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함대 사령부
대한민국 해군의 제1함대는 해군작전사령부 예하의 해역함대 중 하나로, 동해의 해역방어를 책임진다.
함대 모항은 강원도 동해시 동해항이며, 사령부는 군항에서 조금 떨어진 동해시 내륙에 위치해 있다. 사령부가 위치한 동해시 외 고성군, 양양군, 삼척시, 울진군, 울릉군, 포항시 등에도 고속정 및 그 전진기지나 예하 방어전대, 조기경보전대 등이 존재한다.
== 조직 ==
[[기함]]은 [[광개토대왕함]]이었으나, 광개토대왕함이 5월부로 [[청해부대]]에 배치되어서 현재 1함대 기함은 [[양만춘함]]이다. 서해 NLL에서 수시로 북한이 일으켰던 도발을 생각하면 다소 의외로 보는 의견도 있는데, 이는 작전환경의 차이 때문이다. 동해는 사실상 태평양과 직결되는 위치로 겨울은 더 그렇지만 여름에도 서해보다 훨씬 파고가 높은 편인 데다 울릉도/독도 방어, 거기에 북한 + 러시아 + 일본 잠수함 경계를 생각하면 높은 파고에 맞설 맷집도 있고 장거리 운항과 대잠초계 임무가 가능한 대형 함정의 수요가 2함대보다 상대적으로 많을 수밖에 없다. 반면 2함대는 1함대 대비 더 많은 수의 [[윤영하급 유도탄고속함]]이 배치되어 있다. 즉, 1함대는 소수의 대형 함정을 멀리 내보내서 오랜시간을 맷집으로 버티는 구조이고 2함대는 다수의 중소형 함정들을 교대로 투입해서 빠른 기동성으로 경계하는 식이다.
북한의 [[수상함]] 전력 대부분은 [[서해]]에 집중시키고 있어 반대편 [[제2함대(대한민국 해군)|제2함대]]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조용한 편이지만, 동해에는 구 [[소련 해군]]의 잠수함대가 드나들었으며 현재도 [[러시아 해군]] [[킬로급 잠수함]]들이 넘어오는 경우도 있다. 게다가 북한의 [[잠수함]] 전력이 상당 수 몰려 있어 골머리를 앓는 편이다. 그래서 훈련 및 전술도 대잠전 위주로 되어 있다.[* 구호 중 [[강릉 무장공비 침투사건|"때려잡자 적 잠수함(정)!"]] 같은 것도 있었다. 또한, [[잠수함사령부]]가 옛 제9잠수함전단으로 있을 때 9전단장들이 [[소장(계급)|소장]]으로 승진하면 제1함대사령관으로 많이 발령나곤 했다.] [[천안함 피격 사건]]으로 잠시 2함대에 전력 강화 차원에서 보내줬던 광개토대왕급 구축함 3번함 [[양만춘]]함을 얼마 뒤 다시 1함대로 재배치한 것도 대잠전 수요가 1함대에 더 많기 때문이다. 또한 러시아 해군의 잠수함대 때문에 음탐사들을 대거 이쪽으로 배치하기 시작해 현재도 실력 좋은 음탐사들이 1함대로 집중 배치된다.
수상함 전대들을 포괄하는 [[전단(군대)|전단급]] 부대가 있었지만, [[2007년]]에 제1전투전단이 폐지되면서 [[미 해군]]처럼 [[함대]] 직할 [[전대(군대)|전대]]로 바뀌었다.[* [[육군]]의 [[사단(군사)|사단]] 밑에 [[연대(군대)|연대]]가 있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2015년]] [[2월 1일]] 각 함대에 해상전투단이 창설되어 전단급 부대가 부활했다.
[[해군 특수전전단]] 소속 제3특전대대와 [[해군 해난구조전대]]의 제6구조작전중대가 상시 [[파견]] 배치되어 있다.
==편성==
▪함대사령부
▪제1해상전투단
▪제11전투전대: 기함인 광개토대왕급 구축함과 2014년 예속된 양만춘함,# 그리고 인천급 호위함, 대구급 호위함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2전투전대: 윤영하급 유도탄고속함들과 포항급 초계함 그리고 구형호위함인 울산급 호위함으로 이루어져 있다.
▪제13전투전대: 참수리급 고속정들과 PKMR들이 배치된다,
▪제1군수전대
▪제1보급지원대대
▪제1무기지원대대
▪제1수리창
▪제1기지방호전대
▪제1훈련전대
▪제1함대항공대
▪제108조기경보전대
▪동해합동작전지휘소
▪제241해상전탐감시대
▪제242해상전탐감시대
▪제243해상전탐감시대
▪제246해상전탐감시대
▪제249해상전탐감시대
▪제811유도탄기지
▪제211전진기지대
▪제212전진기지대
▪제213전진기지대
▪제214전진기지대
▪제118조기경보전대(울릉도)
▪제244해상전탐감시대
▪제245해상전탐감시대
▪제215전진기지대
▪포항항만방어대대
▪제1기지지원대대
▪제1지휘통신대대
▪제3특전대대
▪제6구조작전중대
== 근무 환경 ==
3개의 지역 함대 중 군항이 제일 좁다. 이 때문에 사령부 및 참모실은 동해시 평릉동 일대에, 예하부대 및 함정들은 군항에 나뉘어져 있다. 항구가 좁아서 어쩔수 없이 분산 배치되었다. 육상보다 함정 우선 원칙으로 인해 의무대와 주요 복지시설은 군항 지구에 배치되어 있고, 사령부에는 간이 PX 및 목욕탕, 분식점, 조그만 카페 정도만 있어 평일에 사령부 영내 수병들이 군항 지구에 있는 의무대와 복지 시설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용차량을 운영하고 있다.
반대로 연병장은 사령부 본청 앞에 있어서, 사령관 주관 행사 때에는 버스 수십 대가 총동원되어 군항 근무자들을 실어 와 사령부에 집결시킨다. 종교시설과 해군회관 그리고 와마트는 경포지구라 불리는 군인 아파트 단지에 있으며, 영내 수병들을 위해 일요일에 종교시설로 가는 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산 높은 곳에 송신소가 하나 있다. 2016년에 군항 지구에 실내수영장과 체육관도 생겼다.
군항이 워낙 좁아서, 8,000t급 이상 함정들 및 외국 함정들은 대부분 바로 옆 민항에 정박한다. 군항과 민항 사이에 평소엔 잠궈두는 두꺼운 철문이 있는데, 위처럼 아해군 대형함이나 동맹국 함정 등이 들어올 경우 개방한다. 드물게 북한 상선이 잠깐 입항했다 간 적도 있는데 1함대 장병들이 민항 쪽 철문에 군사경찰들이 붙어 있는 걸 보고 또 뭐가 왔나 하다 담 너머로 인공기 그려진 연돌이 보여서 놀라기도 한다.
설령 항구에 정박 가능한 함정이라도 그 자리가 부족하기 때문에 항해나갔던 다른 함선이 돌아오면 정박부두를 옮기는 건 일상이다. 항구의 제방 시설도 빈약한 편에 수심 깊은 동해바다에 접해 있어서 한겨울이나 태풍이 불 때 항구 내에서도 파도가 심한 편이라, 꼭두새벽부터 홋줄이 갈려나가서 교체하거나 방현대가 파손되는 경우도 많다. 정말 파도가 심하면 근처의 민간 항구 혹은 아예 포항항만방어대대 부두 등으로 피항 가기도 한다.
출처. 나무위키
첫댓글 감사합니다.
용화.지니맘님.
지혁부님 반갑습니다!
잘지내시고 계시죠!~^^
지혁부님 ~~ 반갑습니다 ~~~~~~~~
오랜만에 뵈어 너무 죄송합니다 ~^^;;
자주 뵙도록 하겠습니다 ~^^
역시 용화.지니맘님 입니다.
녹슬지 않는 옛 추억의 솜씨를 극찬합니다.
오늘도 무탈하고 행복 가득한 날 되세요.
민준빠님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민준빠님 ~~~~~
반갑습니다 ~~~~~이렇게 해가모 지켜주고 계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용화,지니맘님 반갑습니다!
역시 최고시네요
와아~~광녹빠님! 넘넘 반갑습니다 ~~
간만에 올리려니 많이 낯섭니다 ㅎㅎ
자주 뵐게요~~
광녹빠님의 김밥을 여태 못 본 일인입니다~ㅎㅎ
@용화,지니맘/643,666/작전사/부산 반갑습니다!
최근 똥강아지 소풍김밥 입니다.ㅋㅋ
@광녹빠(예비역 2함대/659/천안아산) 흐미~~~~~~ 업뎃된 김밥이네요~~~
최고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