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23장 야웨-예수의 초막절/수장절/장막절 강해(2)
초막절-(정결한 처녀 교회:마25:1-13, 고후11:2), 수장절- 추수된 알곡/첫 열매(어린양의 신부-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계14:1-5, 14-16, 계19:7-9, 계21:2)- 장막절(어린양의 아내-거룩한 성 예루살렘:계21:9-10)과 영세에서 성 밖에 있을 만국과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해 준비하신 유황불 못에 던져질 자들(가라지의 단과 소돔과 고모라의 포도송이:신32:32-34, 계14:17-20).
읽을 말씀: (레23:33-43, 민29:12-40, 신16:13-17, 느8:14-18, 슥14:16-21, 행2:43-47, 4:32-3, 마25:31-34, 계7:13-17).
모든 절기 율법은 각자 자기 세대에 구원을 완성하는 과정으로도 적용하고 때와 기한을 정하여 구속사를 경영하시는 하나님의 경륜을 이루는 일하심으로도 적용해야 합니다.
이스라엘의 7절기 중 마지막 절기인 가장 큰 추수 감사절이 초막절인데 초막절과 수장절, 그리고 장막절이라고 혼용하여 일컬음으로 그 의미를 자세히 살펴서 하나님의 경륜에 맞추어 용어를 이해해야 합니다.
속죄절에 이어지는 초막절은 그 영께서 사도들을 입고 전도하여 회개하고 복음을 믿은 12지파 사람들을 모아서 예루살렘에 교회로 세우심으로 영적으로 실현되므로 초막절은 현세의 교회 안에 들어온 것을 감사하며 기뻐하는 절기인 교회생활의 시작을 기념하는 절기입니다(행2:37-47).
이생의 교회생활이 끝날 때 즉 이방인의 충만함이 차서 세상에 세우신 교회들 중에 올익은 곡식을 거두어 천국의 곳간(庫間- 하늘나라의 보물창고인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에 추수된 곡물은 어린양의 신부로서 수장(收藏)절을 누리게 되며, 먼저 하늘에 간직한 기업을 받은 온전케 된 의인의 영들은 주님과 함께 그 천년 기간 새 땅의 백성을 위한 장막이 됩니다(계7:15-17, 계21:3).
그리고 그 천년의 새 세상이 완료되면 영원한 아내인 거룩한 성 예루살렘과 영세의 백성들을 위한 영원한 장막인 새 우주가 완성되고 마귀와 그 사자들에게 미혹되어 주님과 증인들의 복음 전파를 훼방하거나 대적한 모든 가라지와 불신자는 심판의 유황불이 영원히 타오르는 불 못으로 던져짐으로 성경의 구속사가 종결됩니다.
창33:16- 이날에 에서는 세일로 돌아가고 17.야곱은 1)숙곳에 이르러 자기를 위하여 2)집을 짓고 그의 가축을 위하여 2)우릿간을 지었으므로 그 땅 이름을 1)숙곳이라 부르더라.
1) 숙곳 5523 סֻכּוֹת 쑤코트/쑼코트 Original Word: t/Ksu Cukkowth {sook-kohth'} or 쑤코트 Cukkoth {sook-kohth'} 또는 Cukkoth, 쑤코트; 5521(쑤카-오두막 집)의 복수형; 오두막집들, 애굽에 있는 한 장소, 그리고 팔레스타인에 있는 세 장소의 이름 숙곳:-숙곳 <창33:17, 2회, 출12:37, 13:20, 민33:5-6 외 구약18회>
5521(쑤카-오두막집)- 훗날 사마리아 여자가 수가성의 우물에서 주님과 나눈 대화 중에 요4:12- 우리 조상 야곱이 이 우물을 우리에게 주셨고 또 여기서 자기와 자기 아들들과 짐승이 다 마셨는데 당신이 야곱보다 더 크니이까? 라는 말을 했는데 수가성은 야곱이 요셉에게 유업으로 주었고 에브라임의 기업이 된 성이었던 것입니다(창48:21-22, 수24:32-33).
2) 집// 출애굽 후 첫 번째 장막을 친 곳은 애굽의 숙곳(훗날 수가 성과 같은 임시 거처라는 의미의 성읍이며:출12:37, 13:20, 민33:5-6) 밧단 아람에서 돌아온 야곱/이스라엘 일행이 임시로 자리 잡고 머문 첫 성이 하몰 족속의 세겜 성 변방인 숙곳이었는데 숙곳은 작은 집, 오두막인 임시처소들이라는 뜻으로서 룻기에서는 보아스의 밭/타작마당의 농막으로 나타납니다.
룻2:7- 집 1004//바이트 (1129/바나- 짓다, 에서 유래한) - 본문에서는 추수하는 밭의 집이므로 쉴 수 있는 그늘이 있는 임시 거처인 허술한 농막이지 사람이 거처하는 고정된 집이 아닌데 룻기 3장에서는 보아스가 추수하는 밭에 있는 타작마당의 곡식더미 곁에 지은 임시 숙소에 들었을 때 룻이 그의 발치에 누웠습니다(룻3:1-7).
12지파는 아벨 대신에 짐승 가죽옷을 입혀주신 아담 부부에게 주신 셋의 후예이므로 조상 대대로 목축업으로 살며 야웨를 섬겼으므로 우 양이나 염소 떼와 함께 광야의 장막에서 생활하였으므로 목동들의 임시거처들인 광야 장막들을 또한 숙곳이라고 합니다.
주님의 천국 곡식을 거두어 타작하는 밭의 농막으로 상징된 초막집은 피로 사신 성도의 교회로서 이생의 임시 거처이며 알곡을 저장하는 천국 곳간(庫間)인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아니므로 하늘에 기록한 장자들의 총회에서 신앙생활을 하다가 올익은 곡식, 첫 열매로 흰 구름 위에 앉아서 추수하시는 주님께 데려가심을 받아 영원한 참 안식에 들어가야 합니다.
가). 밧단 아람에서 아버지의 땅으로 돌아와서 자신을 죽이려고 벼르던 형을 대면하고도 살아남은 후에 에서는 세일로 돌아가고 야곱은 하몰 족속의 땅인 숙곳/Succoth)이라는 곳에 이르러 그곳에서 가족들을 위한 움막집을 짓고 짐승 떼를 위하여 우릿간들을 지었으므로(창33:17-20) 에서의 손에서 살아남은 야곱/이스라엘을 기념하는 절기를 초막절(숙곳(Succoth)이라고 부르게 된 것입니다.
나). 초막절에 짓는 초막 집들을 히//쑥카, 라고 하는데 사람의 거처로 짓는 초막은 덮개가 있는 처소(168/오헬)라는 뜻이요 성막(聖幕)과 같은 개념이며 짐승 떼를 위해서 지어주는 우릿간은 굴, 움막 등의 뜻인(5521/쑥카/훗날 수가성) 라고 하며 이스라엘 온 가족과 짐승 떼가 거주하는 거처들 전체의 진영을 일컬어 진을 치다, 라는 뜻인 (2583/חָנָה-하나)라고 합니다.
18.야곱이 밧단아람에서부터 평안히 가나안 땅 세겜 성읍에 이르러 그 성읍 앞에 장막을 치고 19.그가 장막을 친 밭을 세겜의 아버지 하몰의 아들들의 손에서 백 크시타에 샀으며 20.거기에 제단을 쌓고 그 이름을 엘엘로헤이스라엘이라 불렀더라.-
육적 출생순서의 차자인 야곱은 부친 이삭에게 영적 장자의 축복을 받고 그 일로 아브라함 이삭 부부에게 주신 땅의 본향이며 사라, 리브가의 친정인 유브라데와 티그리스 강변의 밧단 아람 땅에 가서 레아와 라헬 그리고 실바와 빌하를 아내로 취하여 12지파로 번성할 수 있는 족장의 신분이 되었습니다.
부친의 축복이 현실로 이루어져서 큰 무리를 이끈 부호가 되어 형이 죽이려고 벼르고 있는 가나안 땅으로 돌아와 요단강 얍복 나루를 건너 형을 대면했으나 여호와의 도우심으로 살아남아 세겜 성의 숙곳에 임시로 정착하게 되었고 그곳에서 디나가 강간당하는 사건이 일어난 후에 벧엘로 올라가서 서원제를 드렸습니다.
세겜 성 숙곳에서 네 아내들과 자식들을 위한 장막들을 짓고 우 양 떼를 위한 우릿간들을 지었으며 야곱 족속이 머무는 그 땅을 세겜 성주(城主)인 하몰의 아들에게 값을 주고 사서 그곳에 제단을 쌓고 여호와께 제사했는데 제단이 세워진 곳을 엘엘로헤이스라엘 즉 하나님, 이스라엘의 하나님이라고 지명을 바꾸었으니 세겜 성의 숙곳은 이제부터 이스라엘 하나님의 땅이 된 것입니다.
이에 근거하여 이스라엘의 마지막 절기인 초막절이 정해졌는데 모든 절기가 축제지만 특히 초막절은 이스라엘 최대의 가을 축제로서 초막에 한 주간을 거하면서 즐거워하며 감사제를 드리는 절기였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심판의 막대기(잣대) 아래를 통과하여 극한 고역과 탈취하는 손아귀를 벗어나서 안식의 땅으로 가는 노정에서 광야에 거하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경험한 고난과 시험들을 이긴 것을 기념하는 절기가 초막절이니 신약의 교회생활은 초막절의 실현입니다.
히11:7-10- 믿음으로 노아는 아직 보이지 않는 일에 경고하심을 받아 경외함으로 방주를 준비하여 그 집을 구원하였으니 이로 말미암아 세상을 정죄하고 믿음을 따르는 의의 상속자가 되었느니라.
8.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순종하여 장래의 유업으로 받을 땅에 나아갈새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아갔으며 9.믿음으로 그가 이방의 땅에 있는 것 같이 약속의 땅에 거류하여 동일한 약속을 유업으로 함께 받은 이삭 및 야곱과 더불어 1)장막에 거하였으니 10.이는 그가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지으실 터가 있는 성을 바랐음이라.-
험난한 이 세상을 지나 영원한 안식을 향해 걷는 행인과 나그네들인 목동들과 하나님의 양들이 거해야 하는 임시 장막에 대한 표상인 혈육의 몸 곧 현세의 이 장막을 입고 이생에서 수많은 역경들과 싸워야 하는 중에도 구원하시는 주님의 보호와 인도를 받는 교회생활을 나그네들의 초막/장막 생활로 비유하십니다.
구속받은 성도들이 이생에 살아가는 동안 육신의 장막을 입고 교회생활을 하는 것은 나그네로 초막에 거하는 것으로 상징되며 궁극적으로는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지으실 터가 있는 성을 바라보고 이 세상을 행인과 나그네로 살면서 주님을 섬기나 주님은 모든 필요를 공급해주시며 모든 위험으로부터 지켜주신 것을 기억하며 기념하는 절기가 초막절입니다.
민29:12-40절에는 초막절 때 매일의 제사법이 나오는데 첫날 수송아지 13마리 둘째 날 12마리, 셋째 날 11마리, 넷째 날 10마리, 다섯째 날 9마리, 여섯째 날 8마리, 일곱째 날 7마리를 번제 제물로 드림으로 초막절 절기 중에 총 70+1마리의 수송아지와 매일 2마리의 숫양과 어린양 14마리가 번제로 드려졌고 1마리의 숫염소를 속죄제로 3에바, 2에바, 1에바의 소제와 함께 드렸습니다.
이는 훗날 주님께서 12사도 외에 70사도들을 파송하심으로 이방의 모든 민족에게로 보내심을 받은 증인/전도자들의 헌신을 통해서 이방인의 때가 실현되었으며 생축들은 교회시대 전 기간에 보내심을 받은 하나님의 종들을 상징하는데 천국 복음을 맡은 전도자들인 증인/순교자들 모두를 상징하는 예표입니다.
절기의 마지막 날 곧 큰 날인 여덟 번째 날에는 수소를 한 마리만 제물로 드리는데 이는 그동안 드려진 수소들을 대표하는 그리스도를 상징하며 매 7년 안식/면제년의 초막절은 천천히 흐르는 실로아. 실로암의 물을 길어다가 절기에 모인 백성을 마시게 했으며 번제단 곁의 물그릇에 그 물을 부어 관을 통해서 와디, 라고 칭하는 기드론 시내로 흐르게 했습니다.
예루살렘과 나병환자 집단촌인 베다니 마을이 있는 감람산 사이에 흐르는 기드론 시내는 와디,로서 우기에만 물이 잠시 흐르고 건기에는 메마른 개천인데 이런 지형은 주님께서 항상 은혜의 성령으로 함께 하여 적셔주어야 할 인간들인 수가 성 여자의 갈급함으로 상징되었습니다.
유대인들의 초막절/수장절/장막절 절기 제사법은 이생에서 불같은 시험을 받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마실 생명의 성령의 흐름을 상징하므로 요7:37-39절에서 초막절의 끝날 곧 큰 날에 주님은 큰소리로 외치되 누구든지 목마른 자는 다 와서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하셨는데 곧 저희가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고 해석했습니다.
그런데 사55:1-3절을 인용한 요7:37-39절의 완성이 계21:6-7절과 계22:17절에서 확증되므로 번제물이 타고 있는 번제단을 돌면서 제단 주위에 실로암에서 길어온 물을 뿌리고 물그릇에 붓는 초막절의 8일 끝날 곧 큰 날에 주님께서 큰 나팔을 울려서 부신 말씀을 오늘날 그 영과 신부의 초대 말씀으로 받아야 합니다(계22:17).
신16:13- 너희 타작마당과 포도주 틀의 소출을 거두어들인 후에 이레 동안 초막절을 지킬 것이요.
신16:16- 너의 가운데 모든 남자는 일 년에 세 번 곧 무교절과 칠칠절과 초막절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에서 여호와를 뵈옵되 빈손으로 여호와를 뵈옵지 말고
신31:10-11- 모세가 그들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매 칠 년 끝 해 곧 면제년의 초막절에 11.온 이스라엘이 네 하나님 여호와 앞 그가 택하신 곳에 모일 때에 이 율법을 낭독하여 온 이스라엘에게 듣게 할지니
요7:37-39- (초막절) 명절 끝날 곧 (제 8일 대회로 모이는)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이르시되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38.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
39.이는 그를 믿는 자들이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예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않으셨으므로 성령이 아직 그들에게 계시지 아니하시더라).-
율법 제도를 지키던 온 이스라엘은 초막절에 실로암의 흐르는 물을 떠다가 생수로 마시게 하였고 제단 주위에 뿌리며 물그릇에 부어 관을 통해서 와디, 개천인 기드론 시내로 흘러가게 했습니다.
기독교계가 주님의 재림을 목이 타는 갈증으로 고대하는데 본문 말씀을 영감으로 이해한다면 구속을 이룬 인자 예수는 지금 그 영인 생명을 주는 영이 되셨고 누구든지 참 제자들에게 비밀리에 재림하신 (그 영이 되신) 주님을 영접하면 참 떡과 생명수로 자신의 영에 흘러들어오신다는 것을 깨달을 것입니다.
주님은 반드시 마지막 절기의 끝날 곧 큰 날에 목이 타는 갈증으로 주님을 고대하는 자들에게로 생수의 물인 생명의 성령으로 임하여 영혼의 갈증을 해갈해주실 것인데 주님은 항상 그분의 성전으로 오시므로 성전 건축 자재들이 모여 단체적인 성전인 교회로 세워져야 합니다(말3:1-3, 말4:1-3).
구약의 모든 예언을 이루신 주님은 그 당시에 유일한 참 성전이었던 인자 예수의 몸을 입고 그 말씀이신 하나님이 자기 땅의 자기 백성들에게로 오셔서 자신의 날개 아래로 모으려고 외치셨으나 극소수의 참 제자들과 첫 열매 한 단만 그분을 영접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받았는데 이것이 믿음의 비밀입니다.
다시 오실 약속을 하신 그 영이신 주님의 새 언약 말씀도 마찬가지로 반드시 그 영이신 주님의 성전으로 오시어 약속을 성취하는 것이므로 그분의 성전인 하늘에 기록한 장자들의 총회에 가입한 하늘에 거하는 자들인 장자들의 교회 이상을 실현하는 이기는 자들의 교회를 통해서 초대하는 나팔 소리로 오시는 주님을 영접해야 합니다.
모든 예언을 완성하는 말씀은 그 영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계22:17-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하시더라, 라는 초대의 말씀을 선포하시는 큰 나팔 소리로 재림하여 추수한 곡물을 어린양의 혼인 집인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에 데려가십니다.
출애굽하여 광야에서 목말라 죽을 지경인 이스라엘에게 나 예수는 매 맞은 반석에서 생수가 흘러나오게 하여 온 이스라엘의 목마름을 해결해준 구원자다, 라고 선언하신 날이 초막절의 끝날이요 큰 날인 8일의 큰 안식일이었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구원의 나팔 소리를 통해서 오시는 만유의 주재자요 만유이신 주님을 영접해야 하며 화, 화, 화를 선포하시는 심판 나팔을 울려서 부는 짐승 때에 이생에 버려둠을 당해 육신으로 살아남아서 큰 환난을 몸으로 경험하지 말도록 주님의 전을 건축하는 그 사역에 동역하다가 데려감을 받아야 하겠습니다.
모든 광야 길을 행하는 성도들은 구속을 이룬 주님이 그 영의 생수를 부어주시는 구원자로서 세상에 살며 광야 길을 걷는 자기 백성들을 위해 먹을 양식과 마실 물을 준비해주시는 참 하나님이심을 믿어야 할 것은 야곱이 밧단 아람 땅으로 떠날 때 벧엘에서 서원한 것을 이루어주시니 숙곳에 돌아와서 제단을 쌓고 엘엘로헤이스라엘이라고 지명을 바꾼 역사적인 사실은 교회생활의 시작으로 적용하는 것입니다.
느8:14-18- 율법에 기록된 바를 본즉 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하여 명령하시기를 이스라엘 자손은 일곱째 달 절기에 초막에서 거할지니라 하였고 15.또 일렀으되 모든 성읍과 예루살렘에 공포하여 이르기를 1)너희는 산에 가서 감람나무 가지와 들감람나무 가지와 화석류나무 가지와 종려나무 가지와 기타 무성한 나뭇가지를 가져다가 기록한 바를 따라 초막을 지으라 하라 한지라.
16.백성이 이에 나가서 나뭇가지를 가져다가 혹은 지붕 위에, 혹은 뜰 안에, 혹은 하나님의 전 뜰에, 혹은 수문 광장에, 혹은 에브라임 문 광장에 초막을 짓되 17.사로잡혔다가 돌아온 회중이 다 초막을 짓고 그 안에서 거하니 눈의 아들 여호수아 때로부터 그날까지 이스라엘 자손이 이같이 행한 일이 없었으므로 이에 크게 기뻐하며
1) 바벨론 포로에서 새 예루살렘(새 하늘)과 새 땅에 돌아온 무리가 여러 종류의 나뭇가지들을 베어다가 초막을 짓고 거하였고 에스라가 성경을 풀어서 가르친 역사적인 사실은 훗난 그 영의 보내심을 받은 전도자들이 전도로 얻은 모든 민족을 교회로 세우고 교회안에서 진리를 가르침 받을 것임을 예언하신 말씀입니다.
18.에스라는 첫날부터 끝날까지 날마다 하나님의 율법 책을 낭독하고 무리가 이레 동안 절기를 지키고 여덟째 날에 규례를 따라 성회를 열었느니라.
슥14:16-21- 예루살렘을 치러 왔던 이방 나라들 중에 남은 자가 해마다 올라와서 그 왕 만군의 여호와께 경배하며 초막절을 지킬 것이라.
17.땅에 있는 족속들 중에 그 왕 만군의 여호와께 경배하러 예루살렘에 올라오지 아니하는 자들에게는 비를 내리지 아니하실 것인즉 18.만일 애굽 족속이 올라오지 아니할 때에는 비 내림이 있지 아니하리니 여호와께서 초막절을 지키러 올라오지 아니하는 이방 나라들의 사람을 치시는 재앙을 그에게 내리실 것이라.
19.애굽 사람이나 이방 나라 사람이나 초막절을 지키러 올라오지 아니하는 자가 받을 벌이 그러하니라.
20.그 날에는 말방울에까지 여호와께 성결이라 기록될 것이라. 여호와의 전에 있는 1)모든 솥이 제단 앞 주발과 다름이 없을 것이니 21.예루살렘과 유다의 모든 솥이 만군의 여호와의 성물이 될 것인즉 제사 드리는 자가 와서 이 솥을 가져다가 그것으로 고기를 삶으리라. 그날에는 만군의 여호와의 전에 가나안 사람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라.-
1)초막절을 지키러 모이는 성도들이 얼마나 많은지 절기 잔치에 모인 백성들에게 제물을 삶아 먹이기 위해 절기음식 준비용으로 예루살렘과 유다 전역에서 모든 솥을 공출하여 사용하게 된다는 예언입니다.
이는 온 땅의 모든 민족에게 전도하여 얻은 영혼들로 세운 각 성의 교회들마다 잔치 음식을 준비하는 솥의 역할을 하는 많은 주님의 종들이 세워질 것임을 암시하는데 오는 새 세상인 계시록 7장에서는 인맞은 12지파마다 일만 이천씩이라고 하셨으니 반복해서 실현되는 것입니다.
7절기의 마지막 절기는 초막절, 수장절 혹은 장막절이라고 하는 여호와의 절기인데 수장절이라고 하는 것은 땅의 모든 곡식과 실과를 추수하여 곳간에 들이고 안식에 들어간다는 뜻이니 이 땅의 교회는 현세에 천국 곡물과 포도를 생산하는 밭이며 포도원이며 오는 세상의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은 천국의 곳간입니다.
초막절에는 풀과 나뭇가지로 지은 집에서 칠 일간 지내며 절기를 지키므로 초막절이라고 하는 것은 불타지 않을 정금과 각종 보석으로 지은 완전한 장막에 들어가서 영생하기 위한 과정에 필수적으로 거쳐야 하는 광야교회 생활을 암시하므로 초막은 이생의 임시 거처라는 뜻이며 참 하늘의 참 장막은 온전한 영들의 영원한 거처라는 뜻입니다.
요1:14- 말씀께서 육체가 되시어 우리 가운데 장막을 치시니(거처가 되어주시니), 은혜와 실재가 충만하였다. 우리가 그분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에게서 온 독생자의 영광이었다.
계13:6- 짐승이 입을 벌려 하나님을 향하여 비방하되 그의 이름과 1)그의 장막 곧 하늘에 사는 자들을 비방하더라(히11:10-16, 계12:12).
계21:3-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이르되 보라 1)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리니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그들과 함께 계셔서 -
1) 구원하시는 하나님은 그리스도 예수를 통해서 더 크고 온전한 참 장막이요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에 함께 거하시며 교회는 그(참) 하늘의 문인데 오는 새 세상에서 하나님의 장막인 신부 성이 새 땅에 내려와 우편의 양으로 분별된 민족을 위한 장막인 새 땅의 양들을 위한 거처는 주님과 불꽃 천사들의 임재 처소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두 번 나셨는데 첫 번째는 오실 자의 표상인 첫 아담과 같이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혈육의 몸을 입고 자기 땅의 자기 백성들에게 먼저 오셨고 두 번째는 부활의 날 맏아들로 다시 나셔서 신령한 몸을 입고 하늘에 올라 천지의 모든 권위를 가지고 오셨습니다.
그 영으로 재림하신 주님이 참 제자들의 속에 생명 주는 영인 숨을 내쉬며 성령을 받으라고 하신 주님의 다른 모양은(마16:12) 육체로는 죽임을 당했으나 영으로는 살리심을 받은 영의 몸이었으며 그 새벽에 보여주신 모양은 아무라도 그렇게 희게 할 수 없는 참 빛을 새 옷으로 입은 영광의 하나님이셨습니다.
육의 몸을 입고 죄 있는 사람의 모양으로 죄악 된 세상에 오셨을 때는 첫 장막 혹은 초막절의 표상으로 오신 것이었으며 첫 장막의 무너짐인 죽음과 장사를 거쳐서 부활, 승천하신 후에 신령체로 다시 제자들에게로 오신 것은 완전케 되어 썩지 아니할 불멸의 존재로 오신 것이었습니다.
한 분 예수 그리스도의 두 번 나심은 단체적으로 이루어야 하는데 첫 번째는 현세의 한 새사람인 교회로 이루시며 완성은 내세의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으로 실현하심으로 창세기 1장의 하나님 자신의 형상과 모양으로 지으시고 만드신 남자와 여자의 예언을 역사상에 성취하십니다.
시27:4-6- 내가 여호와께 바라는 한 가지 일 그것을 구하리니 곧 내가 내 평생에 여호와의 집에 살면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그의 성전에서 사모하는 그것이라.
5. 여호와께서 환난 날에 나를 그의 초막 속에 비밀히 지키시고 그의 장막 은밀한 곳에 나를 숨기시며 높은 바위 위에 두시리로다. 6. 이제 내 머리가 나를 둘러싼 내 원수 위에 들리리니 내가 그의 장막에서 즐거운 제사를 드리겠고 노래하며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성경에서 단체적인 초막이란 육신의 몸을 입은 성도들의 모임인 교회로서 하나님의 참 장막이요(마17:4) 참 성전인 주님의 거처를 강조하며 교회를 그리스도의 새 몸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교회가 그리스도의 배필인 약혼녀이기 때문입니다(롬7:4, 고전10:16, 12:27, 엡4:12, 골2:17).
영원한 장막이란 온전한 구원을 이룬 성도들의 영원한 안식처인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을 상징하며 그 천년의 메시야 왕국이 새 땅에 나타난 후에 곡과 마곡의 전쟁을 치르고 나서 크고 흰 보좌 심판대의 최후 판단을 받고 영세의 아내 성에 들어가거나 꺼지지 않는 유황불에 던져짐으로 구속사가 종결됩니다.
영원한 참 장막은 모든 성도의 영원한 거처이신 주님 자신인데 구원의 은혜를 받은 우리가 이 세상에 살면서 영생을 덧입고 취하는 신앙생활을 하는 것은 사실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로 건축되는 것이며 겉 사람은 후패되고 속사람이 자라는 것이 그리스도의 형상과 모양으로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초막절, 혹은 수장절, 또는 장막절이라고 부르는 마지막 절기는 이스라엘의 일곱 절기 중에서 마지막으로 지키는 절기인데 영적으로는 현 세상에서 주 안으로 추수된 영혼들이 주님의 교회로 모여 영생이신 주님을 찬양하며 경배하는 것을 초막절을 지킨다고 합니다(요7:2, 14, 37).
수장절이라고도 하는 것은 곡물을 추수하여 저장한 것을 기념한다는 뜻으로 신약 복음을 통해서 구원받은 모든 영혼이 각자 자기 구원을 이루다가 그 영혼이 마지막 부르심을 받고 하늘들의 안식처인 주 안에 들어가서 오는 새 세상인 그 영으로 인을 맞은 12지파의 신앙회복을 위한 부활의 때를 기다리며 쉼을 갖는 음부 낙원에서 자는 상태를 비유한 것입니다.
다음에 장막절이라는 뜻은 하나님의 구속을 받아 교회에 가입한 백성들 중에서도 짐승을 이긴 자들과 온전케 된 의인의 영들이 경륜적으로 주 안으로 추수된 후에 첫째 부활에 참여하여 완전한 참 장막인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에 들어가서 신부로 혼인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물론 영원하고도 완전한 장막절의 실현은 영세의 거룩한 성 예루살렘에 들어간 후에 영원한 하나님의 아내가 되는 때이니 주님께서 예루살렘의 왕으로 입성하실 때 일단 표적으로 실현되었으며(마21:1-11) 교회를 통해서, 그 천년의 메시야 왕국을 통해서, 영세의 하나님 왕국을 통해서 반복될 것입니다(계7:9-17, 22:1-5).
초막절의 칠일동안 절기를 지킴(34, 민29:1-40)- 초막절을 단지 하루가 아닌 완전한 한 주기의 기간으로 정하셨음을 의미하는데 경륜적으로는 구약시대인 율법과 선지자의 때, 신약시대인 교회시대 즉 이방인의 때와 주와 그 그리스도의 왕국이 나타나는 그 천년의 왕국 기간이 지나서 영세로 이어집니다.
매 시대에 육신을 입고 살면서 주 하나님의 말씀을 섬겨 봉사하는 전 기간은 초막절의 한 주기이므로 주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날 이후로 이생에 살며 교회생활을 하는 기간은 자기 때에 지키는 유월절/무교절, 초실절부터 오순절, 나팔절, 속죄절, 초막절의 절기가 매년 즉 모든 세대마다 반복되어 정하신 때와 기한에 구원 얻은 충만을 채웁니다.
그날에 성회가 있을지니 아무 노동도 하지 말라 함은(35절) - 초막절의 전 기간에는 아무 노동도 하지 말고 안식하라는 것은 사람이 구원을 얻고 구원을 이루는 것은 오직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는 것이지 사람의 노력이나 율법 행위에 의한 것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주님께 은혜를 입은 성도들은 반드시 교회에 가입하여 자기 구원을 이루어야 하며 왕국의 나타남인 영원한 장막절의 실현은 은혜를 입은 성도들이 단체로 연락하고 상합하여 건축된 하나님의 보석 집인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 안에 들어가는 문제입니다.
그러므로 이미 구원을 얻은 성도가 구원을 이룬다는 뜻은 단순히 개인적인 신령함을 의미하지 않고 서로서로 연락하고 상합하여 함께 지어져 갈 줄을 아는 넓혀진 사람, 즉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며 서로를 불쌍히 여길 줄 아는 온전한/장성한 사람이 되는 것을 의미한다는 사실을 반드시 깨달아야 합니다.
독선적이거나 특별한 기질 등이 그대로 남은 사람은 교회로 건축되기가 어렵고 자기주장이 강한 사람은 남의 입장도 생각하기보다는 자기의 의와 선함에 굳어져서 자기 관점으로 형제를 판단하므로 은혜로 받은 구원을 오용하여 남을 의문의 율법이나 마음에 새긴 율법으로 정죄함으로 심판의 막대기를 함부로 휘두르는 자가 되기 쉽습니다.
칠일동안 여호와께 드릴 화제를 가져옴(36절)- 육신을 입고 이생에 살면서 주님을 섬겨 봉사하는 전 기간에 여전히 그리스도를 하나님께 드리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믿는 이들에게 적용될 때는 각자의 신앙생활에서 불같은 시험을 통과하여 주관적인 체험(體驗)으로 구원을 이루게 될 것임을 보여줍니다(딤후4:14-18).
경륜적인 이방인의 때와 무화과의 때 끝에는 적그리스도들이 득세하는 짐승들의 때가 임하여 어둠이 온 세상에 덮이게 되며 그때는 동시에 부활의 때이므로 이기는 자들은 데려감을 받음으로 초막/장막절 제사가 온 세상에서 행해집니다(슥14:12-21, 계7:1-14, 계16:10-21, 계20:7-10).
제 팔일에도 성회가 되며 화제를 드리는 대회요 아무 노동도 하지 말라는 것은(36절)- 제 팔일은 옛것이 지나가고 완전한 새것이 시작되는 새 창조의 새날을 상징하므로 처음 복음을 듣고 마음에 믿을 때도 영의 구속으로 적용되고 이생을 떠나 신령한 새 몸을 입고 주 앞에 나타나는 날에 완전한 안식 후 첫날인 팔 일이 실현됩니다.
그 천년이 찬 후 영원한 예루살렘 곧 주님의 아내가 되는 신의 도성에 들어갈 자들의 영원한 구원으로 완성되며 하나님의 경륜의 최종 완성을 기념하는 큰 잔치로 모이는 대회는 모든 구원받은 성도들이 주 앞에 모이는 것을 의미합니다.
초막절 끝날 팔 일은 큰 안식일로서 이기는 자들이 어둠과 사망 권세인 죄가 간섭하던 이 장막을 벗고 영광의 몸으로 부활, 승천하여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에 들어간 권세자들이 주와 함께 새 세상에 재림하여 새 세상을 시작하는 큰 날입니다.
명절 끝날 곧 큰 날은 그 영께서 그분의 전으로 임하시는 날이요 하늘 기업을 받을 자들에게는 영광의 날이니 구원을 얻고 이룬 자들에게는 새 땅 백성을 유업으로 받는 날인 새 땅 백성을 위한 장막이 되는 절기의 성취입니다.
가나안 일곱 족속으로 상징된 죄와 세상과 율법의 저주를 십자가에서 이긴 하나님 곧 전쟁에 능하신 생명 주는 영을 의지하면 넉넉히 이기게 하시는 그 영께 절대 순종함으로 혈육의 몸을 벗기까지 즉 피 흘리기까지 죄, 세상, 율법의 저주와 싸워 멸하거나 굴복시키는 자들의 승천과 지상의 새 성전으로 재림하여 새 땅 백성을 위한 장막을 쳐주는 날입니다.
그날에 각각 여호와께 화제를 가져옴(레23:37-38절)- 개인적인 화제물은 각자의 혈육이며 제 팔일에 각각 자기의 화제를 여호와께 드리는 것은 복음이 증거될 때 믿음으로 취하여 짐승을 대적함으로 순교당하는 문제는 각자의 문제입니다.
또한 구원을 이루는 불같은 시험을 당할 때 순종하는 것도 각자의 몫이고 이 육신을 벗어나 몸의 구속을 받고 영광에 들어갈 때 나타날 영광도 각각 다를 것임을 증명합니다.
구원을 받아 구원을 완성하기까지 단체적으로 교회생활을 한다 해도 각 사람이 구원을 이룬 정도가 일률적(一律的)이지 않고 각각 다르며 각 사람에게 보내시는 불같은 시험의 종류나 강도 역시 다른데 이생의 교회생활로 죄, 세상, 율법의 저주와 싸워 이기는 여부에 따라 오는 세상의 영광이 각각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토지 소산을 다 거둔 후에 칠월 십오일부터 칠일동안 초막 절기를 지킴(39절, 느8:14-18)- 처음 복음을 듣고 자신의 범죄와 허물들을 깨달아 주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원자로 영접한 사람은 필연적으로 이 세상에 있는 하나님의 곳간(庫間)인 교회에 가입되어 남은 전 일생을 교회생활을 실행하여 초막절을 지켜야 합니다.
세상 끝인 교회시대 (이방인의 때)의 끝까지 세대마다 추수꾼들을 보내시고 교회시대를 종결하는 때 즉 아브라함의 후처인 그두라 시대의 종결과 사라의 부활 때인 짐승들의 때가 이르면(살후2:3-4, 계 13장) 천국의 열매들은 천국의 혼인 집으로, 소돔과 고모라의 포도송이는 꺼지지 않는 유황 불못으로 판결(선고)하실 것입니다.
이는 새 하늘과 새 땅의 메시야(그 그리스도)의 왕국 시대로 진입하기 위한 과정이며 추수된 곡식들은 이 첫 장막인 육신의 장막을 벗고 신령체로 주와 함께 영광중에 나타나 신랑이신 주와 함께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에 끌려가서 어린양의 신부로 대관식/천국 혼인에 참여하게 됩니다.
각종 나무 실과와 나뭇가지들을 취하여 하나님 앞에서 칠일동안 즐거워함(40절, 느8:13-18, 마21:1-11)- 각종 나무 실과들은 복음을 전파하여 얻은 영혼들을 상징하며 나뭇가지들 역시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의 사역자들과 각각의 지체들을 상징합니다.
전도자들과 전도 받아 회개하고 복음이 믿어짐으로 구원받은 성도는 필연적으로 주의 몸 된 교회에 가입하여 남은 일생을 살면서 은혜의 구원을 즐거워하며 찬송하게 마련이니 이것이 초막을 짓고 함께 초막에 거하는 율법의 성취입니다.
마지막 날은 최종적으로는 이생에서 이룬 각자의 구원 정도를 가지고 장자들의 총회인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의 영광에 참여하여 그 천년이 차기까지 하늘의 기업을 유업으로 받아 감사하며 기뻐하고 천국을 누리므로 영세까지 영원토록 하나님을 찬양하게 됩니다.
레위기 23장의 초막절은 이생에 살면서 지켜야 하는 초막절을 지시하신 것이므로 복음을 믿은 성도들은 반드시 동일하게 은혜로 구속받은 형제들과 함께 서로 연락하고 상합하는 교회생활을 통해서 단체적인 한 새 사람으로 건축되어 영광의 나라로 나타나야 할 것을 강조한 말씀입니다(엡2:20-22).
하나님의 구속을 받은 백성들이 칠일동안 (초막//육신의 몸을 입은 신령한 집) 초막에 거함(41-42절)- 앞에서 상고한 바와 같이 그리스도의 값없는 은혜로 하나님께 지난날의 모든 범죄와 허물들을 용서받고 거듭난 사실이 분명한 형제자매들은 이생에 살아있는 동안 반드시 구원받은 영혼의 단체적인 참 장막인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생활을 실행해야 합니다.
구속받은 백성들은 칠 일간 초막에 거해야 한다는 율법은 구속받은 성도들이 이 장막을 벗기까지 세상에 세워진 교회생활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거듭 강조하는 말씀입니다.
문제는 이 육신의 장막 집을 벗고 신령한 새 몸으로 주 앞에 나타나기까지 교회생활을 실행할 때 주님의 새 계명을 지켜서 주님께서 죄인 된 자신을 죽기까지 사랑하신 그 사랑을 형제자매들과 함께 나누고 누리는 합당한 교회생활을 실행하는 여부인 것입니다.
시118:17-20- 내가 죽지 않고 살아서 여호와께서 하시는 일을 선포하리로다. 여호와께서 나를 심히 경책하셨어도 죽음에는 넘기지 아니하셨도다. 내게 의의 문들을 열지어다. 내가 그리로 들어가서 여호와께 감사하리로다. 이는 여호와의 문이라. 의인들이 그리로 들어가리로다.
눅23:27-31- 또 백성과 및 그를 위하여 가슴을 치며 슬피 우는 여자의 큰 무리가 따라오는지라. 예수께서 돌이켜 그들을 향하여 이르시되 예루살렘의 딸들아! 나를 위하여 울지 말고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
보라! 날이 이르면 사람이 말하기를 잉태하지 못하는 이와 해산하지 못한 배와 먹이지 못한 젖이 복이 있다, 하리라.
그때에 사람이 산들을 대하여 우리 위에 무너지라 하며 작은 산들을 대하여 우리를 덮으라 하리라(계6:12-17). 1)푸른 나무에도 이같이 하거든 1)마른 나무에는 어떻게 되리요 하시니라.- 1) 푸른 나무- 영이 산자, 마른 나무- 영이 죽은 자를 상징합니다.
초막절에 사용하는 나뭇가지들이 푸른 것은 영원한 하나님의 생명이신 그리스도의 영과 생명의 말씀으로 거듭나고 자라서 번성하는 것을 상징합니다(시52:8, 겔17:22-24).
성경에서 푸른 나뭇가지들은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을 가진 사람들을 상징하며 마른 나뭇가지들은 영생하는 생명이 없이 마귀의 시험을 당하는 영혼이 메말라죽은 것을 상징하는 비유입니다(눅23:31).
마25:31-34- 인자가 자기 영광으로 모든 천사와 함께 올 때에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으리니 32.모든 민족을 그 앞에 모으고 각각 구분하기를 목자가 양과 염소를 구분하는 것 같이 하여 33.양은 그 오른편에 염소는 왼편에 두리라.
34.그 때에 임금이 그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豫備)된 나라를 상속(相續)받으라.-
계7:9-17-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나와 흰옷을 입고 1)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서 10.큰 소리로 외쳐 이르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 하니
1) 요12:12-16- 그 이튿날에는 명절에 온 큰 무리가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오신다는 것을 듣고 13. 종려나무 가지를 가지고 맞으러 나가 외치되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 곧 이스라엘의 왕이시여 하더라.
14. 예수는 한 어린 나귀를 보고 타시니 15. 이는 기록된 바 시온 딸아 두려워하지 말라 보라 너의 왕이 나귀 새끼를 타고 오신다 함과 같더라. 16. 제자들은 처음에 이 일을 깨닫지 못하였다가 예수께서 영광을 얻으신 후에야 이것이 예수께 대하여 기록된 것임과 사람들이 예수께 이같이 한 것임이 생각났더라(마21:8-9, 막11:9-10).
11.모든 천사가 보좌와 장로들과 네 생물의 주위에 서 있다가 보좌 앞에 엎드려 얼굴을 대고 하나님께 경배하여 12.이르되 아멘 찬송과 영광과 지혜와 감사와 존귀와 권능과 힘이 우리 하나님께 세세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하더라.
13.장로 중 하나가 응답하여 나에게 이르되 이 흰옷 입은 자들이 누구며 또 어디서 왔느냐 14.내가 말하기를 내 주여, 당신이 아시나이다 하니 그가 나에게 이르되 이는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 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
15.그러므로 그들이 하나님의 보좌 앞에 있고 또 그의 성전에서 밤낮 하나님을 섬기매 보좌에 앉으신 이가 1)그들 위에 장막을 치시리니 16.그들이 다시는 주리지도 아니하며 목마르지도 아니하고 해나 아무 뜨거운 기운에 상하지도 아니하리니
1) 이생에서 혈육의 초막을 입고 신앙생활을 하는 무리에게 장막이 되어주시는 영이신 하나님이 각자에게 더 크고 온전한 참 장막이 되어주시는 것은 이스라엘의 가장 중요한 신앙 개념이었는데 인자 예수께서 그분의 제자들을 위한 안전한 보호처인 신령한 장막이 되어주셨기 때문입니다(히8:1-2, 12:1).
구약시대의 이기는 자들 곧 불꽃 천사들과 함께 오순절 때 재림하여 교회를 덮는 장막이 되셨듯이 오는 세상에서는 치천사가 된 의인의 영들과 함께 재림하여 우편의 양들을 위한 거처인 장막이 되어 그 천년이 차도록 새 하늘과 새 땅의 새 시대를 경영하시는 것입니다.
17.이는 보좌 가운데에 계신 어린 양이 그들의 목자가 되사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고 하나님께서 그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임이라.- 초막절은 수장절이라고도 하며 장막절이라고도 합니다.
수장절이라고 부를 때는 가을걷이를 하는 절기라는 뜻이고 한해 농사를 마무리하는 절기라는 뜻이며 초막절은 혈육의 몸을 입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잣대(심판대)를 통과하여 즉 구속 곧 지난 죄들의 사면받고 영이 거듭난 영혼들이 하나님의 처소인 교회에 들어가서 하나님과 얼굴을 맞대고 한 집에 거한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현세에 살아서 주를 섬길 수 있게 된 사실을 기념하는 절기라는 말이지만 장막절이라고 하면 육신의 장막을 벗고 영원하고 완전한 하늘의 참 장막에 신령체로 들어가서 세세토록 주님의 영광을 수호하며 찬양하는 신부-아내 성에 들어갔다는 뜻입니다.
세상을 정죄하고 하나님의 의를 선포하면서 방주를 건축한 노와의 나팔 소리에 순종하여 함께 동역한 아들들이 모든 생물을 방주 안으로 불러들이고 먹이를 공급해주면서 심판의 물결이 흉용한 큰 바다를 항해하여 드디어 새 하늘과 새 땅에 도착했습니다.
풍랑이 이는 홍수 물 위를 항해하여 아라랏 산에 도착하여 물이 빠진 후에 새 땅에 정착하기까지 심판이 예언된 대로 집행되는 큰 바다로 상징되는 죽음의 세상을 떠나 방주 안으로 들어가서 생명을 보전할 수 있는 자격은 오로지 노아의 증거를 순종하여 믿음으로 받아들인 것 외에 다른 조건은 없었습니다.
안팎으로 역청이 발라진 방주 안에서 심판을 무사히 지나갈 수 있었던 이런 그림은 신약교회는 어린양의 피가 발라진 하나님의 임재 처소인 주님의 집이며 주님의 집인 교회안에서는 세상 끝날까지 신령한 생명 양식이 공급되며 안전하게 생명이 보전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교회안에서 함께 건축됨으로 마귀가 지배하는 세상을 지나갈 때 세상의 모든 풍조와 유혹들로부터 지켜주심을 받음으로 생명이 보전될 수 있으며 결국은 하늘의 시온산에 서 계신 어린 양 앞으로 데려감을 받고 새 하늘과 새 땅의 신부 성에 들어갈 수 있으니 이것이 수장절/초막절/장막절의 성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