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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맛집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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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지역 맛집 & 멋집 스크랩 작지만 알찬 수제 돈가스 전문점 / 익산맛집 돈까칠
카스카라 추천 0 조회 395 13.08.16 23:03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현재는 휴업중입니다.

 


 

왕 돈가스. 5,500원.

 

수제 돈가스 전문점 작지만 알차다. 일본식 돈가스를 맛볼 수도 있고 일본에서 한국으로 

 

전해지며 변형된 한국식 돈가스도 만날 수 있다.

 

이런 저런 재료나 튀김옷, 기름의 온도, 일본식 돈카츠는 기름도 달라야 한다. 재료의 

 

이야기보다는 추억이 깃든 음식이 익산에 있고 좋아해서 가볍게 적어보려 한다.

 

오래전 경양식이란 이름을 달고 돈가스스와 비프가스를 팔았던 집들이 꽤있었다. 일본식 돈카츠는 

 

포크와 나이프를 주지 않는다. 미리 썰어 나오고 국물이 있기에 젓가락과 수저만 필요했다.

 

한국식의 변형은 양식은 일단 칼질을 해야 한다는 이유에 의해 돈가스를 나이프로 이용해 

 

먹고 스프가 같이 나왔다. 어렸을 때부터 그리고 약간 철들고 나서도 얇게 다진 돼지고기에 

 

옷을 입히고 계란에 담가 빵가루를 입혀 튀겨낸 돈가스를 상당히 좋아해 많이 찾아먹었다. 

 

데이트를 할 때도 가고 분위기 잡는다고 가고. 이젠 이런 종류의 돈가스는 기사식당, 분식집, 

 

일반식당 가리지 않고 메뉴판에 적혀있다. 분류가 양식인지 분식인지 한식인지 애매할 정도로 

 

완전히 한국인의 삶에 자리 잡은 음식이다.

 


 

스프. 오래전에는 크림과 야채로 딱 두 가지로 분류했는데 오뚜기스프가 제격이지 않을까.

 

돈까칠은 직접 제조하는지 물어보지 않아 모르겠다.

 

음식점에서 사진을 찍지만 주인장과 별다른 이야기를 하지 않고 질문도 잘 하지 않는다.

 


 

요즘은 영업용 돈가스가 나와 기름에 튀겨주면 그만이고 두께도 두툼해 먹음직하다.

 

얇게 다져진 돈가스는 요즘은 추억의 음식이 되어가고 있지만, 내게는 추억과 함께 튀김옷과 

 

소스의 배임 그리고 고기의 다져짐에 의한 씹히는 느낌이 다르다. 여러 맛이 바로 전해져 

 

다른 돈가스와 달라 선호한다. 제일 좋아하는 이유는 오래전 추억에 얽힌 여러 이야기의 

 

떠오름인지도 모르겠고.

 


 

돈까칠은 우동을 취급하기에 장국이 아닌 우동의 국물이 나오며 입에 잘 맞는다.



 

생 등심만을 사용한다. 얇게 다진 돈가스는 왕돈가스만 그렇고 나머지 돈가스는 두텁고 

 

부드러운 고기 일본식 그대로 나온다.

 

한국인의 추억의 맛인 얇게 다진 돈가스를 메뉴에 넣어 한국적인 색을 입혔다.

 


 

얇다. 얇다는 것은 제대로 다진 것이다. 등심을 잘라 펴고 밑에 수건을 깔고 다시 위에 수건을 

 

깔아 다지는 망치를 가지고 두드리면 된다. 일정한 간격과 리듬이 맞아야 고기가 잘리거나 

 

구멍이 나지 않는 숙련도가 필요한 일이다. 고기의 질긴 부분을 잘 두드려야 일정한 두께와 

 

튀겼을 때 다른 재료와 입안에서 잘 어울린다. 얇은 오래전 그대로의 돈가스 항상 그리운 

 

맛이다. 그리고 얇게 다진 돈가스는 공장에서 생산되지 않는 걸로 알고 있다.

 


 

소스는 PT병에 영업용이 나오며 약간의 손질만 하고 괜찮은 맛이 된다.

 

손질법은 여러 방법이 있지만 나중에 적을 기회가 있을 것이고.

 

돈까질의 소스는 바삭한 돈가스와 잘 어울리며 오래전 느꼈던 소스의 맛을 잘 나타내고 있다.

 

어떤 방식인지는 모르겠지만 돈가스와 잘 맞으며 입에서도 맛있게 받아들인다.

 

 


 

김치 그리고 후식이 나온다.



 

깔끔한 실내와 친절해서 가끔 생각나는 곳이다.

 

돈가스가 축축해지지 않고 소스와 어우러져 바삭함과 소스의 스며드는 맛이 좋다. 튀기는 

 

온도와 기름 등도 좋지만 조리경험이 중요한 음식이다. 수제 등심 돈가스 전문점이기에 

 

일본식 치즈돈가스인 콘도부로 7,500원. 일본식 로스가스 6,500원. 모듬가스 7,500원.

 

생선가스 6,500원. 돈가스덮밥 6,000원. 그리도 알밥, 우동도 있다.

 

100% 천연 향신료를 베이스로 한 매일 50인 한정 카레라이스도 있었는데 이젠 없는 것 같다. 

 

가격이 인상되고 카레종류가 빠진 이유가 있겠지.

 

두툼하며 겉의 바삭함과 안의 고기 질감이 제대로 느껴지는 일본식 돈가스도 잘하고 또 추억이 

 

깃든 돈가스가 생각날 때 들리는 곳. 익산에서는 유일하게 찾는 돈가스 집이 아닐까 싶다.

 

개인적인 경험과 맛을 적었기에 참고만 해주시기를.

현재는 휴업중입니다.

 

 

돈까칠 

 

전라북도 익산시 창인동1가 41

 

063-843-4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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