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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발전포럼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 수필 망초를 기르며
이경구 추천 0 조회 58 11.04.11 01:42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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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4.14 09:48

    첫댓글 선생님의 아름다운 고운 수필 잘 감상하고 갑니다.
    세상에 어디 쓸모 없는 것이 무엇인들 있으리오!
    망초꽃 하나에서도 삼라만상의 오묘한 기운을 엿봅니다.
    또한 선생님의 자연에 대한 깊은 사랑을 행복하게 훔쳐보았습니다.
    참으로 아침이슬처럼 아름답고 청아한 느낌이 드는 아침입니다.
    이경구선생님! 항상 강건하셔서 더욱 향기나는 고운 글 많이 많이 쓰세요.

  • 작성자 11.04.14 12:12

    구영례 선생님, 저의 글에 두 번씩이나 답글을 달아 주셔서 큰 영광입니다.
    저는 미국 시애틀 근처에 사는 재미 교포입니다.미국에 이민 온 지 2년이 조금
    넘었습니다. 80십이 가까운 노인입니다. 늘그막에 고향을 그리는 수필을 쓰며
    여생을 보내고 있습니다. 선생님의 댓글에 큰 위안과 용기를 얻었습니다.

  • 11.04.15 08:53

    아! 그러시군요. 저는 "수필문학" 등단작가입니다.
    아직은 연륜도 짧고 미숙하여 선생님의 아름다운 글에는 감히 못 미치지만
    더욱 열심히 공부하고 아름다운 삶을 살아서 좋은 수필을 쓸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선생님! 더욱 건강하셔서 저희 후진들을 위해서 고운 수필 많이 남겨주세요.
    온 가족의 건강과 주의 평안이 선생님과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선생님의 향기나는 고운 글 읽게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11.04.15 09:01

    아 참! 선생님께 하나 여쭤보고 싶어요.
    그 먼곳 시애틀에도 예쁜 망초꽃이 피는지요? ㅎ ㅎ

  • 작성자 11.04.15 11:42

    시애틀에 이민 온 후로 망초가 이곳에도 자라고 있는지 열심히
    찾아 보았습니다. 그런데 일년 전 봄에 산책길에 아스팔트 길가에
    몇 개가 자라는 것을 본 것 이외는 아직짜지 눈에 띄지 않네요. 그나마 올
    봄에는 그것들도 눈에 띄지 않습니다. 시애틀에는 쇠뜨기가 많습니다.

  • 11.04.15 16:58

    녜. 저도 고향이 시골태생이여서 그런지 산천에 피어나던 잡초들이 나이 들어 갈수록 더욱 정겨워요.
    선생님께서 계시는 그곳에는 쇠뜨기풀이 많이 자라는군요. 쇠뜨기도 정겨운 잡초이지요.
    요즈음 서울은 완전히 봄이예요. 주변에 개나리, 진달래, 벚꽃이 만발하여 환해요.
    오늘의 날씨는 하루종일 하늘이 찌푸둥한 표정이예요. 아마도 비가 내리려나봐요.
    선생님. 항상 건강하셔서 향기나는 아름다운 글 많이 쓰세요.

  • 11.07.25 10:29

    선생님 그간 평안하시고 건강하신지요?
    지금 한국은 장마철이라 몹시 축축한 날씨입니다.
    시애틀에 계시는 김학인선생님께서 오월에 수필문학상을 받으셨지요.
    저는 수필문학에 소속되어 있는데 엊그제 하계문학세미나를 강원도 영월에서 개최했어요.
    제 시모님(목경희, 86세)도 수필가이신데 모시고 잘 참석하고 돌아왔어요.
    전국에서 약 100명 정도 수필문학작가 선생님들이 참석하셨습니다.
    선생님께서도 잘 아시는 분들로 강석호회장님이하 연로하신 많은 분들이 오셨어요.
    선생님! 항상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쓰시길 기도드립니다. 살롬.

  • 작성자 11.07.20 12:54

    소식을 들려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저는 시애틀문학회 회원이 아니라서 시애틀문학회의
    동정에 대해서는 잘 모릅니다. 김학인 씨에 대해서는 안면 정도만 알고 있습니다.

  • 11.08.16 21:32

    녜. 그러하시군요. 선생님 무더운 날씨에 건강하시고 항상 주 안에서 평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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