용해보겠습니다

    상세하고 친절한 답변
    너무 고맙습니다.

    수술 성공하시고
    완쾌되었다는 소식 꼭 듣고 싶습니다.
    늘 승리하는 삶이길 기도하겠습니다.


  • 22.12.13 14:49

    이정도의 드라마틱한 효과라면
    수능 1등급 중에서도 특급이네요
    유튜버 하셔야 되는거 아닙니까 ~!

  • 22.12.24 18:20

    옵디보여보이 10회차될때까지 사진검사 확인은 안하고10회차 끝나고 처음 경과 검사 해서 확인하신건가요??

  • 작성자 22.12.24 18:24

    3회차 후 ct와 본스캔 했습니다.
    그리고, 10회차 후 두 번째 ct와 본스캔 했구요. 다음주에 결과 확인 예정입니다.

  • 22.12.24 18:24

    @고고씽^^(신장암 초보) 좋은결과 있으시길 바랄게요

  • 작성자 22.12.24 18:26

    @광주암환우아들 감사합니다. 이번에 결과 나오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좀 더 자세히 결과를 올리겠습니다.^^

  • 24.06.17 00:03

    @고고씽^^(신장암 초보) 혹시 무청 무 당근 끊인 물은 먹어도 될까요??ㅡ채소수

  • 23.01.09 18:03

    오랜만에 다시 들어와 적어주신 노하우를 체득하기 위해 글을 정독하는데 참 좋은 내용이 많습니다.

  • 23.01.12 13:36

    저희 어머니가 신장암 4기 판정으로 많은 정보를 습득하는 중인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꼭 좋은 결과 얻으시길 바라겠습니다^^

  • 23.01.17 11:00

    귀한 글 감사하게 읽었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고, 부디 완전관해 되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 23.09.19 12:46

    글을 읽고 너무나 많은 위로가 됩니다.
    이제 막 4기 진단후 첫 1회 항암을 시작했어요~
    아직까지 첫 항암주사후 4일째이지만,
    부작용이 없는것도 감사하며,
    하루를 두려움으로 보내기보다 감사하게 행복하게
    즐겁게 보내야겠습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