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산나 가족 여러분 !
한주간 주 안에서 평안하신지요?
학과 MT를 다녀오느라 조금 늦게
글 올립니다.
6월의 첫주일인 이번주일 찬양곡은 복음성가 메들리곡으로 서은정 편곡 <내 주의 은혜 강가로> 입니다.
<내 주의 은혜 강가로>와 <천년이 두번 지나도> 이 두 곡을 메들리로 엮은 감동적인 선율과 가사로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강'으로 표현하고 있지요!
성경에서는 '강'이 생명의 원천이 되는 상징적인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에덴 동산을 적신 강은 에스겔 성전에서 흘러 나오고, 하나님의 보좌에서 흘러 나옵니다.
하늘의 보좌는 땅의 십자가와 통하며, 십자가에서 흘린 보혈의 피가 우리를 살리는 생수의 강이 되어 영원한 생명을 줍니다.
십자가는 에덴 동산에서 잃어 버린 생명을 주는 나무이며, 광야에서 들렸던 모세의 놋뱀이며, 구원의 유일한 길이 됩니다.
메마른 우리의 심령에 하나님의 성령의 강이 흐름으로 우리는 영원한 만족과 평안을 누리게 됩니다.
" 여호와가 너를 항상 인도하여 메마른 곳에서도 네 영혼을 만족하게 하며, 네 뼈를 견고하게 하리니 너는 물 댄 동산 같겠고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 같을 것이라." (사58:11)
<천년이 두번 지나도>는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으로 유명한 1997년에 결성된 1세대 여성 CCM 그룹 [LOVE] 가 부른 대표적인 곡이며, 영원히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사랑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헌금송은 소프라노 김기쁨 선생의 음성으로 이율구 곡 <믿음의 고백>을 찬양드립니다.
" 나의 약함 아시는 주님 강하게
날 붙드네
좁은 길을 외면하려 할 때도
날 이끌어 인도해
한 없이 부족한 날 위해
십자가를 지시고
가장 귀한 생명을 주시는
그 놀라운 주의 사랑
이런 나를 어찌 사랑하셔서 회복시키고 다시 순종하게 하실까
그 은혜로 새로운 삶을 살게 하니 그분께 다시 고백하겠네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내게 주신 사랑 본 받아
나로 인해 저 사망의 길 헤매는 사람들을 주께 돌아오게 하소서
(하략) "
이율구 작곡가는 [내 이름은 김삼순], [민들레 가족] 등 드라마 음악 작곡으로 유명하며, 현재 성결대, 백석대, 한예종 등 대학교 강사, <동네음악사>, <극단 신세계> 대표로써 활발히 CCM, 성가합창곡도 발표하고 있습니다.
찬양의 가사가 우리 모두의 신앙고백이 되시길 바랍니다.
지휘자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