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중턱 깍아지른 절벽에 절이 세상을 아우르듯 서있다.산길엔진달래꽃이 피어봄산을 환하게 깨워산객의 마음을 위로한다.두텁던 세월의 간극이 점점 빨라짐에나이든 산객은하늘대는 진달래꽃 무리에 서서하루의 잔영을 마음에 담는다.봄비가 내린다.하루의 봄꿈이 살포시 비에 젖었다.
첫댓글 여러분 덕분에 즐거운 산행이었읍니다
함께해서 힘이 많이 되었습니다.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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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