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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김재민 한양대에서의 마지막 修學記
김재민 추천 0 조회 226 23.12.29 01:54 댓글 2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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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12.29 07:43

    첫댓글 하기 힘든일을 무사히
    그것도 거의 완결하게 해낸
    인간승리 입니다.
    인간승리 김재민 법학도
    졸업을 축하 드립니다.
    대단합니다.

  • 작성자 23.12.29 22:10

    백교장, 잘 지내시능교? 코로나로 인해 우연히 시작했던 역주행 대학생활을 그럭저럭 여건들이 아다리가 되어 했던 것 뿐인데 인간승리라고 바람 잡아주니 쪼끔 민망함다. 그래도 띄워주니 고맙네요.. 시작한 서도의 길 가는 데까지 잘 가보시기 바람다.

  • 23.12.29 18:51

    엄청난 학구열에 경의를 표합니다!
    엄청난 존경심이 저 막창자꼬리부터 차올라옵니다!

  • 작성자 23.12.29 22:12

    길영공도 오랜만임다. 이제 좀 시간이 나니 여기서 댓글 자주 주고 받으며 지내봅시다. 부인께도 안부 전해주시고.. 신년에도 소망했던 일 잘 이뤄지길 바라네요.

  • 23.12.29 14:09

    서토거사니믄
    마이 반성하고. 김박사한테 사과하소
    수년전에 김박사랑 우리집에 왔을때
    긴긴저녁을 이런 김박사한테는 기회를 안주고
    혼저 씨버리는 데 시간을 다 소모했으니...

    김박사가
    막판 Spurt하듯,
    대단한 일을 저지러고 마무리했네요
    고생했소.
    그런데, 김박사는 이 일을 시작한 동기가?
    식지않는 학구열에 불타서?
    아니면 무슨 목적으로?
    아니면....

    김박사글을 복사해서
    대학5학년 우리 아들에게 보내야겠니더
    그놈이
    본을 받을지
    '아빠는 뭐하노?, 시골구석에 처밖여 세월만 낚고 있으니..."
    하고 나무라는 동인을 삼을지

    나는
    비닐하우스자재로
    하우스 대신에, 주자장을 만들려 하는 것도
    죽을 쓰고 있으니
    아이고 허리야....


  • 23.12.29 18:22

    사진을 보니..주차장이 아니라, 원예농원을 크게 만드는듯 보이는군요.

    바닥 기초작업이나 철제 기둥작업 된 것을 보니..암튼 머 하나를 손수 만들어도..
    항시 전문가에 버금할 정도의 사전설계를 구상해놓고 진행하고 있어보여..
    그 재주가 새삼 부러워짐미다.

    이 정도 주차장이면.. 아마도 테슬라 사이버트럭을 갖다 댈 계획이신 모양- ^^

  • 작성자 23.12.29 23:29

    옥도사, 긴 댓글 고맙소이다. 나와는 차원이 다르게 실사구시의 노년을 보내는 모습에 항상 흠모의 예를 보냄미다. 언제 서토가 오면 지난번 모인 곳으로 한번 더 방문하리다. 볼 때까지 싸모님과 잘 지내시구려..

    여기서 댓글 대담은 신년에는 더 자주 하십시다. 항상 건강하소.. 좋은 글 많이 올려주면서..

  • 23.12.29 11:44

    김박 쵝오! 만만세!^^

  • 작성자 23.12.29 22:20

    수인공도 오랜만에 보네요.. 건강 가이드 글과 스포츠 야사 글도 한번 씩 들어와서 흥미롭게 읽었심다. 신년에도 소원 많이 이루어지길 기원함다.

  • 23.12.29 11:47

    김박사의 학구열이 자랑스럽습니다
    우리 나이에 그러한 정열은 어디서 나오는가요?
    부럽기도 하고 .......................

  • 작성자 23.12.29 22:23

    김작가, 그동안 사진 작품 많이 올렸을건데 자주 못들어와 잘 살피지 못했네요.. 내 학구열이라는 것은 김작가의 예술혼에 비하면 이빨도 안났지요.. 내가 항상 흠모하는 부분임다.

  • 23.12.29 17:47

    전철 차창에 비친 한강의 풍경을 찍은 사진에.. 김박사의 늦깍이 대학생활에
    대한 만족스럽고도 뿌듯한 감회가 잘 담겨있는듯 여겨집니다.

    만년에.. 4년간의 학업을, 자신보다 나이가 어린 교수와 학생들 사이에 위치해 가며
    일반인들에게는 결코 흔치않을 특별하고도 귀한 시간을 보낸 김박사가 아주 대단하고 부럽군요.

    참으로..쉽지않을 과정이었을 터인 바..이를 끝까지 마무리 해낸 김박사의
    은근한 의지가 또한 크게 돋보입니다.

  • 작성자 23.12.30 07:41

    서토가 한강 정경 사진에 대해 언급해 주니 역시 인생 짝지다 하고 여겨지외다. 내 블로그(https://blog.naver.com/corazon27/223305314682)에는 사진이 총 38장 들은 걸로 올렸는데 여기서는 20개 이내로 올려야 게재가 된다해서 사진을 18개나 뺄 수 밖에 없었네요. 요 두 사진은 어쩐지 살리고 싶어 계속 놔두었는데 서토가 한마디 해주니 잘 살렸다 싶소이다.

    나이가 어린 교수와 자식뻘 학생들 속에서 배울 수 있었던 사실이 내게는 마음고생보다 항상 황감스러운 감정으로 다가왔네요. 서토도 같은 상황이었으면 아마 그리 느꼈을 것임다.

  • 23.12.29 18:24

    김박사가 묘사하는 교과 과정이나 강의내용, 그리고 분위기를 보자니
    우리가 다니던 시대와는 상당부분 그 수준이 다른 상아탑으로 상상되는군요.

    특히나 일본어 강의 내용에서 그런 감흥을 느끼게 되는 바..
    이전에도 그런 형태로 영어를 교육받을 수 있었다면..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아쉬움마저 가리늦게 생겨납니다.

    이제는 질적으로 이전과는 크게 달라져 있는 높은 수준의 한국 대학들인데..
    학생들의 숫자가 점차로 부족해질 여건이라..이 점도 아쉬워지네요.

  • 작성자 23.12.29 23:33

    밎소이다. 우리 인서울 대학들은 여러모로 진화되어 내가 강단생활했던 2000년대 초반과도 또 다른 배움터의 분위기를 연출합디다. 교수나 강사들도 쉴새없이 창의적인 강의빨을 계속 개발하면서..

    오늘 일본어 강사를 불러내 한식집에서 식사대접을 했고, 신년초에는 젊은 중국어 교수와 중국인 부인까지 동반초청해 밥 한 그릇 대접할 작정임다. 프라우 송은 독일에 한 두달 간 다녀오겠다 하니 돌아오면 그때 밥 한번 살까 하네요.. 모두 고마웠던 선생들임다.

  • 23.12.29 18:12

    김박사는 이제 중급이상의 다양한 외국어를 습득해 있는 위상이기도 하니..
    오래전 옥자의 집을 방문하여 함께 했던 기억을 되살려...

    다리힘 다 빠져버리기 전에.. 다시금 세 사람이 같이 그룹하여.. 김박사를 앞세우고(?)..
    유럽과 동남아를 포함한 세계 각지를 함께 싸다니는 기회를 만들어 보아야 겠다는
    엉뚱한 꿈이 갑자기 만들어 지는군요.^^

    잘 정리된 만학기 흥미있게 잘 읽었으며, 다시금 김박사의 건강을 소원합니다.

  • 23.12.29 18:56

    내 할말을 서토가 다하니 난 유구무언 ㅎㅎ

  • 작성자 23.12.29 22:45

    나도 그럴 만남의 행운 아다리가 왔으면 여한이 없겠네요. 하지만 옥자는 몰라도 서토와 나는 경제력이 미미한 관계로 가까운 장래에 해외동반 여행꿈이 쉽지는 않을거라 여겨짐다. 하지만 꿈은 계속 품읍시다. 복권 당첨되는 기분으로..

  • 23.12.29 20:45

    한양대는걍 인 서울大가 아니고 왕십리 하버드,조선시대 국립 서울대 입니다 ㅎㅎ

  • 작성자 23.12.29 23:35

    나도 한대가 요렇게 까진 대학이 되었을 줄은 미처 몰랐네요.. SKY와 카이스트 다음으로 성대, 한대, 서강대라 해쌌습디다. 수인공이 나온 민족 고대도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더 많이 진화됐을거라 믿어짐다.

  • 24.01.01 20:32

    @김재민 우리의 대학이 제대로 될려면 그들만의 리그가 사라져야합니다.
    학과장보다 원무과의 말단 직원이 학과의 일정을 좌지우지하고
    교수채용도 실력보다 정실에 의하여 채용하는 악폐가 사라져야 합니다.
    서울대,연고대도 그 학교의 학부 출신이 아니면 교수로 임용 안합니다.
    자연계는 그나마 낫지만 인문계에서는 세계유수의 학술지에 논문이 채택되거나 일류 국제 학회에서 발표할 수 있는 경우가 미천합니다.

  • 작성자 23.12.31 23:54

    @이길영 길영공의 말씀이 어느 정도 맞지만 요즘은 모두다 그렇지는 않는 듯 합디다. 2000년대 초반까지는 위의 말들이 거의 맞았지만 최근에는 좀 다른 듯 하데요. 하지만 교수채용 비리는 여전히 기존 교수들의 역학관계와 텃새에 의해 결정되는 것은 사람 사는 사회에서는 그리 쉽게 사라지지 않을 것 같심다. 외국도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구조적으로 완전히 다를거라고는 여겨지지 않네요.

    인서울 대학들에서는 나머지 사항들이 여전히 문제로 남아있지만, 그래도 많이 개선되는 방향으로 전개되지 않을 수 없게 되어 보입디다. 글로벌 랭킹을 올리기 위해 구태의연해서는 안된다는 자각의식이 상당히 많은 지지를 받고 있으니 말임다.

  • 24.01.04 08:32

    그 동안 싸이트에 못 들어와서 오늘에야 재민공 글을 읽었네요.
    축하하고 감탄합니다.
    법학에다 언어까지 두루 갖추시니 선비의 덕목을 다 꿰차셨네요. 옛날 식으로라면 이제활쏘기와 말타기, 서예 정도만 더 익히면 완전한 군자가 되실 길이라...
    그건 그렇고, 공부해서 남주나가 아니고 공부해서 남주자 세상이니 어디 강의라도 나가서 베푸심은 물론이요, 이곳 카페에도 좋은 글로 많이 올려 주사이다.

  • 작성자 24.01.04 10:10

    법사, 신년 잘 보내고 있능교? 올해도 좋은 한해가 되기를 기원드림다. 여러분들 덕분에 오래 잊었던 학창시절의 대학생 과정을 감회 어리게 잘 마쳤네요.

    법사 말대로 세상이 기회를 준다면 사회로부터 받은 수혜를 되갚는다는 생각으로 한 역할을 해보려 항상 마음 먹고 있소이다. 우리 카페에도 글보시 열심히 할거고요. 법사도 우리한 글 자주 올려주시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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