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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원장은 저서 ‘신의땅’, ‘천년의땅’, ‘약속의땅’을 통해 6·15 남북정상회담, 이산가족 상봉, 2002월드컵 8강에서 4강 진출, 16대 노무현 대통령 당선, 17대 이명박 대통령 당선, 나로호 2012년 성공 예언, 18대 박근혜 대통령 당선 등을 예언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편집자주>
2014 갑오년 세운, 이른 봄 주인을 가리는 청마의 형국
2014년 세운의 수(數)는 강건전진지상(剛健前進之像) 성공발전격(成功發展格)으로 독립독행을 암시한다.
용맹스럽고 의지가 굳지만 무슨 일이나 독단적인 해결을 하는 강건수다. 온갖 어려움을 돌파하고 성공하는 수이기 때문에 독단적인 일에서는 성공이 쉽지만 더불어 협력하는 일에서는 중도에 와해 우려가 많은 해이다. 금년은 맑고 흐림을 가리지 않고 섞어 마신다는 도량을 가지고 사람들과 화합하면 좋은 성운을 잃지 않는 수다. 독선과 독행이 주도되는 수로 충자(衝者)가 발생해 시끄럽고 부딪치는 일이 많으니 싸움도 세운이나 흥분하는 일 없이 상황을 조절해 선행에 힘써야 한다.
갑오년은 청마지세, 초원을 노니는 애마의 형상으로 이른 봄 누각 밑에 주인을 기다리는 청마의 격으로 부와 영화가 반드시 있는 해이다. 말은 겁이 많고 항상 서서 자는 주행성 동물로 누워서 자는 일이 없다. 근면성은 있으나 인내가 부족한 동물로 공것을 즐기고 게으른 단점이 따르는 상으로 우둔해 보여도 계산은 하고 있으며 정직하고 동정심이 많은 물상이다.
오행상 갑오는 천간갑목과 지지오화가 상생하는 목생화로서 하늘이 땅을 도와 일으키는 격이 되므로 그 운세도 길하게 작용한다. 갑은 봄의 주인이며 오는 태양이 극도로 오른 것이기 때문에 목생화의 상생 기운이 강한 모습이다. 금전이나 물질의 입출이 잦은 해로 잠적이나 잠재되어 있던 능소능대한 새 인물들이 발탁돼 능력을 발휘하는 해다. 갑오는 천간지지가 모두 양으로 역리의 양이 극하면 음이 생기는 원리가 되므로 경제면에 서 이재(理財)의 관리가 소홀하거나 허영을 삼가지 않으면 많은 손재가 따르고 재물을 지키기가 어렵다.
갑오년은 자유자재한 여의주의 해로 신들이 여의주를 얻으면 자유로워 천상을 평정하고 짐승이 여의주를 얻으면 승천하고 사람이 여의주를 얻으면 소원을 이루고 부귀를 얻는다. 여의주의 사명이 있는 해인 만큼 바쁘게 뛰는 사람에게 공덕이 있다. 국내도 중요하지만 나라 밖에 관계된 일들 즉, 어려운 이웃나라 특히 어려운 북한 동포에 관심과 배려를 갖는다면 대망의 한국으로 거듭날 수 있다.
국운은 천리준마, 천리를 달리는 준마의 형상으로 창조와 도전 개척의 해
오미락당 처처기세 천호만세(午未樂堂 處處起歲 天呼萬歲)
천리를 달리는 준마의 형상으로 정직과 신의로 무한창조, 무한도전의 힘으로 개척하는 해이다. 세계특허 인허가 승부 등 목적하는 대로 베스트 한국으로 거듭나는 수로 충성심과 직분에 대한 책임감을 절대 소홀하지 않는 한국인의 기질로 인해 세계로 발전 도약하는 해이다. 자존심도 강해 절대 굽히지 않고 협상이나 타협에서 목적을 이룰 수 있는 해로 반드시 성공이 있다. 노력하는 자는 무한한 결실이 있고 남을 위해 봉사하고 보시하는 공덕이 유난히 큰 해이다.
18대 국정은 탄도지마
2014년 대통령 운수는 시생두수격(始生頭首格) 군왕옥좌지상(君王玉座之像)
18대 국정의 갑오년은 평탄한 대로를 달리는 준마의 형상으로 삼라만상을 창조한 시작을 의미하는 수로 천지가 처음 열리고 만물이 창조돼 가는 수다. 지난해는 결판의 해로 종식과 결말을 보자는 기운으로, 파악하고 판단하고 결단하는 해였다면 금년은 모든 일의 시작이고 으뜸이니 전진하고 발전하는 수다. 강한 운수여서 남이 개척한 것을 계승하지 않고 창조·창안 하는 운수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니 번영, 부귀, 영달 등 원해서 얻지 못하는 게 없는 수다. 그러나 최선과 최악은 통한다는 것을 잊지 말고 자만심은 반드시 버리고 조심하는 마음을 잊어서는 안 된다.
국정도 18대는 용상(龍狀)의 운수 갱신흥가지(更新興家之像)로 11번째 용상의 대통령의 운수가 갱신흥가지상(更新興家之像)의 운기로 쓰러진 집안도 새로 일으켜 세우는 길상이다. 18수의 기운이 자부심 강하고 끈질긴 면이 있어서 무슨 일이든 끝까지 밀고 나가며 웬만한 장애쯤은 아랑곳하지 않는다. 그러나 인화에 힘써야 하는 수로 상대가 나를 돕도록 하면 큰 역사를 이룬다.
거듭 말하지만 좋은 운수의 기운은 받고 있어도 사물의 표면만 보고 그 이면을 보지 못하는 수양 부족으로 일순간 모든 것을 잃게 되는 수도 있으니 조심 또 조심해야 한다. 호의를 베풀어 준 사람들에게 뜻하지 않은 반감을 살 수 있으니 옳고 그름을 지나치게 따지지 말아야 한다. 독선은 어려운 때 3자가 힘을 보태면 나라와 국민을 위해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강직한 대통령보다 조리 있고 조화로운 대통령이 되는 게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여야 시비보다 나라와 국민의 편에서 경국하면 국운이 상승한다.
18대 대통령 재임기간에 독선과 자부심이 강하면 안 된다. 2014년 대통령은 나무뿌리에 엉덩이를 붙이고 앉으니 거북하고 괴롭더라도 목숨을 걸고 초지해야 한다. 혼미한 채 현명하지 못하면 흉하다. 특히 금년은 새로운 출발로 겸손과 정성이 많이 요구되는 수다. 정도에만 치우쳐 배려를 잃으면 손해가 크다. 옛 군자는 이런 때 목숨을 걸고 초지한다고 했다. 충언을 들을 수 없는 것은 목에 가(枷)를 채워 귀가 덕각(德覺)을 상실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사물의 표면만 보고 그 이면을 보지 못해 나를 도와준 내편에게 반감을 사는 일은 없어야 한다. 특히 맑고 흐림을 가리지 않고 섞어 마시는 소통이 요구되는 때이다. 음력 5, 6월 집집마다 기쁨과 즐거움이 있어 곳곳마다 기운이 일어나는 상으로 브라질 월드컵의 기쁨은 하늘이 우리에게 주는 또 한 번의 선물이다.
남북문제 국가흥망의 중심 갑오년 목생화의 상생의 역사를 열어라
남북문제는 가장 중요한 국가흥망이 달려 있다. 양의 기운이 강한 갑오년 현 정부는 북한의 음기운과 잘 상생하면 안정으로 나라 이끌 수 있다. 2014년 국정도 남북문제를 시급히 다뤄 남북 간의 화해로 상생의 역사를 열면 경제도 평화도 그곳에서 찾아 쓸 수 있고 이념의 모든 갈등도 해소할 수 있는 길이 된다. 후손에게 부끄럽지 않은 화해로 상생의 역사를 열어야 한다.
남북평화는 남한의 보수 우익이 이뤄낸다. 북한은 음으로 남한의 우익과 결합하는 것이 하늘의 천도다. 음양의 조화로 남남북녀가 결혼하듯 남북평화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래서 김대중 대통령이나 노무현 대통령이 남북의 평화의 문을 열었다면 이제 보수우익이 음양 조화로 남북이 하나 되는 것이 박근혜 대통령의 시대적 사명이다. 그것이 양백시대가 여는 밝음의 세상이다. 남한은 태양으로 북한의 달이 태양의 기운을 받아 빛을 내듯 북한을 포용해 내 나라 내 국민으로 인정하고 함께 나누고 도와야 우리가 함께 새 역사를 창조하며 부국으로 가는 길이다.
남한에 양기운 비보로 북한의 단군릉 음기와 음양조화
음기가 강한 북한과 양기가 강한 갑오년에 음양조화를 이룰 비보를 양기가 강한 곳에 써야 대한민국 남북평화와 현 정부는 국가번영에 결실이 있다. 이미 하늘의 천도는 중원시대 세계 평화로 가고 있다. 세계평화의 근원은 한국의 남북문제에 달려 있다.
여야가 조화로움을 잃지 않는 것이 국정에 기여하는 것이다. 이제는 좌파, 우파, 진보, 보수의 대립정치는 끝났으니 남북문제를 조화롭게 이끌지 않으면 좌우의 골이 깊어져 극단의 사태를 막을 수 없다.
좌우음양이 합하면 십수로 모든 악을 이기는 십승이니 이기지 못할 게 없다. 18대 대통령도 실로 천양백 부모의 음양조화로 어려운 일들을 다 이겨 내고 옥새를 쥐었다. 그렇게 모든 악을 이기고 옥새를 잡을 수 있었던 것은 천양백의 음양조화의 기운이다. 양백은 태백소백 음양조화에서 나온 말로 해와 달이다. 해와 달이 주야로 밝으니 악귀가 발동하지 못함이다. 음양의 조화로 남북이 하나 되면 모든 승리의 조화가 있다.
경제는 초원입마 (草原立馬)
이른 봄 초원 위에 서 있는 애마상, 경제는 평온하고 부귀영화가 따르는 상으로 풍요로운 때이다. 중반 이후 경제는 안정되어 가는 상으로 호경기도 맞이할 수 있다.
남을 위해 헌신한 공덕으로 안보다 밖에서 결실을 얻을 수 있는 때이다. 움직임이 있는 동적인 일로 관광, 유통, 운수, 무역 또는 흙을 다루는 일, 건설, 농업, 임업, 문화, 예술, 스포츠, 유흥, 정치 등에서 승부 내고 발전하는 상이다. 삼재가 들어있는 돼지띠·토끼띠·양띠는 불운이면 일확천금 노리다 실패수가 있으니 투기, 모험, 도박은 삼가야 한다. 또 도화살이 발동하는 때로 음란한 기운으로 남녀가 춤바람 꽃바람으로 생활이 문란하기 쉽고 가정은 생사 이별이 따르는 때이니 감정을 절제하고 근신하며 조심해야 하는 세운이다.
3월생 7월생도 상문이 들어 운이 정지되고 곡소리 난다 하는 해이니 투기, 모험, 도박, 보증 모두 조심하고 지키는 마음으로 근신해야 한다.
▲ 정치는?
신월이 못에 비친 상이요. 비가 내려 만물을 비춰 주는 상이다. 우선은 즐거움이 있으나 겉보다 실속이 허전해 괴로움이 내포돼 있는 상이다. 군자는 이때에 우인과 함께 모여 연구하고 학습한다. 어느 것이 진정 즐거운 것인지 가리고 있다. 판단을 못 내려 번민하기도 한다. 굽히지 않는 의젓한 마음으로 불의를 미워한다면 천도의 경사스러운 기쁨이 있다.
▲ 새누리당은?
자신의 바른 마음을 해칠 우려가 있는 자와 사귀지 않으니 허물이 없다.
노고를 참으며 노력하면 허물이 없다. 2014 지방선거는 우레가 천지를 진동해 만물에 무망의 섭리를 주는 상으로 승리한다.
옛날 착한 제왕이 이괘상을 보고 천시에 순응해 만물을 크게 양육했다. 다만 뜻밖에 치병에 걸린다고 하나 병을 퇴치하기 위해 응급수단으로 약을 쓰지 말라. 그대로 자연에 맡겨 두면 저절로 치유된다. 새들이 떼를 지어 훨훨 하늘을 날듯이 여러 사람들이 함께 마음을 모아 전진하고 있다. 자신의 우월함을 내세우지 않고 남과 더불어 이웃 삼아 사귀니 가슴에 우러나는 마음으로 애쓰지 않아도 성심은 저절로 일어나는 상이라고 한다.
▲ 민주당은?
바람이 바람을 따르는 상으로 확고한 신념도 없고 의심하는 마음으로 진퇴를 거듭한다. 무사와 같이 꼿꼿하고 변하지 않는 위치를 가지는 것이 좋다. 2014 지방선거는 밝음을 이어받아 널리 천하를 비추는 상으로 왕이 군사를 거느리고 싸움터에 나가니 배반하는 무리를 정벌해 나라를 바로잡고자 하기 때문이다. 전공이 있어 원흉을 처단한다. 남은 포로들은 관대하게 하니 길하다.
▲ 안철수와 신당은?
군자는 자신이 서 있는 위치를 확립해 방향을 바꾸지 않는다. 가당치 않은 지위에 언제까지나 집착하고 있으니 무엇이 얻어질 수 있으랴. 사냥을 해도 잡히는 것이 없다. 뜻밖에 치병까지 얻었으나 퇴치에 애쓰지 말고 순리에 맡겨야 한다.
▲ 북한은?
북한은 동서각비지상(東西各飛之像) 험로주마(險路走馬), 사방으로 흩어지는 수이니 고르지 못한 험한 길을 사방으로 뛰는 말과 같은 상으로 노고와 애로가 많은 상이다. 흩어지고 쪼개지고 분파 되는 일이 심한 때 중심이 모아지지 않는 상으로 김정은 위원장도 이별, 이동, 변화하는 상이다. 못이 잇대어 있는 상으로 군자는 이괘상을 보고 우인과 함께 모여 서로 연구하고 학습 한다고 했다. 진심으로 즐겨함은 서로의 행동에 의심하는 일이 없으면 길하다고 했다. 못을 잇댄다고 했으니 이웃 국가나 남북 간에 의심 받는 일이 없도록 진솔한 대화는 길하다고 했다. 6월 7월의 만남은 모심향의 기쁨이 있다.
▲ 미국은?
쇠북소리가 사방에 진동하는 상으로 이름만 있고 실속이 없는 상이다. 용기도 있고 박력도 있는데 좋은 일에 마장이 끼는 격으로 어떠한 일이든 경쟁이 따르고 말썽이 따른다. 마치 두 마리의 용이 한 개의 구슬을 놓고 다투는 상이다.
우레 소리가 두려워 겁에 질린 당황한 눈을 두리번거리는 것은 신념이 없기 때문이다. 이렇게 자신 없는 태도는 흉하다. 우레가 자기 집에 떨어진 것이 아니고 이웃집에 떨어진 것이다. 이웃 일을 보고 두려워해 마음의 경계를 가지니 비록 흉하기는 하나 허물은 없다. 짝을 구하려 하나 말썽이 많다.
▲ 중국은?
어두운 곳을 버리고 밝은 곳으로 향하는 상이다. 풍성하고 성대하다는 뜻의 강한 운세다.
그러나 거적을 두껍게 둘러쳤으니 위치가 좋지 못하다. 대낮에도 북두성이 보일 것 같다. 어둡기만 할 뿐 밝은 구석이 없다. 그러나 동지를 만나면 함께 전진할 수 있어 길하다.
▲ 일본 아베 정권은?
바다에 들어가 옥을 구하는 상, 꽃이 떨어지고 열매 맺는 상으로 가정이 그리운 가정인의 상이다. 가정을 가지되 서로 지켜야 할 한정된 경계가 있다. 그러므로 뜻이 변하지 않는 것이다. 후회가 없다. 유화한 마음으로 가장을 도와 집안을 다스리는 격이니 집안이 부해지는 상이다. 크게 길하다. 미국과의 관계는 우레 소리가 들려오니 겁내고 두려워하지만 우레가 그친 뒤 웃으며 이야기한다. 미국은 아직 큰 힘을 내지 못한다.
삼합의 띠로 본 갑오년 운수
■ 원숭이·쥐·용띠 ■ 호랑이·말·개띠 ■ 돼지·토끼·양띠 ■ 뱀·닭·소띠 |
<정리=김종현 기자> todida/@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