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핫 서머에 대응하는 쿨한 아이디어는 투명한 시스루 톱, 스포티한 트랙 팬츠, 섹시한 브라렛과 시원한 줄무늬 마린 스커트를 활용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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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S 1. SEE-THROUGH TOP
1. Play Ball
“3.1 필립 림 컬렉션처럼 프린트 티셔츠에 페미닌한 시스루 톱을 덧입어보세요. 티셔츠의 개구쟁이 같은 느낌은 줄어들고 걸리시한 분위기를 낼 수 있어요. 야구장 데이트는 스포티한 룩을 입어야 어울리지만 동시에 사랑스러워 보이고 싶을 땐 이런 룩이 완벽하죠. 늘 입던 티셔츠를 뻔하지 않게 입는 영리한 방법이기도 하고요.” Styled by 엄지훈
(프린트 티셔츠는 풀앤베어, 스트라이프 스커트는 커밍스텝, 베이스볼 캡은 펜필드, 화이트 웨지힐 샌들은 알도 제품.)
2. Print Mate
“강렬한 컬러를 손쉽게 연출하고 싶다면 시스루 톱을 레이어드해보세요. 여기에 스트라이프 팬츠와 옵아트 프린트 백팩을 매치하면 살짝 속이 비치는 시스루 룩과 어우러져 한결 패셔너블해 보입니다. 포인티드 토 플랫 슈즈를 선택해 에지 있는 마무리도 잊지 마세요.” Styled by 이혜미
(옐로 니트 톱은 럭키 슈에뜨, 비즈 칼라 장식과 줄무늬 팬츠, 백팩은 모두 오즈세컨, 화이트 선글라스는 디타 바이 옵티칼 더블유, 플랫 슈즈는 자라 제품.)
3. White Angel
“시스루 룩 하면 야하다는 고정관념이 있게 마련이지만 올 화이트로 퓨어한 소녀 룩을 연출한 클로에 쇼를 보면 전혀 그런 느낌이 들지 않죠. 플레어 미니스커트와 화이트 톱을 입고 박시한 시스루 톱을 레이어드해 올 화이트 룩을 연출하면 걸들도 부담 없이 시도할 수 있는 순수하면서도 프레시한 시스루 룩이 완성됩니다.” Styled by 김지영
(화이트 톱은 바나나 리퍼블릭, 미니스커트는 매그앤매그, 모자는 로우 클래식, 클러치와 샌들은 모두 자라, 뱅글은 202팩토리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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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고 가벼운 소재의 그린 컬러 트랙 팬츠. 랩 제품. 가격 5만9천원.
CLASS 2. TRACK PANTS
1. New Sportism
“트랙 팬츠에 네온 컬러 슬리브리스 톱을 매치하면 여름과 잘 어울리는 경쾌한 스포티브 룩을 완성할 수 있어요. 컬러 매칭에 자신 없다면 모노 톤의 서머 아우터를 선택하세요. 이때 중요한 포인트는 하이힐 대신 심플한 플랫 샌들을 고르는 것. 스포티브 룩은 자연스러울수록 멋지니까요.” Styled by 이혜미
(네온 슬리브리스 톱은 보브, 화이트 재킷은 구호 플러스, 투 톤 보이 캡은 라코스테, 화이트 팔찌는 모르간, 컬러 블로킹 미니 숄더백은 엔젤 잭슨 바이 어라운드 더 코너, 실버 샌들은 자라 제품.)
2. Sporty Feminine
“스포티한 아이템을 캐주얼하게 입는 건 너무 뻔한 스타일링이죠. 대신 페미닌한 터치를 가미해 전혀 상반되는 느낌을 주면 훨씬 더 센스 있어 보입니다. 스포티한 트랙 팬츠와 크롭트 스웨트셔츠에 레이스 소재 이너만 가미해도 손쉽게 스포티 페미닌 룩을 완성할 수 있어요.” Styled by 김지영
(레이스 톱은 보브, 화이트 크롭트 스웨트셔츠와 모자는 모두 로우 클래식, 스터드 장식 실버 클러치는 브이엘, 화이트 샌들은 버켄스톡, 실버 구슬 목걸이는 샤넬 제품.)
3. Easy Chic
“파자마를 연상시키는 흐느적거리는 핏의 트레이닝 팬츠를 선택했다면 슬립온이나 스웨트셔츠처럼 편안한 아이템을 매치해보세요. 하지만 아이템과 반대되는 껄렁하고 도도한 애티튜드를 곁들여야만 시크한 무드가 완성됩니다.” Styled by 엄지훈
(데님 셔츠는 주크, 티셔츠는 포에버21, 슬립온은 자라, 크로스 백은 클럽 모나코, 선글라스는 그레이안트 바이 옵티칼 더블유, 팔찌는 모르간, 시계는 칼 라거펠트 바이 파슬 코리아 제품.)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g3.doosanmagazine.gscdn.com%2Farticle_image%2Fimg_2%2F2013%2F06%2F01200305000002303_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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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뜻한 하늘색 줄무늬 플레어 스커트. 크리처스 오브 컴포트 바이 앳코트 제품. 가격 51만2천원.
CLASS 3. MARINE STRIPE SKIRT
1. Sportive Lady
“플레어 스커트에 보디 라인이 드러나는 네오프렌 슬리브리스 원피스를 레이어드해 스포티한 동시에 여성스러운 매력을 살렸어요. 여기에 살갗이 은은하게 비치는 시스루 소재 스웨트셔츠를 레이어링하면 야릇한 무드도 함께 연출할 수 있죠.” Styled by 이혜미
(화이트 시스루 스웨트셔츠는 커밍스텝, 네오프렌 소재의 슬리브리스 원피스는 자라, 네이비 벨트는 클럽 모나코, 네온 컬러 클러치는 보브, 스트랩 샌들은 슈콤마보니 제품.)
2. Girlish Layered
“최근 하나 둘씩 보이는 에이프런 드레스를 활용하면 색다른 레이어드 룩을 연출할 수 있어요. 볼륨 있는 플레어 스커트가 페티코트 효과를 내어 사랑스러운 느낌이 배가되기도 하고요. 셔츠나 블라우스는 너무 유니폼 같아 보일 수 있으니, 자수나 레이스 장식이 있는 크롭트 톱으로 마무리해 경쾌한 히피 소녀로 변신해보세요.” Styled by 엄지훈
(자수 크롭트 톱은 스티브 제이 앤 요니 피, 에이프런 스커트는 마가린 핑거스, 트위드 캡은 럭키 슈에뜨, 샌들은 아쉬 제품.)
3. Aloha Girl
“산뜻한 마린 줄무늬에 트로피컬풍의 알로하 셔츠를 곁들여 시원한 서머 프린트 룩을 연출하면 뻔한 마린 룩 대신 좀더 신선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어요. 여기에 줄무늬 데님 베스트나 재킷을 걸치고 라피아 소재 캡을 매치해 금방이라도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지는 룩을 연출하면 바쁜 일상이 잠시나마 리프레시되죠.” Styled by 김지영
(알로하 프린트 셔츠는 라코스테 라이브, 줄무늬 데님 재킷은 포에버21, 라피아 캡은 헬렌 카민스키, 스니커즈는 자라 제품.)
* 더 자세한 내용은 <VOGUE GIRL> 2013년 6월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
엄지훈(UM, JI HOON), 이혜미(LEE, HYE MI), 김지영(KIM, JI YOUNG ) |
포토그래퍼 |
KIM WESTON ARNOLD, 보라 |
스탭 |
헤어/박내주, 메이크업 / 서은영, 어시스턴트 : 정은경, 조효림 |
출처 |
Vogue Girl websit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