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4일 금요일 간추린 뉴스와 날씨
●수도권 집중호우..토사 덮치고 정전까지
●택시 기사 무차별 폭행해놓고 "만취해 기억 안 나"
●"왜 내 몸에 손댔어요" 포스코 성폭력 여직원, 카톡 깠다
●3인가족 35만원으로 한달 삽니다.. 짠테크 열풍
●"군인은 호구?".. 연천 PC방 '1만1000원' 바가지 논란
●'맹독성 해충' 붉은 불개미 확산...옥천·부산항 발견
●옥주현 고소 논란, 그 뒤에는 EMK가 있다.
●EU, 우크라이나에 가입 후보국 지위 부여
●'첫돌' 맞은 LX하우시스…잔치집 분위기는 아니네
●서울 아파트값 4주 연속 내림세..5000만원 낮춰도 찾는 사람 없어
●러시아 가스 공급 축소에 독일 '비상'…루블화, 7년만에 최고치
●미국 내년 국방수권법안 "주한미군 현 수준 유지" 명시.. 확장 억제 보고 신설
●'국민청원' 없애고 '국민제안' 신설..
●스타벅스 6700원 샌드위치에 분노 글.."편의점도 이렇지 않아"
●"文정부가 시키는 대로만 했는데".. 한전 직원들 '부글부글'
●유배지 29개월, 사직서 낸 윤대진..법조계 "배신감 느꼈을 것, 조국 정국서 틀어져"
●입던 속옷 파는 10대들..전문가 "'n번방 수법' 피해자 될 수 있다"
●포스코 성폭력 피해 여직원 카톡 깠다..대화 내용 보니 '충격'
●국민의힘 원강수 원주시장 당선인 "초등생에 月10만원 지역화폐로 지급"
●"물고기 왜 안 보이나" 엉뚱한 민원에 해저 경관조명 설치
●국정원 1급 부서장 전원 대기발령..정식 인사 없이 업무 배제
●"한전 30조 적자 막아라"..전기료 인상폭 10배 확대 검토
●"10만원 내고도 밥 먹기 미안하다" 축의금에 등골 휘는 MZ들
●"친문의원 보좌관 출신 靑행정관" 해경청장이
말 안듣자... 수사국장 찾아가 감당할 수 있냐며 압박"
●'자진월북 결론 종용' 증언 나와, 수사국장에 수차례 전화해 고함.. 담당국장 3개월뒤 치안감 승진
●중국산 레이저 포인터 수입, 기준 120배 초과
'별 지시기' 밀수.."시력 손상"
●영화 '도둑들' 나온 홍콩 해상식당..고의 침몰 의혹 일파만파
●남경주 "옥주현, 김호영 고소..제 발 저린 건지 과잉반응 의아해"
●'뮤지컬계 조상' 전수경까지 나섰다..'옥장판' 사태에 '손바닥으로 하늘 가리기'
●9만원 벌금딱지를 '9만원 상품권'이라 부른다.. 신고가 취미인 그들
●푸틴 '핵가방 운반원'의 비극적 결말..자택서 머리에 총격
●도로 누운 취객 14m 끌려갔다 사망..80대 운전자, 그대로 '쌩'
●대통령도 꾸짖은 공공기관 '과도한 복지', 직접 들여다 보니..어이상실
● 국내에서도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나왔지만, 방역 당국은 코로나19와 달리 대부분 밀접접촉으로 감염된다며 확산 가능성은 적다고 밝혔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원숭이두창을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로 선포할지 검토하기 위한 긴급회의를 열었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경찰 치안감 인사 번복 사태에 대해 국기 문란이라며 강하게 질책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경찰이 대통령과 행정부를 패싱했다고, 민주당은 비선실세가 개입해 인사가 번복됐다며 인사참사라고 공격했습니다.
●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자신의 성 상납 의혹 등과 관련한 징계 결정이 2주 뒤로 미뤄진데 대해 "기우제식 징계냐"며 반발했습니다. 징계 개시가 결정된 이 대표 측근도 무효를 주장하는 등 이 대표 징계를 둘러싼 당내 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 내정은 됐지만 국회 청문회를 거치지 못한 공직 후보자는 3명, 박순애 교육, 김승희 복지, 김승겸 합참의장 후보잡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 20일로 이들에 대한 인사청문기한이 만료되자 청문보고서 송부를 요청하겠단 뜻을 내비쳤습니다.
● 유럽연합, EU 회원국 정상들이 우크라이나에 EU 가입 후보국 지위를 부여하는 데 합의했습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우크라이나의 미래는 EU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 총기 참사가 이어지고 있는 미국에서 연방대법원이 공공장소에서 권총 휴대를 허용하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총기 규제 강화를 추진하고 있는 바이든 대통령은 매우 실망했다고 밝혔고, 의회는 규제 강화 논의에 나섰습니다.
● 미국 식품의약국이 전자담배 제조업체 쥴 랩스에 대해 미국 시장의 판매와 유통 중단 명령과 함께 현재 시장에서 판매 중인 제품도 회수 조치를 명령했습니다. 쥴은 단맛이나 과일 향이 나는 첨가물과 담배를 천천히 안전하게 끊을 수 있다는 마케팅으로 미국 시장 1위에 오른 전자 담배입니다.
● 유럽 각국이 에너지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주 에너지 수입원인 러시아가 서방의 제재에 대응해 가스 공급을 축소하며 에너지 공급을 무기화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유럽연합 27개 국가 중 10곳이 현지시간 23일 가스 공급 '조기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독일은 이보다 한 단계 더 높은 '비상 경보'로 상향했습니다.
● 최근 중국에서는 방역신분증이라고 불리는 휴대전화 건강코드가 갑자기 비정상으로 변경돼 조작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조사결과 방역을 담당하는 공무원들이 조작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주민 통제 수단으로 개인 정보를 언제든 조작할 수 있음이 확인됐습니다.
● 국토교통부가 외국인 투기성 거래가 의심된다며 소개한 사례를 보면, 미국 국적 17살 청소년이 서울 용산 한 아파트를 27억6천만 원에 매수하고, 중국 국적 8살이 경기도 아파트를 사들였고, 40대 미국인이 전국에서 주택 45채를 매집, 학생비자를 받고 온 한 중국인 학생은 인천에 있는 빌라 2채를 매입해 매달 90만 원씩 월세를 받고 있습니다.
● 국토교통부가 내국인보다 비교적 규제에서 자유로운 외국인이 편법 대출 등을 통해 부동산을 사들인다는 지적이 나오자 정부가 처음으로 기획 조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2020년부터 지난 5월까지 전국에서 이뤄진 외국인 주택 거래 2만여 건 가운데 투기성 거래가 의심되는 천백여 건이 대상입니다.
● 전국의 대규모 하수처리장 27곳 모두에서 마약류인 필로폰이 검출됐다고 합니다. 하수처리장에는 마약 투약자의 소변 등이 흘러들어가는 만큼 누가 배출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마약 사용 실태는 추정할 수 있는데요. 다만 검출된 수치는 지난해 기준 호주나 유럽연합과 비교하면 낮은 수준이라고 합니다. 식약처는 이번 조사 결과를 마약류 수사·단속 기관에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 주52시간노동제는 현재 일주일에 12시간까지만 연장 노동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이걸 한 달 단위로 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렇게 되면 한 달 최대 52시간의 연장노동을 한 주에 몰아줄 수도 있습니다. 일주일에 최대 92시간까지 일을 시킬 수 있게 됩니다. 과로사 위험도 커질 수 있습니다.
●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하기 위한 논의가 한창인데요. 노사 양측의 최초 요구안이 공개됐습니다. 경영계는 올해와 같은 9,160원을, 노동계는 18% 인상한 10,890원을 제시했습니다. 양측의 입장 차이가 커 합의까지 진통이 예상됩니다.
● 지난해 말 기준 가계대출 가운데 주택 관련 대출 잔액은 1,246조 3천억 원으로 전체 대출의 67%로 코로나 19 이후 '영끌, 빚투 열풍'에 주택 관련 대출 잔액이 급증한 겁니다. 최근 금리가 상승하고 있어 집값까지 하락할 경우 불어나는 이자를 감당하지 못하고 대출금을 상환하지 못하는 가계가 급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 전기차 한 대에 드는 원자재 비용이 1천만 원이 넘는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2년 전보다 2.5배 늘어난 수치입니다. 배터리에 들어가는 코발트, 니켈, 리튬 등의 가격이 오르면서, 원자재 비용도 증가한 겁니다. 결국, 원자재 비용 상승은 전기차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거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 영국 경제분석기관이 안정성과 의료, 교육 등 의 종합적인 지표로 선정한 '살기 좋은 도시' 순위에서 서울은 173개 도시 가운데 60위,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지역에서는 12위로 평가됐습니다.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일본 오사카가 전 세계 순위 10위를 올랐고요. 1위는 '문화 예술의 도시' 오스트리아 '빈'이 차지했습니다.
● 갈수록 기승을 부리는 보이스피싱을 근절하기 위한 정부합동수사단이 출범합니다. 사건 초기부터 경찰수사팀과 합동수사를 해 압수수색이나 체포·구속영장을 신속히 처리한다는데요. 이와 함께 올해 안으로 '보이스피싱 통합 신고·대응센터’를 설립해, 보이스피싱 신고전화를 112로 일원화하고, 인터넷신고는 금감원 '보이스피싱지킴이'로 통합해 운영할 방침입니다.
● 공무원 시험 준비생이 많은 노량진 공시촌에 학생들이 사라지고 있다고 합니다. 젊은 층이 학원의 대면 수업보다 온라인 강의를 선호하는 것도 한 이유고요. 또 월급이 적고 딱딱한 조직문화가 싫어 공무원이란 직업 자체에 대한 선호도가 낮아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서울 택시미터기가 100년 만에 바뀝니다. GPS를 통해 파악한 자동차의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시간과 거리, 속도를 계산하는 '앱 미터기'가 도입되는건데요. 바퀴회전수를 기반으로 하던 기존 요금 산정 방식이 GPS기반으로 바뀌게 됩니다. 앱 미터기가 도입되면 미터기 오작동으로 인한 승객들의 부당요금 민원이 줄어들고, 시계외 할증요금도 자동으로 계산돼 운전자들도 편리해질 전망입니다.
● 톰 크루즈 주연의 할리우드 액션 블록버스터 '탑건: 매버릭'(이하 '탑건 2')이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습니다. 지난 15일부터 일주일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켜왔던 한국 영화 '마녀 2'는 2위로 밀려났습니다. '탑건 2'는 실시간 예매율 59.2%로 압도적 1위를 차지하고 있어 당분간 흥행 기세를 이어갈 전망입니다.
● 서울을 포함해 수도권 지역에 1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하천이 범람하고 도로가침수되는 등 비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강원에도 많은 비가 내리면서 북한강 수계 댐이 일제히 수문을 열고 수위 조절에 나섰고, 일부 지자체는 집중호우에 대비해 비상근무에 들어갔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경찰 고위 인사 번복 논란에 대해 국기 문란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경찰 지휘부는 말을 아꼈지만, 내부에선 반발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 정부가 현행 주 52시간 노동제를 노사 합의를 전제로 근무시간을 계산하는 기준을 월
단위로 바꾸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노동계는 반발하고 있습니다.
■ 원/달러 환율이 금융위기 이후 약 13년 만에 천3백 원을 넘어섰습니다. 수입 원자재 가격이 급등한 데다 환율까지 오르면서 업체의 경영난이 심화하고 있습니다.
■ 유럽연합, EU 회원국 정상들이 우크라이나에 EU 가입 후보국 지위를 부여하는 데 합의했습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우크라이나의 미래는 EU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 국내에서도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나왔지만, 방역 당국은 코로나19와 달리 대부분 밀접접촉으로 감염된다며 확산 가능성은 적다고 밝혔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원숭이두창을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로 선포할지 검토하기 위한 긴급회의를 열었습니다.
■ 총기 참사가 이어지고 있는 미국에서 연방대법원이 공공장소에서 권총 휴대를 허용하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총기 규제 강화를 추진하고 있는 바이든 대통령은 매우 실망했다고 밝혔고, 의회는 규제 강화 논의에 나섰습니다.
■ 장마전선이 남하하면서 호우특보가 내려진 남부지방 곳곳에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최고 150㎜ 이상의 비가 내리겠고,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코스닥 '줄 없는 번지점프'…올들어 30% ↓
올 들어 세계 주요 지수 가운데 코스닥지수 하락 폭이 가장 크다는 기사 먼저 보겠습니다.
어제(23일) 코스닥지수는 4.36% 하락한 714.38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올 들어서만 30% 넘게 급락한 코스닥 지수는 800선 붕괴 8일 만에 이제는 700선까지 위협받고 있습니다.
👉그동안 선방해온 2차전지 관련 우량주들이 테슬라발 악재에 한 번에 무너지면서 지수를 짓누르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올해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가 2000년 이후 가장 많은 매도 물량을 쏟아내고 있는데요.
개인 반대매매 물량이 어느 정도 소화되고, 다음 달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를 확인하기 전까지 당분간 코스닥지수 변동성은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하락폭 점점 커진다, 서울 21개 구 아파트값 뚝뚝.
서울 아파트값 하락 폭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 대비 0.03% 하락하며 4주 연속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매물은 늘고 있지만, 금리 인상 등의 여파로 매수 여력이 떨어지고, 수 심리가 위축되면서 거래절벽 현상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5,000만 원을 낮춰도 찾는 사람이 없을 정도라고 하는데요.
👉울 25개 구 가운데 21곳의 아파트값이 내렸고, 12주 연속 오르던 용산구도 보합을 기록했습니다.
전국 아파트값 역시 0.03% 내렸는데요.
176개 시군구 가운데 하락지역은 지난주 97곳에서 109곳으로 늘었습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도 그동안 너무 많이 오른 데 따른 가격 부담과 금리 인상 우려 속에 수요가 감소하며 0.01% 하락했습니다.
■전방위 '이자장사' 압박에 은행들 서둘러 금리인하 나서
전방위적인 '이자 장사' 압박에 은행들이 서둘러 금리 인하에 나선다는 기사입니다.
올해 1분기 은행권의 이자이익이 12조 6천억 원으로 전체 총이익의 90.6%를 차지했습니다.
소비자들 사이에서 은행권의 '이자 장사'에 대한 비판이 나오자 윤석열 대통령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등이 공개적으로 높은 대출 금리를 지적하고 나섰습니다.
👉이에 시중은행들은 대출금리 낮추기에 돌입하는 모습인데요.
엔에이치(NH)농협은행은 24일부터 전세자금대출 관련 우대금리를 0.1%포인트 확대하기로 했고요.
케이비(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은행도 가산금리를 낮추거나 우대금리 취급 대상을 늘리는 방법을 고민하는 모습입니다.
■e커머스 공세에…대형마트, 생존위한 '노후점포 재건축.
대형마트업계가 노후 점포 재건축을 동시다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홈플러스 경기 안산점과 부산 가야점 등이 재건축에 들어간 가운데 이마트 롯데마트 이랜드그룹도 노후 점포 재건축 방안을 내부 검토 중입니다.
대형마트는 2020년까지 오프라인 유통업체 매출 순위에서 항상 1위를 유지해왔는데요.
👉e커머스의 부상으로 작년 꼴찌로 내려앉는 등 입지가 급격하게 무너지자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점포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는 겁니다.
한국체인스토어협회는 이런 움직임을 뒷받침하기 위해 대형마트 부지 개발 활성화 방안을 정부와 국회에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수박값 폭등…꿀벌 부족 탓?
최근 수박 가격이 전년 대비 30% 넘게 폭등했습니다.
참외 가격도 많이 올랐습니다.
그런데 수박과 참외값 폭등은 지난겨울과 올봄 사이 전국에서 발생한 꿀벌 실종 사태가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닐하우스 같은 시설 안에서 수박·참외를 재배하려면 수분을 해주는 꿀벌이 서식하는 벌통을 들여놔야 하는데요.
👉꿀벌이 부족하다 보니 구하기도 어렵고 임대 가격까지 올랐는데요.
결국 꿀벌 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수분이 제대로 안 됐을 수 있고 이게 수박과 참외의 생산량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겁니다.
가을에 수확하는 사과와 배에서도 피해가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오늘의 날씨❒
금요일인 24일은 전국이 흐리고 오전
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경북 북부, 전라권, 경남권,
제주도가 30∼100㎜(전남권·제주도
일부 150㎜ 이상), 강원 영동, 경북
권 남부, 울릉도·독도 10∼60㎜이겠
습니다.
비는 오전(9~12시)에 대부분 그치겠
으나, 남해안은 오후(12~18시)까지,
제주도는 밤(21~24시)까지 이어지
겠습니다.
짧은 시간에 매우 많은 비가 집중되는
곳이 많겠으니 지하차도 고립, 저지대
침수, 하천 범람, 급류 등에 대비해야
겠습니다.
또한 오후까지 서해안과 전남남해안,
경상권해안, 제주도에는 바람이 순간
풍속 70km/h(20m/s) 내외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
역에서도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
의해야 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5도, 낮 최고
기온은 24∼33도로 예보됐습니다.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
준을 보이겠습니다.
아침까지 해안지역과 제주도에는 안
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
해야 겠습니다.
서해상에도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
는 선박은 유의해야 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5m,
서해 앞바다에서 0.5∼3.0m,
남해 앞바다에서 1.0∼3.0m로 일겠
습니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2.0∼4.0m,
서해 1.0∼4.0m로 일겠습니다.
다음은 24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
✦서울:[한때 비,구름](21∼28) <60, 20>
✦인천:[한때 비,구름](19∼25) <60, 10>
✦수원:[한때 비,구름](20∼29) <60, 10>
✦춘천:[한때 비,구름](21∼29) <60, 20>
✦강릉:[한때 비,맑음](25∼33) <60, 0>
✦청주:[한때 비,구름](23∼30)<100,20>
✦대전:[한때 비,구름](23∼30) <70, 20>
✦세종:[한때 비,구름](22∼30) <60, 20>
✦전주:[가끔 비,흐림](23∼30)<100,30>
✦광주:[흐리고 비,흐림](23∼28)<90,30>
✦대구:[가끔 비,구름](24∼32) <90, 20>
✦부산:[비, 한때 비] (22∼25) <90, 60>
✦울산:[흐리고 비,구름](24∼29)<90,20>
✦창원:[흐리고 비,흐림](23∼26)<90,30>
✦제주:[가끔 비, 비] (24∼28) <80, 70>
✦자료출처:http://:goo.gl/GU8MEk
https://youtu.be/v9fS-4Ouxe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