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1584
Frank Sinatra & Antonio Carlos Jobim
Frank Sinatra와 Antonio Carlos Jobim의 'The Girl From Ipanema' 입니다.
1967년 앨범 [Francis Albert Sinatra & Antonio Carlos Jobim]에 수록된 곡우로, 앨범은 빌보드 앨범챠트 19위에 올랐습니다.
이 곡은 보사노바를 대표하는 노래로서 전세계적으로 수많은 음악가들이 공연과 음반을 통해 부른 명곡입니다.
원 제목은 'Gârota De Ipanema'으로 Antonio Carlos Jobim이 1962년에 작업하여, 1963년에 피아노 연주곡으로 앨범에 처음
선보였고, 1965년에는 그래미 올해의 레코드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아래에 올렸습니다)
아래에 Antonio Carlos Jobim, Stan Getz & Astrud Gilberto, Nat King Cole, Amy Winehouse, Olivia Ong 버젼을
올렸습니다.
Album [Francis Albert Sinatra & Antonio Carlos Jobim](1967) |
The Girl From Ipanema (Gârota De Ipanema) 3:00 Dindi 3:25 Change Partners 2:40 Quiet Nights Of Quiet Stars (Corcovado) 2:45 Meditation (Meditacào) 2:51 If You Never Come To Me 2:10 How Insensitive (Insensatez) 3:15 I Concentrate On You 2:32 Baubles, Bangles And Beads 2:32 Once I Loved (O Amor En Paz) 2:37 |
Frank Sinatra(1915년,뉴저지 호보켄 출생, 1998년 사망) 는 가수이자 영화배우로도 폭넓은 인기를 얻었다. 1936년경 가수 활동을 시작했으며 1937년 그와 그의 그룹 Hobocken Four가 아마추어 탤런트 콘테스트에서 우승했고, 1939년 밴드리더인 해리 제임스에게 발탁되어 노변에 위치한 카페에 일자리를 얻었다. 1939년 7월 제임스 밴드의 반주로 'From the Bottom of My Heart'를 부른 것이 그의 음반 데뷔였다. 1940~42년 토미 도르시 오케스트라에서 노래를 했고, 1942년 12월 31일에는 뉴욕시에서 솔로로 데뷔했고, 1943~45년 라디오 프로그램 '여러분의 히트 퍼레이드'에서의 솔로 연주를 통해 미국 전역을 휩쓰는 인기를 끌었다. 시나트라가 최초로 주연한 영화는 [Higher and Higher](1943)였으며, 1940년대에는 여러 편의 경쾌한 뮤지컬 영화에 출연했다. 활동이 사양길에 접어들었던 53년에는 [From Here to Eternity]에서 노래하지 않는 역할인 안젤로 마조 역을 열연해 아카데미상을 수상했고 진지한 역할에 대한 연기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러한 승리로 그의 활동은 커다란 후원을 얻게 되었으며, 그는 다방면에 능한 연기자가 되었다. 그가 출연한 영화로는 [Guys and Dolls](1955), [The Man with the Golden Arm](1955), [Pal Joey](1957), [Some Came Running](1958), [The Manchurian Candidate](1962), [Von Ryan's Express](1965), [Tony Rome](1967), [The Detective](1968), [The First Deadly Sin](1981) 등이 있다. 1998년 83세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Frank Sinatra는 노래를 멈추지 않은 진정한 뮤지션 이었다. 95년에만 해도 80세를 기념하는 라이브 앨범 [Sinatra 80th·Live in Concert]와 히트곡집 [Sinatra 80th·All The Best]를 발표 하면서 노령을 잊은 정력적인 활동을 보여주었다. 또한 93년과 94년에 연달아 발매했던 [Duets], [Duets Ⅱ]는 토니 베네트, 라이자 미넬리, 루더 반드로스, 아레사 프랭클린, 바브라 스트라이잰드, 훌리오 이글레시아스, 나탈리 콜, 글로리아 에스테판, 스티비 원더, 윌리 넬슨, 닐 다이아몬드, 린다 론스타드, 존 세카다 등 쟁쟁한 선후배 뮤지션들과의 듀엣곡이 담긴 명반이다. 80에 가까운 나이였던 그는 [Duets Ⅱ]로 96년 그래미 어워드에서 최우스 트레디셔널 팝 보컬 퍼포먼스 부문을 수상했다. 그의 대표적인 히트곡 'My Way'는 69년에 발표해 싱글차트 27위에 올랐던 곡이다. 그 어떤 싱글 1위곡들보다 더 오랫동안 애창되고 있는 불멸의 명곡으로 샹송 'Comme D'Habitude'에 폴 앵카가 영어 가사를 붙여 시나트라에게 선사한 것으로 시나트라의 자전적인 삶을 담고 있다. 그런 점에서 [My Way : The Very Best of Frank Sinatra]라는 타이틀로 인생을 마감하기 직전인 98년 발표된 이 앨범이야말로 시나트라의 진정한 베스트 음반이라고 할 수 있다. 66년 싱글 차트 1위를 차지했던 'Strangers in The Night'와 'That's Life', 딸 Nancy Sinatra와의 듀엣곡 'Somethin' Stupid'를 비롯해 그가 출연했던 영화 [Love And Marriage]의 동명 주제가 'Love And Marriage', 'Fly To The Moon', 'Come Fly wiht Me', 'L.A. Is My Lady'등 50년대부터 지금까지의 대표곡 24곡이 망라돼 있다. 영화배우로, 가수로 반세기 동안 최고의 자리를 지켜온 프랭크 시나트라는 97년 미국 국회가 국민에게 수여하는 최고의 훈장인 '미국 의회 금메달'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었다. 그가 걸어 온 'My Way'는 지금도 많은 사람들에게 특별한 기억으로 남아 있다. Antonio Carlos Jobim은 리우데자네이로의 시쥬카에서 태어났지만 얼마되지 않아 이파네마로 이주하였다. 10세경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하면서 클래식 작곡까지 익혔지만 그에게 있어서 음악은 단순한 취미였다고 한다. 대학에서는 건축학을 전공했지만 전공을 포기하고 20세경부터는 지방 나이트 클럽에서 취객을 상대로 매일밤 피아노를 연주하는 생활에 들어가게 되었다. 편곡가겸 지휘자인 라다메스 지나타리의 권유로 컨티넨탈 레코드사의 전속작곡가로 취임하여 작곡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소년시절부터 친했던 뉴튼 맨도사를 시작으로 빌리 브랑코, 도로리스 듀란 등과 공동작곡한 곡이 인기가수들에 의해 레코딩되어 서서히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그 중 특히 눈에 띄는 대작은 56년 빌리 브랑코와의 공동작품인 "리오데자네이로 교향곡" 이다. 15분이 넘는 이 대작은 상업적 성공은 거두지 못했지만 산,태양, 바다등 3악장으로 구성된 심포닉한 조곡은 작곡가로서의 재능을 당시 음악관계자들에 크게 어필했다고 한다. 같은 해 시인 비니시우스 데 모라레스와 만나게 되는데 그는 외교관으로서 파리에 3년간 근무하던 당시 쓴 희곡 "흑인 올페"의 음악을 조빔에 의뢰한것이다. 당시 콘티넨탈에서 이적이하여 오디온 레코드사의 작편곡가겸 지휘자로서 안정된 생활을 누리던 조빔이 었지만 단순히 돈이 된다는 이유로 청을 수락 보사노바 사상 최고의 작곡, 작사 콤비인 조빔- 비니우스가 탄생하게 되었다. 3년후 59년 이 희곡으로 프랑스 영화감독 루이 말(사형대의 엘리베이터로도 유명)에 의해 영화 흑인 올페가 완성되었다. 58년 에리체티 가르도조가 조빔- 비니시우스 작품집으로 레코딩하였는데 "셰가 디 사우다지"를 녹음할 당시 조빔이 한 뮤지션을 기용 할것을 제안하였다. 그가 바로 바이아 출신 조안 질베르토였다. 여기서 조빔은 다른 기타리스트와 다른 독특한 리듬을 연주했는데 이는 삼바와 칸손전통에 입각한 연주로 보사노바 의 전형은 아니었지만 "바라손"이란 리듬으로 보사노바 리듬의 원점을 제공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조빔은 오디온 레코드사와 담판하여 질베르토의 레코드 데뷰를 실현시켰는데 이것이 58년 7월 조빔의 프로듀스로 싱글 "셰가 디 사우다지"와 "빈 본"을 녹음하였다 . 같은해 11월 2번째 싱글 "데스피나도"와 "오바라라"를 녹음했는데 데스피나도의 가사중 보사노바란 단어가 최초로 등장하게 되었다. 이로써 보사노바는 자태를 드러내기 시작했고 조빔의 작곡 비니시우스의 작사 그리고 조안의 노래와 기타에 매료된 카를로스 리라, 로베르토 메네스칼, 나나 레온등 신인 3인방에 이어져 보사노바는 리오의 새로운 문화로 형성되어갔다. 62년 11월 조빔은 조안 질베르토,세르지오 멘데스,카를로스 리라등과 함께 도미하여 카네기홀에서 개최된 보사노바 콘써트에 출연 했다. 이 공연 이전 스탄 겟츠와 챨리 버드의 앨범 "재즈 삼바"에서 첫번째곡인 데사피나도가 대히트를 기록한 바 있기에 조빔은 미국 재즈맨 사이에서의 작곡가로서의 명성은 상당하였다. 63년 조빔은 크리드 테일러의 프로듀스로 3매의 앨범녹음에 참가하게 된다. 스탄 겟츠의 "재즈 삼바 앵콜(흑인 올페 카니발의 아침을 작곡한 루이스 폼파도 참가)", 조빔의 기타와 피아노를 전면에 등장시킨 전곡이 연주곡으로 된 "The Composers of Desafinado Plays",그리고 조안의 부인 아스트라드 질베르토가 세계적인 가수로 발돋움하게 된 앨범 "겟츠/질베르토"이다. 이리하여 조빔의 음악은 세계로 확산되게 되었고 각계에서 작곡,연주 요청이 쇄도했다. 재즈 필드의 빅 네임들과의 공연을 예를 들면, 67년 프랭크 시나트라와의 공연작 "시나트라 & 조빔"과 77년 사라 본이 리오에서 녹음한 "아이 러브 브라질"에서 두곡을 공연하고, 80년에는 엘라 피츠제랄드가 조빔의 작품집 "엘라 싱즈 조빔"을 녹음하였다. 조빔 작품집은 살리나 존스,오노 리사,엘리아느 엘리아스,조 핸더슨 등 수많은 뮤지션이 연주했으며 시대의 주류가 어떠하던간에 조빔의 음악은 항상 시대와 함께 공존하고 있었다. 1990년 미국 저작권협회 BMI 발표 자료에 의하면 1990년까지 "이파네마에서 온 여인"는 약 300만회 이상 연주되어 역대 5위에 랭크되어 있다. 그외 데사피나도,원 노트 삼바,하우 인세시티브,웨이브,워터 옵 마치등은 100만회 이상 연주되는등 비영어권 출신 작곡가로는 최고의 히트곡을 보유한 인물이기도 하다. 그의 일생에 있어 최후의 해인 1994년 조빔은 오랜침묵 끝에 대단한 활동을 시작했다. 우선 93년부터 시작한 7년만의 리더 앨범 "Antonio Braziieilo"의 녹음을 완료했는데 여기엔 94년 2월 리오를 방문한 스팅과의 듀오곡도 들어있다. 3월에는 일본여성 보칼 오노 리사의 앨범 "에스페란사"에 특별출연 했고, 4월에는 카네기홀 버브 창립 50주년 기념 콘써트에 출연 스탄 게츠를 추모했으며, 살리나 존스가 리오에 방문하여 녹음한 조빔 작품집 "보사노바 나잇"의 음악감독을 담당하며 2곡에 참가했고, 프랭크 시나트라 "듀엣 2"에 "플라이 미 투 더 문"을 녹음하는등 최근 수년간 이만큼 정력적인 활동을 한적이 없었던 것이다. 그 때문인지 12월 8일 입원조차하기도 전에 심장발작으로 사망하고 말았다. [Studio albums] ( )은 빌보드 앨범챠트 순위 1946 The Voice of Frank Sinatra (1) 1947 Songs by Sinatra (2) 1948 Christmas Songs by Sinatra (72) 1949 Frankly Sentimental 1950 Dedicated to You , Sing and Dance with Frank Sinatra 1954 Songs for Young Lovers (3) , Swing Easy! (3) 1955 In the Wee Small Hours (2) 1956 Songs for Swingin' Lovers! (2) 1957 Close to You (5) , A Swingin' Affair! (2) , Where Are You? (3) , A Jolly Christmas from Frank Sinatra (18) 1958 Come Fly with Me (1) , Frank Sinatra Sings for Only the Lonely (1) 1959 Come Dance with Me! (2) , No One Cares (2) 1960 Nice 'n' Easy (1) 1961 Sinatra's Swingin' Session!!! (3) , Come Swing with Me! (8) 1962 Point of No Return (19) 1961 Ring-a-Ding-Ding! (4) , Swing Along With Me (retitled Sinatra Swings) (6) , I Remember Tommy (3) 1962 Sinatra and Strings (8) , Sinatra and Swingin' Brass (18) , All Alone (25) Sinatra Sings Great Songs from Great Britain, Sinatra–Basie: An Historic Musical First (with Count Basie) (16) 1963 The Concert Sinatra (6) , Sinatra's Sinatra (8) 1964 Sinatra Sings Days of Wine and Roses, Moon River, and Other Academy Award Winners (10) America, I Hear You Singing (with Bing Crosby and Fred Waring) (116) It Might as Well Be Swing (with Count Basie) (13) 12 Songs of Christmas (with Bing Crosby and Fred Waring), Softly, as I Leave You (19) 1965 September of My Years (5) , My Kind of Broadway (30) , A Man and His Music (9) 1966 Moonlight Sinatra (34) , Strangers in the Night (1) , That's Life (6) 1967 Francis Albert Sinatra & Antonio Carlos Jobim (with Antonio Carlos Jobim)(19) , The World We Knew (24) 1968 Francis A. & Edward K. (with Duke Ellington) (78) The Sinatra Family Wish You a Merry Christmas (with his children), Cycles (18) 1969 My Way (11) , A Man Alone (30) 1970 Watertown (101) 1971 Sinatra & Company (with Antonio Carlos Jobim) (73) 1973 Ol' Blue Eyes Is Back (13) 1974 Some Nice Things I've Missed (48) 1980 Trilogy: Past Present Future (17) 1981 She Shot Me Down (52) 1984 L.A. Is My Lady (58) 1993 Duets (2) 1994 Duets II (9) Studio albums 59, Live albums 2, Compilation albums 8, Singles 297 |
The Girl from Ipanema
Tall and tan and young and lovely
늘씬하고 까무잡잡한, 젊고 사랑스러운 여인
The girl from Ipanema goes walking
이파네마 아가씨가 걸어가네.
And when she passes, each one she passes goes - ah
그녀가 지나가면 모두들 '아..'
When she walks, she's like a samba
그녀가 걷는건 마치 삼바같아.
That swings so cool and sways so gentle
시원스럽고 부드럽게 한들거리며 걷는 모습..
That when she passes, each one she passes goes - ooh
그녀가 지나가면 모두들 '오..'
(Ooh) But I watch her so sadly
하지만 그녀를 보는 난 슬프기만 하지.
How can I tell her I love her
어떻게 그녀에게 사랑한다 말할까..
Yes I would give my heart gladly
내맘을 온통 그녀에게 줄수도 있는데..
But each day, when she walks to the sea
하지만, 바닷가로 걸어가는 그녀는 언제나
She looks straight ahead, not at me
똑바로 앞만 볼뿐..날 바라보질 않아..
Tall, (and) tan, (and) young, (and) lovely
늘씬하고 까무잡잡한, 젊고 사랑스러운 여인
The girl from Ipanema goes walking
이파네마 아가씨가 걸어가네.
And when she passes, I smile -
but she doesn't see (doesn't see)
그녀가 지나칠때 난 웃어주지만..
그년 날 보지않아.. (보지않지..
(She just doesn't see, she never sees me,...)
(그녀는 날 바라보지 않아... 나를... 보지않아...)
[Antonio Carlos Jobim Ver.]
[Stan Getz Astrud Gilberto Ver.] (1964)
[Nat King Cole Ver.]
[Amy Winehouse Ver.]
[Olivia Ong Ver.]
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