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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14일 _ 아랫밭 _ 땅콩 심기
지난 씨드림에서 받은 파주에서 자란 맛있는 땅콩을 심었습니다.
씨앗을 조금 받았는데요, 세어 보니 40알이 조금 덜 되더라구요.
지난해 다른 분이 고추를 심었던 이랑이 모래질이어서 알맞겠더라구요.
콩도 그렇지만 땅콩은 새, 두더쥐 같은 친구들이 워낙 좋아해서 잿물에 하룻밤 불려 씨를 넣습니다.
일종의 기피제 라고 하는데요.
효과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
이렇게 씨를 심는 동안에도 여기 저기에서는 새싹이 올라오고 꽃이 핍니다.
부지런한 봄이네요.
동부 콩 싹
보리수는 꽃이 피었어요
흙모자를 쓰고 쑤욱~ 고개를 내민 큰박
이 반짝이는 친구는 인삼!
나란히~ 나란히~ 나~란히!! 열무
첫댓글 다 좋긴 한데, 막 나온 싹은 약한데도 가장 크게 기쁨을 주는거 같아요.