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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4-05-29 12:44수정 2024-05-29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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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좌파 선두 언론, 개헌 바람 잡기 시작운동권 콤플렉스를 [개혁적 보수]로 화장하면, 마음 편하나?주적(主敵) 구분도 못하고 내부총질하면, 콤플렉스 날아가나?주적 [착란증] 거듭하면, [배신자 유승민] 복사판 될 것!
▲ 국힘내 이른바 [개혁적 보수] 자처 세력과 [주적 착란증] 환자들의 공통점은 운동권 콤플렉스다. 박근혜 탄핵도 유승민 등 [배신자] 그룹의 콤플렉스로부터 시작됐다. 그들은 광장과 촛불 떼거리만 보면 지레 움추려 든다. 운동권 콤플렉스 탓이다.ⓒ
■ 배신과 분열의 추태
해병순직사고 특검법안이 부결되었다.
그러나 이 해피 엔딩이 있기까지는 씁쓸한 과정이 있었다.
표결이 있기 전에 표출되었던
모반(謀叛) 의 추태.
나경원 은 말했다.
“대통령 임기 단축 개헌을 포함해,
모든 이슈에 문을 열어놓고 논의하자.”
안철수 김웅 유의동 최재형 김근태 등도
해병순직사고 특검안 재의결 땐 찬성하겠노라 공언했었다.
■ 귝힘내 콤플렉스 덩어리들
이런 부류의 심리적 저변은 대체로 어떤 것일까?
이건 앞으로의 자유·보수·우파의 올바른 진로를 위해서도 새삼 반추해 봐야 한다.
한마디로 그런 부류의 사고(思考)는,
운동권에 대한 [가실 길 없는 연민과 콤플렉스] 다.
586 운동권의 상징 임종석 도
MBC <김종배의 시선 집중>에서
세간의 [운동권 청산론]에 이렇게 반론했다.
"군사정권 때 양심의 소리에 귀 기울이지 못하고
자기 일신에만 매달렸던 것(사법고시 준비)이
무슨 콤플렉스 가 있는 게 아니라면,
다신 그런 말 하지 않길“
운동권 콤플렉스 !
임종석 이 뭘 보긴 했다.
■ 뭐가 그리 미안하고 찔리는가
일부 수재(秀才)들은 군사정권을 싫어했어도
겁이 나 감히 일선에 나서서 투쟁할 생각은 하지 못했다.
그들은 미안한 마음을 품은 채 사법시험에 몰두했다.
검사 판사 고급공무원 변호사로 출세했다.
일부는 외국에 유학하고 박사가 되었다.
상당수는 국민의힘 금배지를 달았다.
그러나 그들은,
평생 운동권에 대한 콤플렉스 를 떨쳐버릴 수 없었을 것이다.
심한 경우 그들 중엔,
[회색인] 콤플렉스 를 견디다 못해 자살한 여학생의 사례도 있었다.
강석경의 소설 <숲속의 방>의 소재였다.
■ 줄 긋는다고 호박이 수박되지 않는다
이들은 자신들의 운동권 콤플렉스 를 [개혁적 보수] 라 부른다.
좌파는 겁이 나서 하지 못해도,
기성 보수를 깨는 [내부총질] 만은 잘하겠다는 식이다.
그래서 그들은 박근혜 탄핵 쿠데타에 앞장섰다.
이들 [정계 + 언론계] 탄핵 증후군은,
지금 [윤석열 타도 + 내각제 개헌] 을 축으로
[제2의 탄핵 쿠데타] 를 선동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뿐 아니라 대통령제 자체를 제거해서
자신들이 실권을 나눠 먹는 [과두(寡頭)정치] 를 바라기 때문이다.
■ 줏대 배짱 없는 얌체족의 [착란증]
이런 [내부총질] 얌체족(族)을 바라보는
정통 자유·보수·우파의 심정을
<에펨코리아>라는 인터넷 커뮤니티의 한 댓글은 이렇게 표현하고 있다.
”민주당은 위치상 적(敵)인데
국힘은 같은 편이었다가 뒤통수 후린 배신자 라서 이들이 더 싫다.
적은 싫어도, 배신자 는 더 싫다.“
한국 정통 자유 진영의 장애물은
주적(主敵)의 존재가 아니다.
그 주적과 [국공합작] 하려는
비(非) 좌파 일각의 [착란증] 이 문제다.
리니지M 사전예약 중
류근일 뉴데일리 논설고문 / 전 조선일보 주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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