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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파 랑 길 ㆍ후기 후기9-6 남파랑길 이어걷기 11차 ▷2020년11월26일 남파랑길 주변 섬 트레킹 - 낭만버스 타고 '여수섬섬길' 잇다
토로 추천 0 조회 370 20.11.29 17:54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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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11.30 05:16

    첫댓글 부리지시티 투어 정보, 감사합니다 한번 해볼만하겠군요

  • 20.11.30 14:17

    토로님의 노고로
    낭만버스 브리지투어는 정말
    좋았네요
    저렴하게 좋은 새로생긴 대교를 이곳저곳 탐방하고 생태공원까지 다니는 일정은 정말
    아이디얼 했네요
    전에 자가용으로 돌았지만 버스로 다니니 바다풍광도 잘보이고 꽤 유익한
    관광이었네요
    토로님이 이곳저곳 정보탐색을 많이 해서 이런 득템을 했네요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 20.11.30 21:22

    여수시에서 관광상품으로 만든 낭만버스 브리지투어는 나름 좋은 아이디어란 생각이 듭니다.
    섬과 섬을 연결하는 대교의 모양을 비교하며 보는 재미,
    시원하게 바다곁을 또는 바다 위를 지나는 재미,
    지나는 섬들의 크기와 삶의 모습을 비교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여수에 365개의 섬이 있다는 얘기를 들으며 368개의 제주 오름이 떠오릅니다.
    어느분은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하셨는데
    저는 '한국은 넓고 갈 곳은 많다'고 밖에 말할 수 없습니다.
    갈대밭에 뜬금없이 알이 하나 있네요.
    갈대가 새들의 둥지를 만들어주기 때문인가요?
    새로운 생명의 탄생지임을 강조하는 듯합니다.
    "새는 투쟁하여 알에서 나온다. 알은 세계다. 태어나려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깨뜨려야 한다"
    결국 여행도 내가 알고있던 세계를 깨뜨리기 위해 하는 것 같습니다.
    내가 알고 있던 지식, 내가 품고 있던 생각, 내가 평가했던 사람 등등.
    그래서 여행에도 고통이 따르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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