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아니다 이사람들아 ㅜㅜㅠ + 중뒤 후기

작년 소심이 가족놀이를 하면서 생일순으로 첫째부터 막내까지 정했었는데 걔네한테 엄마면 나는 할머니라고 이철인가가 시작해서 어느새 소심애들이 단체로 할머니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이렇게 젊은 할머니가 어딧어 ㅜㅜㅠㅠ 아직 젊고 싶다.... - 굿거리 디테일 잡은 부분 (앉는 동작) 1배 : 6번 소고로 치는 동작은 좀 더 크게 해서 칩시다. 2배 : 하나 둘 셋 할때 채를 1배에서 처음 쳤던 자리에 치고 소고를 올린 후 둘 '둘' 셋 할때 크로스 상태로 팔 내려서 소고랑 채로 꼭지점 찍고 셋둘셋 하면서 이마를 지나게 둥글게 소고를 올렸다가 최대한 왼쪽에 놓는다. 3배 : 왼쪽에 놓은 채로 반배 기다렸다가(중요🔥) 그때 올려준 모양으로 소고 움직이기 (반배동안) 4배 : 하나 "둘" 셋 둘 "둘" 셋 하면서 소고치고 "셋" "둘" 에 치고 머리정도까지 올리고 소고 두기 5배 : 하나 둘 셋 기다렸다가 돌면서 마지막 포즈는 1번 준비자세 - 중뒤후기 중간 뒷풀이는 평소 갈공하면서 잘안가는데 가게되었다. 어쩌다 새날소리 19 몇분과 통성명을 하였고 어쩌다 생각보다 술을 안마셨다. 바소 19분과도 통성명했지만 낯을 많이 가리시는 지 도망가셨다 ㅜㅜㅠ 저..나쁜사람은 아니에요 아마도..? 막 엄청 모르는사람한테 강권할 정도 아닙니다 ㅜㅜㅠ 2차로 시인촌 갓는데 잠깐 나갓다 왔더니 박범진씨께서 내 자리에 들어가계셨다. 그래서 갈 데 없어서 서있었는데 빈자리라 앉으셨다고 하기에 뭔가 나오라고 하기엔 좀 그렇고 19사이에 다시 끼기 애매해서 집에 갔다. 사실 좋았던 기억보다 애매한 기억이 좀 더 많이 남은 중간뒷풀이였다. 남은 갈공기간엔 즐거운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