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 브로콜리지만 사랑받고 싶어
` 3 환상동물특급
` 4 아름다운 책
` 5 브루노를 위한 책
` 6 발터 슈나프스의 모험
[ 나누기 ] 브루노를 위한 책 / 니콜리우스 하이델 바흐
` 이복순
책속으로 유인하는 이야긴데... 우리는 책속의 두 아이의 얘기를 해도 좋을 것 같다.
반창고를 붙이는 거 .
난 진짜일거 같다. 치유이기도 하고, 같이 아파지기도 하고...
따라가다 보면 브루노도 깊이 들어갔다 나온 거 같다.
내가 그랬으면 좋겠다. 브루노가 "또 봐" 하듯이. 다음에는 아이들이 적극적인 것 처럼.
나의 첫 책은 "성경"
진짜 첫 책은 만화책
` 우명희
새가 아이들의 경험을 하게 해주는 안내자 느낌이다.
스스로 경험하게 하는.
반창고 - 뭐든 경험을 하면 이전과는 다르다.
어떤 경험을 하면 새살이 돋거나 한다.
올라는 브루노를 위한 안내자 같아서 약간 불편한 느낌도 있다.
(복순 / 올라는 어른이야 "책읽자~" 하는)
나의 첫 책은 "모순" (양귀자)
나의 인생을 바뀌게 해 준.
그리고
"우리들의 하느님" (권정생)
사는 방향의 전환이 되었다.
` 임형우
괴물들이 사는 나라 느낌이다.
떨어지는데 아이들의 표정이 평온하다.
즐기는 것 같다.
책을 보는 것도 좋지만, 그걸 받쳐줄 수 있는 실제의 경험이 있어야한다.
책 읽는 건 나쁘지 않는데, 책만 읽는 건 나쁘더라.
고모가 읽어준 내 인생의 첫 책
무서운 이야기였는데 너무 재미있었다.
그 뒤로 책을 읽었다.
(이 이야기를 듣고 각자의 첫 책을 이야기 했다.)
내가 처음 산 책
"아드리안의 비밀일기"
` 류송희
저런 친구가 있으면 너무 좋겠다.
올라를 구하러 가는 브루노가 멋있었고, 반창고가 생기는 부분이 감동적이었다.
둘이 떨어지는 장면이 평온하다. 아마 몰입의 즐거움이 아니었을까?
나의 첫 책
엄마가 읽어준 그림책 " 잭과 콩나무"
` 유선화
이렇게 책 속에 빠진적이 없었던 것 같다.
어렸을 땐 위인전뿐이라 빠질수가 없었다.
성제에게 올라의 역할을 해주고 싶다.
내 얘기 같다.
오~~~
얼마만의 명희언니 집 밥인가!!
사람들의 뱃속이 작아서 얼마나 좋았던가!!
저 버섯밥 내가 젤 많이 먹어서 넘나 행복했던 날.. ㅋㅋ
첫댓글 각자의 첫사랑 아니고 첫 책을 기억하게 해서 좋았어.
가끔 이렇게 서랍속 내 기억들을 꺼내보는 시간.
맞아요.!!! 첫사랑보다 첫 책이 더 좋더라는 ㅋㅋㅋ
송희,
몰아서 쓰느라 고생했겠다.
늘 잘 정리해줘서 진짜 진짜 고맙다.^^
ㅎㅎ 감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